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5-03-30 13:43
[기타] 고구려 영토 축소...어이없는 '동북공정' 베끼기
 글쓴이 : 두부국
조회 : 5,321  

 
잘들보고가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시로코 15-03-30 14:00
   
저런것들 한테 국민세금 지원할필요가 있나 싶네요~ 정말.
어떤사람은  사비 써가면서 한국사 바로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참 나라 잘돌아간다..
저런데를  뭘믿고 지원했는지 모르겠네.. 청치인들이 역사에대해 전혀 모르고. 관심도 없으니..
     
두부국 15-03-30 14:15
   
우리나라는 바뀐건 전혀없습니다 껍데기만 바뀐거죠 예를 들어 자동차에 비유하자면
엔진부터 차체까지 다 똑같은데 껍데기 액세서리하고 디자인만 바뀐거입니다
디노 15-03-30 14:14
   
40억이나 쏟아 붇고 대체 뭘 한 건지..
저럴 거면 동북아역사재단이 왜 필요해?
용역을 맡은 서강대는 돈만 받아 처 먹고 중국 거 베껴서 냈다는 것이군...
정말 한심한 것들...

그리고 위치도 명확하게 규정하지 못하는 것들이 한사군의 역사는 왜 저렇게 충실하게 공부시키는지...일제 강점기 때 한국의 역사는 중국의 식민지로부터 시작했다는 것을 주입시키려고 가르쳤던 한사군의 역사를 아직도 배우지 않으면 안되는 필수 내용이라도 되는양 하고 있는 꼴이 한심스럽군
오투비 15-03-30 16:16
   
적어도 한국은 신라시대 부터 사대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시작된 나라입니다. 뿌리를 거슬러 아무리 같은 민족이었다 한들, 경험 했던 역사가 다르고 그로인해 파생된 국가관이 다릅니다. 고구려나 백제가 통일하여 그들의 국가관과 이념이 이어졌다면 요동 땅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졌겠지만 신라는 다릅니다. 오늘날 한민족의 민족성과 전통성은 사실상 신라가 뿌리입니다. 이런 나라가 고구려의 역사를 주장할만한 자격은 없습니다.
     
shrekandy 15-03-30 16:29
   
아니 헉...ㅋㅋㅋㅋㅋ 잠깐만요...예전 디노님이랑 토론할때도 느낀거지만 진짜 kiyoke님 아니신가요? 관점이랑 하는 말이 완전 똑같은데...그러니까 오투비님께선 현 한국은 신라를 계승했으니 고구려를 자국 역사로 취급할 자격이 없다...이 말씀이신건가요? 만약 제가 맞다면 고구려를 자국 역사라 주장할수 있는 나라는 어느 나라인가요?
     
디노 15-03-30 16:42
   
그런 되먹지 않은 망상은 님 혼자서 자위하세요...

어디서 쪽빠리들 간첩같은 조갑제 주장을 가져와서 말을 하나요...
     
망조 15-03-30 17:06
   
이런 말도 안돼는 괘변이 어디 있습니까? 오늘날 민족성과 전통성이 변질된 북한은 어떻게 보십니까? 통일의 타당성마저 꺾어버릴 의지로 보이는군요

『고려사』나 『아방강역고』에도 고려 태조의 아버지인 왕융이 궁예를 설득하는 말 가운데 "대왕이 조선에서 왕노릇을 하시려 한다면 숙신·변한의 땅인 송악(松岳)을 차지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충고한다. 즉 현재의 개성을 숙신의 땅이라고 하고 있다. 청나라 때 편찬된 『흠정만주원류고』에 숙신에 대하여 "한나라 때는 삼한(三韓)이라고 했다."는 기록도 있다.
즉 현재의 개성을 숙신의 땅이라고 하고 있다. 청나라 때 편찬된 『흠정만주원류고』에 숙신에 대하여 "한나라 때는 삼한(三韓)이라고 했다."는 기록도 있다.
숙신은 후에 물길, 말갈 등으로 불리며 우리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민족이라고 우리는 배웠고 가르쳤다. 그런데 『삼국사기』(백제본기)에는 말갈이 출몰하는 많은 기록이 있는데 이들이 출몰하는 지역은 현재의 수도권과 경기, 충북, 강원 등지로 광범위하게 나타난다.

한국의 사학계는 이들을 오랑캐로 보면서, 군사적 필요에 따라서 북방에서 동원한 민족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만주지역의 말갈과는 다르단다. 그런데 한반도 중부에서 나타나는 말갈이 많다보니 영서말갈과 영동 말갈로 나누더니, 영서말갈을 다시 남한강 말갈과 북한강 말갈 등으로 나누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이들이 한국인이 아니면 지금 우리도 한국인이 못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고려사』(정종)에는 고려가 화살을 조공하자, 요나라 황제는 동이(東夷)의 풍속을 되살렸다고 감격하는 장면이 나온다. 『사기』에 연나라의 장수 진개(秦開)는 동호를 1천리 밖으로 격퇴하였다고 하는데, 『위략』에는 동호 대신에 조선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몽골비사』에는 동호의 후예인 몽골 고유의 시조신화로 코릴라르타이 메르겐의 이동 설화가 있는데 이를 한역하면 고주몽(高朱蒙)과 같은 의미가 된다.

동호라는 말이 일반적으로 쓰이기 전에 중국의 사서에서는 예맥이 요동 만주 지역에 있던 사람들의 총칭이었다가, 한나라를 기점으로 하여 예맥이라는 말이 사라지고 있다. 예맥은 『삼국지』에서는 드물게 보이다가 진나라(265~419)의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진서(晋書)』에는 예맥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예맥인이 모두 갑자기 하늘로 솟았거나 땅으로 꺼지고 그 자리를 선비·오환이 채운 것은 아닐 것이다. 단지 요동 만주 한반도 지역 사람들을 부르는 명칭이 다소 변화가 있었음을 의미할 뿐이다. '동호(東胡)'에서 사용되는 호(胡)라는 말이『한서』에서는 예맥을 지칭하는 고구려나 고조선을 나타내는 말에도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다. 즉 조선호(朝鮮胡)라는 말이 보인다.

중국의 여러 사서에서는 고구려는 그 지배층의 몰락 이후 고구려의 구토(舊土)는 모두 말갈의 땅으로 바뀌어 高씨 왕들은 사라지게 되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송나라 때 4대 사서의 하나인 『태평환우기』에서는 "고구려가 멸망하자 고구려의 옛 나라 땅은 모두 말갈의 땅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이 말은 말갈은 고구려인임을 웅변하는 것이고 다만 그 지배층이 고(高)씨라 것을 의미한다. 전주 이씨가 조선 왕권을 대표한다고 해서 그들의 몰락이 바로 조선 백성들의 소멸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이 같은 시각은 왕조를 중심으로 보는 사관으로 신라의 경우에도 지방민을 읍륵(邑勒)으로 부르고 있다. 그 뜻은 '읍루(아이누)같은 촌놈'으로 추정된다.

『사기』의 사료였던『국어』나 『춘추좌전』의 기록에는 숙신이 현재의 산시(山西)나 허베이(河北)에서 나타난다. 앞에 본 대로 『삼국지』시대에는 한반도 중부를 숙신으로 보고 있고, 숙신의 후예인 물길(勿吉)은 막힐부(??部)를 중심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 그 위치가 현재 랴오닝성 창튜현(昌圖縣)으로 추정된다. 이 지역은 고구려가 설치하였고 발해가 계승한 곳으로 과거 고조선의 영역이자 동호의 영역이었다. 허베이 - 요동·만주 - 한반도 등의 영역은 예맥의 이동 및 그 영역과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다. 현대 중국의 관영 사이트에도 말갈의 발음은 모허(mohe)로 "말갈은 맥족(예맥)의 동음어이다"라고 하고 있다. 예맥은 허모(Hemo) 또는 휘모 등으로 읽혀지는데 이 말은 말갈(Mohe)를 거꾸로 쓴 말로 보인다. 이와 같이 한문 그자체로 보면 전혀 달리 보이지만 그 발음으로 대조해 보면 쉽게 공통성을 파악할 수 있는 용어들이 많다.
중국의 동북공정이 1차에서 멈출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삼국의 언어가 같았던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시작하였던 중국측의 오류를 수정하고자하는 이유였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전쟁망치 15-03-30 19:32
   
그럼 신라 망하고 나서 생긴 고려는 뭐 어떻게 설명하실라우?


발해는?
     
천우신조 15-03-30 19:57
   
신라도 삼한의 후예죠 어차피. 조선시대까지 역대왕들이 단군제사를 지냈고 삼한전통을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그얘기는 곧 우리는 고조선의 후예들이란 얘기겠죠. 신라의 후예가 아니라.
     
나와나 15-03-30 22:16
   
그럼 고구려 시조에 제사하던 조선왕조는 어느나라 역사인가요?
꼬마러브 15-03-30 22:59
   
한사군 재한반도설 현 교과서에 반영되어 있지 않아
http://egloos.zum.com/garisangod/v/3093491

현행 교과서에도 기술되어 있지 않은 한사군재한반도설.. 특히 민감한 부분인데 동북공정에 대응하고자 만든 동북아역사재단이 오히려 이런식이라니.. 아이러니하네요
밥밥c 15-03-30 23:07
   
어짜피 식민사학은 얼마 못갑니다.

  작년에 나온 이덕일의 "우리 안의 식민사학"은 꽤 오랜기간 역사학부분 베스트셀러였죠.

  이 이후에 식민사학에 관한 책이 3권더 나왔구여.

  예전에는 서점에서 역사책으로 강단사학책 이외에는 보기도 힘들었는데 ,  앞으로는 좀 다를겁니다.

  일단 팔리기 때문에 출판사에서도,  더 다양한 내용의 책을 내놓을 겁니다.
스파게티 15-03-31 02:54
   
몇년전에 동북아 역사재단에 궁금한게 있어 질문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고구려는 다민족 국가였고  고구려속에 말갈은 몇십년 혹은  몇백년을 함께했는대    과거로치면

노비급정도겠죠  노비도 엄연한  백성이니  우리랑 같은 쪽인대 왜 다르다고 배우죠? 라고질문을햇습니다

머 후대에 전쟁등  상황보면  답은 뻔하겠지만  내심    뻔한 답보다 다르게 해석한 답을 바랬는대 답을안주더군

요...


당시  저는  동북아 역사재단이 강단 개들과는 다르게 발로뛰며 몬가해줄거같아 기대감이 있엇는지 모르겠네요

결국 저런애들 이였군요^^



심백강 이라는분의  사고전서를 분석한 새로운 시각의 책이있네요

1잃어버린 상고사 되찾은 고조선』
2『사고전서 사료로 보는 한사군의 낙랑』
3『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한 우리역사


관심있으신분은 읽어보세용
     
디노 15-03-31 04:46
   
고구려가 다민족 국가였다니요...
고구려는 단일한 고조선의 후예에요...
고구려가 간혹 말갈의 용병들을 데리고 전쟁을 치르기는 했지만 그때도 말갈병사라고 명확하게 기술되어 있어요...
대체 어떤 족속들이 있었다고 다민족 국가 운운하는 겁니까?
          
스파게티 15-03-31 13:54
   
고구려 고조선 후예 아니라고한적없는대요?  고구려속에 말갈 거란등 이 있었고

말갈  거란등을 다른민족으로 보자나요  한민족이라는 말속에포함되요?

혹시 노비급이라  사람취급안하는거임?^^

 
난  지금 현시대로 비교해서 생각하거나    새로운시각 에서  생각을해보니

 다민족 국가라고해도 이상할게 없는거같아 말한거임   

 

아참  그냥 짧게 고구려만 생각해서 저런생각을했는대  크게 생각해보니


애초에 다민족 국가아닌곳은없네요  다 섞이고 섞이고 이땅 저땅에  살았으니

 ^^
               
디노 15-03-31 14:36
   
거란이 어째서 고구려의 한 민족으로 분류가 되는지 참 어이가 없네요...
거란은 5세기 이후에나 사서에 등장하는데, 광개토대왕이 점령한 족속 중에 하나에요...
그건 광개토대왕에 의해 정벌당한 부족이지 고구려의 구성원이 아닙니다.
그리고 말갈 또한 발해의 구성원은 되지만 고구려의 구성원에는 포함되지 않아요...
말갈이 고구려의 구성원이라는 기록이 어디에 나옵니까?
전쟁을 하는 가운데 말갈용병을 데려 와 같이 공격하는 장면은 나와도 그건 어디까지나 말갈병사라고 정확하게 지칭하고 있어요...그렇지 않으면 그냥 고구려 군이 되는 것이지 어째서 말갈병사라고 하겠습니까?
고구려는 선민사상을 가지고 있던 나라였어요...선민사상을 가지고 있던 나라는 함부로 이민족을 자신의 영역 안으로 받아들이지 않아요...
백학 15-03-31 05:16
   
세금가지고 반역질하나? 서강대용역이라고?
밥밥c 15-03-31 23:40
   
말갈은 생각보다 상당히 다양하게 여기저기에 적혀있습니다.

  대륙사서에만 적혀있는 것은 아니고 , 영어로 적혀있는 경우는 maygar (마자르), merki(메르키)

  merke(메르케), merge(메르게)등 여러가지로 적혀있습니다.

  전체적으로 , 대략적인 의미는 동북아시아 북방유목민족을 부를때 민족이름의 의미로 쓰였습니다.

  그런데 몽골족(칭기스칸 , 몽고원류)이 고려를 부를때도 이렇게 불렀다는 점입니다.

  솔롱고스 메르게 (solongos merge ) .

  물론 , 흉노 그리고 몽골족을 다른쪽에서 기록할때 이기도 합니다.
 
 
Total 19,96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192
19969 [기타] 역사란...사관이란... (1) 윈도우폰 04-17 55
19968 [한국사] 역사학자의 위치비정 2 (4) 하이시윤 04-17 93
19967 [한국사] 역사학자의 위치비정 논문 일부 (5) 하이시윤 04-17 68
19966 [한국사] [역사지리 #4] Quiz의 답안 - 내가 생각하는 열국의 위… (12) 윈도우폰 04-08 345
19965 [한국사] [역사지리 #3] 부여의 위치 추정 (4) 윈도우폰 04-07 502
19964 [한국사] [역사지리 #2] 고조선 시대의 열국의 위치 추정 (2) 윈도우폰 04-07 298
19963 [한국사] [역사지리 #1] 한반도와 만주의 지형 (소국 들의 위치 … 윈도우폰 04-07 359
19962 [기타] 민족의 친연성에 대해 (1) 관심병자 04-07 206
19961 [한국사] 가설을 세우는데는 출처가 필요없죠 (16) 하이시윤 04-07 291
19960 [기타] 출처를 다는 건, 남녀노소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것입… (11) 아비바스 04-05 238
19959 [한국사] 소위 말하는 시민사학자들이 가생이 동아게에 계시… (7) 하이시윤 04-02 542
19958 [기타] 무식한 사람은 역사나 학문을 말하기 전에 기본을 갖… (2) 윈도우폰 04-02 258
19957 [한국사] 역사를 학문으로 받아드린다면 이렇게 해야 한다. (9) 아비바스 04-02 379
19956 [한국사] "정보" 를 다루는 사람들은 "출처" 를 달아야 맞습니… (11) 아비바스 04-01 327
19955 [한국사] 역사에 있어 사료나 증거라는게 그렇게 중요한가??? (3) 윈도우폰 04-01 375
19954 [한국사] 사이비 역사유튜버 거르는 꿀팁 (3) 아비바스 04-01 335
19953 [한국사] 요즘 역사 컨텐츠를 많이 보면서 깨닭는 것 ( 사이비 … (3) 아비바스 04-01 364
19952 [한국사] 동아게에서 역사글 관련 글 볼때마다 느낀 것 (5) 아비바스 04-01 265
19951 [한국사] 묘제로 본 고대 우리 민족과 이웃 민족 (5) 윈도우폰 03-31 507
19950 [한국사] 역사학자 돌려까기^^ 윈도우폰 03-30 319
19949 [한국사] 우리 고대사 #7 : 맥족의 이동 윈도우폰 03-22 572
19948 [한국사] 우리 고대사 #12 : 한민족과 재가승 윈도우폰 03-22 484
19947 [한국사] 우리 고대사 #11 : 한반도의 왜(倭) 윈도우폰 03-22 452
19946 [한국사] 우리 고대사 #10 : 진국의 한(韓)족 윈도우폰 03-22 486
19945 [한국사] 우리 고대사 #9 : 고조선 유민과 신라 윈도우폰 03-22 372
19944 [한국사] 우리 고대사 #8 : 고조선의 이동 윈도우폰 03-22 433
19943 [한국사] 우리 고대사 #6 : 예족의 이동 윈도우폰 03-22 35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