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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28 15:03
[기타] 임란때 압도적으로 일본군을 줘 팬 조선군-통계
 글쓴이 : shrekandy
조회 : 5,737  

http://majestyperson.com.ne.kr/imjinpercent01.htm

하도 임진왜란은 조선의 사대주의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전쟁이고 조선은 사대빠 꼴통이네 뭐네 하는 사람들이 많이 저 사이트에 보이는 정확한 통계자료를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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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왜란 전투 통계 ◎


임진왜란은 오직 명군과 의병의 활약으로 이긴 것으로 기억되고 있으나 그렇지 않습니다. 통계를 보고 그런 생각이 바로잡혔으면 좋겠습니다.

임진왜란 기간 중 벌어진 크고 작은 전투는 약 105회로 집계됩니다. 이 중 조선군이 공격전을 벌인 게 68회, 방어전을 벌인게 37회로 조선군이 훨씬 공격적 이었습니다. 조선군의 승리가 65회, 패배가 40회로 조선군의 우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승전 65회의 전투 중 조선 관군의 단독전이 38회로 압도적이었으며 의병의 참전 아래 관군이 주도한 전투가 11회, 그리고 의병 단독전은 10회, 관군의 참전 아래 의병이 주도한 전투는 6회였습니다. 이 통계로 보아 관군이 전투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도별로는 개전 첫해인 1592년 9개월동안 70회가 집중적으로 벌어졌는데 이 가운데 조선군의 공격전이 43회, 방어전이 27회, 승리 40회, 패배30회로 평양까지 몰린 개전 초기를 제외하고는 첫 해부터 승세를 잡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그 다음해부터는 조선이 일방적인 공격을 가했으며 명군 참전은 105회의 전투 중 8회에 그쳤습니다.


 

구분/연도별

1592

1953

1957

1958

전투횟수

조선측 공격

일본측 공격

조선측 승리

일본측 승리

70

43

27

40

30

17

15

2

14

3

10

2

8

5

5

8

8

-

6

2

105

68

37

65

40

관군 단독전

의병 단독전

관군 주도 의병 보조

의병 주도 관군 보조

조-명 연합전

19

9

6

6

(1)

8

1

5

-

(2)

5

-

-

-

(2)

6

-

-

-

(3)

38

10

11

6

(8)



---------------------------------------------------------------------------

보시다싶이 명나라는 무려 105차례의 전투중 고작 8 전투밖에 참가 안합니다. 그것도 제일 많이 참가한 3번이 전쟁 마지막 해고요. 

또한, 사람들이 자꾸 조선이 의병덕, 의병덕으로 이긴걸로 생각하는데 확실히 의병이 많은 도움은 됐지만 위 통계처럼 임진왜란의 승리는 거의 관군의 단독으로 쟁취한겁니다. 애초에 의병도 조선 정부 관리와 양반, 선비들이 지도한거란것도 잊지마시고요. 

일본군은 실제로 초반 1년엔 쉽게 북진했지만 조선의 북방 정예군을 만난후엔 걍 개털린겁니다. 자꾸 조선이 외세의 덕으로, 외세에만 기대는 사대주의 국가네 뭐네 하지 맙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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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쉬 14-09-28 15:26
   
애초에 의병이란것도 각 지방의 병법에 능한 선비들에 의해 진관체제에 따라 조직된 것이었죠.
진관체제 역시 제승방략 이전의 방위체제였는데도 이러한 국가 시스템은 별개의 것으로 떼어놓고
생각하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shrekandy 14-09-28 15:38
   
동감합니다. 이 글도 쓰려고 했는데 깜빡했네요.
     
지나가던이 14-09-28 16:48
   
저도 동감..
Assa 14-09-28 22:44
   
근데 조선북방정예군이 얼마나 쌧나요?
     
현시창 14-09-28 23:44
   
훗날 후금을 건국하는 여진세력을 개발살낼 정도의 정예군입니다.
신립이 이끈 500기가 여진 1만기를 상대해 박살을 내놓고 다닐 정도였습니다. 그것도 누르하치 이전 최대 세력을 자랑하던 호시절때 상대해서...(만일 조선이 이때 강대하던 압록, 두만강 연안 여진세력을 박살내놓지 않았다면 누르하치가 후금을 건국할 일도 없었을 겁니다.)

여진기병 1기를 상대하려면 명기병 3기가 필요하지만, 조선기병 1기를 상대하려면 여진기병 3기가 필요하다는 통설이 존재했습니다. 특히 북방전쟁의 영웅 신립이 부족한 치돌전술을 특훈시켜 큰 성과를 보는데, 그 정도로 조선북방기병들은 기사(騎射)에 능숙하고 또 심할 정도로 의존했습니다.
자기자신 14-09-29 01:59
   
조선이 의외로 강했네요 결코 약한것은 아니였네요
플라이어 14-09-29 09:31
   
'임진왜란은 우리가 이긴 전쟁이었다'라는 책을 보시면 이  내용이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근처 도서관 같은데 가서 빌려보세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자세하게 파고 들어가면

조선 관군의 힘이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강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명나라가 얼마나 큰 병크를 터트렸는지도 알수 있구요.

명나라가 큰 힘이 된건 사실이지만 전체적인 정세를 보자면 오히려 독이 된 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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