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이란말엔 반감이 안가는데 전 그 동이란 말엔 반감이 가는군요. 제가 알기론 중국에서 지들 동쪽 오랑캐라 낮춰부른말로 아는데 뭐가 좋은말이라고 우리동이족이라 하는지. 엉뚱한 중국역사까지 우리거라 우기면서 진짜중요한 우리를 지칭하는말은 저들이 낮춰부른말을 자랑스레 쓰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중국동쪽은 다 우리민족? 말도 안되는 소리죠. 조선이후 여러갈래로 내려왔고 그전통을 계승한 우리한민족만이 우리민족이지 무슨 거란이나 말갈, 여진, 선비, 흉노까지 우리민족이라 우기는건지. 전에도 말했지만 우리조상중엔 그들을 우리민족이라 인정한건 하나도 없습니다. 지들이 그 자손이라 했지. 임정역사책들 많이 얘기하시는데 그 역사책검정에 몇분이나 참가했죠? 우리의 역사는 한민족으로 이루어진 역사만이 우리 역사입니다. 방계의역사는 그들의 역사입니다. 잘하면 오스만제국의 역사도 우리역사라 하겠군요.

동이의 이가 오랑캐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고 큰활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전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동쪽의 큰활을 쓰는 민족으로요

동이란 명칭은 중국놈들이 붙인명칭입니다. 개네들 중화사상에 의하면 지들말고는 다 오랑캐입니다. 그럼 무슨의미로 붙여졌는지 아시겠죠? 동녁 동(東) 오랑캐 이(夷) , 활잘쏘는  동쪽 오랑캐라는 뜻이죠.

동이를 활쏘기하고 연관시키는건...
오랑캐 이라는 한자를 파자하면 활이 나오기 때문에 나온 소리고...
동이는 동쪽 오랑캐 얘기하는게 맞습니다.
열도 반도에 상대적으로 동쪽에 있던 연나라까지.
고구려도 신라보고 동이라고 했고
하여간 상대적으로 동쪽에 있던 놈들을 얕잡아 부를때 동이라고 불렀어요.

활잘쏘는 동쪽오랑캐는 중학교 국사시간인가? 그때배운기억입니다.

국사시간에 선생님이 농담처럼 말씀하셨겠죠.
...

조선왕조실록에도 조선이 일본에게 동이라고 부른 기록이 나옵니다.

성종 134권, 12년(1481 신축 / 명 성화(成化) 17년) 10월 17일(무오) 1번째기사
 남원군 양성지가 중국이 개주에 위를 설치한다는 것에 대해 상언하다
-신이 고금(古今) 천하의 형세(形勢)로 말씀드리면, 구주(九州) 안은 오직 중국 황제가 다스리는 바이며, 사해(四海)의 밖으로 서역(西域)은 총령(葱嶺)11731) 과 사막(沙漠)이 약 3만 리나 되며, 북쪽은 사막(沙漠) 불모(不毛)의 땅이어서 황막(荒漠)하기 끝이 없고, 동이(東夷)는 일본으로써 바다로 둘러쌓인 나라이며,-

동이는 한민족을 가리키는 말이 아닙니다. 활잘쏘는 어쩌고를 가리키는 말도 아니고요.
그냥 글자 그대로 동쪽오랑캐입니다ㅏ

동이란 뜻이 동쪽오랑캐란 뜻이니 그리표현하는것도 맞겠죠. 제가아는 중화사상에서의 동이 우릴 포함한 중국중심에서 동쪽의모든 세력을 말하는거로 합니다. 고유명사로말이죠. 남만, 북적,서융을 남이, 북이, 서이라 안부르죠.

중국입장에서 동쪽에 있는 이민족들을 싸잡아 동이라고불렀다...라는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동이를 무슨 민족쯤으로 착각하고 동이=한민족이라고 우기는 애들이 문제죠.

그때 상고시대에 동이라하면 우리나라 밖에 없죠

누구를 지칭하느냐가 아니고 누가 무슨 의미로 동이라 부르냐가 첫번째  핵심입니다. 동이란 말을 계속 써도되냐 안되냐의 의미도 있습니다.

상고시대에 동이는 걍 동쪽민족을 말하는거지 우리민족이 아닙니다.

하나라 상나라 은나라가 한민족의 나라라고 믿는사람이라면 나름 의미가 있겠지만...

원래 사이라는 개념이 화하족이 나오면서 사이 개념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오랑캐라는 개념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 쪽수도 안되는 화하족이 동네북이었는데 지들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오랑캐라 낮춰부를 수가 없죠. 그 당시에는 나와 다른 족속, 종족이라는 개념이었다고 해요.

화하족과 동이, 서융, 북적은 원래 같은 종족이었다는 건 아실 겁니다.
후에 공손헌원의 후손 중에 지들만 따로 모여 살던 이들이 스스로를 화하족이라 부르면서 화하족에 포함이 안된 공손헌원의 다른 후손들과 다른 이들을 이족으로 구별해 버린 겁니다.

동이, 서융, 북적, 남만 - 화하족과 다른 동, 서, 북, 남쪽에 사는 종족

이게 후에 멸칭의 의미가 들어가면서 상나라 사람들도 자신들이 발해만에서 남하한 사람들이면서 국경 밖의 사람들이 동쪽에 있으면 동이라 불렀죠. 진나라도 서융족이면서 진을 중심으로 흉노를 북적이라 부르고 말입니다.

동이가 멸칭에서 오랑캐라는 구체적인 의미를 가지게 된 것은 조선 전기입니다.
중국에서는 오랑캐라는 의미가 없죠. 우리나라만 사이에 오랑캐라 하는 겁니다.
오랑캐의 원래 의미는 여진족 마을 이름인데 이게 여진족 멸칭이 되면서
한자로 사이의 의미로 정착되게 됩니다.

기록상 동이라는 쓰임새로 봐서 우리 스스로는 동이라 표현은 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스스로를 구이족이라 표현한 글은 다수 나옵니다.
헐부트 박사의 조선사에도 보면 단군 이전의 기록에 구이에 신인이 왔다라고 되어 있죠.

동이가 기분나쁘다는건 동이란 명칭 자체가 우리가 중앙이 아니라 동쪽에 있다는 뜻이기 때문인듯.

누구로부터 동쪽이란 말인가..

그리고 배달이니 밝달이니 하는 말은 출처가 불분명한 말입니다.
어디에도 없던 단어가 조선이 망쪼가 들 즈음에 갑자기 튀어나오죠.
아마 환단고기 좋아하는 놈들이나 민족종교 좋아하는 놈들이 창작한게 아닐까싶습니다.

신화라고 한다고 해서 우리랑 관계없어야 한다는거랑은 전혀 다른 이야기임
로마의 건국신화에 늑대젖을 먹고 자란 쌍둥이가 로마를 세웠다는걸 신화취급한다고 해서
그 신화가 로마랑 관계없는건 아님.
박혁거세가 알에서 나왔다는걸 실제했던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고, 신화로 본다고 해서
박혁거세가 갑자기 일본과 관련된다든지, 중국과 관련되는건 아님
여전히 신라와 관련된 신화인 것이지..

그러므로 전혀 아이러니하지 않음

즉 이탈리아놈이 지들이 늑대가 젖먹여키운 쌍둥이를 지들 조상의 시초라고 말할때
그 이탈리아놈이 님이 배달국을 말할때처럼 진지빨고 말하면,
그 이탈리아놈도 주변 이탈리아놈한테 이..머..병..취급받을것이고
그냥 서로간에 신화란걸 전재로 깔고 그런말 한다면
주변 이탈리아놈들도 너,로물루스빠지? 같은 반응을 안보일것과 같은 이치임

그러니까 님이 배달국을 말할때 진지빠냐 아니냐의 차이니까
다 님의 문제임

밝달 = 바이칼 (Baikal)

댓글을 보니 동이에 너무 부정적인 것 같습니다.
동이의 夷(이)는 조선시대에는 오랑케  라는 의미로 쓰였지만 원래는 긍정적인 단어 입니다.
왜 조선시대에 갇혀서 나쁘다고 생각 하는지 모르겠네요. 

설문해자(說文解字)라는 가장 오래된 한자사전에는

<夷> 【東方之人也 從大從弓】 동방의사람을 뜻한다. 大'에서 유래하였으며 또한 '弓'에서 유래하였다

동이 라고 우리가 불리웠을 때는  긍정적인 의미로 불리웠던 겁니다.
물론 동쪽이라는 말이 들어가서 불편하다 그러시지만 우리 역사서가 아니니 그리 적었겠지요.
당시 우리 선조들은  동이 라고 안하고 삼한인, 고려인, 발해인, 조선인, 이라고 스스로를 인지 했을 것이고요.
 
그렇다고 동이라는 말에 자부심을 가지자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굳이 나쁘게 볼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근데 그 설문해자의 해석이 틀렸다고하네요.
https://mirror.enha.kr/wiki/%EB%8F%99%EC%9D%B4#s-2

엔하위키 가져오지마시고요 ^^

정확한 반박자료를 가져오세요

사실, 배달이 무슨 뜻인지도 모릅니다.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죠. 그냥 추측 몇 개가 있을 뿐.

동이라는 말도 비슷하구요. 대궁이라는 해석은 수많은 해석 중 하나고

한반도 거주인이나 우리 조상이 동이에 속하느냐 않느냐의 문제도 있어요.

어떤 시대 어떤 관계냐에 따라서 동이의 범위도 다른 거라서...

정말 우리나라 역사는...망한듯...
민족의 근원을 모름 ㅋㅋㅋㅋㅋ
그냥 왜구들이 말하는 거처럼 고려부터 시작한거라 봐야할듯...
뭔 사료가 있어야 연구를 하지 ㅉㅉㅉ
배달도 창조된 말이고...아사달도 창조 되었고...단군도 창조고...ㅅㅂ
세계사에서 고조선은 없는 국가이고...
부여는 또 뭐고...진은 또 뭐고...
고조선을 민족의 뿌리로 보고 있으면서 남쪽엔 떡하니 진이 있는 것도 어이없고...
그냥 동쪽에 근본 모르는 것들이 산재해 있다가...신라가 남부 통합하고, 북쪽은 발해가 통합하고 서로 다른 갈길 간듯~
영원히 사료는 발견되지 않을 것이기에 발전이 없을듯...

헐.
사료가 없다고요?
중국에 널려 있는 게 우리나라와 고대에 관련된 사료들인데?
사료가 업삳고 말하는 것은 일본의 식민지 사학자들인데요?
한국의 역사를 깎아 내리기 위해 하는 소리인데, 그걸 그대로 믿으시나요?

흠.. 간단히 쓰자면 고조선 이전에 존재 했던 국가를 배달국 또는 신시 배달국이라고 하거든요
환인의 아들 환웅이 홍익인간을 펴려고 신시에 나라를 세웠다고 하는 신화의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나라에요. 
그 다음 신화에 환웅의 아들인 단군왕검께서 조선을세웠다고 하잖아요 그게 고조선이에요.
신화를 인용 했는데 감이 오나요?
그럼 환웅의 아버지인 환인이 다스리던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라는 의문이 남는데요. 이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우리 배달민족의 마지막 비밀의 문이죠. 이건 아직도 몰라요 아님 영원히 알 수 없을지도 몰라요. 어떤책에서는 환국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모르는거죠.  여튼 건국 신화는 그냥 신화가 아니였다는 거에요
그냥 우리민족의 근본이 되는 뿌리를 함축적으로 담아버린 실질적 역사였던거죠. 
수천년 전의 사람이 후손들이 재미있고 알기쉽게 역사공부를 할 수 있도록 배려 하다니 대단하지 않나요?

지금 우리역사의 뜨거운 감자이자 놀라운 역사적 증거인 요하문명인데 요하문명을 창조하고 누린 나라가 배달국이에요. 역사의 톱니바퀴가 맞아 떨어지죠. 한국의 역사 학자들은 둘로 나뉘어요. 친일사학자들인 강단사학과 한국의 역사를 처음부터 연구해서 재조명 하려고 하는 학자들 이렇게 나뉘어요. 친일사학자들인 강단사학자들은 2000년 초반까지만 해도 고조선 조차 우리역사로 인정을 안하고 신화로 치부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많은 현명한 사학자들의 노고 덕분에 고조선은 당당한 우리의 역사로 인정을 받고 있어요.
여튼 고조선 같은 고도로 발달된 문명의 나라가 갑자기 뚝 나타난거에 대해 미스터리하게 생각했었는데 그 실타례가 풀린거죠. 요하문명의 주체인 배달국의 문명과 문화를 계승해서 발전된 나라가 타나난게 고조선이이란 거죠.실증적 증거가 나왔고 이를 바탕으로 학자들 중에는 배달국 또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쉽게 전달하려고 노력해서 적었는데 잘 전달 되어졌음 좋겠네요  지식공유 댓글 다는것도 이제 힘든일이 되어버려서...

만약에 말입니다.
요하(홍산, 발해)유적에 환국, 배달, 조선의 역사를 대입한다면 어떨까요?
요하문명이 최고 기원전 7천년 전 그러니까 지금으로 부터 9천년전 유적부터 나오는데
이 유적지를 우리 고대사로 가정하에 적용하면 환국과 배달, 조선이 전부 적용이 된단 말이죠.
상나라의 문화가 부여와 많이 유사하고 말 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단군신화 환웅 기록에 의하면 요하문명지는 환국에 포함이 안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