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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02 06:26
[일본] 대부분 일본이 운좋게 서양문물 빨리받아들여서 조선을 앞질렀다고생각하지만
 글쓴이 : 호호호호
조회 : 4,134  

서양문물을 받아들이기 이전부터 일본은 조선을 모든부분에서 압도했습니다 일본이 그저 운좋게 근대화에 성공한것이아닙니다 서세동점의 시기에 근대화에 성공하고 서구열강에 먹히지않고 오히려 열강이 된것이 일본입니다 그저 폄하만 할게 아니죠 자력 근대화는 하고싶다고 할수있는게 아닙니다 대원군이 쇄국정책하고싶어서 한게 아닙니다 내부역량이 빈약한 상황에서 서양과 통상을 하는것은 xx행위나 마찬가지였으니까요 대원군때문에 우리가 일본보다 늦게 서구문물 받아들여서 일본에 뒤쳐진게 아닙니다 이미 훨씬 이전부터 국력차는 넘사벽으로 벌어져 있었습니다 16세기에 스페인이 일본을 식민지화하고싶었지만읿본내의 스페인인들이 펄쩍뛰며 반대합니다 큰일날소리하지마라고 일본은 점령할수있는 나라가 아니라고 단념하라는 서신을 보냅니다 당대유럽최강의 스페인도 단념한 나라가 일본입니다 주자학 하나만 파던 빈사상태의 조선다 나중에는 조선이 그토록 자신있어하던 성리학도 일본이 앞지릅니다 역사를 알면알수록 조선에 배신감을 느끼는게 정상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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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다 15-02-02 06:51
   
스페인이 일본을 식민지화하고싶었지만읿본내의 스페인인들이 펄쩍뛰며 반대합니다 큰일날소리하지마라고 일본은 점령할수있는 나라가 아니라고 단념하라는 서신을 보냅니다 당대유럽최강의 스페인도 단념한 나라가 일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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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못배운 소리 한다.. 쯧쯧..

뭐 어쩌라고?? 당대유럽최강의 스페인도 단념한 나라가 일본??

애초에 신대륙빼고 필리핀 이외에 당대유럽최강 스페인에 점령당한 구대륙 국가가 있긴 한감??

필리핀도 국가는 아니었지.. 거기도 그냥 태평양 한쪽에 있는 오지였었지..

스페인 최강자리 물러나고 몇백년이나 지난 이후에 프랑스 같은 나라도 베트남 먹는데 똥줄뺐구만.

나원별 개똥같은 자랑질 다보겠구만..
별그리고나 15-02-02 09:02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5&wr_id=930026&sca=&sfl=wr_name%2C1&stx=%ED%98%B8%EB%A1%9C%EB%A1%9C%EB%A1%9C&sop=and

위링크 들어가면 글쓴사람 정체가 알수 있습니다.
위링크의 주인의 다른 아이디로 추정되며, 그냥 머리가 이상해서 불쌍한 사람이니 일일히 대꾸 하지마세요..
     
호호호호 15-02-02 09:24
   
저하고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그노스 15-02-02 09:24
   
님의 의견에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당대 최강인 스페인이 단념한 나라가 일본이라는 예를 드신건 어폐가 있네요.

그 당시 스페인 제국은 팽창할만큼 팽창해 있었고 유럽에서의 끈임없는 분쟁, 네덜란드 반란등 제국을 지키기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스페인과 동아시아의 거리를 생각한다면 수만명의 군대를 투입하기엔 무리가 있지요. 그리고 그 당시 화약무기를 보유하고 있었던 동아시아가 고작 수만명의 유럽 군대에 정복당할수 있다는 가정은 무리네요.
양국간의 거리와 그 당시 무기수준을 고려한다면 일본만이 아니라 약체화될대로 된 조선이라도 정복하긴 어려웠을겁니다. 동아시아가 유럽의 옆동네였다면 모르지만요.

스페인이 고작 수백, 수천으로 아메리카 제국들을 정복할수 있었던건 그들의 정예화된 보병들의 힘도 컸지만 아메리카 제국들이 가지고 있지 않았던 화약, 철제무기, 그리고 미신적인 공포의 힘이 컸습니다.
이와 같은 일들이 그 당시 동아시아에서 되풀이 되었을 거라 생각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님의 말씀처럼 스페인 제국이 일본 정복을 포기했을정도란 예를 드시며 일본과 조선을 비교하시는건 좀 무리신거 같네요.
     
호호호호 15-02-02 09:27
   
스페인선교사들의 일본에대한 평가가 중요하다생각합니다
일본의 역량에대해서 높게평가한것이 중요하죠 님 말마따나 그 먼거리를 항해해서 오기 힘들죠
          
그노스 15-02-02 09:38
   
스페인 선교사가 조선에 없었어서 그렇지 만약 있었다면 역시 조선침공도 반대했을거라 생각하는데요. 또 물론 정말 조선을 침략해왔다면 보급도 하기 힘든 수천~수만의 스페인군이 조선에 타격을 주긴했겠지만, 역시 정복은 실패했을겁니다.
스페인 선교사들의 일본에 대한 평가를 님께서 예로 드시며 조선과 비교하시는건 어폐가 있지 않나요?
               
호호호호 15-02-02 09:46
   
스페인선교사들이 조선에 있었으면 반대했을것이란건 님의 추측이고 일본에대한 스페인선교사들의 평가는 역사적사실입니다 당시 일본은 수십만의 칼잡이들과 전체유럽과 맞먹는 조총생산량등으로 군사력이 넘칠때였습니다 일본의 정황을 잘아는 스페인선교사들의 보고는 그들의 직접본 그대로 보고한겁니다
                    
나와나 15-02-02 10:24
   
ㅋㅋㅋㅋ
님은 무슨 16세기 스페인이 세계 최강인 줄 아시나보네요?
기본적으로 유럽은 17세기 이전에는 동아시아 국가를 군사력으로 앞지른 적이 없습니다
스페인은 유럽이나 신대륙에서나 강대국이었죠
필리핀? 마카오? 대만?
이런 곳은 변변잖은 왕조도 들어선 적없는 섬들이죠
실제로 17세기 명나라 패잔병을 이끌던 정성공이 대만을 지배하던 네덜란드 세력을 가볍게 쓸어버린 전적도 있죠
호호호호 15-02-02 09:49
   
님의 추측이 일리는 있어요
먼거리에다 보급도 힘들고 또 조선의 뒤에는 명이 있었지요
     
그노스 15-02-02 09:53
   
일본의 조총 보유량이 대단했고, 보병들의 힘도 뛰어났다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그 당시 스페인 선교사들이 스파이짓을 확실히 하긴 했지만, 기독교도든 천주교도든 불교도든 군사 전문가도 아닌 종교인들의 평가가 님께는 그렇게도 절대적인가요? 님께서 대단히 생각하시는 일본이 일개 선교사들에게 군사기밀을 흘릴 정도로 허술했을까요?
그리고 님의 선교사들은 일본 수군의 약점을 파악하지는 못했을 정도로 무능했던 모양입니다만.
그럼 무교도인 저 그노스 아무개는 이렇게 그 당시를 평가내리지요. 스페인의 동아시아 정복(일본만이 아니라)?
어림 반푼어치도 없습니다.
          
호호호호 15-02-02 09:57
   
군사기밀까지야
선교사들이 항상보는게 칼잡이들이고 넘치는게 조총든 병사들이고 그리고 방어력뛰어난 왜성들을ㅂ보는데 그런 보고를 하는것은 대체로 정확했습니다
호호호호 15-02-02 10:03
   
그리고 당시 스페인은 비유럽권의 나라들을 과소평가했고 그래서 선교사들에게 일본의식민지배화 가능성을 물었고 정황을 잘아는 선교사들이 반대한겁니다
     
그노스 15-02-02 10:08
   
님께서 말씀하시는 사료에 그런 내용이 있다면 님을 믿겠습니다만. 스페인 선교사가 보고 들은게 아무리 정확했다한들 군사문외한인 일개 종교인의 '일본 정복은 절대 안돼' 란 기록을 남겼다해서 그걸 토대로 일본의 강대함을 본문에서 글의 절반에 걸쳐 예를 드시기엔 무리가 아닌지요.

그리고 스페인왕이 그 선교사의 보고만 읽고 일본정복을 단념했다 보기 힘듭니다. 동아시아 정복 자체가 왜 그토록 어렵고 무모한 일인지 제가 말씀을 이미 드렸지요.

이상 군사문외한인 그노스가 말씀드렸습니다 ㅋㅋㅋ
          
호호호호 15-02-02 10:15
   
왜냐면 유럽인들은 우월의식이 컸습니다
그래서 정말강하지않으면 인정하지않습니다
     
고프다 15-02-02 10:21
   
신의 은총으로 스페인과 나폴리, 시칠리아, 예루살렘 등의 왕이자, 또
한 (서)인도와 대양의 대륙과 섬들의 왕이며, 오스트리아의 대공이고, 밀
란과 브라반테의 부르고뉴 공작이고, 합스부르크와 플랑드르와 티롤 등의
백작인 돈 펠리페는 강력하고 경애하는 중국의 왕에게 진심으로 번영과
번창을 축원하며,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길 기원합니다.
필리핀 섬에 파견된 나의 총독들의 보고와 종교인들을 통해서 국왕께
서 위대한 왕국을 현명하고 정의롭게 다스리고 계시다는 사실과 우리가
도착해서 쉬고 있는 항구와 여러 곳에서 귀국의 신하들이 우리 신하들을
아주 잘 대해주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귀국의 우정에 대단히 기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늘과 지상과 눈에 보이고, 또 보이지 않는 이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의 창조자이시자, 인간의 구원자이자, 인간이 찬양하는 진정한
신의 명예와 영광의 길을 향해 가면서, 인간들은 진정한 지식으로 신을
믿고 성스러운 신의 법칙에 복종해야 하겠습니다. 그분의 법칙은 기독교
인들이 경배하고 숭배하는 성스러운 표식들과 더불어 그분의 말씀으로 공
포되었으며, 우리는 우리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진
리를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호소하여, 귀하들이 특히 성 아우구스투스 교
단의 종교인들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들로부터 귀하들은 복음
의 법을 알게 될 것이며, 우리의 성스럽고 진정한 구원의 길인 가톨릭 믿
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나는 귀하들께 진심으로 그들의 말을 경청하고,
그들이 귀하들께 말했던 모든 것을 믿어달라고 기원하는 바입니다.

의심할 바 없이 나는 귀하께서 신으로부터 은혜와 후의를 받으셨으리
라 믿으며, 또한 좋은 판단력과 이해력으로 내가 귀하께 천상의 이익과
재산을 보내는 것을 알아주시기를 바라며, 또한 이것으로 귀하께서 지상
최고의 위대함과 지상 최고의 왕국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것
으로 우리와 우리 후계자들, 그리고 신하들의 우정이 더욱 견고하게 되기
를 바랍니다. 내가 이 세상의 어떠한 가치 있는 것보다 귀하와 귀하의 신
하들의 구원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음을 믿어주기 바랍니다. 그래서 귀하
께 이 종교인들을 환대해주고 이들의 말을 인자하게 들어주기를 기원하고
간청합니다. 지상의 왕국들을 흥하게도 하고 망하게도 하시는 신들의 대
리자들인 이들은 귀하께 신에게 가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
드릴 것이니, 그들이 나를 대신해서 귀하께 하는 말을 할 수 있도록 해주
십시오. 귀하와의 더욱 견고한 우정을 위해 좋은 우정의 의미로 우리 왕
국에서 나고 사용되고 있는 몇 가지 물건들을 보냅니다. 우리들의 왕이신
주님께서 은총으로 귀하를 빛나게 해주시고, 그 은총으로 귀하와 귀하의
왕국이 번성하기 기원합니다.
1580년 6월 11일 바다호스에서
스페인 국왕

출처 : Archivo General de Indias (en Sev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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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뿔 아는 것도 없으면서 아는척 하기는.. 이게 필리페가 명나라 황제한테 쓴 서한이다..

뭐??  비유럽권의 나라들을 과소평가해??  신대륙이나 필리핀 일본은 과소평가 했나부지..

일본은 한번 쳐볼까 싶어서 선교사들한테 물어본건가??

이편지 코스프레해서 필리페 2세가 도요토미한테 국서를 보냈다느니 그딴 헛소리 지껄이는 일뽕도 있는데 걍 헛소리..

지들이 무슨 용가리 통뼈라고 수만리 떨어진 곳에 원정대를 보내나?? 

스페인 전성기라 해봐야 1500~1600년대인데 택도 없는 소리 하구 있네..
          
그노스 15-02-02 10:26
   
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유럽인들의 동양멸시는 16세기가 아니라 더 후대의 일입니다. 경제적으로도 동양에 많이 뒤쳐져 있었기 때문이지요.
               
고프다 15-02-02 10:30
   
스페인은 실제 저 편지쓰고 한참 뒤..

1600년대 당시 중국의 힘이 미치지도 않았던 대만 북부의 일부지역도 겨우 점령할까 말까한 실력입니다..

스페인이 일본 한번 점령해볼까??  하는 생각을 했다는 자체가 쪽팔린 일이겠지요..
아라비안 15-02-02 10:05
   
지금의 일본은 개인적으로 직전신장에 의해서 만들어 진것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당시 전국시대에 조총은 기피했는걸로 알고있는데 직전신장이 조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종교의자유,상거래 등으로 인해 통일 직전까지 갔고(결국 풍신수길이 통일) 서양문물의 장점을 받아들이기 시작한때죠....

조선은  너무폐쇄적이면서,유교문화,사대주의까지하여....

예컨데 조선기녀가 그당시 1800년내 양인의 자식을 가진다면 어떻게 될까여?? 철저하게 비난받을거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일본은 그아이를 국가적으로 키워 일본의 첫의사로 만들었다더군요... 그것도 여자아이를...

확실이 한반도가 임진왜란 전까지 열도를 앞선건 사실이지만 그이후로는 채제가 발목을 잡은듯하네요..
호호호호 15-02-02 10:13
   
임진왜란을 생각해봐도 일본이 15만대군을 바다를 건너 원정했다는 자체가 상당한 경제력이 있었다는 증거라생각합니다 대규모 원정군의 보급을 7년가까이 했다는건 엄청나다 생각합니다
내부적으로 상당한 자신감과 재력이 뒷받침이 안된다면 대륙정벌과 인도정벌자체를 생각조차못할겁니다
일본은 세계최장수기업수 1위국가입니다 일본은원래 부유했고 강했습니다
나와나 15-02-02 10:15
   
16세기에 스페인이 일본을 식민지화하고싶었지만읿본내의 스페인인들이 펄쩍뛰며 반대합니다 큰일날소리하지마라고 일본은 점령할수있는 나라가 아니라고 단념하라는 서신을 보냅니다


여기서 웃으면 되나요? ㅋㅋㅋㅋㅋㅋ
     
호호호호 15-02-02 10:19
   
조증이신가요
역사적사실을 가지고
          
나와나 15-02-02 10:30
   
그래요 뭐, 처음 듣는 사실이긴 하지만 실제로 있었던 사실이라 쳐주죠ㅋㅋ
그리고 뭔가 주장을 할 때는 근거자료를 끌어와야 설득력을 높일 수 있는 겁니다
어째 링크라도 하나 다는 걸 못 봤네..ㅋㅋ
바람노래방 15-02-02 10:18
   
일본이 경제력으로 조선을 앞지른건 19세기 중반에 와서 입니다.
몽골이 중국을 포함하여 유라시아 대륙을 점령했다고 몽골이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가 아니였죠.
청나라가 명나라를 정복했다고 경제적으로 능력이 있었던것도 아닙니다.
바이킹이 프랑스와 영국, 시칠리아까지 진출했다고 경제력이 대단해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경제력이 뒤쳐지거나 능력이 부족할때 군대를 동원했던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죠!

일본은 원래 가난했고 전쟁으로 호소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찢어지게 가난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렇다고 근대 이전 국가의 경제력이 현대의 국가들 마냥 큰 차이가 났다고 보기도 힘들지만요!
     
동화 15-02-02 14:33
   
그건 아닌듯 합니다..임진왜란만 봐도 알다시피..거대한 함대를 끌고와서 상륙하여 7년씩이나 전쟁을 할수 있다는것은 그 나라의 기본 체력이 강하다는걸 의미합니다..체력이라함은 경제력이라고 봐야하겠죠.. 굳이, 일본을 아래로 내리깔 필요는 없고 있는 그대로 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일본의 경제력은 명나라보다 약간 뒤쳐지는 정도의 수준일뿐..세계적인 기준으로 보았을때..이미 경제대국의 나라였다는것이죠..16세기까지가 동아시아가 선진국이었고..그 중심은 명나라이고..그 두번쨰가 인도와 일본이었다고 보는게 세계사적으로 맞습니다..그 당시 조선은 경제적으로 중진국정도지..경제적으로 선진국은 아니었습니다..단지, 문화적으로 선진국대접은 받았지만, 경제규모는 일본보다 뒤쳐지는게 사실이었다고 봅니다..
바람노래방 15-02-02 10:21
   
서양이 동아시아와의 통상 및 교역은 지리적인 문제가 있습니니다.
님이 말한것처럼 그리 단순하지 않죠.

님의 지식 수준을 좀 올려보는걸 추천드립니다.
호호호호 15-02-02 10:23
   
일본의 경제력은 옛날부터 한반도를 넘어섰습니다
     
바람노래방 15-02-02 10:24
   
옛날부터 ㅋㅋㅋ
초딩입니까?
     
나와나 15-02-02 10:32
   
여러분, 이 소설 제목이 뭔가요?
     
뚜리뚜바 15-02-02 15:07
   
와;; 진짜 상대할 가치가 없네;; 근거도 안대고 어찌 그런 말씀을 하는지;;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호호호호 15-02-02 10:29
   
전쟁은 돈이 듭니다 상식이지요
바다를 건너 15만대군을 수송하고 보급하는게 빈사상태의 경제력을 가진나라가과연 할수있겠습니까
누구나 15-02-02 10:32
   
100% 다 틀린건 아니긴 한데. 너무 단순하고..
주장을 위해서 관련없는 이야기까지 끌어오시는거 보면
필사적으로 보이네요 -.-;; 그냥 부정하기가 싫으신거 같은데요.
당시 조선기술이나 항해기술로는 초등학교때도 배우다시피
아주 먼 옛날부터 왜와 뱃길이 이어지고 교역을 오래했기 때문에
원양항해도 아니고 조선을 침략하기는 보급이나 수송 등 어려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침략후 육로 보급이나 수성이 어려운거지. 당시 일본 입장에서는 오히려 뱃길이 무난할 정도였어요.
님의 말씀을 토대로 하면 무슨 아메리카 대륙까지 횡단하는 이야기처럼 들리네요.
다양하게 역사를 보는게 필요하다는 식이라면 이렇게 편식을 하시면 더더욱 안돼죠..
그리고 전쟁이나 침략에 있어서 가장 크게 작용하는건 시간, 비용, 희생을 넘어서는
절대적인 이익이 있느냐 없느냐인데 일본은 그만큼 멀고 까다로운데 비해서
그만큼 이득될만한 건 별로 없는 나라였습니다.
개방시켜서 자기들 물건 팔아치우고 이득보는 정도에 그치는 흔한 나라들 중 하나였죠.
근대 일본의 위기대처에 대한 노력이나 성과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지만
일본 열도가 황금이 넘쳐나는 '지팡구'같은게 현실이었다면 모를까 우스운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시대를 해석하려면 일관성이 있어야되는데 임진왜란도 나오고
근대도 나오고 정신이 없군요. 그런식으로 다 끌어와서 사례들면
말 안되는 얘기가 없어요.
     
호호호호 15-02-02 10:35
   
조선의 전성기라는 세종때 대마도정벌군 2만4천정도의 병력을 원정보내는것도 몇달못했어요
          
누구나 15-02-02 10:37
   
말씀드렸잖아요. 유지가 수월한가, 그만큼 이득이 있는가 득실을 가장 따지는게
전쟁의 기본이라고..이득이 배이상도 없는데 명분뿐인 전쟁하면 너도나도 죽었을걸요.
싸우다 죽으면 최고의 영광, 발할라에 간다는 바이킹들도 이해득실에 움직였어요.
          
나와나 15-02-02 10:41
   
농사도 못 짓는 척박한 땅 하나 얻자고 그럼 수십만을 보내서 몇 년동안 썩혀두는 게 그럼 이득입니까?
정욱 15-02-02 10:35
   
호호호호 닙뽕쎄끼가 질랄하고있네.
호호호호 15-02-02 10:38
   
15만을 바다건너 원정보내고 7년을 조선 명과싸운것은 경제력이 뒷받침되지않으면 불가능해요
     
그노스 15-02-02 10:40
   
15만대군의 보급을 전쟁내내 일본의 경제력으로 지탱한게 아니지 않나요? 일본군의 원래 계획에서도 조선의 토지를 점령하여 보급을 하기로 했었지요.
그게 과도해지는 바람에 의병활동이 활발했구요.
16세기 전쟁은 지금과는 다르지요. 북방 유목민들이 경제적으로 부유해서 대군을 보유하진 않았습니다.
그들의 군대는 약탈로서 유지가 되었습니다. 일본군도 약탈과 인연이 깊지요?
전쟁에선 그런 일은 피할수도 어쩔수도 없다는 넷우익들의 망언을 님께 듣지 않았음 합니다만...
          
호호호호 15-02-02 10:45
   
북방유목국가들은 그자체가 군대입니다 그래서 인구가 적어도 수십만씩 군대를 일으키는겁니다 바다를 건너서 원정하는것관 근본적으로 다르죠
               
그노스 15-02-02 10:50
   
북방 유목민들은 평소엔 사냥과 유목활동으로 삶을 유지합니다. 전쟁시엔 남아있는 처자들로부터 보급을 받을수 없으니, 그게 약탈로 이어지는거지요.

일본군도 약탈로 유지되었다는 제 말씀엔 답변을 안주시네요. 님께서 좋아하시는 '사료' 에 나옵니다.
그 약탈이 원래 조선침략 일본군 계획이었구요.
어떡해 생각하시죠?
                    
호호호호 15-02-02 10:57
   
이순신의 수군때문에 좌절되었지요
그리고7년을 지속합니다
나와나 15-02-02 10:39
   
스페인 군대는 아유타야 왕국, 그러니까 태국한테도 털렸던 놈들인데 참 많이도 빨아주네요
고프다 15-02-02 10:48
   
다 좋은데 말만 하지말고

16세기에 스페인이 일본을 식민지화하고싶었지만읿본내의 스페인인들이 펄쩍뛰며 반대합니다 큰일날소리하지마라고 일본은 점령할수있는 나라가 아니라고 단념하라는 서신을 보냅니다


뭐 이런 주장에 대한 증거자료라도 하나 내 놓던가..

어디 일본 만화에나 나올것 같은 내용이네.. 일단은 이런 사실이 있었는지부터 확실히 합시다..

저 위에 내가 붙여넣기 한 필리페가 명나라 만력제에게 보낸 전달되지 못한 편지는

저자 : Felipe II
제목 : Carta que su Majestad escriuió al Rey de la China
장소와 날짜 : Badajoz, 11 de junio de 1580
출처 : Archivo General de Indias (en Sevilla)

이렇게 출처를 명확히 할테니 확인해보면 알테고..

일단 댁 주장의 사실여부부터 확인하고 봅시다..

내가 알기로는 필리페->만력제 편지를 모티브로  필리페->토요토미(or노부나가) 이렇게 왜구&일뽕들이 날조하고 있다는 소문은 들었소..

마치 필리페가 만력제에게 보낸 편지처럼  필리페가 토요토미 히데요시에게 "세상을 정복해서 그대와 절반씩 나눕시다"

이딴 내용으로 편지보냈다는 근거는 개뿔없는 개망상 날조는 들어봤음..
나와나 15-02-02 10:53
   
조선 = 750만 명=340만 톤

일본 = 1500만 명=190만 톤입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313512

그랬봤자 일본은 조선을 경제력으로 앞서지못했죠
     
나와나 15-02-02 11:00
   
"일본은 너무나 후진적이었기 때문에 아주 간단한 기술적 진보조차 눈에 띌 만한 성과를 낳았다. 메이지 유신 이전에는 거의 모든 쟁기는 사람이 끌었고, 따라서 생산량도 미미했다. 1904년에 소가 끄는 쟁기가 모든 경작지의 절반 이상을 갈았다." 

-부의 탄생, p380


한심 ㅋㅋㅋㅋㅋㅋㅋㅋ
호호호호 15-02-02 10:53
   
조선의 곡창은 전라도입니다
거길 일본이 점령해서 사용했나요
7년을 보급하고 전쟁한것은 일본의 경제력이 뛰어났기때문입니다
     
그노스 15-02-02 11:00
   
일본이 다른 지역을 점령해 식량을 약탈해, 조선인들이 기아에 죽어간건 아시죠? 일본의 경제력으로 일본 군대를 지탱한게 아니라요. 각 점령지마다 할당량을 정해 놓았지요.
약탈에 대한 답변은 자꾸 피하시네요.

한반도인들에겐 북방 유목민이나 남방 왜구나 다 같은 도적떼였다는걸 인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진문물로 휘두른 선진강국이 아니라요
          
호호호호 15-02-02 11:02
   
글쎄요 명군 식량대느라 힘들었다고 들었습니다
     
뚜리뚜바 15-02-02 15:11
   
7년간 약탈을 했다는 생각은 안해봤나;; 어찌 저리도 단순하지;;
바람노래방 15-02-02 10:54
   
15만을 바다 건너로 보낸 일본은 15만의 병력을 보낸것 보다 더 큰 이득을 얻었습니다.
그 시대의 최대 가치 상품인 "도자기"를 얻었죠.
임란시 일본이 탈취해간 도자기 기술이 19세기 중엽에 조선을 경제력으로 앞지른 가장 큰 원동력이 됩니다.
유럽 상인이 굳이 일본까지 도자기를 구하러 간 이유는 공부해 보세요!


세종때 대마도정벌, 이후에 있었던 여진정벌이 왜 지지부진했냐 하면, 전쟁 투입 비용 대비 수익이 나지 않아서 입니다.
대마도 정벌은 이익을 얻으려고 한게 아니라 해적 소탕 작전이였으니 거기서 이익이 날게 없고, 여진 정벌도 마을 약탈하는 산적들 토벌 작전이니 이것 역시 돈 될게 없죠.
수익이 없는곳에, 절대적인 위협도 아닌곳에 시간/돈을 들일 필요가 없는 겁니다.

반대로 일본이 최초 15만을 동원했고 최대 22만까지 동원했으면서 단 일년도 안되 개차반되서 경상도에 움크리고 있었던 이유는 뭘까요?
200년간 열심히 전쟁만 한 동네사람들이 200년 동안 전쟁 한번도 안 치러본 동네 사람들한테 초반 반짝하고 이후 내리 끌려다니는 이유는 전쟁을 지속할 능력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능력도 안되는 주제에 미국한테 덤비는거랑 같은 경우죠!
     
호호호호 15-02-02 11:01
   
그만큼 바다건너서의 원정이 어려운것이죠 명군의 합류에다 이순신의 제해권장악으로 보급을 해상으로 할수없으니 경상도로 물러난거이지 일본본토의 보급능력이 떨어져서가 아닙니다
          
그노스 15-02-02 11:05
   
저 위에서부터 일본군의 '약탈' 로 일본군이 유지되었다는 제 말은 계속 무시하시는데, 일본인으로서 일본인의 약탈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도적이나 강간범을 조상으로두면 어떤 기분이 드세요?
          
나와나 15-02-02 11:05
   
님의 주장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일본의 경제력이 전쟁 수행력에 합당하는 일정 수준 이상이었다는 결론은 나와도, 일본이 조선을 경제적으로 압도하고 있었다는 주장의 근거는 될 수 없습니다

자꾸 이상한 소리하지마시고 '근거자료'를 내놓으시던가 없으시면 가만히 계세요
          
나와나 15-02-02 11:08
   
조선 = 340만 톤  

일본 = 190만 톤 


왜 여기에는 반박을 못하죠?
호호호호 15-02-02 10:55
   
19세기 중반부터 일본의 경제력이 조선을 넘어섰다는 주장은 사실이아닙니다
     
나와나 15-02-02 10:59
   
근거도 자료도 없이 혼자 말장난만 주구장창 하시네요
     
그노스 15-02-02 11:01
   
저한테는 제 의견가지고 제 의견일 뿐이라 하시면서, 님께는 사료도 근거도 없이 님의 의견만 주장하시네요.
사료 부탁드립니다.
          
호호호호 15-02-02 11:04
   
무슨 말씀이신지
그노스 15-02-02 11:06
   
일본의 경제력이 옛날부터 조선을 넘어섰다 주장하시려면 거기에 맞는 연구 사료를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그노스 15-02-02 11:10
   
본인께서 하시고 싶은 말만 하시지 마시고, 본인께 불편하신것도 답변을 주셨음 합니다.
일본군이 약탈로 유지된 도적이었는데 왜 거기에 대해선 자꾸 무시하지죠?
일본군은 조선에 왜구처럼 욕망을 취하고 달아나는게 아니라 점령군으로 왔습니다. 그럼 통치를 위해 약탈은 가장 피해야할 일인데 왜 약탈을 했을까요.
일본이 정말 부유했고, 대군을 유지할 경제력이 있었다면요.
호호호호 15-02-02 11:12
   
일본의 현지를활용한 보급계획은 보급선이 길어지지 않게하기위함입니다
그것도 이순신의 분전과 전라도수성으로 실패합니다 그래서 더는 진격을 못하고 경상도로 물려나지요
그노스 15-02-02 11:15
   
그럼 님의 의견은, 일본군은 경제력은 충분했지만 통치를 위해 가장 피해야할 약탈을 피해야 한다는 생각을 할 머리는 없었다는건가요?
     
호호호호 15-02-02 11:18
   
당연히 있었죠
그러나 이순신의 제해권장악과 전라도점령실패로 인한 차질때문입니다
          
그노스 15-02-02 11:23
   
일본군의 원래 계획에 약탈이 있었다구요. 해전에 패하기 이전에. 각 점령구마다 할당량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 할당량이 전쟁전의 조선 수확량에 근거한것이었습니다. 전쟁중이니 당연히 곡식이 부족한데 말이지요.
왜 조선인들에게 기아가 속출했는지 생각해봐주세요.
               
호호호호 15-02-02 11:31
   
당연히 조선을 병참기지화해너 명을 치려고 하죠
점령지 활용하는게ㅣ 상식적인겁니다
호호호호 15-02-02 11:15
   
보급선이 길어지지않기위해서이지 일본의 본토경제력이 떨어져서그런게 아닙니다
     
그노스 15-02-02 11:18
   
그럼 일본군은 통치를 위해 약탈을 금한다는 정치적인 생각은 못하고 보급선만 중시한다는 도적떼라는걸 인정하시나요?
          
호호호호 15-02-02 11:26
   
도적때늘 명군이죠
왜군은  얼레빗 명군은  참빗
               
그노스 15-02-02 11:34
   
한국말이 서투르신데 결국 다 같은 도적이란 겁니다.
왜군이 약탈해가고 남은 나머지마저 명군이 약탈해갔다구요.
애당초 초대도 안받은 왜군이 안왔음 명군도 안왔을텐데 말입니다.

일본군의 약탈에 대해 의견을 물었더니 전형적인 넷우익식 물타기 하시네요.
약탈과 강간을 일본군만 했냐 하는 망말 말입니다.
그노스 15-02-02 11:17
   
일제시대 총독부 기록에 나옵니다.
한일합방을 위해 조선인의 우호가 필요한데 임진왜란때 일본군의 악행에 대한 기록, 민담이 너무 많아 다 없애기는 어렵다는 기록이요.
나와나 15-02-02 11:18
   
조선은 1인당 곡물 저장량이 청나라도 뛰어넘을 정도였는데, 그 때 일본은 어느 정도 수준이었는지 보여주시죠?


조선왕조는 세계 최대 곡물저장 국가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3118360
호호호호 15-02-02 11:23
   
그리고 19세기중반은 일본의 일개번의 역량이 조선보다 뛰어난 시기입니다
경제력은 조선이 상대가 되질못해요
조선통신사들 일본와서 부유하고 사치스런 모습을보고 부러워했습니다
     
나와나 15-02-02 11:25
   
헛소리하지말고 관련 사료나 기사라도 하나 붙여놓으면서 말하시길?
저도 말로는 조선이 우주 정복하던 짱짱맨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고프다 15-02-02 11:27
   
조선통신사들 일본와서 부유하고 사치스런 모습을보고 부러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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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혹시 일베에 떠도는 순조11년때 조선 통신사글 이라고 떠도는 개날조글 보고 그러나??

아니면 김인겸의 일동장유가 보고 그러나?? 정신차려 임마..


혹시나 해서 붙여둔다

일베출처 순조 11년 조선통신사 글이라는 건 개날조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380441&sca=&sfl=wr_name%2C1&stx=%EA%B3%A0%ED%94%84%EB%8B%A4&sop=and


김인겸의 일동장유가를 다큐맨터리로 받아들이지 말라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383414&sca=&sfl=wr_name%2C1&stx=%EA%B3%A0%ED%94%84%EB%8B%A4&sop=and
     
나와나 15-02-02 11:46
   
1900년의 세계 각국의 GDP

1. United Kingdom $4593 
2. New Zealand $4320 
3. Australia $4299 
4. United States $4096 
5. Belgium $3652 
6. Netherlands $3533 
7. Switzerland $3531 
8. Germany $3134 
9. Denmark $2902 
10. Austria $2901 
11. France $2849 
12. Canada $2758 
13. Argentina $2756 
14. Sweden $2561 
15. Ireland $2495 
16. Spain $2040 
17. Chile $1949 
18. Norway $1762 
19. Italy $1746 
20. Hungary $1682 
21. Finland $1620 
22. Portugal $1408 
23. Mexico $1157 
24. Japan $1135 
25. Philippines $1033 
26. Colombia $973 
27. Korea $850

-앵거슨 매디슨, "20세기 세계 경제: 역사적 통계"


19세기 중반부터 일본의 일개 번이 조선을 뛰어넘을 정도의 격차가 생겼으면 1900년대에 가서는 거의 수십 배의 격차가 나야 정상이죠

근데 겨우 24위, 27위.. 두 세 계단밖에 차이가 안 납니다

이때 일본은 메이지 유신이 성공하고 조선의 이권을 다 빼먹고 청일 전쟁에서 승리했을 만큼 잘나갈 때인데

반면 조선은 세도 정치로 쇠락하다가 열강의 침탈로 엄청난 속도로 나락에 떨어지던 시기죠

근데도 세 계단밖에 차이가 안 나네요?
그노스 15-02-02 11:27
   
16세기부터 일본이 조선보다 뛰어나다고 주장하시다가 19세기 중반까지 밀리셨네요 ㅋㅋㅋㅋ

조선과 일본의 문화가 다른점이, 일본은 사치스런 비단에 금칠하는걸 즐겼지만, 조선은 유교의 영향으로 경제력이 있더라도 그런 치장을 많이 꺼려했습니다.
그노스 15-02-02 11:29
   
네, 근대에 일본이 강성해져 조선까지 넘본거 인정합니다.
근데 근거도 없이 옛날에도 일본이 더 강성했다는 말씀은 삼가해주세요. 근거를 대시던지요.
나가라쟈 15-02-02 11:30
   
사무라이 윌리엄이란...1500년대에 일본에서 활동했던 영국인 윌리엄 애덤스에 관한 책을 보면 윗글과 비슷한 내용이 나옵니다. 이미 임진란 전후로 일본의 국력은 조선의 그것을 앞질렀으며 지금까지 그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고 봅니다.  뭐 무조건 일본은 근대까지 훈도시나 차고 다니며 스승인 한국에게 가르침이나 받던 열등한 족속이었고 메이지유신과 당시 제국주의 물결에 운좋게 올라타서 나라꼴을 이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소귀에 경읽기겠죠.
     
나와나 15-02-02 11:36
   
제가 그 책을 읽어보지 않아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군요
하지만 그 책이 실제로 객관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최소한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1.윌리엄 애덤스가 조선에도 가보았는 가?
2.양란 이후 국력이 피폐해진 조선뿐 아니라 조선 초 전성기, 조선 중흥기 역시 반영되었는가?
     
고프다 15-02-02 11:41
   
사무라이 윌리엄이라는 책은 윌리엄 애덤스의 이야기를 최근에 가일스 밀턴이란 사람이 쓴 책입니다.

하멜 표류기처럼 당대에 겪은 사람이 직접쓴 책이 아니란 말입니다.

가레스 밀턴은 1966생이고 사무라이 윌리엄은 2000년도 즈음에 쓰여진 책입니다..
     
그노스 15-02-02 11:43
   
임진왜란으로 수십만의 조선인 납치, 문화재 약탈로 부흥을 일으킨 일본과, 전쟁의 피해로 예전 국력이나마 조선이 회복하기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들었는지 아시나요?
그걸 비교라고하세요? 누구때문에 조선이 쇠퇴했는데 그런 말씀하시나요?
          
호호호호 15-02-02 11:45
   
조선의 쇠퇴는 조선  자업자득입니다
               
그노스 15-02-02 11:51
   
본색을 들어내시네요. 납치 약탈을 정당화 하세요?
북한의 일본인 납치가 그렇게 화가 나세요?
조선인이 얼마나 많이 일본인에게 납치되었는지 아세요?
               
그노스 15-02-02 11:53
   
살인마, 강간범의 후손이 그렇게생각하시는건 당연하시겠죠.
어느 일본인 댓글이 기억이 나네요.
호주인들은 범죄자의 후손이다...ㅋㅋㅋ
자기들 생각 안하세요?
               
뚜리뚜바 15-02-02 15:12
   
나중에는 사자성어 하나 내리시겠네;; 말이 점점 짧아지면 내용도 없네
          
아라비안 15-02-02 11:50
   
저도 그말에는 동감하네요...조선의 쇠퇴는 자업자득인 측면도크죠....
호호호호 15-02-02 11:40
   
생각들 해보세요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명량대첩
333척대 12척 이것도 경제력차이에요
이순신이 일본수군 부수고 부숴도 일본은 물량이 줄지를 않습니다
조선은 한번 말아먹고 수군폐지까지 말나오죠  홈그라운드인데도
경제력으로 조선이 일본한테 상대가 안됩니다
     
나와나 15-02-02 11:48
   
고바야
세키부네
아타케부네

일본 수군의 함대는 크기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뉩니다

근데 판옥선은 아타케부네만하죠

일본에서 아타케부네는 장군들이나 타고 다니는 배였고 그 수도 몇 척 안 됬지만 조선은 그게 수백척이 있었던 겁니다
     
mymiky 15-02-02 11:48
   
지+랄 한다-.-
원균이 칠전량에서 쌩쇼하다 전력 다 잃은건 잘 아는바니까 패스하고

애초에, 판옥선과 세키부네는 대등한 배도 아님 ㅋㅋㅋ
마치, 상어한테 안 쫄려고, 작은 물고기들이 떼지어 몰려다니면서 더 큰 물고기처럼 보이게 변장하듯이 세키부네도 물량빨로 밀고 들어온건 맞는데

물량빨 믿느라고, 정작 배의 성능은 안습이였지 ㅋㅋㅋㅋㅋ
     
고프다 15-02-02 11:53
   
칠천량 해전 : 1597년(선조 30년) 8월 27일 (음력 7월 15일)

명량해전 : 1597년(선조 30년) 10월 25일 (음력 9월 16일)

===========================================================

두달이다 두달..  하여튼 쯧쯧..

두달에 물량회복한다는게 말이되냐?? 하여튼 ㅄ
     
나와나 15-02-02 11:54
   
조선 전기의 군선(軍船)은 문헌상으로 대맹선(大猛船)·중맹선·소맹선 등 세 종류로 나타나고 있으며, 각 진포에 배치되어 있던 척수는 대맹선 81척, 중 맹선 195척, 소맹선 461척, 무군 소맹선(無軍小猛船) 245척 등 982척이었다.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531132&cid=46637&categoryId=46637

조선도 굳이 판옥선급(아타케부네급) 전함이 아니라 자잘자잘한 것까지 다 모으면 거의 1000 척에 육박했습니다
          
mymiky 15-02-02 12:04
   
사실, 그렇게 따지면, 판옥선 13척말고도,
명량해전 후방에는,  걍.. 평범하게 고기잡던 배타고 어부들이며, 백성들이 전투 지켜보고 있었다죠.

사실, 한국은 순수하게 전투선만 세는데,
사실 일본배들은 왜구들 아니랄까봐ㅋㅋㅋ
약탈선이기도 하고, 전투선이기도 하고,  고기도 잡고  뭐 다용도였다는데

누구말대로라면, 우리도 걍 구경하던 사람들의 자잘한 배가 한 100여척 되었다고 하던데, 이배들 물량도 계산하죠 뭐 ㅋㅋㅋㅋㅋㅋ
사실, 이런 조선의 자잘한 배와 비교할수 있는게 일본의 세키부네거든요.
     
뚜리뚜바 15-02-02 15:17
   
야 니 공부 다시하고 온나 짱난다 이제;; 정도껏해야 상대를 하지; 이건 머;; 역사를 물로 배웠나;;
그노스 15-02-02 11:47
   
ㅋㅋㅋㅋ
12척은 원균이 수군 다 잃고 난후 일본이 곧장 쳐들어와서 남은 겁니다. 명량해전 이후 조선이 다시 얼마나 많은 수군을 이루었는지 책 좀 읽으세요.

그리고 '누구' 때문에 국토가 쑥밭이 되었는데도 칠천량 패전후 그만큼 빨리 수군을 재건한게 조선의 힘이라 생각안하시나요?
잘 아실텐데요. 소이탄으로 핵폭탄으로 나라가 결딴나고 한국전쟁으로 급속도로 부흥하신 나라분께서 말입니다.
mymiky 15-02-02 11:53
   
참,, 말인지? 막걸린지?-.-;;
어휴.. 일뽕도 참 가지가지 한다.
스페인이 뭐래? ㅋㅋㅋㅋㅋㅋㅋ

당시, 일본 조총이 유럽에 있던 조총 합친거보다 많았다는 개소리도
인터넷에서 잘도 돌아다니던데;;; 그러다, 어느 역사카페에서 탈탈 털리고 도망가던 일뽕을 본적있는데 ㅋㅋㅋ 

일본애들이 자위하려고 날조소스를 막 뿌려대니, 거기에 걸려 넘어간 순진한 일뽕인듯? ㅋㅋㅋ
호호호호 15-02-02 11:58
   
역사적 사실앞에도 온갖 궤변으로 인정을 하지않네요
참 완고합니다  일본은 그냥 운좋게 자력으로  근대화를 성공하고 열강이되어서 청나라와 러시아를 이긴게아닙니다
제대로된 무기도 없던 동학농민군도 진압못해서 청군을 끌어들인 조선과 질적으로 달라요 이게 우연 운으로 설명됩니까 지속적인 역량이 쌓이고 쌓여서 조선과 일본은 정반대의 길을 걸은거에요
     
나와나 15-02-02 12:02
   
당시 조선 관군도 개틀링 기관총이랑 신식 총, 신식 야포로 무장하고 있었는데 무슨 제대로 된 무기가 없어요;;
그리고 동학군도 전투 후 관군의 개틀링 기관총도 탈취해서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고등학교, 중학교 때 역사시간에 별기군이 뭔 지 안 배우셨나?
아..  이 분 외국에서 오셨구나.. 몰라 뵈서 죄송합니다
          
나와나 15-02-02 12:07
   
별기군 창설 당시 80명의 별기군을 위해 일본에서 무라타 13식 200정을 들여오는 것을 시작으로 신미양요 당시 조선군을 학살했던 미국의 레밍턴 롤링블럭 소총, 아관파천 이후 러시아 군사고문단이 추천한 러시아제 베르당(Verdun) 소총, 독일제 마우저(Mauser) M1871 소총, 영국제 엔필드 스나이더(Enfield Snider) 소총 등을 수천 정씩 사들이더니, 1887년부터는 삼청동에 기기창을 만들고 아예 총기를 직접 생산하는 것을 시도하기까지 했다.

신미양요 당시 포병에 당했던 설움 때문에 신식 화포 도입도 서둘렀다. 소위 암스트롱포(Armstrong Gun)로 불린 12파운드 야포는 물론 당시로서는 최신식이었던 독일제 크루프(Krupp) 75mm 속사포도 도입했다. 여기에 미국제 개틀링(Gatling) 기관총과 당시로서는 강대국들만 보유했던 최신식 기관총인 맥심(Maxim) 기관총도 도입했다.

http://m.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723601026&cp=nownews
     
고프다 15-02-02 12:02
   
비웅신 같구만 진짜..  뭐 되도 않는 스페인 들먹거리며 헛소리하다 털렸으면 걍 찌그러질 일이지..
     
그노스 15-02-02 12:10
   
일본이 근대화에 자력으로  성공한거 인정합니다. 그러니 조선도 강제합병한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님께선 그보다 훨씬 옛날부터도 일본이 앞섰다는 논리를 펴시니 이 사단이 일어난 겁니다.
무슨 스페인 선교사 기록 하나 가지고 스페인이 일본을 정복못했네 하시며 조선과 비교하시며 일본의 강대함을 말하시니까요. 삼국시대부터 얘기해드려요?
일본은 뭐하고 있었는지요?
          
호호호호 15-02-02 12:12
   
백제가 멸망직전에 고대 그시대에 무려 3만을 파병한나라입니다
               
나와나 15-02-02 12:16
   
삼국과 중국은 기본 수십만 단위로 놀던 시대입니다
                    
호호호호 15-02-02 12:19
   
바다를 거너는 원정군
                         
나와나 15-02-02 12:32
   
고수 전쟁 당시 수나라 수군이 10만

백제 멸망 당시 기벌포에 상륙한 당나라 군대가 13만
               
아라비안 15-02-02 12:19
   
몇백 몇십만으로 전쟁하던 고대 동아시아에  그정도로 대단한것처럼 이야기하시면....
               
고프다 15-02-02 12:20
   
2년 5개월 동안 수도까지 옮기면서 국력 총동원해서 2만 7천이지..

당시 수나라,당나라와 몇십년간 맞짱뜨던 고구려와는 아예 비교가 안되고 

이후에 고구려,백제 군세 일부 흡수한거 감안하고도 20만 당군을 몰아낸 신라와도 비교하기 힘들고..

그런 고구려,신라랑 수시로 싸워대고 의자왕 초기 실제 신라를 궁지로 몰아넣었던 본국 백제랑도 비교 안되지..

국력 총 동원해서 고작... 그것도 배에서 내리자마자 순식간에 전멸.. 크흑.. 개불쌍..ㅜ.ㅜ
               
그노스 15-02-02 12:23
   
일본이 백제의 식민지나 다름 없어서 그렇게 했다라는 의견이 일본학자들 한테도 나오는거 아세요?
일본왕과 백제왕의 관계는요?
그 당시 일본은 통일되지도 않고 식량자급도 안되서 한반도에서 식량이든 문물이든 수혜받아야하는 변방 약소국입니다. 한반도에서 얼마나 많은 도래인이 건너갔다 생각하세요. 님께서도 고대 한반도에 뿌리를 둔 일본인인지 누가 압니까.
나와나 15-02-02 11:59
   
참 IS같으신 분이네요
가생이 유저들을 이렇게 하나로 뭉치게 해주시니..
호호호호 15-02-02 12:08
   
조선이 15만을 바다를 건너서 일본을 원정해서 7년간 전선을 유지할수 있다고 주장할분 있나요
     
나와나 15-02-02 12:14
   
안 될 게 뭐 있죠?
이미 고려 때 원정을 가 본 전적이 있고
조선 초기 병력이 수십만에, 전함도 1천 척, 경제력도 고려 때보다 비교도 안 되게 성장했죠
상륙한 뒤에 일본이 한 것처럼 약탈해서 식량 얻고, 중간중간 보급오는 거 받아먹으면 쉬운 일인데요?
거기다 중앙집권적인 조선보다 번들끼리 따로 놀던 일본이니 더 쉽겠네요
          
호호호호 15-02-02 12:22
   
급조한 조선남부의 왜성들도 하나함락못시켰어요
일본오면 순삭
     
mymiky 15-02-02 12:19
   
왜란이 횟수로는 7년이나, 중간에 휴전기를 빼면, 2-3년정도 되죠.

조선이 15만으로 바다를 건너, 일본을 원정한다? 사실, 당시 사람들의 생각으론
일본을 원정해 따먹게되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을거 같습니다만?
걍.. 조선인에게 일본이란 나라는 걍.우리 옆에 바다넘어 있는 섬나라라는 단편적인 지식과
왜구같은 야만족 이미지만 있을뿐이였고
딱히, 따먹어야될 이유도 없었거든요.

뭐, 목마른 자가 우물을 찾는다고,, 모든건 자기쪽에서 하나라도 아쉬운 자들이 행하는거겠죠.
그노스 15-02-02 12:12
   
말씀드렸잖아요.
약탈로 유지했다구요.
왜군이든 일본군이든 약탈과 뗄래야 뗄수 없는 사이에요.
mymiky 15-02-02 12:13
   
일본이 근대화에 성공한걸 무척 자랑스러워 하는걸 잘 아는바고, 그걸 가지고 뭐라는 한국인들은 없어요-.-
물론, 그게 제국주의화로 막장까지 치닫게 되었다는걸 유감스럽게 생각하는건 있을수 있죠.
제국주의를 옹호하거나, 뻔질나는 망언같은것 말이죠.
근데, 이분은 왜 이러는 걸까요?ㅋㅋㅋ
그노스 15-02-02 12:16
   
일본이 미국처럼 부유해서 전후 한국에 무상원조한다던지(배상금은 빼세요) 중국처럼 부유해서 조공외교로 조선을 부유하게 해주는것도 아니고, 돈도 자원도 없는 주제에 강대국 행세하며 동양에서 주인행세하려 했는데 자기들도 부족하니 약탈에 강제 징병을 해대니 왜군, 일본군 다 동양에서 욕먹는겁니다. 황새 흉내 아무나 내는거 아닙니다.
80년대 일본은 인정하겠습니다만.
호호호호 15-02-02 12:18
   
삼국시대 신라는 일본에 왕자를 인질로 보냈고 박제상이 왕자데려오다 죽지요
백제또한 일본에 왕자들이 인질로갑니다일본의 쇼토쿠태자는  백제가 보내준 사찰기술자를 맘대로 돌려보내지않고 사찰관리를 맡기지요  백제나 신라가 상국이면 있을수없죠
수나라황제에게 일본을 국서를 보냅니다 해뜨는곳의 천자가 해지곳의 천자에게  국서를 보낸다
고대부터 일본은 강했습니다
     
나와나 15-02-02 12:23
   
백제의 지방행정체계는 담로 제도인데요
각 담로에 왕족을 파견해 다스렸습니다
오히려 다른 관점으로 보면 일본이 백제의 지방에 불과했기 때문에 멸망 당시에도 부여풍이 일본에 있던 겁니다
     
나와나 15-02-02 12:25
   
“일본은 원래 백제땅 일컫는 말이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8&aid=0002144835


일본이라는 국호도 사실 백제가 쓰던 지명이죠
     
고프다 15-02-02 12:28
   
글쎄.. 필리핀 부족장도 그딴 편지는 보낼수 있지.. 열대 지방 천자가 좀 추운지방 천자에게 국서를 보낸다..

근데 그건 아냐??  애초에 왜구가 국서 보낸 이유가 문물 수입이 절실해서 인데..

수양제가 왜구 국서보고 어이가 없고 기가 막혀해서 왜구가 당나라때나 돼야 대륙으로부터 문물 수입 재개한거..

수양제가 저런 주제도 모르는 ㅄ들에겐 개뿔 아무것도 주지마~!  했거든..

이후 당나라와 외교하면서는 국서 그따위로 보낼 엄두도 못냈지 ㅋㅋㅋ

왜구촌놈들 외교감각 시망인게 시간 지나니 또 이렇게 미화되네 ㅋㅋㅋ
     
mymiky 15-02-02 12:29
   
삼국시대는 전쟁이 많았던 시대이고, 한편이라도 더 아쉬운 자들이 뭐라도 해야죠 ㅋㅋㅋ
삼국은 서로간에 돌아가면서 인질이 되었고, 왜국뿐만 아니라 멀리는 당나라까지 군사빌려오려고 인질이 가있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걍. 시대상황이 그랬어요.
그뒤, 삼국이 통일되고나선, 고려말이 될때까진 외국에 인질 보낼일은 없어졌다는게 그 반증입니다, 그럴 필요가 없어졌으니까요.

삼국시대때 일본조정에 한반도계 커넥션도 많아서, 서로간에 밀어주는 파벌로 싸우기도 하고 그러지 않았나요?

게다가, 수나라황제에게 그런 국서를 보내고 쿠사리 먹은건 안 배우시나보죠? ㅋㅋㅋㅋㅋ
뭐,, 일본은 조선왕에게도 조선황제 어쩌고 저쩌고 국서를 보내기도 했고
금나라 황제가 고려황제께 보낸다는 국서도 있어서, 그걸로 강하고 말고할건 없다고 봅니다.
     
그노스 15-02-02 12:29
   
일본서기는 역사책이 아니라 한국의 환단고기 같은 종교 서적입니다. 백제 역사를 자기것으로 하다보니 이런저런 날조가 생기지요.
왜 일본왕이 백제 칠지도를 간직하고 있지요?
동서양을 막론하고 칼은 권력과 지배의 상징이며 그 권한을 드러냅니다. 그런 칼을 상국에 바치는 나라는 없어요.
지배 권한을 위임해서 아랫사람에게 내리는 것이지요.
백제왕이 일본왕에게 하사한겁니다.
          
그노스 15-02-02 12:32
   
자꾸 일본역사를 한국사이트에서 묻지 마시고 일본역사학자들에게 물으세요. 아직 일본에도 진실을 말하는 양심적인 학자들이 있더군요.
왜 자기 역사를 한국인에게 배우지요?
          
mymiky 15-02-02 12:33
   
일본서기가 종교서적은 아님.
역사서긴 한데 일본판 춘추필법이 있어서 좀 걸려서 봐야한다는 정도는 있지만 ㅋㅋㅋ
선괴 15-02-02 12:19
   
뭐랄까.
지금까지 읽어본바에 의하면 호호호호?
이분.. 지식이 딸려서 하나가 털리면 반박을 못하니까
그럼 이건?
이건?
이래도?
하면서 다른걸 꼬투리잡고 하며 돌고 도는 느낌이네요.
딱 보ㅏ도 역사를 일본만화로 배운거 같달까요.


한마디만 할게요.
만화는 만화입니다.
현실과 혼동하지마세요.
조니 15-02-02 12:20
   
공중화장실..............끝
무라드 15-02-02 12:27
   
저능한 쪽빠리 한마리때문에 이 무슨...ㅋㅋㅋㅋ
호호호호 15-02-02 12:31
   
일본이  백제의 지방이면 의자왕이 진즉 사비성을 떠나서 일본으로 건너가서 신라를 칠준비를해야 정상
ㅋㅋ
     
mymiky 15-02-02 12:36
   
왜 왕이 본토를 떠나야하죠?-.-
선조가 요동가겠다고 난리치다, 신하들에게 쿠사리도 먹었는데 ㅋㅋㅋ
이미, 왕이 자기본토를 뜨면 게임 끝이죠.
다만 그건 있었죠. 왜에 원군을 요청한거 말입니다.이때의 패배를 일본서기에 적기를

이젠, 조상땅에 선조 무덤은 누가 돌봐줄까? 였다는데 ㅋㅋㅋ
          
호호호호 15-02-02 12:39
   
남아있으면  치욕당할게 뻔한데 가만앉아 당해서 당나라에 끌려간게  이해안되지
               
mymiky 15-02-02 12:41
   
의자왕도 예식진이 뒷통수 때릴줄 몰랐겠죠-
                    
호호호호 15-02-02 13:26
   
그럼 계백이 왜 질걸알고 처자식 다 쳐죽이남
               
꼬마러브 15-02-02 12:43
   
님한텐 긴 글 달기도 아깝네요. 후지와라가문에서 칸무천황을 천황으로 앉힐때 정통성 문제로 말이 많았는데 이 때 우리 어머니는 백제의 직계후손이다 라는 말로 정통성논란을 잠재웠죠
     
나와나 15-02-02 12:37
   
뭐하러?
이미 웅진성을 비롯한 지방 담로들의 병력은 건재했고
그에 비해 당나라군은 무작정 상륙했을 뿐 지리도 잘 모르고 보급도 시원치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거기다 김유신의 신라군 5만은 고작 계백의 5천에 놀아나던 상황이었고 지방에 퍼져있는 병력을 모아서 당, 신라의 군대를 각개 격파하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상황이었죠

그런데 웅진성의 예식이 의자왕을 배신하여 사로잡고 당에 항복을 해버렸기 때문에 간단히 무너졌을 뿐이죠


여튼 백제의 지방군은 멀쩡히 건재했고 지방의 성들 역시 점령은 커녕 나당 연합군 구경도 못했본 상황이라 흑치상지, 복신 등이 이끄는 백제 부흥운동이 거셌던 것이고 사실이 때가 진정한 나당 연합군vs백제군이라 보셔도 됩니다
호호호호 15-02-02 12:35
   
고대부터 일본은 천황이 있었고  이는 독자적인 천하관을 가진것입니다
한반도의  식민지였다면 백제왕 신라왕이 천황을 용납안하지
     
mymiky 15-02-02 12:40
   
혼자놀이하는걸 누가 말릴수 있나요? ㅋㅋㅋ
게다가, 천황은 사실상 오랫동안 유령같이 실질적인 권세도 없던존재고
실질적으로 양국의 국서를 보내던 일본쇼군들은 대군(왕자군급)취급 받았습니다.
     
나와나 15-02-02 12:44
   
그 대단하신 천황께서는 7세기 이후 백제계 소가 가문에 의해  농락당합니다 ㅋㅋㅋ
          
나와나 15-02-02 13:03
   
592년, 스슌 천황(대왕)이 소가노 우마코에게 암살당함
593년, 소가노 우마코의 딸인 스이코가 천황(대왕)으로 즉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노스 15-02-02 12:44
   
백제왕 신라왕이 일왕보고 덴노 헤이카 반자이 하더라고 일본서기에 씌어있나여?
무슨 근거로 천황이라 용납했다 합니까?
쇠퇴한 조선민중 잡아다가 강제로 덴노덴노 시키며 천황 코스프레했더니 고대부터 한반도인들이 천황이라 해준줄 아세요.
예로부터 그쪽나라분들은 그냥 왜구떼라 불렸어요.
부르지도 않는데 자꾸와서 불교문물 달라 떼쓰고 약탈하고.
약탈은 그만 얘기하지요. 아까 들어보니 약탈도 정당화시키며 진정 왜구의 후손인거 떳떳해하시던데.
도적질이 부끄러운지도 모르는 분 붙잡고 약탈 운운해봤자..
그노스 15-02-02 12:38
   
어느왕이 싸워보지도 않고 본토를 버리나요?
조선왕도 임진왜란때 그쪽 조상때문에 망명까지 생각하다 왕위를 버리는 행동을 차마 못한겁니다. 진짜 그쪽 나라 민폐네요.
왜는 본국인 백제를 구원하러 군사를 보냈고.
아니 일본에선 고대사 안배웁니까?
고프다 15-02-02 12:39
   
백강구 전투에 대략 3년간 수도 이전까지 해가며.. 당시 여자 왜구왕이 직접 진두지휘하며

완죤 국력 몰빵으로 배라는 배는 몽조리 긁어보으고 군사란 군사도 몽조리 긁어모아 2만 7천명 보냈다가

초전에 박살나버리고..  행여나 신라가 쳐들어 올까봐 즈그 엄마 죽고 새로 왜구왕된 넘이랑 왜구 조정에서 한동안

부들부들 했던건 아냐??  조선수군 2달동안 회복 못한거 까는 넘이.. 왜구는 2만 7천명 뒤졌다고 또 원군 못보낸건

어떻게 생각해??  고대부터 ㅈㄴ 잘나갔다면 2만7천은 선봉대 뒤진거라 생각하고 이후에 한 10만은 보냈어야지??

딸랑 2만 7천 털리고 국력 앵꼬나서 부들거린거 보면 고대에 강국이었다고 믿어주기 힘든데??

그 2만 7천이 잘 싸우기나 했으면 또 몰라.. 한방에 다 뒤져버렸는데 어쩌라고..

ㅄ...  당나라가 딴맘먹는 통에 산줄이나 알어..
호호호호 15-02-02 12:41
   
일본이 본국이지  어느 본국이  식민지에  왕자를 인질로 보내나
     
mymiky 15-02-02 12:45
   
아이고 ㅋㅋㅋ 그래서, 칠지도를 하사받으셨어요? ㅋㅋㅋ
          
호호호호 15-02-02 12:49
   
칠지도는 하사라 씌어져있는게 아니라  상납한다  씌어져있음
               
그노스 15-02-02 12:56
   
그게 일본에서도 논란이 되었던거 모르세요.
일본이 칼의 명문을 위조했다고 시끄러웠는데요.
그리고 말씀드렸다시피 칼은 절대 상납품이 될수 없습니다. 무슨 기술 좋은나라가 군대용으로 대량 납품하는게 아니면 칠지도 같은 군왕의 상징물은 하사품입니다. 권력 위임이에요. 그 땅에서 알아서 잘먹고 잘살아라 이런거요.
               
꼬마러브 15-02-02 12:56
   
泰(和)四年{五혹은四}月十{六}日 丙午正陽 造百練鐵 七支刀 {出} 百兵 宣供供候王 ????作
[태화 4년 9월 16일 병오 정양일에 백련강철(百鍊鋼鐵)로 칠지도를 만들었다. 이 칼은 많은 적병을 물리칠 수 있는 것이므로 제후국의 왕들에게 나누어줌이 마땅하다. ○○○가 제작함]
先世以來 未有此刀 百濟{王}世{子} 奇生聖音 故爲倭王旨 造傳示 {後} 世 -
[선세(先世) 이래로 아직 이 칼이 없었던 바 백제의 왕세자 기생성음(奇生聖音)이 왜왕지(倭王旨)를 위하여 만들었으니 후세에 전하여라]

이게 칠지도에 써져있는 문구입니다... 당시 백제는 일본을 천황이 아닌 후왕이라 부르고 문구를 보면 알겠지만 누가 위입니까?
               
shrekandy 15-02-02 12:56
   
븅? 하사한다라고 씌어져있는거 맞습니다 ㅋㅋㅋㅋㅋ
     
고프다 15-02-02 12:54
   
풉...  제명 왜구여왕 남편이 서명 왜구왕인데

서명은 백제사 백제대궁을 짓고 완공되니 거처를 거기로 옮기고..

남편 죽은후 여왕이된 제명은 백제가 멸망위기에 처하자 당시 모든 국력을 기울여 파병하고

그 아들 천지 왜구왕은 그 어미가 죽자 유지를 이어받아 즉위식도 미루어가면서 파병준비를 하고

과연 어디가 본국일까?

참고로 미국 식민지 시대에 네델란드계 주민들에 의해 뉴 암스테르담,나중 영국계가 뺐어서 뉴 요크 ㅋㅋㅋ 

백제사,백제궁 ㅋㅋㅋㅋ거기다 완공되니 왕이 거기로 옮겨가서 살아 ㅋㅋㅋ

그리고 뭐 임마 왕자가 인질??  조선시대 왜란때 임해군,광해군 함경도로 갔지..

일본은 백제에겐 함경도 같은 땅이라는 생각은 안드나??
호호호호 15-02-02 12:44
   
어느  식민지가 본국보다 높은 칭호를  쓰나 ㅋ
천황이란단어자체가  식민지라면 명목뿐이라도 쓸수가없음
     
mymiky 15-02-02 12:46
   
혼자 노는데, 지집 안방에서 뭐라고 하는걸  누가 듣는다고 말릴수 있나요? ㅋㅋㅋ
     
나와나 15-02-02 12:49
   
'덴노'(천황)라는 호칭은 7세기 말 나라시대 이후부터 사용됬죠
그 이전에는 '오키미'(대왕)라는 칭호를 사용했습니다
그노스 15-02-02 12:49
   
고려도 송에 사대하면서도 황제를 칭했습니다.
당시 최강국인 거란도 인정했구요.

일본이 해뜨는 나라, 해지는 나라 천자 운운한건 중국 황제가 인정한게 아니라 어이없어 하더가 신하의 간언을 듣고 바다건너 어디에 쳐박혀있는지도 모르는 나라와 전쟁할수 없다며 참은거지요. 구석에 쳐박혀있어서 득보셔서 좋으셨겠어여.
그노스 15-02-02 12:50
   
진짜 일본분 맞으세요. 한국말보니 그냥 한국인이 재미삼아 분탕질 하는거 아네요? 그러보니 여쭤본적도 없네요.
아 피곤하네요. 열올라서 몇시간을 인터넷 붙잡고.
     
mymiky 15-02-02 12:54
   
일본인은 아니고,
걍. 일빠 어그로임 ㅋㅋㅋ
이런애들 디씨역갤에 존나 많음
          
그노스 15-02-02 12:59
   
아 진짜 그러면 헛짓했네요. ㅋㅋㅋ
시간 낭비네요.
저 갑니다. 누구든 바톤 터치 플리즈.
호호호호 15-02-02 12:52
   
왜 칠지도에 상납한다는 글자가 새겨져 있을까
자기 식민지에 하사하는걸  ㅋ
     
mymiky 15-02-02 12:54
   
칠지도에 상납이란 문구는 없답니다 ㅋㅋㅋ
후왕(제후국 왕)에게 주노니, 후대까지 전하여 보이라는 문구가 있지요 ㅋㅋㅋ
등+신아..
     
나와나 15-02-02 12:56
   
태화사년 □월 십육일 병오일 정오, 무쇠를 백번이나 두들겨서 칠지도를 만들었다. 이 칼은 온갖 적병을 물리칠 수 있어 마땅히 제후국의 왕에게 나누어줄 만하다. □□□□만들었다. (泰□四年 □月十六日 丙午正陽 造百鍊[銅]七支刀 生피白兵 宜供供侯王□□□□作). 

선세 이래로 아무도 이런 칼을 가진 적이 없는데 백제왕은 세세로 기생성음하여 왜왕 지를 위해서 이 칼을 만들었다. 후세에 길이 전할지어다. (先世以來 未有此刀 百濟王世□ 奇生聖音 故爲倭王旨造 傳示後世).



상납(上納)이라는 문구는 어디있죠?
     
고프다 15-02-02 13:01
   
상납같은 소리 한다..
     
엔티즌 15-05-17 03:39
   
너걍 병1신새끼지? 근거자료 말해봐 되도않는 말짓걸이지말고
꼬마러브 15-02-02 13:02
   
하긴 일본 교과서에는 발해가 일본 속국이라고 써져 있다죠? ㄷㄷ
mymiky 15-02-02 13:03
   
병=신짓도 참 가지가지 하고 자빠졌다.
일본이 좋으면 여기서 알짱대지 말고, 거기로 가서 살지 ㅋㅋㅋ
엔저라니 딱 좋네ㅋㅋㅋ 일본에 갈 돈은 있음?
거길가도 일본애들도, 님같은 찌질이는 이지메할듯 ㅋㅋㅋ
아니다.. 요새, 거기 상태 안좋은 애들이 한국인 나가라고 데모하던데,
걔들한테 밟혀죽어도 한국 원망은 하지말고 ㅋㅋㅋ
     
호호호호 15-02-02 13:24
   
그런식으로 말하면안되지
식민지가 천황이고 본국이 왕인가  이상하잖아
          
나와나 15-02-02 13:31
   
덴지 대왕이 죽은 후, 왕위를 둘러싼 싸움이 벌어진 끝에 그의 동생인 오아마 왕자가 덴무(天武) 천황으로 즉위했다. 이 권력 다툼으로 다이카 개신 이래 고관의 대부분이 몰락했기 때문에 천황의 권력과 권위는 크게 강화되었다. 덴무 천황은 각 부분의 개혁을 진행했으며, 지토(持統) · 몬무(文武) 천황이 뒤를 이어 중앙집권적인 국가 체제를 공고히 정비했다. 이 시기에 들어 비로소 왜라는 이름 대신 '일본'이라는 말이 사용되고, 대왕을 대신하여 신격화된 '천황'이라는 칭호가 쓰이기 시작했다.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1826026&cid=42998&categoryId=42998

'천황'이라는 칭호는 백제 멸망 후 690년 이후부터나 사용된 칭호입니다
          
고프다 15-02-02 14:02
   
얘는 일본은 엄청 빨아대는데 기본적으로 일본에 대해 아는게 없네 ㅋㅋㅋㅋ

일반적인 빈깡통류 일뽕이구나..
고프다 15-02-02 13:03
   
侯王 주제에 본국 망하고나니 후대에 천황이라 칭하는 꼬라지도 웃기구만..

야 ㅅㅂ 칠지도까지 하사받은 侯王 주제에 본국의 위기를 못 구했으면 쪽팔려서라도 찌그러져 있어야지..

나대긴 어딜 나대..
호호호호 15-02-02 13:21
   
상납은 제가 실수했네요  그렇게 알고있었습니다
실수는 인정합니다  진실은 아무도 몰라요
바람노래방 15-02-02 14:06
   
호호호호 는 역사적 근거 자료 하나 없이 말로만 때우고 있네.
여러 사람이 이것저것 같다 보여주면 최소한 읽어보는 시늉이라도 할 것이지...
동화 15-02-02 15:04
   
좀..냉정해질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일본이 선진국대접은 못받아도..경제대국 대접은 받았던거 같습니다.
16세기까지 세계사에서 보면 유럽이던, 아시아던..가장 부러워하는 나라는 중국(당-명)이 었습니다..
이건 대학에서 교양으로 세계사 가르치는 내용만 봐도 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이란 나라 자체가 대단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만, 적어도 조선보다는 규모면에서 대단했던건 맞다고 생각합니다..그 규모의 경제..또는 규모의 힘에서 조선을 앞지른건 맞다고 보여지네요..
그리고 일본은 손자병법을 애지중지하는 나라입니다..경제력의 대부분을 전투에 힘 쏟았던 나라이고..그쪽분야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고 노하우도 쌓았고..조총 같은 무기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었던 이유도 결국 전투에 승리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아서 그랬다고 보이고요..
호호호호님이 얘기하는것도 일본이 오로지 천운만 가지고 지금 이렇게 성장한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것 같은데..저도 오로지 운이 좋아서..단지, 신이 조선을 버리고 일본을 선택했기에 역사가 그렇게 흘러갔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모든건 다 인과관계가 있는것이고, 더 크게보면 세계사적인 이유와도 맞닿아 있다고 보이네요..
임진왜란 시절..일본의 경제규모는 조선보다 앞서 있었다고 보입니다..선진국은 아닐지언정, 규모의 힘(경제력 또는 국가의 체력) 은 일본이 조선보다 더 높았던게 사실로 보입니다.
일본과 조선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나라지만, 엄연히 배를 타고 건너와야 하는 나라입니다.
그것도 3,4척이 아니라..수백척씩 계속 배를 끌고 오고..병력을 수 없이 실어나르고..보급품(식량,화약,무기류..의류..약품등등)을 실어 나르고 , 그걸 유지하려 애쓴걸 보면 , 그만한 경제적규모가 있었다는 반증도 된다고 봅니다..
일본이 경제적 규모로서 조선을 앞지른 시기는 에도시대 전후로 봅니다만, 임진왜란은 에도시대 이전에 벌어진 전쟁이니..규모의 힘에서는 일본 전국시대부터 조선을 앞지르기 시작한 교차점이 아닌가 ? 판단해보게 됩니다.
     
mymiky 15-02-02 15:13
   
북한도 병력은 백만대군이예요-.-
병력이 경제규모를 말해주진 않습니다.
오늘날에도, 몇몇 국가들은 군사력에 몰빵하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나라들이 잘사는 국가라곤 안하죠.
          
동화 15-02-02 15:17
   
병력과 경제규모는 관계가 있죠..그리고 북한은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북한의 경우 기형적인 형태의 국가체제이고, 그 당시 일본의 모습과는 또 다르다고 판단합니다..
잘사는것과 경제규모는 또 다른 얘기입니다..경제규모는 일본이 조선보다 높았던것은 맞다고 봅니다..일본이 조선을 선진국대접은 해주었죠..또 문화적으로 선진국이었으니까요. 하지만, 국가의 체력이나 경제규모는 일본이 높았을 수 밖에 없지 않았나 봅니다..
               
고프다 15-02-02 15:43
   
당시의 일본도 충분히 기형적입니다.

대략 100년에 가까운 내전기간동안 비정상적으로 군비에 몰빵하던 기간인데

그걸 기형적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게 이상한거.. 

당시 일본은 북한에 비유할만합니다. 수탈체계가 극대화 되어 군비 몰빵하던 체제인데..

임란에 털린게 절대적으로 국가 기초체력에 차이에 기인한다 보지 않음..

결과적으로 암군이 된 선조와 당파 삽질로 기본적인 대비초차 못한게 가장 큰 원인임..

100년간 전시체제였던 나라와 100여년간 평화체제였던 나라를 그런식으로 비교해서

경제규모를 추론한다는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진짜 그건 마치 향후 500년쯤 뒤에 북한정규군 숫자,예비군 숫자,전차댓수,포 문수

vs 한국군과 비교    =>  국력차이 산정..  이거랑 똑같은 꼴이라고 봄..
                    
동화 15-02-02 15:52
   
저도 그런 생각은 해봤습니다만, 질적인 발전이라 할수 있는 선진국은 조선이 맞지만, 규모의 발전이라고 할까요 ? 국가의 체력은 일본이 한수위였다고 봅니다..
그리고 북한이 규모의 경제나 힘이 높은게 아닙니다..,그냥 단순무식하게 물량만 많은것이고요..그것도 다 옛날 방식의 무기들로만 채워져 있고요..일본은 그 당시 규모의 힘도 높았지만, 무기의 질이나 싸움의 방식이나 전술도 전국시대를 거쳐와서 그런지 상당한 발전을 보인건 사실이라고 보입니다.
여하튼,
평화적으로만 생각했던 조선이 정상적이라고 보기도 어렵고, 군사적으로만 생각했던 일본이 정상적이라 보기는 어려워요.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우리가 평화적이라고 해서 상대방도 평화적일꺼라고 착각하면 안된다는거죠.
우리가 너네 안떄릴꺼니까...너희도 우리 떄리지마..라고 한다고 안떄리는건 아니니까요.
그런면에서 보면 조선은 좀 멍청한 부분이 있었다고 보이고요..일본은 얄밉지만 꽤 실리적이고 이기주의적인면이 강했던것이고요..
                         
고프다 15-02-02 16:02
   
그래서 경제 규모를 이야기 하는데 졌기때문에 경제 규모마저도 당시에 열세였다는 해석은

결국 결론을 어떻게든 끼워맞추겠다는 것으로밖에 안됩니다.

당시 일본은 분명히 100여년간의 내전으로 수탈체계가 극대화 되어 군비 몰빵하던 체제입니다.

조선은 그런 체계가 아니었구요.. 그걸 감안하고 봐야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주력 기병이

함경도에 묶여 있었습니다.. 분명 일본의 도발을 예상해서 평시체제에서 준전시체제,경계체제로

전환했어야 하는데 그걸 안하고 "에이 쳐들어 올리가 없지.." 하고 있다가 털린겁니다..

비난을 하려면 그걸 비난해야지.. 별 근거도 없이 당시 경제규모까지 까는건 아니라고 봄..

경제규모가 100배 이상 차이나는 로마도 게르만에 털렸고 중국 왕조들도 유목민들에게 털렸음..

털렸으니까 경제규모도 열세였다는 결론은 동의할수 없습니다..

지금 북한은 저런 수탈체계/군비체제로 우리야 너무 차이가 나서 못털겠지만 최소 자기보다

경제규모 3배~5배쯤 큰 적당히 만만한 전쟁준비 안된 나라들은 가까이 붙어만 있고 당시 조선처럼

아무 대비도 안하고 있는거 불시에 들이칠수만 있다면.. 10번도 더 털겁니다..

당시 일본이 딱 지금 북한 같다고 보면 됩니다.. 북한의 60년 넘는 전쟁준비나 일본의 100년간의

치열했었던 지역간 군비경쟁과 통일과정.. 이건 뭐 군비몰빵 차원에서 똑같다고 봐도 됩니다.

반면 조선은 전혀 그런 체제가 아니었습니다. 최소한 이건 동의하고 뭘 논해도 논해야 된다고 봄..
                         
동화 15-02-02 16:18
   
글쎼여..아무리 그래도 북한과 일본을 동일시해서 비교한다는건 좀 오바같습니다..
중국애들이 주변민족에게 털린것은 단순히 경제규모때문이 아니라..이미 썩을대로 썩은 중국 내부의 문제가 더 컸었다고 봅니다..
그 당시 조선은 내부가 썩었다고 보기도 어렵고, 고프다님 말처럼 우린 평화체제이니까로 다 설명하려하면, 오히려 우리는 잘못이 없는데, 일본만 잘못한거다..로 판단하게 되어 역사에서 배우지를 못하게 되는것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침략(임진왜란) 했다고 해서 일본이 경제규모가 크다는게 아니라, 일본이 수백척을 군선을 끌고와서 보급로를 연결하고 그 나름대로 노력을 한것을 보면, 규모의 힘이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자..반대로 조선이 수백척 배를 끌고와서 그 당시 일본의 도성인(교토)까지 침공할수 있는 힘이 있었을까 ? 를 되물어야 하지 않을까요..저는 조선이 그럴만한 규모의 힘이 없었다고 판단하는 쪽입니다..
조선은 그런대로 괜찮게 사는 동아시아의 반도국가(왕조)였다고 봅니다.
물론, 그 당시 기준으로 선진국이였다고도 생각은 합니다만, 단지, 규모의 경제 나 힘은 일본에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고 보는쪽입니다..
                         
고프다 15-02-02 16:33
   
왜선 수백척요??  후...

일본처럼 군비몰빵하지 않던 조선이 판옥선 도합 200척 이상 규모로 운용했습니다.

일본 세키부네는 판옥선 절반 크기도 안됩니다.. 물론 임란 기간동안 판옥선에 대항하기 위해

크기가 좀 더 커집니다만..

왜선 수백척이 경제규모의 잣대입니까?? 

판옥선 절반 크기의 세키부네.. 그리고 그보다 더 작은 고바야..

대장급이 전장을 관망하기 좋게 2층 또는 3층 누각 올린 소수의 안택선..

뭐 어쩌라구요.. 판옥선 200대 끌고 일본 갈수도 있는거지요. 조선이야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던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전쟁대비 전혀 안하고 있다가 털린게 문제지

무슨 거기에 경제규모를 논하는지 모르겠음..100년간 전쟁만 하던 놈들 군비규모야 알만한거고..

님 말대로 수군이 엄청나요??  글쎄요.. 전쟁체계도 아니던 조선보다 배 숫자만 많다 뿐이지 뭐

배 자체는 상당히 구린데요?? 그러니 해전에서 번번히 깨졌겠지만..

님 말대로면 평시 그리고 전라도 빼고 전국이 털린 상황까지해서 세키부네 2배크기나 되는

판옥선을 토탈 200척 넘게 만들어 냈던 조선쪽이 경제규모가 더 큰거 아님??

거기에 거북선 여러척은 덤이고..조선은 중급규모 이상의 전투선만 따져도 이 정도임..

100년간 전쟁하던 넘들이 배싹싹 긁어 온것으로 당시 일본 경제규모 판단하라면..

저로써는 뭐 그냥 그닥이군요.. 라고 말하겠음..오히려 전쟁준비따윈 쥐뿔도 안하던

조선쪽 배가 배 자체로는 훨 낫다고 말하겠음..함선숫자도 적지 않고..

물론 그 중 100척 넘게 원균이 칠천량에서 꼴아박아버린게 문제였지만..
                         
남궁동자 15-02-02 17:39
   
19c 이전까지는 일본은 기술이 부족해 생산력이 무척 떨어졌습니다. 고려말~조선초기에 인구수에서 일본이 한반도를 앞지른것으로 추정되지만 경제력으로 조선을 역전한건 19c에 서양의 문물을 받아들인 이후입니다.
디노 15-02-02 19:21
   
대원군이 국력이 약해 쇄국정책을 했다고?
이런 덜 떨어진 미친 놈을 봤나...
쇄국정책은 힘이 강해야 하는 거란다...등신아...

일본도 쇄국정책을 하려다가 중국이 영국한테 깨져서 박살나는 걸 보고
화들짝 놀라서 문호를 개방한 거야...

한국은 병인양요에서프랑스에 이겼지...
신미양요로 전투에선 패했지만 전쟁에선 승리해 미국이 물러 간 거야...
그래서 쇄국정책을 계속 하게 되었던 것이고...

뭐 이런 모지리 등신이 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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