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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04 02:29
[잡담] [은영전] 만약에 이런 설정이라면 누가 이길까요?
 글쓴이 : 마왕등극
조회 : 6,448  

A함대

총사령관 : 로엔그람

참모장 : 양웬리

함대 운용 : 피셔


B함대 (1함대 + 2함대)

1함대 총사령관 : 키르히아이스

1함대 참모장 : 로이엔탈

1함대 함대운용 : 뮐러


2함대 총사령관 : 미터마이어

2함대 참모장 : 율리안 민츠

2함대 함대운용 : 비텐벨트


조건 :

A함대, 1함대, 2함대는 각 3만씩 구성된다.(즉, B함대는 A함대보다 2배의 수적 우위에 있다.)

A함대는 신병들로 구성되고 1함대, 2함대는 베터랑 병사들로 구성된다.

인간 관계는 배제한다.


일 경우 이기는 쪽은 누굴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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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15-02-04 03:04
   
지휘관이 아무리 훌륭해도 훈련되지 않은 병사라면 그 지휘력이 발휘가 안되죠

저기 나오는 인물이 소설속 설정에서 무능한지휘관도 아니고 다들 발군의 지휘관인데 그렇다면 병력수와 훈련도로 승부가 나겠죠

당연히 후자가 승리할거라고 봅니다.
stabber 15-02-04 03:09
   
a함대가 이길 거라 생각...주인공 보정 이전에 전략과 전술에서 로엔그람 양웬리를 이길 존재가 없는데다
양웬리의 후계자인 민츠나 만능에 가까운 키르히아이스이나 로이엔탈, 키르히아이스 같은 사자의 샘 원수
들이 분명히 대단하고 경험치와 숫자의 우위라는 게 전쟁에서는 분명히 큰 요소이지만  그래도 은영전이라는
점에서 대규모 전쟁에서 라인하르트와 양웬리가 같은 편인데 전쟁에서 진다는 건 상상하기 힘드네요 피셔도
무난한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양웬리의 작전을 제대로 수행한 능력이 있기 때문에 어떤 기책을 써서라도 최소
지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리고 1함대의 로이엔탈도 양웬리나 라인하르트를 상대로 할 때는 그 냉철함이 두부
녹듯이 사라져서 실수를 저지르는 면이 있고  미터마이어, 민츠, 비텐벨트 조합은 함대 명령 체계에서 상당히
에로사항이 꽃필 것 같네요 질풍이나 철벽이니 철벽이니 어떤 타이틀을 갖고 와도 이기는 건 힘들 것 같네요
지휘부의 구성이나 적과의 상대적인 우위에서 인간관계라는 걸 완전히 배제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도 생각되고
은영전은 소규모 함대의 전투 보다는 전략 전술로 판을 뒤집는 전투가 먹히기 때문에 평면우주에서 중세나 근대
에서처럼 상호간에 선전포고하고 평지에서 소모전하는 식으로 전투를 하지 않는 이상에는 경험치가 승패까지
판가름 지을 것 같지는 않네요 라인하르트의 카리스마도 그렇고 피셔가 범용하긴 하지만 노련하다는 것도...
     
옥토29 15-02-13 10:49
   
수적으로 3분지 1밖에 안되는 신병들로 구성된 함대가 전략적 우선권을 가져간다는 전제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만....
          
stabber 15-02-14 04:30
   
댓글 달린 걸 이제 봤네요 애니게시판 리젠이 느리다보니 거의 10일만에 댓글이 달려있을줄은;;
애초에 글쓴분이 양측의 차이로 정한 설정 자체가 경험치, 숫자 열세로 잡아놓고 상대방 지휘관들이
작중에서 양측의 최강자 보다는 못하지만 그 다음급들로 배치되어 있는 b함대가 압도적인 상황에
더하여 전장을 선택하거나 전술 전략을 발휘할 수도 없다고 한다면 제가 글에 써놓은 것처럼 그냥
중세시대 유럽의 전쟁영화에서처럼 서로 선전포고 하고 닥돌하는 것밖에 없다는 건데 결국 모든
뒤짚을 수 있는 요소도 없는 a함대와 경험치 물량 그리고 a에 비해서 그렇게 밀리지 않는 지휘관의
b에게 심리적인 방심이나 전술 요소 등의 변수도 적용되지 못한다면 그걸로 끝이죠 딱 라스트 엑자일의
듀시스와 아스트레이 양 측이 함포전 전에 하는 총병전 같은 아무런 의미 없는 일이라고밖엔 볼 수 없네요
개인적으론 양웬리와 라인하르트가 모든 게 열세인 상황에서 질 싸움에 임하리라 생각되진 않네요
다른 스페이스 오페라물인 성계의 전기의 1부 마지막을 보면서 생각하지만 결국 판을 짜고 스토리를
만드는 사람 마음인 겁니다 저 조건에서 전략, 전술 다 못쓰고 고립된 성계에 틀어박혀서 탈출도 못하고
전장 선택도 못하여 그대로 결전에 들어가야한다는 조건이면 결과를 생각하는 건 무의미하겠네요
NightEast 15-02-04 03:41
   
둘다 안싸우고 물러갈듯 ㅋㅋ
스마트MS 15-02-04 08:34
   
붉은 머리 소년은 금발소년을 사랑하기 때문에. 전투성립이 불가능합니다(응?)
휘파람 15-02-04 11:22
   
무조건 b형이 이길듯

로엔그람이나 양웬리가 천재형이라서 초반은 유리할지 몰라도..
아무리 천재적인 발상가지고 있어도
그 발상 살려줄 부관이 있어야 실제 움직이는 병사들에게 전달될건데..
a함대와 b함대 병력이 같은 조건이라도 b함대 유리하다고 보여요
a함대는 머리로 생각해도 몸이 안따라줄거고..
b함대는 머리로 생각하기전에 몸으로 움직이는타입..
b함대 압승할거 같네요..
민깽 15-02-04 12:33
   
B함대 승!

A함대가 아무리 최강의 지휘관들이 있다 하더라도 B함대 사령관 및 참모장이 어중이 떠중이들이 아닌 Top급
사령관들인 만큼 큰 차이가 없어 보임

A함대 주축 병사들이 신병이라는 점이 B함대가 승리한다라는 결정적 요인으로 적용됨
Centurion 15-02-04 14:16
   
은영전 4EX 로 실제로 돌려보면 알겠지만..

저 조합으로는 B함대가 이깁니다.

A함대가 이길려면 에디터로 능력치를 한 두배쯤 올려야 가능해요.

특히 함대 사령관과 기동력을 담당하는 참모의 능력치가 200~255 정도 되야하죠.

상대와 차원이 다른 기동력이면 승리가 가능하지만,

시뮬 겜 상으로 기동력이 비슷비슷한 상황이면 못이기죠.
깜따기야 15-02-04 14:39
   
A가 100프로 이김. 로엔그람이랑 얀은 천재.
마느님 15-02-04 14:56
   
로엔그람 양이 와도 수적 열세는 못이기죠 거기다 2배차이이니
전면전을 피하지 못한다면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퇴각할 수 는 있어도
승리는 무리라고 보여집니다
cordial 15-02-04 15:26
   
소설에도 나오잖아요
얀웬리가 미터마이어나 로이엔탈보단 한수위로 나오지만 압도적인 수준은 아니었죠
거의 미세한 상황이었지
저 상황이면 B가 이김
리히텐라데 15-02-04 16:37
   
일단 2함대의 경우... 비텐벨트가 운용?????
이건 스스로 망하겠다는 자멸수가 아닌지....

차라리 네임밸류나 여러면을 고려서해서도 좀 이상하긴 하지만
2함대는 총사령관과 함대운용을 바꾸시는게....
     
휘파람 15-02-04 17:35
   
질풍볼프미터마이어에 검은창기병 비텐벨트 빠른시간에 공격력 극대화하기 위해선
최고의조합같은데요..

1함대가 견제하고 2함대가 공격
딱히 잘못돼 보이진 않는데요..

1함대없을때는 좀 불안한점도 있지만..
2개함대라면 최적의조합 아닌가요??
          
마왕등극 15-02-04 21:39
   
휘파람님 말씀대로 B함대를 구성한 취지는

1함대에 견실하면서 유연하고 독창적이기까지한 키르히아이스와 로이엔탈을 묶고, 거기에 뮐러의 견고함을 더해서 강력한 방패를 만드는 것이었고,

2함대는 질풍의 미터마이어 손에 흑색창을 쥐어주어 날뛰는 기사를 만들되, 혹시라도 놓치고 가는 것이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면서도 전체 전장의 구도를 읽을 수 있는 율리안을 참모장으로 넣어 강력한 창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 모순의 함대와 상승의 명장 로엔그람, 불패의 마법사 양웬리 그리고 이 둘이 전략을 구사함에 함대가 못 쫓아오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쪽짜리 오합지졸만으로 이루어진, 창설 직후 13함대를 이젤론 회랑까지 낙오없이 끌고간 운영의 천재 피셔 조합으로 싸운다면...

이런 취지로 구성해보았습니다.
               
확정신고 15-02-05 01:56
   
창설직후 이젤론 함락은 소설상 구현된 장미기사단이 지나치게 개사기라서 가능한거지

실제 13함대의 공적으로 보기는 좀 힘들죠
                    
마왕등극 15-02-05 02:13
   
? 13함대 창설 직후 제국군을 속이기 위해 이젤론 회랑까지 멀리 돌아갑니다. 그 과정에서 단거리, 장거리 워프를 많이 반복하는데 그럼에도 낙오가 없었습니다. 이에 대해 얀웬리를 비롯한 수뇌부는 피셔의 공이라고 합니다....

이젤론 함락이 아니라 그냥 이젤론 회랑까지 오합지졸 이끌고 간 함대운용 능력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만...
                         
옥토29 15-02-13 10:48
   
이젤론 요새 공략은 페잔이 도와줘서 가능한 측면도 큽니다.
그리고 그 점거작전에서는 사실 낙오함이 있으나 마나 상관이 없죠.
함대전이 중요한 작전이 아닌걸요.
얼향 15-02-04 20:17
   
양은 월급만큼의 일을 해주지 않습니까~
     
stabber 15-02-04 21:54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랄지
아르곤 15-02-04 21:08
   
B함대 사령관들이 멍청이도 아니고 병력이 2배에 훈련도까지 월등한 병력으론 질래야 질 수가 없을듯.
마왕등극 15-02-04 21:31
   
지금 퇴근하고 왔는데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흠... B함대 우세가 조금 더 많은거 같네요.

이거 쓰면서 상상해봤는데요.

조우하기 전에 이미,
양 웬리는 "도망쳐! 미터마이어 함대가 앞으로 나서면 반전해서 일점사한다! 그렇게 질질 끌면서 전장을 고착시켜라!" 아니면, "안 싸우면 안될까?" 라고 할 거 같고,
로엔그람은 "우리 함대는 이제부터 이젤론 요세를 접수하러 간다. 그리고 이젤론 요세를 이용해 적을 섬멸한다." 라고 할 거 같더군요. ㅋㅋㅋ
BabyFaceSY 15-02-04 23:32
   
B가 이깁니다.
양 웬리가 솔직히 제국군을 상대로 연전연승한 이유는 이젤론(맞나요? 너무 오래돼서 요새 이름도 까먹네요 ㅋㅋ)요새 덕도 큽니다. 쉽게 접근 할 수 없기 때문에 제국군이 압도적인 전력으로도 이기지 못하는 것이지, 미터마이어나 로이엔탈을 상대로 압승을 못하는 것을 보면 한쪽이 다른쪽을 압살할 능력은 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역시나 병력이 큰 B가 이기는 것이 당연한 수순인 것 같습니다.
확정신고 15-02-05 01:55
   
빠른 결단력이 필요한 전장에서 각기 이질적인 거대한 개성과 전술이 융화되어 시너지를 발휘하기는 힘들꺼라 보기때문에

라인하르트+양웬리 피셔의 A함대 조합은 1함대 조합의 상대로도 벅차보이네요

더구나 양웬리가 돋보이려면 어떤 상황을 이용한 천재적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데 동일조건이라는데서 천재적 전투발상이 힘들고 강렬한 개성의 소유자의 부관이라면 그저 한 발 물러선 제 3자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네요

차라리 양웬리 + 미터마이어 조합으로 구성한다면 양웬리의 천재성을 초기동으로 극대화시키는 완전체 함대출연이 가능해 보이네요

초 개성파 라인하르트는 침착성을 겸비한 키르히아이스나 로이엔탈이라면 캐적절할 듯하구요
레간지 15-02-05 11:57
   
아무리 키르히아이스라도
양을 이길수는...
마구니 15-02-05 13:31
   
정답은요........

작가 마음입니다.
토막 15-02-05 22:23
   
옜날에 전권 완독한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잘기억은 안나지만.
주인공은 로엔그람과 얀웬리 이죠.

이들의 전투 특성이 있습니다.
로엔그람은 이길수 있는 전투에서 확실하게 이깁니다.
얀웬리는 이길수 있는 전투만 싸웁니다

이둘의 조합이라며.. 결국.
이길수 있는 전투만 싸우고 그싸움은 확실하게 이긴다는거죠.
     
마왕등극 15-02-05 23:57
   
아무도 지적하지 않나 싶었는데 결국 지적하시는 분이 나오시는군요. 기다렸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로엔그람은 전략적으로 이미 승리하고 전투로 승리를 확인한다. 라는 특성입니다.

그래서 가장 처음 두배의 적에게 포위되어 가고 있는 전투도 전장을 3개의 소그룹으로 분리하고 각 전장에서 전략적 우위를 유지하며 싸워 이깁니다.
그리고 자유혹성연합이 쳐들어왔을 때에도 단공 36계중 이일대로(이리저리 끌고 다니다가 상대가 지치면 잡아먹는 전술) 계책으로 이길 순간이 왔을 때 공격했고, 이젤론 공략도 그냥 노이에부르크 요새를 이젤론 요새 앞에 던저놓는 걸로 승리했다고 생각했죠.
그냥 부딪혀 버리고 다시 요새를 만들든, 다시 요새를 옮기든 그건 결정하기 나름. 즉, 노이에 부르크 요새가 워프 성공한 시점에서 전략적 승리는 확정되었고, 전투는 그냥 확인 수단이었다라는 거죠.
그밖에도 버밀리언 전투였나요?
양과 1:1로 붙은게. 그 때에도 전략적으로 전 함대를 주위에 양함대가 도주할 수 있는 성계 제압후 반전, 그리고 자신은 그 동안 양을 붙잡아두는 것으로 대규모 포위전을 구상하고 전투에 임하죠. 이 전투 후, 로엔그람은 양에게 졌다고 생각한 이유도 전략적 승리가 확실하다고 생각했던 전투가 전술적 패배로 뒤집어졌기 때문입니다. 힐더라는 변수가 등장하지 않았으면 로엔그람은 죽었든지, 포로가 되었겠죠. 로엔그람은 자존심이 강한 인간이라서 자신의 계산 외의 변수인 힐더의 등장을 자신의 승리 요인으로 인정하지 않고 승리를 양보받았다며 씁쓸해하죠.

반면 양 웬리는 그 자신도 역시 전략적 우위 상태에서의 전투를 지향하지만, 미리 대비하고 있다면 전술적 승리로 전략적 불리를 충분히 상쇄 혹은 역전시킬 수 있다는 주의입니다.

그래서 그가 등장하는 상황은 거의 대부분이 전략적 패배 상태일 때가 많고 그는 '아무리 신선하고 특별해보이는 전략, 전술도 길고 긴 인간의 역사에 이미 수 차례 등장한 것, 인간의 창의력은 결국 비슷하다. 아는 것이라면 대처할 수 있다. 그리고 아무리 불리한 상황이라도 같은 상황을 뒤집은 전투는 얼마든지 있다. 난 그걸 끄집어 내 싸운다.'라는 자신의 신념을 관철시키죠.
아마도 소설 속에서 가장 많은 전략, 전술의 지식을 소유하고 있는 건 얀 웬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군인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는만큼 '후퇴'도 전략 중 하나로 치부해버릴 정도로 가장 유연한 사고의 소유자기도 합니다.
그런 이유로 버밀리언 전투에서 로엔그람의 기함 브륜힐트를 락온하고도 항복한 것은 전술적 승리에도 불구하고 수도 함락이라는 전략적 패배가 확정되었기에 깨끗이 항복합니다. 그리고 힐더라는 돌발 변수에 대해서는 자신도 전투 중 율리안의 도움으로 로엔그람의 전술을 깰 수 있었기에 로엔그람의 참모진은 정말 대단하다, 즉 로엔그람의 힘 중 일부분이라 인정하죠.

전략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싸워 확인하는 로엔그람과 전략적 불리도 전술적 승리로 뒤엎을 능력을 소유한 양 웬리...라면! 이런 생각이었습니다만, 뚜껑을 열어보니 별로 신뢰받고 있지 않네요. 두사람... ^^ㅋ

아니면 B함대의 장군들이 대단했던 건지도 모르겠군요.

ps. 자기 직전이라 졸려서... 다 쓰고 보니 비문도 보이고 맞춤법 틀린 것도 보이고... 그러나 너무 지치고 힘든 상황이라 그냥 자겠습니다. 부디 양해를.
          
BabyFaceSY 15-02-08 00:25
   
만약 그것을 의도하신 글이라면 애초에 이 글을 올린 저의를 알 수 없습니다.
결국 자신의 생각을 확인받으려는 질문밖에 되질 않습니다.

라인하르트는 전략적으로 승리를 한 뒤, 전투로 그 전략적 승리를 확인한다. 소설속에서 묘사하는 라인하르트를 제대로 짚은 문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은 불리한 상황에서도 전술적 운용을 통해 불리한 상황을 항상 극복해내죠.

그렇기 때문에 저 둘이 결국은 2배의 함대를 이길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데요.

이것은 둘을 띄워주는 것이 아닌 오히려 B함대의 지휘관을 통째로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말씀입니다.

로이엔탈과 미터마이어가 설마 첫 전투의 자유행성의 바보들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죠?

라인하르트와 양은 전장을 고르고, 로이엔탈과 미터마이어는 전장을 따라간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더욱이 위에서 적었듯, 로이엔탈이나 미터마이어 vs 양은 대회전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이젤론을 사수하는 양과 그것을 빼앗거나 박살 내려는 제국군일 뿐이었죠.

그들의 이젤론 회랑에서의 전투를 묘사한 것을 보면 양 또한 그들의 기량에 감탄합니다.

그런 그들을 회전에서 무조건 잡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과 꼭 라인하르트와 양이 선택한 전장으로 간다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명량해전처럼 전근대적 전술인 백병전과 근대 해전술 포격전의 차이도 아니고, 한 쪽이 압도적인 전력차이로 방심할 차이도 아니거니와 그럴 지휘관들도 아니기 때문에 전 마왕등극님의 의견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마왕등극 15-02-08 15:18
   
별로 의도한 건 없습니다. 다만 저런 조합이라면 백중세가 되지 않을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궁금증에서 글을 썼을 뿐.

다만 양과 로엔그람의 평가가 생각보다 너무 박하게 나오기에 조금 덧붙였습니다만...

그 이후에 드림케스트님께서 당연하게 B함대를 택하셔서,

아~ 다른 분들에게 양과 로엔그람의 평가가 B함대를 넘을 정도는 아니구나 정도로 수긍하고 더이상 댓글을 안달았을 뿐입니다.
샤의역습 15-02-06 00:20
   
저상황이 만화라면  결과는 정해질것같네요
사람들이 원하는데로 흘러가던지
주인공 위주로 흘러가지 않을까요

제목이  은하영웅전설인데    영웅과 전설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드림케스트 15-02-06 09:35
   
b에 한표...
김본좌 15-02-08 23:21
   
a함대는 신병위주라 b함대의 속공 몇번에 지리멸렬할듯
러키가이 15-02-09 18:07
   
복잡한 항성계 / A 함대의 전략 전술적 운용으로 승리

심플한 항성계 / B 함대의 양적 질적 운용으로 승리

양웬리가 A함대 전략을 주도한다면 아마도;;;

복잡한 항성계로 유도할거 같은;;;
옥토29 15-02-13 10:43
   
양 웬리가 로엔그람 밑에서 참모로 활약할 가능성은 없지 않을까요. 차라리 로웬그람 밑에 함대를 하나 받아서 운용한다면 모를까. 로엔그람 참모로 양웬리가 가면 그냥 농땡이만 칠거 같은데. 혹은 양 웬리가 로엔그람과 다른 의견을 내놓더라도 로엔그람 성격에 자기의견 철회하고 양웬리 의견을 들어줄거 같지도 않고.

그리고...원작을 봐도 양 웬리가 질 싸움을 비기게 만든적은 많지만, 질 싸움을 이긴적은 별로 없는걸로 압니다. 로엔그람이 이긴 전투들은 로엔그람이 유능한것도 있긴 하지만, 그보다는 상대방이 무능했던게 더 크기도 하고....저 조합대로라면 뭘 어떻게 해도 A함대가 이기기는 불가능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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