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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3-05 12:22
말갈,여진족,만주족이 한민족일 수 밖에 없는 이유
 글쓴이 : 휘투라 총…
조회 : 6,872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흐름이 아래와 같습니다.

     말갈족 -> 여진족 -> 만주족

 

또한, 아래의 핵심 내용은 고구려 시대에는 존재 하지 않던 것이 남북국 시대(신라,발해)이후에 등장한다는 것 입니다. (역사를 가지고 장난 치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죠)

 

추가해서, 고구려시대때, 말갈의 유적 (물론 발해 이후에도 말갈의 유적은 없음) 이 남아 있지 않는 것에 대해서 역사학자들은 다른 핑계를 대고 있습니다. 고구려 멸망후 발해 멸망 때에도 남아 있지 않는 말갈의 유적들. 말갈은 고구려인이였으며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던 같은 민족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잊혀질 때가 되면, 다음에는 (2)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말갈족이란 애시당초 없었으며, 말갈 족은 화랑제도와 같은 고구려의 조직이였다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말갈은 지나족이 부른 것이며, 고구려인들은 고구려인이였지 말갈족이란 것은 없었다)

 

말갈족, 고구려와 발해의 거의 모든 군사력을 가졌고, 지휘 했던 말갈족,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독립 뿐만 아니라 고구려를 가질 수 있었던, 아니 이미 고구려와 발해는 말갈족의 군사 위에 있었다. 정말 말갈족이 이민족인가? 그들은 고구려인이어야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 ?수 없을까?

(역사서에 기록된 고구려인보다 강한 말갈인이 피지배자? 이건 기본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아래의 것을 다시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동북공정, 대한민국은 자주 독립국 아니다.

 

 

 

[발해의 주민 구성]

 

  이원적 계층론의 문제점


발해의 주민 구성에 대해서,학계는 이원적 계층론과 일원적 계층론으로 나뉘어진다.예전에는 이원적 계층론이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원적 계층론에 결정적인 근거를 제공한 자료는 유취국사의 내용 및 발해 멸망 후 나타나는 발해인과 여진인의 두 민족적 구분이었다.


유취국사의 내용인..토인과 말갈인이 있는데 주민들 중 토인은 적고 말갈인이 오히려 더 많다.그런데 지방 부의 도독,주의 자사등 벼슬은 다 토인으로서 임명되었고 또 도독,자사 등 벼슬을 하지 않는 토인들에 대해서도 주민들은 모두 그들을 수령이라는 존칭으로 볼렀다.라는 기록이다.


일본에서는 한국 학계의 남북국 시대론을 비판하고 있다.
단지,지배층이 고구려인이라고 해서 한국 역사가 될 수 있는가? 에 대한 문제와 삼국 사기에 신라가 발해를 북국이란 불렀던 것이,고려사에 고려가 요나라에 대해서 북국이라고 표현하는 차이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등 남북국 시대론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중국은 이원적 계층론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으며,한국의 북국사를 자신들의 소수 민족사인 만주사로 둔갑시켜 중국사로 만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원적 계층론의 문제점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일원적 계층론을 지지한다.한규철 교수님이 제시한 이 계층론은 북한의 장학종 선생님도 박시형 교수님의 이원적 계층론을 부정하면서 이 학설을 인정,발해국의 주민 구성은 대부분 고구려인으로 구성되었다고 주장한다.

 

 

  이원적 계층론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첫째,송화강 유역의 사람들을 고구려 민족이 아닌 타 민족인 속말 말갈인으로 보는 점이다.그럼,고구려 민족 기원으로 돌아가 보자.고구려 민족의 기원은 예.맥 민족에서 시작된다.

 

예 민족은 지금의 송화강과 눈강 초원 지구에 거주하던 어렵부락이 예인이었으며,
혼강과 압록강 산간 지역에 거주하던 유렵부락이 맥인이었다. 특히,북부 예맥족은 부여국을 세운 민족이었다.

 

고구려.부여를 세운 민족이,그 앞에는 고조선을 세운 예족이 언제부터 다른 민족으로 둔갑하여 말갈인이 되었는지 생각해 볼 문제이다.

 

이것은 한규철 교수님의 말씀대로 말갈인이라는 명칭은 중국측이 부른 타칭이라는 것이다.즉,고구려 동북부 지역의 사람들은 한번도 자신들을 말갈인이라고 부르지 않았다. 중국 지역에서 일방적으로 그렇게 불렀던 것이다.구당서에 대조영을 고구려 별종이라고 부른 것은 대조영이 고구려인이지만,변방에 거주하던 고구려인이기에 별종이라고 했던 것이다.중심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다 보니 조금씩 다른 풍속.언어 등을 갖게 된 경우로서,이것은 현재 대한 민국도 지역마다


말이 조금씩 다르고 풍속도 다르다는 것과 동일한 셈이다.그러나 우리는 모두 한국인이다.별종이란 말은 이런 뜻으로 해석해야 한다.

 

  둘째, 고구려 시대에 등장하지 않는 이원적 계층론이 불과 30년 뒤에 건국한 발해 시대에 나타나는 점이다. 고구려 시대에는 이원적 계층론이 등장하지 않는다.그러면 고구려 멸망후 30년 사이에 말갈인의 인구가 갑자기 증가했다는 증거도 없다.

 

아니면 북쪽의 흑수 말갈인들이 남쪽으로 내려 온 것일까? 고구려 인구는 멸망할 때 350만 내외였다.중국 지역으로 20만이 잡혀가고 (이는 330만이 동북지역에 있음을 의미 합니다)흩어진 상태였지만,고토 지역에는 많은 사람들이 남아 있었으며 치열하게 당과 전쟁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들을 통치하던 지배 민족인 고구려가 멸망했다면,말갈인은 오히려 기뻐해야 하지 않을까? 피지배 민족이던 말갈인은 당과 협력하여 고구려 민족의 광복 운동을 막아야 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대조영 세력에 적극적으로 동조하는 이유는 단지 대조영의 군세가 강하기 때문일까? 말갈 7부의 군사력 정도이면 충분히 대조영의 군대와 전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발해 건국 초기 급속히 세력을 규합하고 저항 세력이 없다는 것은 발해 건국 집단과 그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역사적 유대 관계 즉,같은 혈연 관계이기에 가능하며 지배.피지배의 종속적 관계가 아닌 것이다.


대조영은 요동 지역에서 나라를 건국했지만,상황이 불리해져 동쪽으로 이동하였다.송화강 출신의 말갈인이 어떻게 요동 지역 고구려인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셋째,발해 멸망 후 나타나는 발해인과 여진인의 이원적 차이는 어떻게 볼 것인가? 멸망 후 나타나는 발해인과 여진인의 차이는 민족적인 구분보다,신분 계층적인 차이라고 생각한다.

 

즉,발해인이라고 일컫어진 사람들은 발해 시대때 지배 계층이던 사람 또는 후손인 것이다.이런 이유로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발해인이라고 자처하였다.하지만 여진인은 자신들이 여진인이라고 한 적은 없으며,예전 말갈인처럼 외부 사람들이그렇게 불렀던 발해 백성이었다. (도대체 스스로 고구려,발해인의 후예로 생각한 이들을 이민족으로 분류하는 조선과 현대 역사학자들의 정신 상태를 이해 할 수 없다. 조선이야 명에 대한 사대로 인하여, 명에 반하는 것은 반역으로 죽음을 피하고자 그랬다고 이해 할 수 있지만.... 현 역사학자들 또한 그러한 것은 도대체가...)

 

특히,발해 멸망 후 발해인은 여진인 또는 미개인으로 취급 받았는데, 발해가 멸망했다고 해서 그 지역의 사람이 바뀌는 것은 아니며,그 곳 사람들은 계속 생활하는 것이다.예전의 조선인이 현재의 한국인이 된 것이지,조선인과 한국인은 다른 민족이 아닌 것과 동일하다.
여러분도 대한 민국이 멸망했다고 해서 한국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넷쨰,고고학적 성과이다.
연해주 지역은 중국 사서에 전하는 것처럼 말갈 거주 지역이었다. 그런데 이 곳에서 중국 사서에 등장하는 말갈 계통의 유물.유적이 발견되지 않고,고구려 계통의 유물,유적이 발굴되고 있다.

 

[위서]권100<물길전>에 보면..."성을 쌓고 굴 속에서 생활을 하는데 집 모양은 무덤과 비슷하다.입구는 윗쪽에 내는데 사다리를 이용하여 드나든다."라고 하였다.그 앞의 읍루 역시 이런 주거 형태로 사서에 나타난다.그런데 현재 그 곳에서 우리의 고유 주거 형태인 온돌이 발견되고 있다.중국측 사서대로 본다면 말갈인들은 온돌에서 생활하지 않는다.단지,흑수 말갈만이 다를 뿐이다.그리고 그 온돌을 쓰는 사람들은 지금 한국인이다.중국이나 일본은 온돌을 쓰지 않는다. 고구려.발해.금나라가 온돌을 사용했다면,우리가 고구려.발해.금의 후손인 셈이다.


최근,블라디보스토크 동북쪽으로 400km 지점 성터 유적 발굴에서 고구려 유적.유물이 발굴되었다.이 지역은 중국 사서에 말갈 거주지로 나타나는 지역이다.그런데 고구려 유적.유물이 발견된 이유을 중국측 사서를 참조했을때 설명할 수가 없다.온돌 하나만 가지고 모든 증거라고 할 수 없겠지만,유일하게 고고학이 일원적 계층론에 힘을 실어주기 때문이다.

 

  엉성하지만 나름대로 이원적 계층론을 비판하였다.


먼저 말갈.여진에 대한 시각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또한 한국 역사와 민족의 원류.범위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 다음 장에는 한국 민족.역사의 범위,발해의 계승국인 금나라에 대해서 언급하고자 한다.


발해의 주민 구성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한규철 교수님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기 바란다.일원적 계층론의 이론이 뒷받침 된 발해국의 주민 구성 논문을 꼭 참조하기 바란다.이 글 역시 한규철 교수님의 주장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 한규철 교수님 발해사 홈페이지


- 주 -
1)박시형,<<발해사>>,김일성 종합 대학 ,1979;송기호 해제,<<발해사>>,
이론과 실천,1989,p.55
2)이전복,손옥랑 공저,강인구,김영수 공역,<<고구려간사>>,삼성출판사,
1990,p.20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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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ㅁ 11-03-05 13:17
   
만주에서는 주로 유목과 농경이 결합된 형태였으니, 말갈족은 주로 유목민을 지칭하는 경우이며,

평민들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고구려는 그래도 황해도까지는 점령했었기 때문에 농경 문화가

더욱 꽃을 피웠지만, 발해 같은 경우에는 거의 더 북쪽 지방이었으니, 농경 문화보다, 유목 문화가

꽃을 피웠다고 생각이 드네요...  짱궈들이 만주의 유목민을 보고, 말갈족이라고 불렀다가, 여진족이라고

불렀다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dd 11-03-05 13:43
   
일제영향받은 식민사학자들 빼고는 대부분 말갈 여진 만주족은 한민족이라고 봅니다.
조선개국한 이성계도 여진족출신이었는데
ㅁㄴㅇ 11-03-05 17:24
   
내가 아직까지 이해안가는 조낸 ㅄ같은 소리가 뭐냐하면요.
고구려 멸망→당의 세력하에 있음→ 발해 건국.
중에 상류층은 고구려인이고 하류층은 말갈족이라는
개헛소리가 아직도 이해가 안감.
몽고 족/자칭 한 족은 이해가 감.
만주 족/자칭 한 족도 이해가 감.
근데 고구려 인/말갈 족은 도무지 이해가 안감.
     
11-03-05 19:58
   
그건 왜국의 유취국사에 의거한 거에요.

발해 초기에 대조영이 수만명의 군사를 이끌고(이때 말갈족이 고구려 부흥 세력의

한 축) 그때 왜국에서 사신이

연해주 일대로 해서 잠시 둘러 보고 쓴 글이 유취국사인데

알겠지만 발해는 이후 고구려 영토를 다 차지 했거든요.

그기에 기후도 더욱 올라가서 현재 한러 고고학 탐사에서

시베리아와 인접한 아무르강 일대에도 발해 행정치소와 유물, 무덤등이

대거 발견되고 있죠.


발해인은 상위층도 대다수도 그냥 고구려인들이라고 해도 무방.
e 11-03-06 05:37
   
여진은  신라  김함보  일족이 말갈과 결합하면서 새로 생긴  민족집단이다. 

여진=신라+말갈

금나라  =  여진  +  발해
용트림 11-03-06 16:20
   
뿌리는 같을수도 있음
fe 11-03-08 03:57
   
만주와 한반도에 산재하던 여러  알타이계부족이 현재의 한민족이다.  그  들이 10세기부터 갈라져  북쪽은 만주족으로  남쪽은  현재 한국인들이 되었다.
FGF 11-03-08 04:51
   
오호...
동북공정에 대한 반격논리이군요.
멋집니다.
FGF 11-03-08 04:55
   
사실 그쪽 지역 사람들하고 한국인들하고 또 생긴것도 너무 비슷합니다.
중국인들도 생긴게 지역마다 다른데 상하이나 그쪽 해안가쪽사람들은 동남아같아요.
사람들이 왜소하고 좀 꺼멓구 그래요.
그런데 북쪽 북한과 맞닿은쪽 지역 사람들은 정말 우리랑 비슷합니다.
그리고 그들, 만주족들도 백두산을 자신들의 민족의 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랑 정말 똑같지요.
글 내용에 매우 동감합니다. 같은 민족인거 같아요.
e 11-03-08 08:17
   
김구  임시정부때  국사책에는  금나라와 청나라 모두 한국사에 편입시켰다.  금-고려는 남북국시대,  청-조선도 남북국시대다.
------------------------------------------------------------
교과서 형식으로 저술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사교과서. 1923년 처음 출간되어 만주와 해외동포, 독립군 사이에 널리 읽혀졌다. 저자는 조선 고종 때 대사성, 문헌비고찬집위원, 규장각 부제학을 역임한 김교헌 선생이다. 책이 나올 당시는 일제 강점기로 만주에서 독립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졌던 시기다. 당시 독립군과 동포들에게 읽힐만한 역사서의 부재를 안타까워했던 저자가 규장각과 당시 전해지던 각종 사서를 섭렵하여 저술했던 역사서이다.

광복 이후 1946년 재출간되었는데 "신단민족의 역사서"로 단군과 동아시아민족사를 저술한 유일한 역사서이자 교과서로 그 가치와 의미를 평가받고 있다.


저자 : 김교헌 (1868-1928)

대사성(大司成), 문헌비고찬집위원(文獻備考纂集委員)을 거쳐 규장각(奎章閣) 부제학(副堤學)으로 있으면서 국조보감감인위원(國朝寶鑑監仁委員)을 겸했다. 종이품(從二品) 가선대부(嘉善大夫)를 지내다가 일제에 항거하여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다. 대종교 도사교로 있다가 만주에서 별세하였다. 저서로는 《신단실기》《홍암신형조천기》 등이 있다.


범례
추천사
책을 옮기면서

제1편 상고(上古)
제1장 신시시대
제2장 배달시대
제3장 부여시대
제4장 종교
제5장 제도
제6장 문학과 기예
제7장 풍속

제2편 중고(中古)
제1장 열국시대
제2장 남북조 시대
제3장 종교
제4장 제도
제5장 문학과 기예
제6장 풍속

제3편 근고(近古)
제1장 려요시대
제2장 고려와 금나라 때
제3장 고려시대
제4장 종교
제5장 제도
제6장 문학과 기예
제7장 풍속

제4편 근세(近世)
제1장 조선시대
제2장 조선과 청나라 시대
제3장 종교
제4장 제도
제5장 문학과 기예
제6장 풍속

[부록]
배달겨레의 갈래
역대 큰 사건들


☞ 단군과 동아시아 민족의 역사를 다루다!
동아시아사의 맹점은 70% 이상이 한족(漢族) 역사 위주로 편협되게 기술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결과로 만주족과 몽고족, 한족(韓族)의 독창적인 역사가 있음에도 제대로 된 연구나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현실적인 상황에 따른 정치적 산물로 오늘날 중국 역사의 5대 공정(탐원공정, 서북공정, 서남공정, 동북공정, 북북공정)을 불러와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우리의 경우 동북공정을 접하게 되면서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 고유문화에 대한 혼란을 불러오고 중국의 억지주장을 스스로 자초한 것이 아닌가 하는 평가도 내려지고 있다.
이에 대한 의문에 한줄기 빛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 바로 신단민사의 존재다. 신단민사는 우리 국사교과서가 중화사대사관과 식민사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데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한반도와 만주를 무대로 한 민족들의 역사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그 존재감이 더욱 두드러진다.

☞ 고유문화와 사상을 계승한 신단민족에 의한 동아시아사!
신단민족이란 우리 조상들 전래의 천손사상, 곧 하늘 자손, 단군의 후예를 말한다. 신단민족이 동아시아를 배경으로 수천 년 동안 전개되었던 역사를 저술한 것이 바로 신단민사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한족(漢族)의 사서에 의하지 아니하고 신단민족(神檀民族)의 시각에서 신단민족의 역사적 사실과 제도, 문화, 풍속을 기술하고 있다는 점이다.
먼저 신단민족의 문화를 신교문화로 규정하고 고조선 이후 단군문화의 계승성을 중시했다. 이것은 영토, 정치, 종교적 의미에 따른 역사가 아닌 고유문화와 사상을 근거로 한 동아시아사를 기술했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시대구분을 상고(신시시대-배달시대-부여시대), 중고(열국시대-남북조시대), 근고(려요시대-고려와 금나라-고려시대), 근세(조선시대-조선과 청나라 시대)로 구분하고 거란족의 요, 여진족의 금, 만주족의 청나라도 단군후예의 역사로 보고 우리 역사에 설정하였다. 이러한 단군인식과 연구는 21세기 동아시아를 조명하는 거시적 관점의 역사를 재구성하는데 선구적인 업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청년온달 11-08-19 16:43
   
말갈은 고구려 발해의 피지배층이었다가 발해 멸망 후 금을 건국한 여진의 전신이란 말은 틀립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말갈은 왜 맨날 피지배층이고 지배만 당합니다. 심지어 금을 건국한 세력도 신라에서 온 왕족 김함보의 자손입니다. 왜 말갈은 항상 한민족에게 지배당하기만 할까요? 여기에 모순이 있습니다. 말갈은 곧 고구려이자 발해인 것입니다. 신라의 마의태자 아들인 김행(김함보)가 만주로 가 말갈의 후손인 여진의 세력을 규합해 금을 건국할 때도 혈연의식 없다면 굳이 신라왕자의 후손을 왕으로 섬길 이유가 없다는 거죠..지금 심양의 여러 비에도 발해가 망한지 수백년이 지났음에도 자신을 발해인이라 칭한 여러 비가 많습니다.(역사스페셜) 스스로 여진 만주족이 고구려 발해의 후손이라 했습니다. 그들의 역사서인 금사와 만주원류고에서도 그렇구요. 조선의 이성계도 여진족 병사를 거느리고 있었고 또 위화도 회군을 했고 많은 여진족들이 조선에 정착해 살았습니다. 이건 우리 역사서에서 찾을 수 잇는 기록이구요. 조선시대 명을 사대하면서 애써 오랑캐라 무시했지만 그들은 병자호란에 인조에게도 왜 동족을 돕지않고 한족을 돕냐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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