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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04 16:03
[일본] '왜계갑주(倭系甲胄)'는 가야에서 왜로 넘어갔나? 왜에서 가야로 넘어갔나?
 글쓴이 : 야스나가
조회 : 6,221  

'한반도 출토 왜계갑주의 분포와 의미'-부산박물관 '김혁중' 中

필자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대금계 '갑주의 제작지'를 '일본열도'로 보고자 한다. 

우선 기술적 문제로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송계현이 지적한 '기술적 요소의 다양함'은 '일본열도의 제작품'에서도 확인된다. 또한 대금계 판갑이 제작되기 전 시기인 4세기대 종장판갑에 보이는 궐수문이라든지 조장을 상기시킬 수 있었던 장식적 요소가 일본열도뿐만 아니라 한반도 출토 대금계 판갑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일본열도의 대금계 판갑'은 종장판갑에는 보이지 않는 어깨부위를 크게 과장한다던가 마름모꼴 형태로 지판을 만드는 등 '장식적 요소가 5세기 중엽에 이르러 최고조에 달한다.'

*

대금계 갑주가 '한반도산이라 가정'하였을 때 발생하는 '세 가지 의문'을 제시하였다. 첫째, '열도에 들어온 갑주가 모두 대금계 갑주뿐'인 점. 둘째, '한반도 내에서 대금계 갑주가 소수'인 점, 셋째, 종장판갑과 대금계 판갑과 같은 '다른 계보의 갑주'가 '왜 한반도에 존재'하는가라는 점이다. 그는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대금계 갑주를 '한반도제로 이해하기 곤란'하며 '일본열도에서 한반도로의 이입을 상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하였다. 

*

이외에도 제작지 문제에 대한 주목할 만한 견해가 있다. 우선 幅尾正彦(2003) 기술적으로 한반도 출토 종장판갑과 비교하면서 '일본열도 최초의 철제 판갑'인 수신판혁철단갑과 '제작 기술이 서로 다름'을 주장하였으며 송계현이 지적한 '다양한 대금계 판갑의 속성은 일본열도에서도 확인'된다고 하였다. 

이는 앞에서 언급한 '대금계 판갑의 형식적인 변천이 일본열도에 있음'을 보강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한국에서는 이현주(2009) 역시 기술적 문제를 언급한 바 있는데, '연결기법과 복륜기법에 주목'하였다. '한반도 고유의' 철제 판갑인 종장판갑의 연결방법이 혁철에서 병유로 가죽을 이용한 '혁뉴복륜이 철판을 접거나 덧대는 절판,철판 복륜으로 변화하는 것과 달리' 그 이후 시기인 '대금계 판갑에 혁철기법과 혁뉴복륜이 적용된 것은' 두 판갑 모두를 '한반도제로 볼 경우 기술 퇴보'라고 볼 수 밖에 없게 되므로 '대금계 갑주의 제작지를 일본열도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하였다.

'가야사정책연구회위원, 한일역사공동연구회위원 박천수의 새로쓰는 고대한일교섭사' 中

"필자는 종장판계 갑주에서  '대금식 갑주로 변화하는 과도기적 형식'이 현재 '한반도 내에서 확인되지 않고'대금식 갑주가 시기에 따라 일본열도와 교류한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아 '일본열도에서 제작되어 반입된 것'으로 본다."



이곳에 옮긴 야스나가 曰 "이 발언들은 도대체 어떻게 설명할 것입니까? 동게 여러분. 한일양국 학자들이
근거를 들며 가야의 왜계갑주는 일본의 갑주가 가야로 넘어온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잖아요."

j23fLFx88ycft.png
                                 이건 한국인이 그림으로 재현한 왜계갑주를 입은 가야인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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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배 14-11-04 16: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움 14-11-04 16:32
   
일왕릉에서 쏟아지는 한반도 유물들은 뭘까...
숭록대부 14-11-04 16:43
   
야스나가// 아주 끝까지 버팅기는군요.
정욱 14-11-04 16:53
   
닙뽕이 다훔쳐간것임.
실험가 14-11-04 17:10
   
전방후원분은 확실히 일본에서 온게 맞긴한데 갑주는 모르겟음.철생산지가 변한이었던거보면 가야쪽에서 생겨났다고 보는게 확률높은데...
     
햄돌 14-11-04 19:15
   
일학자들이 말하길,

장고형무덤의 초기단계는 주구식묘,

한반도에서 시기가 더 빠르고 규모도 크고 많은  주구식묘들이 발견되어

어느 일학자가 소식을듣고 직접 와서보고는  눈물을 흘렸답니다.
호랭이해 14-11-04 17:16
   
맨밑에 그림 제가 기억하기론 백제였던것 같은데요?
     
박애주의 14-11-05 03:35
   
그림가지고 왜곡하네요. 저 그림 백제,신라,고구려 따로따로 그린 것중에 백제 갑옷이라고 그린건뎅 ㅋㅋㅋㅋ
관성의법칙 14-11-04 18:40
   
가야가 있을 당시 왜의 문명은 미개했었던게 아님?
     
햄돌 14-11-04 19:13
   
가야가 생길당시 왜는 국가 수준도 아니었음

한반도 기마민족인 가야가 열도로 건너가 야마토가 되었음
햄돌 14-11-04 19:18
   
아주 초초초초초축소해서 말하자면

가야인들이 한반도에서보다

열도에서 더 많이 활동했다는 증거
     
야스나가 14-11-04 19:33
   
가야인들이 왜계갑주를 어느시점부터 걸쳤는데. 그게 왜 가야인이 열도에서 더 많이 활동한게 되지요??? 오홍~~~~ ㅋㅋㅋ
          
햄돌 14-11-04 19:39
   
열도 야마토인들이 한반도 기마민족이니까,

즉 가야계 도래인들이니,

http://yskh03241110.tistory.com/182
http://enjoyjap.egloos.com/viewer/1632147
스피커 14-11-04 19:32
   
http://www.youtube.com/watch?v=mD50vo66e10&list=PLCUvMJmhd5WwDmdG7fFIX2Yx6dSI3N6wp&index=1

예전에 유인촌이 진행했던 역사스페셜입니다.
게시물의 내용과 관계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가야와 왜의 관계에 대해서도 나오니 한번 보세요.
숭록대부 14-11-04 22:59
   
저 마직막에 있는 그림 저건 역사 만화 캐릭터인데 만화를 그린사람은 저걸 왜갑주로 그린게 아니죠.
백제갑주를 왜갑주로 둔갑시키다니 대단합니다.
백제갑주의 특징 중 하나가 갑주 위에 허리띠를 묶는다는 겁니다.
야스나가 스스로는 시조가 당나라 사람이라 말하지만 실제 왜인으로 보이는 사람이네요.
축일본침몰 14-11-04 23:19
   
마지막그림은 백제갑옷을 그려 놓은것입니다. 날조하지마세요!!
最後の図は、百済の鎧を描いたものです。捏造しないでください!!
남궁동자 14-11-05 00:04
   
그러니까 님의 주장은 이런거군요. 갑옷의 생산지는 일본이 확실함 왜냐하면 한국제로 보기에는 기술이 너무 뒤떨어짐.
그럼 결론은 간단하군요. 가야인들이 망해가면서 돈이없으니까 싸구려 일본산을 입었던거네요. 자기들이 만든 고급품은 팔고요.
멀바띠꺄 14-11-05 01:02
   
자게서 어그로 끌더니만 여기에도 떡밥 뿌리고 다니네 풉
Irene 14-11-05 16:39
   
수출용 저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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