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리그의 호크걸과 그린랜턴은 무수히 많은 전장을 헤쳐나가며 서로에게 점치 끌리며 호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조커가 도시 전역에 폭탄을 설치해 함정을 파놓았고 폭탄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이 둘의 염장질에 견디지 못한 조커가 그냥 폭파시켜버림으로서 그린랜턴은 부상을 입고 맙니다. 호크걸은 히어로로서의 임무도 저버린 채 그린랜턴을 치료하기 위해 기지로 돌아갔고,
깨어난 그린랜턴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 둘은 사랑을 속삭였고, 그렇게 해피엔딩으로 이야기는 끝을....
맺었으면 좋았겠지만, 반전이 있죠.
사실, 호크걸은 우연히 지구에 온 게 아닙니다. 슈퍼맨이나 존과 같은 존재하고는 전혀 다르죠. 왜냐면 호크걸은 군인이었고 특수한 임무를 띄고 지구로 파견된 스파이였으니까요.
그리고........
이미, 장래를 약속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둘은 종족이 같지요. 당연하겠지만요.
이 기가막히고 코가막힌 현실에 그린랜턴은...
눈물나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