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볼때는 이게 왠 멍멍이같은 전개지?
하면서 보다가
초중반부터는 논리력이란 개념이 없는 애니인건가?
하면서 보다가
중후반부터는 쓸데없이 떡밥만 잔뜩뿌려대는데, 이거 정리나 할 수 있을까?
하면서 보다가
다보고 나서는 ... 흠... ... 뭔가 ... 애초에 룬이란 매개가 필요한 애닌데... 흠...
이딴 평화로운 결말이 가능은 한건가?? 그보다 도대체... 결말을 봤는데... ...모르겠어...
란 생각이 드는 애니였어요^^.
미소년과 미소녀가 나오는 바람직(?)한 애니라는 점은 마음에 듭니다.
그 와중에 문제의 이 메인히로인 사시나미 쇼코....
다른 분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제가 본 애니에 나오는 메인히로인중에서
상당히 높은 순위로 사람을 빡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메인히로인이자,
모든 문제의 원흉이며 트러블매이커입니다.
(메인히로인주제에 분노를 야기하는 재주가 남다릅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히로인인 루키노 사키
(쇼코보다 사키쪽이 인기가 많았다고도 합니다.)
게다가 사키는 이토록 마음이 넓으며,
서비스컷도 충실(?)해서 더욱 끌리는 히로인입니다. (어흠...덕분히 사춘기 발X레이프라 불렸던..)
...
오프닝이 박진감넘처서 좋았고,
전투씬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케릭터도 다들 미소녀 미소년이라 좋았구요.
스토리같은 부분을 제외하고 본다면... 나름 매력은 있는 작품이었던것도 같기도 합니다.
무튼, 끝으로
이 애니를 본 제 평가는
하루토: 아... 죽을거 같아... 계속봐야 되는걸까??
엘 엘프: ...!!
엘 엘프:... 하루토!... 이제 얼마 남았다구!!!!
그렇게 완결까지 참고 참으며 본 뒤,
하루토: ... ... 완결을 봤는데... 아무것도 모르겠어... ..난 누구지?...? 내 이름...??
...
...
...
과 같은 기분이 든 애니였습니다.
메카닉 디자인이나 전투씬 오프닝은 마음에 듭니다.
허나, 다른 누군가에게 감히 추천하기가 참으로 애매한 작품이란 생각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