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게 한국은?

한일의 관계를 직접적이고 사실적으로 줄거리를 서술 한다면...

일본문명의 시원을 이루워 준 은인국이고,

고대 이래 일본의 지배층의 중추세력을 점하는 자들의 고향이 바로

한반도이며,

한일강제합방시대 때는 일제의 식민지 착취에 이용되어서

각종 자원(금.식량.석탄.철강...), 인력 등이 거의 무한정 착취되어 갔으며

태평양전쟁에 패한 후 미국에 의하여 농업국가로 미래가 정해졌으나

천운으로 한국전쟁이 발발했고, 여기서 군수산업으로 극적인 희생을 하며

일본부흥을 위한 달러를 비축할 수 있었고..

이를통해 해외기술모방.개선 등을 통해 세계적인 부국이 될 달러를

긁어 모았다.

현재에도 친일파 등의 노력으로 일본은 한국에서 매년 50조원 정도의

무역이익을 내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게 결정적인 치명타로 작용할 수 도 있는

반일의 나라들인 중국.러시아 그리고 북한에 대한 안보방어벽으로

존재해 주어 일본이 질 수 있었던 경제디스카운트,안보불안 등을

한국이 다 걺머지어주고 있는 ...그야말로 일본에겐 뗄래야 뗄 수 없고

고마워하지 않을 래야 않을 수 없는 은인국이 바로 한국이다.

그러나 일본놈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한국에 관한 이야기라면 무조건 왜곡을 일삼고 있으며, 한국민 고의적인 무시전략을 쓰고 있다.

그 이유를 지금부터 말해 주겠다.

1.일본의 역사적 열등감을 숨기기 위하여서 이다.

일본은 그저 일본 스스로 문명을 시작한 기원국이요, 선민의 나라여야 하는데

그 모든 것이 다 한반도에서 건너왔다는 사실..그리고 그 한반도를 형님으로

모셔 조공까지 바쳐왔다는 사실...일본의 지배계층의 다수를 점하는 사람들의

출신지..

그렇다는 것은 곧 세계에 일본은 단순한 아시아가 아니라 선민이요, 엘리트민족이라는 주장에 먹칠을 하는 것 아닌가.

그러니 모든 것을 왜곡하여야 한다.

가짜 문화재도 몰래 땅속에 파묻어 놓고 나중에 우연히 발견한 것 처럼 해서..

아무것도 없던 역사를 마구 어거지로 만들어 놓고..

과거 한반도의 와의 교류도 일본의 통치 쯤으로 해석될 수 있도록

온갖 거직 사실들을 주장하며 세계 도서관 등에 퍼트려 놓았다.

한국은 절대 그러한 화려한 역사가 없는 더럽고, 야만스러운 나라라는 이미지를 갖게 만들어 놓았다.

그것은 2 에서 보는 사실과 합쳐져서..

일본의 아시아 공영과 식민지배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논리로 이용된다.

2.아시아 침탈은 일본의 위대함이라고 우기자.

가만히 두면...아시아는 서구열강의 먹이가 될 정도로 무능하고

한심한 것들이니까...그걸 막아내고자 한 일본은 영웅이고

또 그 필요한 힘을 얻기 위한 자원.식량.인력의 침탈은 당연한 것이고

그걸 이해못하는 자들을 수십만씩 도륙한 것은 불가피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렇게 주장하고 우기기를 근 수십년.. ...그들은 독일처럼 사과하고 눈치보지 않아도 될 분위기를 조성해 놓았다고 자평하고 있는 것이다.

아다시피 구한말 조정엔 개방.개혁사상이 없었던 것이 절대 아니다.

사방에 누가 적인지 모를 암흑의 시대에 일시 쇄국이라는 것도 하나의 전략 아니던가.

그러나 특히 일본이 그걸 방해했으며, 마치 원시적이고 더럽고 무지한 민족이라고 왜곡시키고 있는 것이다. 세계의 도서관에...

그러한 논지는 현재에도 유지되어야 한다고 그들은 본다.

자신들의 과거사에 대한 정당성을 끝끝내 유지하여야......

세계속에서의 비난을 희석시킬 수 있으며...

아시아에서의 패권유지에도 유리하다고 본 것이다.

그 역할을 우익들이 하고 있는 것이다.

그게 현재의 일본이다.

그렇게 우기면 그 수많은 침략과 착취가 정당화 된다고 보는 것이지.

그러나 일본에게는 불행하게도...

일본에게 가장 많은 감정이 있는 나라들인

한국.북한.중국은 이미 세계적인 거대국 혹은 공포국으로

올라선 이후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우익들의 전략을 바꿀 수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이미 아주 많이 늦은 측면이 있고

오히려 지금도 중국에 대해, 한국에 대해 중상모략을 일삼고 있을 뿐이다.

일본의 한계는 그것에서 부터 출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