얏타맨.. 일명 날아라 승리호라고 SBS에서 방영된적이 있는 작품이죠..
왼쪽 톤즈라, 가운데 도론죠, 오른쪽 보얏키
원작은 1977년으로 고전작입니다.. 최근 리메이크랑 영화도 나올만큼 한때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이었죠..
주인공 남녀 2명이 강아지 로봇을 타고 악당 3인방을 물리치는 이야기.. 그 중 악당3인방은
개성이 강해서 한때 90년대에는 건버드나.. 각종 게임의 이 3명 패러디가 상당수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 작품의 정식 후속작이 나왔습니다...배경은 대충 보니 원작으로 부터 몇십년후의 이야기인거 같습니다
도론죠의 후예 '도르시'
보얏키의 후예인 '보르트캇체'
톤즈라의 후예인 '에레판투스'
그 두명은 변함없이 도론죠의 후예 도르시를 모시며 세상 끝 변두리에서 조용히 살아갑니다..
도론죠의 후예는 딸 램파드를 출산.. 딸은 성장하면서 행복한 일상을 보냅니다.
딸은 어머니한테 얏타맨은 훌륭한 사람이다.. 정의의 편이고 모든 사람을 구원해줄거다를 들으면서
자랍니다... 딸은 얏타맨을 동경하게 됩니다..
램파드는 자신의 애완동물을 찾다가 우연히 창고를 들어갔는데.. 거기서 악당 3인방의 초상화를 보게 됩니다
램파드는 의문을 품고 어머니한테 질문을 하자 자신들은 사실 악당 3인방의 후손이며.. 얏타맨에게
당해 먼 세상의 끝 변방으로 추방되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선조의 잘못이 지금의 후손세대의 불행까지 이어져 온것이고.. 선조의 잘못을 탓하며
항상 딸에게 착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쳐 온것입니다.
램파드는 자신은 꼭 선조처럼 되지 않겠다며.,다짐합니다
하지만 세상의 변방이다보니 음식도 약도 구하기 힘든 마당에 어머니의 병이 악화되고 결국은 쓰러집니다
램파드는 어머니를 구하기위해 약을 구할수 있다는 세상의 중심 얏타킹덤에 갑니다
동화책에서 동경해오던 영웅 얏타맨을 만나러 얏타킹덤으로 고~
약을 구하기 위해 세상의 중심 '얏타맨이 세운 나라' 얏타킹덤에 오지만.. 그들은 오히려 살해당할뻔합니다
그리고 그녀를 지키는 보르트캇체와 에레판투스.. 일단 살기위해 도망가지만 엔진을 맞아
배가 침몰... 하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납니다
절규하는 램파드..
결국 어머니는 약을 구하지 못해 병으로 사망...
어머니를 잃은 슬픔은 이내 분노로 바뀌며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얏타맨은 이제 정의의 편이 아니다라고 생각해.. 두명의 동료와 함께 싸워갈것을 결심합니다
그리고 선조의 길을 이어가겠다며 얏타맨을 쳐부술것을 결심한 램파드는 새로운 3인조(新도론보)를 결성..
얏타킹덤으로 쳐들어갈것을 맹세하며 그들의 모험이 시작...
...
어제 1화봤는데.. 상당한 수작의 냄새가 납니다... 전작과의 갭이 커서 그런지
더 몰입이 되네요.. 아무튼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번 1분기 숨은 다크호스 작품을 발견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