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5-02-03 12:56
[기타] 조선시대 여자 경찰 "다모" (조선 여성 인권 2)
 글쓴이 : shrekandy
조회 : 9,758  


다들 드라마 "다모"는 한번씩 봐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전 못 봤어요)

조선 시대 여자 경찰인데, 아무리 뒤져도 동시대에 여자 경찰을 운영한 사례는 조선밖엔 안보이더군요. 

예로, 미국 같은 경우 1845년 뉴욕에서 여자 두명을 경찰로 선발한게 여경의 시조입니다. 


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12/08/24/30000134862_700.jpg

---------------------------------------------------------
조선시대 포도청에는 ‘다모(茶母)'라는 비밀 여자 경찰이 있었습니다. 포도청에서 이 다모를 뽑을 때는 우선 키가 5척(151.5cm)을 넘어야 하고, 쌀 닷 말(40Kg)쯤을 가볍게 번쩍 들어야 하며, 막걸리를 먹더라도 세 사발은 숨도 안 쉬고 단번에 마셔야 할 정도의 실력을 요구했습니다. 


다모는 내외를 엄격하게 따졌던 당시에 여자 죄수를 남자가 다룰 수 없었기에 꼭 필요했던 존재입니다. 다모는 대개 역적모의를 하는 집에 들어가는데 이럴 때, 다모는 치마 속에 두 자쯤 되는 쇠도리깨와 오랏줄을 감추고 정탐을 하다가 틀림없이 죄가 분명하다 하는 사람이면, 치마 속에 숨기고 있던 쇠도리깨로 들창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죄인을 잡아왔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도 선조 22년, 1589년 정여립의 난 때 억울하게 잡혀서 비명에 죽은 최영경을 다모가 잡아 왔다는 대목이 있는 등 관련 기록이 나옵니다.
---------------------------------------------------------


http://www.jjan.kr/news/photo/200908/321113_66682_3810.jpg

(왜 남자 경찰보다 무서워 보이는걸까요?ㅋ
)

다모를 보면 조선 시대 여자들의 활동 영역이 동시대 타국가들에 비해 상당히 넓었음을 알수있죠. 

https://knoji.com/images/user/350px-Burning-14.jpg

서양에선 그 유명한 살렘 마녀사냥이 무려 1692년에 일어났습니다....이미 조선이 생기고 300은 지난 시간에도 그러고 있었고

http://imgnews.naver.com/image/028/2007/01/30/116944584361_20070123.JPG

중국 에선 여자발 불구만들고

조선이 500년 끝자락까지 여성인권이 세계 제일은 아니였겠지만 적어도 300년 이상을 동시대 비교적 여성 인권을 존중한걸 보면 충분히 칭찬할수 있겠건만 뭐가 자꾸 문제인건지...

아무리 내외를 엄격하게 따랏기 때문이였을지라해도 여성 죄수들을 위해 여성 경찰까지 만들어주면 훌륭한거죠. 

물론 얘네도 의녀처럼 뭐 시중도 들고 놀잇감도 가끔씩 되고 이런건 있지만

어쨋든 위에 유럽이나 중국보단 당연히 상황이 좋은거고 뭣보다 그런 성적 비리등은 현재 대한민국에서도 비일비재한거라...연애계, 군대, 경찰 뭐 대한민국 공공기관 안에서 여자 성폭행 문제등이 어디 하루 이틀 일이랍니까? 

현재 한국은 여성부까지 있고 솔직히 여자 인권이 이젠 남자 인권보다 높으면 높았지 낮지는 않죠. 근데도 저런 성관련 문제들이 계속 나타납니다. 

 현재에도 비일비재한일을 가지고 500년전을 욕하는건 문제있다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니르 15-02-03 13:45
   
슈렉앤디님 다모가 연회에 동원되고 수청도 든건
아시죠?
그럼 관점을 살짝바꿔서 ....
님 어머니가 연회에 동원되 수청을 든다거나
딸이 수청드는 다모가 된다면
과연 자랑스러워 할수 있으십니까?
어떤 주장을 펼치기전에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시고 사물을 대할때도
견하지 말고 관 하라 했죠
껍데기만 보지말고 실체를 꿰뚤어 보란 말입니다.
     
개생이 15-02-03 15:07
   
역적이나 중죄인의 후손들, 친척들로서 관기 그러니까 관에 소속되거나 관에서 양반집으로의 노비들중에 뽑았을텐데 그 정도면 양호죠. 당시 중죄인의 여식들을 국가에서 창녀촌에 팔던 중국이나 일본보다 혹은 유럽의 교수형이나 킬로틴이나 화형보다는 여자들 대우가 나아 보이는데...

 실체니 뭐니 하면서 무조건 까고보는 니르님도 문제가 크오.
          
개생이 15-02-03 15:20
   
그리고 1800년도던가 아직 조선시대때 외국인이 한반도에 들어와 쓴글에 의하면 아무리 노비라 해도 주인이 함부로 대하지 않았으며 때리거나 죽이면 그 주인이 관가에서 처벌 받았다. 고 쓰여있죠. 즉  우리가 생각하는 노비하고는 좀 틀리죠. 지금껏 노예같은 노비는 우리가 사극에서나 보던 비뚤어진 재미를 위해 가상으로 꾸며진 생활상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굳어진 면이 크고 예전읽은 책인데 어느 유명한 양반가에서는 노비 아이에게 글도 가르치고 책도 주며 공부시키고 나중엔 노비에서 풀어 줬다고 하잖아요. 그게 누구였더라....
               
니르 15-02-03 15:42
   
자신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면
무척 관대 해지고 미화할수도 있죠
하지만 막상 자신의 일이되면
무척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죠.
개생이님도 관점을 바꿔 부모가 노비고
자식이 노비면 그래도 중국노비보다 괜찬아
이렇게 위안 하실건가요?
노비가 그렇게 좋은 직종이라면
조상들 노비문서 찿아보세요.
친척들에게 자랑하시고 직장동료에게도
우리집은 노비집안이야 하면서 보여주시구요
                    
굿잡스 15-02-03 16:08
   
ㅋㅋ 하긴 왜국은 소수의 쇼군, 무사, 대상인 정도 외에는

대다수가 조선으로 치면 노비보다 못한 노예급들 아니였남. ㅋ(자국민들 약탈 노예사

냥해서 인신매매수출에 혹은 고혈이나 짜내던 대상이지) 자신과 직접적 관련이 아니라고 넘

관대해지고 미화빨이 환타지급이긴 함.사무라이같은 전형적 인간 개백정집단도

그렇고.
                         
니르 15-02-03 16:16
   
반일전사 잡스님 내가 좋은거 알려드릴까요?
일본은 메이지 유신 이후까지도
츠지기리 라 해서 새칼이 생기면
밤에 아무행인이나 베어죽이면서
칼성능 테스트 했다고 하죠
주로 노약자 여성을 상대로 했다고 함
우와 원숭이 새퀴들 야만성 쩔죠
근데 다모 이야기 하는데 일본이
왜나오죠? 생뚱맞게 ?
                         
굿잡스 15-02-03 16:19
   
니르> 남들 다 아래에서 말한걸 주워 들고는 뭔 뒷북임 ㅋ.

고철덩어리 야마토 낑왕짱 후빨러 짓하면서 어그로 쉰댓글이나 다는 동게

대표적 물흐리는 부류가 뭔 어쩌고 하시남(있는 사실 그대로 말하면

반일??  위에서 본인 아니라고 관대 어쩌고 미화 어쩌고 말하더만 바로 생

까시구만 ㅋ) 말귀가 그리 어두움? 조선의 관비는 그래도

최소한 고급 교육이나 출산 휴가, 때론 면천으로 신분상승을 할 수

있는 여러 혜택이라도 주면서 시켜먹지

당대 왜국등 주변국을 보면 무식하게 내내 쥐어짜내고 여자는 그냥 인신매

매 수출용 물건으로 보는 수준이라는 말이 이해 안되시남?

호,니,전,마.. ㅋ 동게에서 이제는 ㅉㅉ랑 제법 유명인사.
                    
국산아몬드 15-02-03 19:17
   
이 사람은 말귀를 못알아 듣네. 노비인권을 얘기하는데 가족이 왜 나와? 노비가 타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았다는 건데 노비가  대접받고 산다고 했나?
     
부르르르 15-02-05 01:51
   
예를 들어도...참내
니르 15-02-03 16:32
   
A:나는 이러저러해서 이렇다고 생각해

B:(엄청어려운말 또는 한자문헌 잔득가져다 붙힘 )내가맞지

A:아니 뭐라는거야? 그래서 논점이뭐냐고?

B:이래서 수준이 안맞고 나는잘났고 너는 물흐리고....
  ( 귀막고 자기주장만 타자연습 하드시 계속 함 )
 
 
A:아니 제발 니생각으로 결론만 말해줄래?

B:(저격용글 가져다붙힘) 난 그냥 약올리기 인신공격 할래
    내가 댓글 더많이 적엇지 넌 어버버 내가이겼다
 ( 정신승리시전 )

잡스님아 이패턴 보고 반성좀 하고 댓글 다시죠
아주 상대하는 사람이나 보는사람이나 암걸릴듯
답답해죽내 .
     
굿잡스 15-02-03 16:36
   
개생이 15-02-03 15:07   

역적이나 중죄인의 후손들, 친척들로서 관기 그러니까 관에 소속되거나 관에서 양반집으로의 노비들중에 뽑았을텐데 그 정도면 양호죠. 당시 중죄인의 여식들을 국가에서 창녀촌에 팔던 중국이나 일본보다 혹은 유럽의 교수형이나 킬로틴이나 화형보다는 여자들 대우가 나아 보이는데...

 실체니 뭐니 하면서 무조건 까고보는 니르님도 문제가 크오. 

>>>

위에 이미 개생이님이 이런 글을 올렸는데요 당시 세계사 그리고 주변국 수준는

제대로 파악 쳐못하는 건지 아래에서 그리 사람들이 말해줘도 무시하면서

무슨 현대적 관점과 수준에서 어쩌고 내내 그냥 쳐까려는 수준의

본인 덜떨어진 어그로 성향에서 뭘 말하남?

누가 말귀를 못알아 듣고 내내 뜬금포 작렬하면서 무슨 관대니 미화니 어쩌고..

별 시덥지 않는 소리에 꼭 보면 별 내용도 아는 것도 없이 끝자락에 혼자 내용에

별상관없는 희한한 소리나 줄창질 하면서 물흐리는 부류가 뭔.

아 그냥 당신 성향에 맞는 2초이에서 즐겁게 노세요.(그리고 기능창에 이전 검색하게

그냥 폼으로 둔줄 아시남? 당신같은 내내 유동 아이디나 축게 40개 분신술 써면서 헛소

리나 작렬하고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물흐리는 인간들 땜에 있는 거구만. 자체 수질

정화하라고.)
     
부르르르 15-02-05 01:55
   
니르님 난독이세요?
니르 15-02-03 16:43
   
나는 가생이 에 유동 아이디 하나도 없다에
내목아지와 내소유의 차 아파트 모든걸 걸겠소
잡스님은 뭘 거실래요?

쫄리면 뒤지시던가?

애초에 기분뿐인 말만 하시니까 당신은안되는 겁니다.
     
굿잡스 15-02-03 16:51
   
?? ㅋㅋ 그래서 어쩌라고라? 어구 무서버라.

혼자 많이 거세요. 진짜 말귀 못알아 듣는건가? 그런 다중 아이디나 급조 아이디로

어그로 끄는 애들이 비일비재하니 이전 검색하라고 그런 기능 있다니까 뭔 혼자

오버액션임?  어디 뜨끔하심?


그리고 아래 그리 여기 저기 댓글달더만 진짜 못봤음??

당시 주변국이고 세계사 공부나 하면서 어쩌고 하든지.

뭔 그리 다른 사람들이 말해줘도 한귀로 흘리면서 뭔 혼자 현대적 관점에서 어쩌고.

(이런 의도가 뭐임?? 솔직히 묻고 싶구만. 진짜 몰라서 그런건지 알면서도 생까는 건지?)

다시 한번 똑똑히 말할테니 이 문제로 재차 이런 식으로 말하면 그냥 본인 의도가

어떤지 뽀록나는 것이고.

당시 세계사적으로 유럽이고 일반 여자들이 단순 문자 교육 정도가 아니라 저런 수준급의

전문 지식을 받는게 쉬운게 아니랍니다. 중세 시절 귀족들 중에도 까막눈들이 있던 시기에

그나마 성직자가 고급 지식인에 속하고 귀족 여자들도 무식한 빈머리들이 많았음.

옆 왜국은 말할 필요도 없는 수준이였고.(그나마 유럽의 기사도? 이런 거라도 있었으면 다행)

그기에 다모나 내의원등의 출현이 그만큼 여자쪽을 배려해서 일어나는 각종 남성에게

드러내기 힘든 질병이나 사건등에 대처하고 고려해서 나온 것 쯤은 글을 읽어 봐도

알 것이고 이런 제도가 당시에 세계사적으로도 흔하지 않게 이미 시행되었다는게

뭔 뜻인지 이해가 안되심?
니르 15-02-03 17:07
   
ㅋㅋㅋ 쫄아서 말이너무 길어지신건 안타깝소
그리고 다모 의녀 등 자체만 가지고 논했다면
님말도 충분히 일리가 있소
단 이본문의 재목처럼 조선여성의 인권을
논하는순간 접대부로서의 기능도 묵인할수는없죠
     
굿잡스 15-02-03 17:11
   
어그로본색 여실히 드러내구만 ㅋ

이정도 말해줘도 고작 한다는 소리가. 쯧. 한심해서리.

그냥 본인 하던대로 고철덩어리 야마토 낑왕짱 후빨러나 열심히 하든지 ㅋ.(이전 글에도

이미 포기한 인간이지만) 제법 유명인사라 허접질에 다른 사람들에게 씨가

먹히지도 않겠지만 ㅋ
 
 
Total 19,9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3749
19409 [기타] 이어도는 누구땅 일가요 (8) 연아는전설 11-20 8670
19408 [기타] 아프가니스탄 - "몽골계 민족은 우리의 노예 인종" (14) 슈퍼파리약 02-07 8664
19407 일본 롯데그룹과 오너일가 (5) 도우너 10-25 8663
19406 [기타] '한국 가자'..캄보디아 한국어시험에 3만8천명… (12) doysglmetp 10-17 8650
19405 [대만] 대만에 살면서 느낀 점 2-1부 (24) 바나나마을 01-23 8647
19404 양보다 질..그걸루 중국극복하자.. (12) 총통 10-21 8641
19403 [기타] 명의북경과 청의북경 (12) 연아는전설 12-06 8635
19402 [중국] 요즘 중국 모습.JPG (5) 대한국만세 10-27 8622
19401 금나라가 왜 신라 황제 발해인 황후 연합인가? (21) 짱국척살 03-02 8621
19400 [기타] 대만 태권도의 양수쥔은 허이제 닮았네? (4) rrd 12-20 8612
19399 [중국] 고대중국의 잔인했던 형벌 혹형제도 (2) 한시우 07-31 8608
19398 [일본] 일제 강점기 도시 변화 (32) timestop 05-26 8604
19397 쪽바리 나쁜사람들이 중국인 대상 테러를 한국이 한… (9) ㅇㅇ 10-01 8603
19396 [기타] 전남 영산강 장고형 무덤의 비밀, 일본 건국신화의 … (14) Centurion 04-10 8603
19395 10년전만 해도 조선족 좋게 보지 않았나? (7) ㅇㅅㅇ 09-07 8597
19394 [베트남] 화산이씨 정선이씨 시조는 베트남인이 아닙니다 (21) 내셔널헬쓰 10-24 8590
19393 [기타] 땋은머리(변발)는 한민족 고유풍습 (30) gagengi 12-19 8578
19392 대만업체가 삼성에 도전장을 냈구나 (26) ㅔㅔㅔ 12-13 8576
19391 [기타] 수메르≠수밀이국//일단 밝혀졌음 (8) 진이 08-01 8564
19390 [기타] 대한제국의 근대화 中 전차 (6) 한시우 06-03 8560
19389 [기타] 장충체육관이 필리핀의 도움을 받은건 사실입니다 (6) 써리원 11-15 8559
19388 [일본] 성형중독 일본인 (9) doysglmetp 04-11 8547
19387 [기타] 조선군 모습 (10) 두부국 04-02 8544
19386 [기타] 임진왜란 직후 조선의 여진족 토벌!!! (3) shrekandy 02-21 8541
19385 [중국] 한국은 아시아로써 자존심은 없는지?? (34) 한성 12-23 8538
19384 [기타] 조선시대의 사기급 과학자 "이천" (11) shrekandy 02-13 8537
19383 [기타] 우즈벡 김태희, 송혜교의 특성 (11) 슈퍼파리약 08-15 8530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