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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3 13:16
[기타] 영정조 시대 군사력 (1) - 조선의 비밀 무기들
 글쓴이 : shrekandy
조회 : 9,388  

밑에 영정조 시대 군사력에 관한 글이 있는데 제가 요즘 입시 준비해야되서 길게 막 설명할 시간은 없고요 다만 많은 분들이 까먹고 있는 조선의 무기가 있는것 같에서 올립니다. 원랜 댓글란에 올리려 했는데 아무래도 사진도 올려야 할것같아서...

하여간 우리가 까먹은 무기란 화차. 

19세기까진 유럽에서 운영도 안한반면  ( 딸랑 프랑스가쓰긴했는데 대부분 폭죽으로나 썻습니다. 그리고 화차같은 다연장 포는 절대 아니였고 걍 신기전처럼 하나씩 쏘는 수준.)  아시아, 특히 조선에선 화약무기의 대포격중 하나라 할수있죠. 

일단 이게 진짜 서양군한테 먹힐 무기인진 좀 있다 뒤에 쓸거니 일단은 여러 화차의 종류들을 봅시다. 조선은 추가로 화차 종류가 무진장 많았고 걍 ㅎㄷㄷ 한것도 많았습니다 (심지어 요즘 탱크같은것도...)

1. 문종 화차
http://www.arrow.or.kr/old/image/vehicle.jpeg
화차의 얼굴마담이죠. 권율장군이 얘 써서 행주대첩에서 10배나 많은 3만의 일본군을 갈아버린건 유명한 일이죠. 일단 얘만 있어도 로켓무기가 없는 유럽군에 효과적으로 싸울만한데 놀랍게 오늘 얜 주인공 축에도 못듭니다.

2. 변이중 화차

http://pds.joinsmsn.com/news/component/newsis/201111/23/NISI20111123_0005496470_web.jpg

http://pds.joinsmsn.com/news/component/newsis/201111/28/NISI20111128_0005518384_web.jpg
http://pds.joinsmsn.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010/26/htm_20101026070918b000b010-002.JPG

문종화차를 개량한 것으로, 승자총통 40문을 장비한 화차입니다. 일반적인 수레의 사방에 외부를 살필 수 있는 관측구멍이 하나씩 뚫린 방호판을 장착하고 그 중 양 옆과 뒤쪽 총 3면에 총통을 탑재하였다 오늘날의 탱크랑 꽤 비슷한 면이 있네요. 하여간 한면에 승자총통이 무려 13문은 있는거고 이걸 이순신 장군이 판옥선 돌리면서 연사했듯 돌려가면서 40 문 승자총통을 연사한다면? 적군은 걍 갈려버리죠? 실제로 순차적으로 연발했다고 합니다. 

추가로 이 무기가 얼마나 사기냐면 

이 화차 1대가 연속 발사할 수 있는 탄환의 숫자는 600발에 달합니다. 600발. 이건 걍 기관총의 조상격인겁니다. 이 정도 위력이라면 정확도에 상관없이 탄환으로 일정 공간에 벽을 치는 일종의 탄막 사격(barrage fire)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3.  목화수거

http://blog.joins.com/usr/r/ai/rainko/1311/528b962385207.jpg

tiger.PNG

날개를 단 호랑이 모양의 목각을 수레위에 얹은 화차입니다. 아랫 부분엔 조총 5개씩 3개의 배열로 총 15정의 조총을 탑재하고 있고요. 호랑이 목각도 폼은 아니라 입에서 여러가지 재료를 섞어 지핀 화염을 방사하는 것이 가능했답니다. 한마디로 화염방사기입니다. 비잔틴 제국 이후론 유럽에선 1차대전까진 거의 잊혀져서 쓰이지 못한 기술. 게다가 중국것과 달리 조선의 목화비차는 밑에 모이시듯 조총을 무려 15자루나 달았으니 화염으로 공격하는 동시에 조총으로 적을 사살하는것도 가능했네요. 다만 화염방사기가 날씨의 영향을 받긴했지만 (비오는날 당연 안되겠죠), 당시 화약 무기들이란게 거의 다 날씨 영향을 받긴 했기에 여전히 쓸만하다고 봅니다. 뭣보다 육지에선 거북선같은 공포느낌도 조성...할수있으려나? 아무래도 용보단 딸리려나? 하여간

4. 신경준 화차

http://kookbang.dema.mil.kr/newspaper/news/20031225/7-2.jpg


영조시대 실학자이자 제주목사를 지낸 신경준이 여암전서의 거제책에 설계, 기록한 화차입니다. 무서운 점은 이 물건의 개념이 현대의 전차와 유사하다는 것입니다.
수레의 사방과 뚜껑을 철판과 나무판으로 보호하고 접히는 칼을 달아 근접전에 대비하였으며, 위에는 복토라 불리는 포탑을 설치하여 블랑기포나 황자총통을 장비. 게다가 안에는 포탄과 화약을 실어놔서 재장전도 가능했습니다.

밑엔 전문가의 말:

"특히 전투 중 사람이 안전하게 탄약을 공급할 수 있도록 수레 내부에 철판 장갑으로 보호된 별도의 공간인 판옥(板屋)을 설치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박종경의 화차를 비롯한 일부 화차들도 방패판으로 방호력을 향상시킨 경우가 있지만 철판을 덧댄 장갑판을 설치한 것은 신경준 화차가 유일하다. 탑재된 불랑기는 복토(伏兎)라 불리는 특수한 부속을 이용, 전방위로 회전하면서 사격이 가능하도록 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결론적으로 신경준 화차는 철판 장갑으로 보호된 수레 위에 대형 포(砲) 1문을 탑재하고 있는 무기라고 요약할 수 있다. 자체 동력이 없다는 것이 다를 뿐 현대의 전차와 유사한 발상의 무기인 것이다. 

이렇게 대형 포를 탑재했을 경우 근접전에 약할 수밖에 없다. 화차 바로 옆에 적 보병이 붙으면 탑재 화포로는 사격할 수 없는 사각(死角)이 발생, 마땅히 대응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현대의 전차도 바로 옆까지 보병이 접근하면 주포(主砲)로는 공격할 수 없다. 이 때문에 기관총을 탑재, 근접전 능력을 보강한다. 신경준 화차도 근접전 상황에서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응책이 마련돼 있다. 신경준 화차는 화차가 움직이면 화차 장갑 밖으로 칼이 자동으로 펼쳐지게 돼 있다. 적이 화차 근처로 쉽게 접근할 수 없도록 만든 것이다. "

이 화차는 신경준의 시문집인 《여암전서》 권18, 〈거제책〉에 실려 있는 ‘전차에 의한 국방을 논함’이란 글에 언급되어 있다. 그 구조는 세 바퀴식이고 탄약도 싣고 대포를 쏘게 하였으며, ‘복토’라는 반달형의 만능 접철을 고안함으로써 대포를 마음대로 돌릴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설치한 포를 사방으로 자유롭게 돌리면서 사격할 수 있으며 포신에 일정한 발사각을 부여하는 데도 편리하도록 한 것이다. 이것은 지금의 탱크와 유사한 기술로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그리고 행군할 때에는 대열의 앞에 세워 도중에 적을 만나면 전진하면서도 발사하여 적을 막으면서도 군대행렬을 정연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하였다. 

칼이 스스로 저절로 펼쳐진단게 참 멋지지않나요? 게다가 철판 장갑 무장. 서양군이고 나발이고 대들면 아주 주옥되는거야. 아...진짜 영정조 시대때 큰 전쟁 나봤음 볼만했겠습니다.


5. 융원필비 화차

http://blog.joins.com/usr/k/0/k0312k/53/a64.gif
숙종1년 윤휴의 제안에 따라 훈련도감에서 제작.  기본적으로 5개의 조총이 여러 층으로 장비되어 있습니다. 방어를 위하여 좌우에는 소가죽을 씌운 나무 방패를, 위에는 기름먹인 소가죽을 씌웠습니다. 덕분에 비오는 날에도 사격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 장갑차의 조상격입니다. 저 문이 열리는 순간 적은 아주 주옥이 되는거에요. 아주 주옥이 되는거에요.

추가로 

숙종실록에 따르면 "화차는 다섯 층의 나무판자를 설치하고 판자마다 열 구멍을 뚫고 구멍마다 조총 한자루를 벌여 놓았는데 따루 나무화살을 끝에 매어 불을 사르면 조총 10정이 차례로 저절로 쏘아지니 만드는 법이 자못 교묘하다"는 기록이 남아있는데 조총 자체의 발사 장치를 무시하고 별도의 연속 사격이 가능한 부속을 부착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추가로, 위에 호랑이 화차와 함께

http://pds18.cafe.daum.net/download.php?grpid=SWL&fldid=1Db&dataid=1443&fileid=2&regdt=20060404105327&disk=4&grpcode=shogun&dncnt=N&.jpg

http://cluster1.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SWL&fldid=1Db&datanum=1443&openArticle=true&docid=SWL1Db144320060404105432

이렇게 매우 잘 정돈된 진법으로 씌였습니다. 화차같은 거대 무기로도 저런 훌륭한 진을 짜고 싸웠다니 놀랍군요. 

6. 구거

초대형 화차로 70명이 움직여야 했습니다. 여러 문의 화포와 조총으로 무장되어 있었으나 느린데다 지형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에 사실 많이 만들어 지진 않았지만 진짜 전쟁나면 그딴거 가릴 시간이 있나요. 진짜 한번 써봤다면 정말 멋졌을것 같아요. 화포와 조총이 모두 씌였다니 대총 이런 느낌 아녔을까요 당시 적군들의 시각으론

http://home.comcast.net/~mksheppard/SPCAMO/Pershings/M26%20With%20T99.jpg


초대형 대포는 오스만 투르크나 러시아도 만들었지만 초대형 화차라...진짜 70명이 움직여야 할 크기의 무기에서 나오는 수많은 대포알과 총알이 하늘을 날며 이루는 장관은 어땟을까요...적군은 걍 꼼짝없이 포탄의 비를 맞아야했겠죠. 그것보다 왜 조선이 이런거 만들 시기엔 전쟁이 안나는거냐....

7. 류성룡화차

승자총통을 장비한 화차, 기존 문종화차와 달리 각도 조절은 불가능하지만 민간에서 쓰이던 수레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대량생산에 용이하며, 승자총통을 10~15정 정도만 달아서 무게를 가볍게 하여 운영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사실 대포 15개 정도 단 포는 유럽에도 오르간 포처럼 없진 않았지만 류성룡 화차는 대중적인 물건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만들었단 점에서 의미있다고 봅니다. 


8. 그 외의 화차들

이것 외에도 화차가 많았는데 밑에 명단입니다. 

http://bemil.chosun.com/site/data/img_dir/2012/05/02/2012050202440_5.jpg

추가로 
"1808년에 쓰여진 ‘만기요람’에 따르면 중앙군 핵심부대인 훈련도감이 보유한 화약무기 중 일반적인 대포에 해당하는 무기가 총 213문인데 비해, 화차의 보유량은 121대다. 공용 화기 중 약 3분의1이 화차였던 셈이다" 라고 하네요. 

1808년이면 정조 사후 8년. 세도 정치로 군사력이 개판 5분전이 되기 시작된 시점에도 화차많은 아주 많네요. 대포 수가 꽤 적은 편이지만 뭐 어쩔수 없죠. 조선도 평화가 계속되었고 이땐 뭣보다 솔까 화차 121대면 대포 따위야...



9. 산화신기전

http://news.dongascience.com/MEDIA/Photo/2009/12/01/20091201-3.jpg
http://news.dongascience.com/MEDIA/Photo/2009/10/19/20091019-9.JPG

아주 유명한 무기조. 솔찍히 화차는 아니지만 화차가 처음 쓴 신기전의 업그레이드 버젼이고 실제로 이와 비슷한 무기가 인도에서 두배나 많은 영국군을 개tothe박살 낸적이 있기에 중요합니다. 어떻게요? 다음글에 올리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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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나 14-10-23 17:46
   
잘 봤습니다
스마트MS 14-10-23 18:17
   
몇가지 덧붙여서
구거
=효종3년 박산남이 고안하고  전남 병사 구인기가 만ㄷㄴ.
제작에만 3개월이 소요되고 장정 70명이 있어야 한대 운용가능한. 대형화거임에 분명하지만.
당시 시대상 부실한 도로망으로 인해 진창에 빠지면 10리도 가지 힘들정도로 중량과험난한 지형인 조선에서는 운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고. 금속소모량이 상당하여. 대량생산된 기록은 없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설계도면까지. 미등장한 시점에선 일종의 페이퍼 플랜으로 보여지는군요.

중간 진법 사진.

화거방진도는  화거(화차)와 기병 騎 거기보전을 표현한 진법도 이긴 하지만.
화거를 포함한 방진.  거진도를 구현하기에는 당시 조선군으로서는 힘든 상황이라고 추측됩니다.

융원필비에 기재된 화거방진도의 내용으론.
하나의 방진을 구성하는데. 화거 100량. 목화수거 20량을 바탕으로. 보병과 기병이 방진을 구성하다가.
화거와 함께 포수가 사격을 가하고. 적이 퇴각시. 기병이 방진 밖으로 출격하고. 보병은 화거를 밀면서 전진하다는 것인데.
전거를 운용할수 있는 지형은 제한적이며. 전란의 후유증등으로 인하여. 전거와 군마의 대량 생산 수급이 쉽지 않았기에.
재정적 부담을 감수하면서. 대규모 전거부대를 유지하기는 어려웠기에. 주력으로선 자리잡지 못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기요람>에는. 중앙군의 일원이자. 지방군과는 달리. 무장이 충실하였을. 훈련도감에는 총 51량의 전거가 비축되어있다고 기록되어있는데. 이 정도 수량으론 방진 1개 구성도 못할 물량이죠.
삼수병제의 조종수의 보병과. 편곤 활에 능한 기병 육성이 형편에 맞았을거라 생각되는군요.

신기전

세종 29년 11월 22일

밤의 사움에 쓰며 광염이 하늘을 비치어 적의 기운을 먼저 빼앗는다.
복병이 있는가 의심스러운곳에 쓰며 연기와 불이 어지럽게 발하여 적의 무리가 놀라고 겁에 질려

그 진정을 숨기지 못한다.
그러나
화살이 나가는 것이 총통과 같이 곧지 못하고. 화약을 허비하는것이 너무 많아서 총통이 약을 쓰는것만 같지 못하고,
거두어 갈무리 할때 조심하지 않을 수 없어 총통의 수시로 장약하는 편리한 것만 같지 못하다.
이것으로 본다면 총통의 이익이 더욱 크다

라고 표현하실 정도로 그 장단점은 오래전 부터 파악되어 있었으며.
비슷한 제원을 지닌
5.27m에 달하는 길이에화약통 70cm에달하는 대신기전이나 신화기전은.
폭음과 폭염으로 적 기병의 말이나. 보병을 혼비백산하는 목적에 집중된.심리적 효과를 극대화 시킨 화기의 일종이며.
신호용이나. 궁중행사용으로 사용되었읍니다.
조선후기 각 지방 군영에는. 비축된 신기전은 극히 소량인것을 바탕으로. 신호용으로 사용되었다고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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