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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06 17:02
[기타] 조선시대 5대 명재상
 글쓴이 : 긔긔
조회 : 10,762  

제가 알아본 바, 2가지 버전이 있던데.. 
Ver.1 - 1. 맹사성. 
         2. 황희 
         3. 유성룡 
         4. 이항복 
         5. 오윤겸 

Ver. 2 - 1. 황희
          2. 유성룡 
          3. 이원익
          4. 김육 
          5. 체제공

어디 라인업이 더 좋아 보이시나요 ? ㅋ 

전 이원익 팬이라서 개인적으로 2번째 버전이좋음 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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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보 15-03-06 18:30
   
저도 2번째가 좋네요~
mymiky 15-03-06 18:43
   
대동법의 김육이 있으므로, 2번째
러키가이 15-03-06 18:45
   
고구려

명림답부 을파소 연개소문 등도 유명하다는 생각이;;;
     
mymiky 15-03-06 18:50
   
물론, 그분들도 훌륭하신 분이죠.

근데, 이 스레의 제목이  뭐였죠?
 바로 -[조선시대] 5대 명재상- 입니다.
저도,
우리나라 5대 명재상이라고 했다면 을파소가 꼭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호랭이님 15-03-06 20:45
   
을파소, 명림답부, 유성룡, 연개소문, 김육이 드림팀이지 않을까 하네요.
     
영웅문 15-03-06 23:09
   
연개소문을 명재상이라 부르는 것은 좀 아니라 봅니다.
          
요동 15-03-07 10:51
   
전 연개소문 상당히 존경합니다. 세종대왕 이순신 다음으로 말이죠.
꼬마러브 15-03-06 18:51
   
세종 여진정벌 때 맹사성이 없었다면.. 여진정벌이 불가능했을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황희까지 반대하는 마당이였으니ㅋ
그노스 15-03-06 19:17
   
http://m.dongabiz.com/Business/HR/content.php?atno=1201037601&chap_no=1

<조선왕조실록>의 ‘영의정부사 황희 졸기(卒記)’에 보면 그는 “성품이 지나치게 관대해 제가(齊家)에 단점이 있었으며 청렴결백한 지조가 모자라서 비판을 받았다”고 돼 있다.4) 주로 청탁에 관한 내용이 많은데 “친한 사람을 주로 추천하는 등 인사에 공정하지 못했고”5) “매관매직하고 형옥을 팔아 뇌물을 챙겼다”는 비난도 받았다.

등등 여러 안좋은 소리가 많네요.
능력은 있었기도 하지만요.
호랭이님 15-03-06 20:34
   
황희는 비리의 온상이어서.........
좋은 분이 아닙니다.
팔순이 넘을 정도로 일을 할 만큼 능력은 있었겠지만 실상 세세히 살피면 쓰레기도 이런 쓰레기가 없을 정도입니다.
매관매직, 당파만들기, 사생활도 문란했지요
호랭이님 15-03-06 20:47
   
개인적으로 허조 선생도 들어가면 좋을 듯 합니다..
세종 때 쓴소리 대마왕.....
세종도 이 양반 앞에서는 골아팠죠...
     
그노스 15-03-06 20:55
   
허조 선생의 '수령 고소 금지법' 은 문제가 있습니다. 백성이 부패한 수령을 직접 고소할수 있는 법적 권한을 반상의 법도가 무너진다고 왕에게 눈물로 호소해서 없앤 인물입니다.
          
호랭이님 15-03-06 21:02
   
아 그건 제가 몰랐네요. 오늘 하나 배웠습니다.
          
나와나 15-03-06 21:35
   
부민고소금지법은..
당시 조선정부로서는 꼭 필요했던 법이었을 겁니다

고려시대까지만 하더라도 수령이 파견된 지역은 극히 일부였고 대부분의 지방행정은 향리들이 담당했죠

그러다가 조선이 들어나고서야 전국에 지방관들이 파견되는데, 건국 초에는 이들보다 지방 토호세력의 힘이 더 크고 자꾸 수령들에게 태클을 걸었기 때문에

조선은 부민고소금지법으로 관리들의 권위를 세워주고, 결과적으로 중앙정부의 권위를 높이면서 더 나아가 행정체계를 효율적으로 만들었던 겁니다
          
integ 15-03-06 21:37
   
수령 고소 금지법이 생긴 이유가 고려시대 토호들이 가졌던 영향력이 아직도 남아있었기 때문에 그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추진한 법령입니다.
 이 법이 나오기 전엔 지방 토호들이 결탁을 해서 수령이 맘에 안들면 고소나 상소문을 들입다 보내서 쫓아보내는 경우가 왕왕 있었고 고려 잔존세력들이 꽤나 남아있던 시기라 조정에서 하는 일을 고깝게 보는 인사들이 꽤 있었던 상황이라서 중앙정부의 위신이 깎이고 왕권이 실추되는 결과를 막기 위해서 만들어 진겁니다.
               
그노스 15-03-07 05:41
   
중앙집권 체계를 위해 필요했을수도 있다는 님들의 말씀에도 나름 공감이 갑니다.

허나 허조의 말을 보면,
'부민의 원통함을 호소하는 고소장을 수리하여, 관리의 오판을 죄주는 것은, 존비의 구분을 상실할까 두렵습니다. 원컨데 소신이 이야기한 방법을 따르소서'

...이라 합니다. 이 안을 제기한 허조의 속내는 중앙집권 체제를 위한게 아니라 기득권층의 보신을 위한 전형적인 논리로 보여 허조 선생을 명재상 중에 하나로 집어내기에는 무리가 있는거 같습니다.
이 논리로 결국 세종에게서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기도 했구요.

물론 이 법안으로 부민들의 수령 고소가 완전히 사라진건 아니지만, 중앙집권 운운은 결과론 아닐까요.
그 피해는 고스란히 부민들에게 돌아갈텐데 말입니다.
부르르르 15-03-06 23:17
   
최악의 재상은 어떨지도 궁금하네요
     
확정신고 15-03-07 00:29
   
인조시대의 김자점이 원톱 아닌가 싶네요

을사오적 패당들은 조선 재상제도는 아니고 대한제국쪽 시스템이니 뺀다치면요
          
야차 15-03-07 14:38
   
인조시대때는 김자점포함 김류,이귀도 최고죠
니르고저 15-03-07 00:32
   
싸이 박재상 이 없어서 실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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