저는 신해철도 좋은데... 국카스텐도 다른쪽으로는 신해철보다 더 좋다는 느낌이에요..
신해철은 저 곡을 부르면 진짜...뭐랄까 마왕의 느낌?.. 막 몬스터? 악마? 그런 느낌인데..
국카스텐이 저곡을 부르니...막 영웅? 인류의 마지막 용사?..막 중이중이한 느낌을 끌어올린듯...
둘다 피끓어 오르게 하는건 똑같던데...저는 개인적인 취향으론 국카스텐이더군요...
에니 기획단계에서 OST는 걸출하게 넥스트가 해주면 좋겠는다... 생각하다가...
설마 해주겠어? 말이라도 한번 해보자...
이랬는데 덜컥... 주인공이 싸가지 없는게 마음에 든다며 최고의 앨범을 만들어 오겠다는 말을 남긴체 신해철은 영국으로 출국...
그 사이 에니 기획은 망해서 완구회사의 투자로 쓰레기가 됨...
역시나 신해철은 최고의 앨범을 가지고 귀국...
이왕 이렇게 된거 그냥 그 초딩 에니에 올려서 방영...
오프닝 앤딩 쩔고 에니는 쓰레기...
누가 더 낫다 누가 더 낫다 하시는데
같은 곡이여도 두 분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요.
신해철의 라젠카는 뭔가 반란을 일으킬것같은 반란군같은 느낌에 분위기가 잔혹한 지배자에 가깝다면
하현우의 라젠카는 반란군을 막기위해 군을 장악하고 다스리는 위엄있는 통치자에 가깝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