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억지감동을 위한 무리한 전개로 보이내요.
무천도사, 학선인, 점쟁이할멈등 지구권 내에도
수백년 사는 존재가 널린게 드래곤볼 세계관인데...
게다가 한때 인간계(?) 우주최강인 프리져도 찜쩌먹는
18 호가 저렇게 우울하게 산다? 작중에도 봐도
저 정도를 못털고 일어날 성격도 아닌 충분히 당찬
성격인데...
이거 다 보고 정리해보자면, 18호만 남은 미래의 드래곤볼에선 그녀보다 전투력이 높은 지구인은 단 한명도 없다. 그 예로 17호보고 죽여달라고 합니다. 만약 사이어인의 후손중에 초사이언급 정도가 있었다면 죽여줄 수 있었겠죠. 드래곤볼 작품은 염라대왕이 나오고, 몇번 보이겠지만 천국과 지옥을 나눕니다. 그 기준 중에 xx하는 것은 바로 지옥행이죠. 덕분에 천국을 간 크리링을 만나기 위해 xx을 하지 못하는 겁니다. 나메크성에 가는 이유도 지구에선 목숨을 잃을 조건을 만들 수 없기 때문이겠죠. 크리링이 죽고서도 많은 시간이 지났다면 천국이나 계왕성과 소통하는 것도 전부 사라졌다고 보는게 맞고요. 18호급보다 강한 인간이 지구에 아예 없는데 그쪽이랑 관계될 일이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