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는 그렇다쳐도 2기를 다 보고 나서는 기분이 유쾌하진 않았던...
소수에 의한 불완전하고 부조리한 시스템이 우리네 현실과 비슷할수록
더더욱 유쾌하게 볼 수는 없더군요 리본 작가가 캐릭터를 담당했지만
누가누가 더 망가졌나..시귀를 보고나서가 덜 불유쾌했으려나요...
겉은 멀쩡하지만 무기질적인 등장인물과 어느 하나 해결되지 않은 연속..

극장판도 매우 암울했죠

하긴, 작품 내 사회 분위기가 암울하긴 하더군요.

2기 시모츠키 미카  보면서 승질 팍팍 났었죠. 아주 못된것 !!!!

음.. 아직 누군지는 모르겟어요. 거기까진 안봐서..

작가가 우로보치 겐이니 매우 암울할수 밖에..

피해자인데 수치가 위험수위를 넘었다고 바로 쏴 죽여버린 거 보고 딱 답이 나왓습니다.
아무 죄도 저지르지 않았는데 그렇게 쏴버리다니.....
애초에 그렇게 될 정도로 정착된 시스템이라면 뒤집는 것도 어렵겠죠. 2기 지날 때까지 답이 나오지 않았으리란 점은 짐작이 갑니다.
더군다나 이게 일견 완벽해보이더라도 수많은 모순점들이 있겟죠.
우선 이 시스템에 적용되는 존재들이 1화만 볼 때 한없이 약자에 가까운 이들이라는 점이 그렇습니다.
반대로 맨 처음 나온 백발 머리의 악역 포스를 풍기던 애는 들어보니 연쇄살인을 저지르더라도 처벌할 수 없다고 나오던데
얜 뭔짓 저지르더라도 수치가 정상치를 벗어나지 않앗을테고 그러면 쏠 수 없겟죠.
즉,
소위 말하는 가진 자들 권력자들 혹은 그들의 2세3세도 이와 똑같은 룰대로 심판을 받을 린 없으리란 점은 분명해보입니다.
같은 법이 적용된 듯 보이지만 오늘날에도 수많은 권력자들이 꼼수를 발휘해 빠져나가는 것처럼.
오히려 애니에 나오는 사회는
중세시대보다 더 한 권력구조가 이루어진 사회로 보이더군요.

뜬금 없지만 1기에 그 주황머리 악당 한국인이란 설정입니다

시간나면 함 봐야겠네요.

작년에 본 애니중에서는 제 1순위 꼽는 작품이네요.

1기는 우로부치 겐이 각본을 맡아서
잔인은 해도 거부감이 들지는 않았는데

2기는 우로부치도 하차한 상태여서 그런지
잔인만 하고 스토리는 산으로 흘러가는
전형적인 중2병 재패니즈 애니메이션이 되어버려서..

아오야나기 ㅠㅠㅠㅠㅠ

한국인(정확히는 북한 출신)도 악당 참모 쯤으로 하나 나옵죠.

정작 스토리는 1기나 2기나 후반부부터 마무리까지가 아쉬운작품.. 소재나 초중반까진 참좋은데.. 극장판도 그렇고..역시 원작없이 급하게 나가려니 그런건지..

내용이 어렵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