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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17 17:45
[기타] 고구려 vs 로마
 글쓴이 : 대은하제국
조회 : 6,774  

두나라 전성기를 비교해보면
 
어느쪽이 더 우위에 있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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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Cosm.. 14-09-17 19:17
   
:D 이런 대결구조의 질문은 사실 타당한 질문이 아닙니다. 로마나 고구려는 제각기 환경에서 최적화된 군사운용과 이를 구현할 수 있는 국가의 시스탬이 만들어진 것이기때문에. 서로 접점이 없는 국가와 군대 간에 비교우위는 지양해야할 행위입니다.

게다가 문제는, 로마의 경우에는 많은 기록들이 현재까지도 전해지고 있음에도 경제적이 부분에서의 구체적인 자료들은 많은 부분이 유실되었기때문에 국력의 척도를 어디까지 잡아야하는 지 아직도 그 기준이 모호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로마보다도 더 기록이 제한적인 고구려의 국력은 무엇을 기준으로 어떠한 자료들을 기반으로하여 잴 수 있는지. 그건 더더욱 말이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사실이 아닌, 추측과 추측. 억측과 억측으로만 성립하여 답을 내놓을 수 밖에 없는 이러한 질문의 유형은 가급적 질문자께서 배제해주셨으면 합니다.
원전이 14-09-17 19:29
   
저런건 참.. 질문이 태권브이 마징가 누가 이길까요~~  란 질문이랑 비슷한 수준..  저것도 나라가 전성기 때가 있는거고.. 여러가지 상황도 있도.. 그런건데..
고양양이 14-09-17 21:16
   
로마와 고구려라.. 참 나 할말을 잃었다.
그것도 전성기 비교라니.
꼬마러브 14-09-17 23:25
   
둘이 시대자체가 다릅니다.. 같은 시기라면 모를까
개고생 14-09-18 03:54
   
고구려가 신라백제 병합함은 물론
당나라 왜나라 다 까부순 담에 동,서해를 지중해처럼 씹어먹고
후대에 원,명,청이 내가 고구려 직통이요 하면서 날뛰어야
로마랑 비교됨
     
굿잡스 14-09-18 09:07
   
이건 님의 오버가 심한 추측이군요.
첫댓글의 내용이 나름 현실적 분석이겠지만 고구려
군사력이면 로마의 주력이 보병인 편제로는 감당하기
벅찹니다.  간접적 사례로 당시 유럽에서 로마제국의 멸망을 촉발시킨 신의 재앙이라는 동북에서 서진한
훈족이 고작 2천여명으로 유럽을 휩쓸면서 제국을 세우죠

고구려는 군사수만 해도 고당시기에 상비군 30여만에
전시시 최대 50만도 가능.그기에 대규모 중장기병과
경기병까지 운용하면서 기병운용에도 유럽보다 훨씬 익숙한 문화에 탁월했고 북방의 전형적 거친 기병유목과도 오랜 실전을 통해서 성장한 나라입니다.  무엇보나 기병운용에서 사람과 무기의 힘을 안정적으로
지탱 실어주는 등자는 이미 동북방은 기원전부터 보편
화되기 시작한 반면 유럽은 11세기에 가서나 확산되는 것외에 기마운용도 귀족의 전유물같은 인식에
말에서 활을 쏘면서 능숙하게 움직이는 기마술은 거의 환타지 뻘의 기예로 볼 정도.
          
개고생 14-09-18 10:15
   
병력싸움 이야기면...굿잡님이 맞을지도
업적 측면으로 보면 크게 오바하진 않은것 같습니다ㅋ
               
굿잡스 14-09-18 15:30
   
근데 고구려은 3경 체재로 국내성, 장안성(평양성), 한성을 중심으로

특히나 장안성(둘레 23킬로)이 유럽 최대 도시라는 로마보다 큽니다.

그외 5부 지방 행정편제로 서북부 지방 중심 도시인 오골성 하나만 해도 16

킬로로 로마 크기에 견주는 상황.(당대 신라 서라벌 백제 한성이나 사비성도

로마에 견주거나 이상의 대도시이죠)

로마와 동북아는 건축방식의 발전에서  차이를 보이는데 로마는

주변 환경에 풍부한 대리석이나 석재등으로 발전한  원형 경기장 같은 멋진 건

축물도 보여줍니다. 물론 우리 고구려도

당대 유럽에서 따라가지 못하는 탁월한 거대 목조 건축물이고 2,3층의 고층

누각들은 중세 고려와 근세 조선 초기에도 별다르지 않는 건축 양식이 도시

의 전경이였습니다.(임진 이후 후유증을 겪지만  후기 개성일대에서부터 점

차 2층 한옥이 재등장)

고구려 초기 성곽인 환도성을 보면 앞측 궁궐건물지의 크기가 자그만치 90미

터, 평양 안학궁의 유명한 중궁 1궁전이 87미터 (옆면 27미터),경복궁 근정전의

좌우너 비가 30미터. 무려 세배 크기)로 목조라는 석재보다 약한 재료를 가지고

어마한 기와 무게와 하중을 견디면서 대형 목조 건축물과 고층 누각, 대형

목조탑등을 만들어 내는 역량도 대단히 놀라운 것이죠(실제 유럽쪽의 목조

건축물이나 양식을 보면 우리에 비해 훨씬 규모나 기술력에서 딸립니다.)

그외 고구려는 앞선 부여 해모수가 용마차를 타고 내려왔다는 기록이나

기원전 9〜7세기경의 유적인 남산근 101호 무덤에서 다량의 마구와 마차 흔적이

발견되었고 이런 앞선 운송 수단 기술력을 통해 우리 역시도 일찍히

교통망을 구축하고 각종 물자와 사람간의 쉴새 없는 국제 교역과

상업도 발달한 나라였습니다.

무용총 벽화를 보면 대형 크기의 수레등이 일반화 되고 있었고

일시에 1000대가 넘는 수레가 사용되거나 동시에 2만명의 상인이 드나드는 큰

시장도 있었다고 합니다.  신창동 유적을 통해 기원전 1세에

이미  마한 사람들도 수레를 사용했다는 게 고고학적으로 밝혀지면서

삼국지 위지 동이전등 내용이 실제와는 맞지 않는 기록등이 확인된 것이죠.

(서토사서는 고의적 누락이나 생략 왜곡등이 실제 존재해서 교차 검증과

고고학적 여러 검증이 필요함)

그외  신라와 백제도 수천대의 수레와 마차를 이용했고

신라 서라벌,  고구려 장안성, 백제 사비성에는

계획된 넓은 도로망이 만들어져 있었는데  고구려 평양일대에는

길이 375m, 너비 9m,  신라 반월성 옆 남천에는 길이 53.8m, 너비 14.5m의 다리

를 세워 각종 대형 마차나 수레가 동시에 양옆으로 지나갈 수 있게 만들어 놓았

습니다.

이외에 각종 중장 기병 즉 개마무사같은 기병을 대규모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앞선 철제 기술력과 함께 상당한 재정적 경제력이 뒷바침 되어야 가능한

반증이죠.
     
전략설계 14-09-18 20:06
   
굿잡아~~
그냥 니 의견만 얘기하면 안되겠니??
꼭 남 의견에다 '오버했네', '엉뚱하네', '개념없네'.. 이런 소리 지껄어야 돼??
책 배껴오는 수준에 매너부터 탑재해..
          
굿잡스 14-09-18 20:40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83829

ㅋ 참..전략 이인간은 이정도면 전형적

어그로구만.

출처고 인용으로 올려준 한글하나 덧셈 뺄셈도 못해서 자폭질에 친절히 가르쳐줬더니 따라다니면서
관계도 내용도 없는 허접 쉰소리나 쳐하는 한심한 인간하군.

그리 할짓 없으면 발닦고 잠이나 쳐자던지

쯧쯧(할짓이 저리없나 )
          
나와나 14-09-18 22:03
   
상대방에게 반말 찍찍하는 것만 봐도 대응할 필요가 없어 보이네요

반박도 못하고 상대방 글에 책 배껴오는 수준이라니 뭐니 깍아내리기만 하고 나 참...

그냥 서로 댓글로 토론하는 게시판에서 무슨  글을 원하셨는 지..?

그럼 자기 자신도 그렇게 작성하시든죠...
          
전략설계 14-09-19 08:12
   
//나와나
요 사람두 굿잡이랑 셋트네..
아무 내용없이 굿잡이 밑에서 바람이나 잡고 있네..
여기는 동아시아계시판으로 당신 생각을 얘기하란 말이오..
남들은 내용이라도 얘기하면서 서로 다툴지만..
아무 내용없이 바람만 잡소??
'편파'란 말 듣기 싫거든
나만 머라하지 말고 굿잡이 딴 사람 의견에 댓글 다는 말투에도 지적질좀 해보쇼..
"엉뚱한 소리하네" "개념 없네" "웃기고 있네"
굿잡이가 나한테 지껄인 소리나 그렇게 분석해보지..
서로 안다고 편드나??
댁두 끼고 싶음 내용으로 얘기하쇼.
          
키스틱 14-09-19 12:23
   
여긴 반말 허용인가요?
맘마밈아 14-09-18 04:47
   
로마는 동시대 중국 한나라와 비교되곤 하죠. 지배 영토나 문화적 헤제모니등 한나라와 비슷하다 보면 됩니다.
맘마밈아 14-09-18 04:47
   
로마 전성기땐 우린 고조선이 있었죠.
     
shrekandy 14-09-18 05:32
   
로마 전성기땐 삼국시대였는데요...
shrekandy 14-09-18 05:33
   
여기 사람들 다 왜이러죠? 대은하제국님은 예전 글에서 보건데 아직 고딩학생입니다. 고등학생이 이런거 궁금해할수도 있는걸 뭐 이렇게 비꼬고 난리죠?
전략설계 14-09-18 06:47
   
로마는 시기별로 차이가 있지만, 보병이라고 봐야겠죠.
고구려는 말갈, 거란까지 흡수한 강한 기병이 있었고요.
로마보병이 한니발 기병에 깨진 것을 감안하면..

유럽평원에서 붙든, 만주벌판에서 붙든, 로마보병이 고구려기병한테 깨질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로마가 15만-20만 상비군체제라고 하나 각지의 식민지에 나가 있는 병력이 많아서,
영국이나 게르만 침곰할 때 병력규모는 수만이라..
한 곳을 때리기 위해 20만, 30만 거병한 경우는 거의 없어..
만주가 유럽에 있었다고 해도,
죽었다 깨나도 로마의 군사력으론 고구려의 요동방어선을 뚫기는 어렵다고 봐지네요.
반대로, 고구려가 로마를 침공한다면..
한니발경우처럼 수만을 몰살시켜도 로마가 각 도시에서 안 나오고 방어체계를 작동한다면..
중국처럼 30만 이상을 침공에 내보낼 형편은 고구려도 아니기에..
한니발처럼 단일 전투에서 여러번 승리를 한다고 전성기의 로마는 정복하기 어렵겠죠.
shrekandy 14-09-18 08:20
   
인구많다고 강국인거 아닙니다. 러시아가 인구많고 자원 많아도 훨씬 인구적었던 스웨덴한테 허구한날 쳐발린건 아시죠? 자꾸 사람들이 결과는 모른다, 로마가 이긴다, 고구려가 이긴다하는데, 고구려 문명수준이 로마에 절대 꿀리지 않았습니다. 걔네 콜로세움 세울때 우리도 축구 월드컵 경기장만한 폴로운동장 짓고, 쟤네나 우리나 다 하수구 만들고 수세식 화장실 쓰며 살았죠. 두 나라다 발달된 교육 시스템과 당대 지역 최고급의 학문제도가 있었고요. 고구려도 수학 강국이였습니다. 제가 말할땐 이 나라는 인구외엔 격차가 있는 나라가 아니기에 걍 지휘관 더 딸린 놈이 이길듯. 대등한 국력입니다
Ostmeer 14-09-18 09:34
   
전략설계님 말씀이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로마는 사실 공성전에 매우 능한 군대죠.

해서 만약 고구려가 성을 수성하며 공격해온 로마와 전쟁을 벌린다면 이후 결과는 운명에 따라 희비가 갈릴 겁니다.

하지만 벌판에서 싸우게 된다면 기마병 편제의 고구려가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겁니다.

로마는 유럽 남단에 위치하면서 먼저 문화를 꽃 피우고 앞서 나가며 주변국을 복속했기에 그 지역에서 강대국이 될 수 있었지고 점령지에서 끌고온 노예가 국가 발전의 한축이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만주 지역에 위치했다면 얘기는 많이 달라졌을 겁니다.

초라한 변방의 오랑캐로 지금까지 존속했을지도 의문이었을 겁니다.
소천 14-09-18 10:33
   
평야에서라면 궁기병 대 보병은 아예 상대가 안됩니다.
수성전도 로마가 공성전에 일가견이 있지만 고구려도 수성전에는 일가견이 있죠.
고구려 성 짓는 구조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공성하기 힘든 성인데
다만 전면전으로 간다면 글쎄요.
고구려가 쳐들어간다고 치면 로마의 방어는 뚫어내기 힘들듯한데
결국 서로 타협하고 끝낼듯
007네번다이 14-09-18 12:16
   
단적인 예로 등자를 예로 들겠습니다.
고대시대 즉 로마 고구려 시대에는 등자라는게 유럽에는 없었습니다.
등자가 처음 등장한게 쥬신제국이며 그이전에도 있었다고 확신하는데 유럽은 그때 등자가 없었습니다.
기병의 수효도 중요한데 쥬신 부여 고구려로 이어지는 동이족이 중세의 몽고와 크게 다르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유목도 하고 농경도 하였다고 보는데 이때에도 말은 중요 전쟁무기인 동시에 생활 필수품까지는 아니더라도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 보여집니다.
이러한 기병에 철갑을 입히고 철제무기를 들처맨 기병이야 말로 현대의 전차와 같다고 보여집니다.
로마는 공성전이 강하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고구려는 수성의 왕자입니다.
이유는 사거리 긴 각궁을 사용하며 중보병또한 공성및 수성에도 강한 면모를 보이는게 고구려이며 공성무기또한 발달한 부분이 있습니다.
기병의 차이야 말로 군사력의 우위를 가르는데 거기다가 등자까지 갖춘 고구려 기병및 경기병 .....
거기다가 경기병은 각궁으로 몽골의 진법과 같이 쏘고 뻐지는 전법(훈족이 이러한 방법으로 유럽을 탈탈 털죠)이고 보면 강한 중장보병의 로마도 속수 무책일 것입니다.

인구부분에서 다소 고구려가 딸리지만 군사력및 잉여자원 동원 가능한 병력을 따지고 보면 로마가 탈탈 덜릴거라 봅니다.
전쟁에서 보병은 중요한 역활을 하지만 전쟁의 승패는 기병이고 로마와 기병의 차이는 등자의 차이라고 봅니다.
생산력에서 따지면 다소 딸릴거라들 보시지만 고구려 역시 가축 농경및 무역또한 뒤떨어지지 않다고 봅니다.
이유로는 물소뿔같은 경우 경쟁국이던 짱개들이 각궁의 주원료인 물소뿔을 팔지 않았을거라 보고 설령 팔았다해도 소량이며 물소뿔 수급을위해 백제와의 무역또한 활발했을거고 동남아와도 교역을 했을거라 봅니다.

결론은 제아무리 로마라 한들 국력을 다 빼내어 맞짱을 뜬다해도 고구려에겐 안될꺼란 소심스런 생각을 해봅니다.
미쳤미쳤어 14-09-18 13:31
   
난 왜 로마는 그냥 씹어 먹을거 같을까....??

장비 차이만 봐도 그냥 냠냠할거 같은데..
스텐드 14-09-18 13:48
   
징기스칸이 세운 나라가 짱임 땅 엄청 먹었지요.
     
굿잡스 14-09-18 15:03
   
원나라 100여년 반짝 했죠 ㅋ. 이후는 망테크.(이전도 실위로 불렸는데 고구려 부용 휘하

세력으로 고구려시대에는 우리에게 깨갱.고구려 부용 거란족에게도 발리고 살던 족

속임. 이후 서진하면서 요,금 시대의 북방 지역에 북방 이민족이 이미 수백년 토대

를 만들어 두고 남송과의 역학 구도에서 기회를 잡으면서 로또 먹음 ㅋ)

그기에 비해 우리 고구려나 로마는 천년사직, 천년제국이라고 하죠.

고구려와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게 아닙니다.(이말의 의미를 좀더 새겨 보셔야)
     
전략설계 14-09-19 08:15
   
윗분이 13세기 징기스칸을 얘기했지, 고구려시대때 몽골족을 얘기했냐??
100년을 반짝했든 10년을 반짝했든 13세기 징기스칸의 몽골 군대는 세계최강 맞지 않어??

니는 사람 까는 것도 가지가지다..
루리호 14-09-18 15:15
   
고구려의 수성전은 엄청나죠

고구려는 대부분 산성이라 동시대의 어떠한 공성병기도 사용이 불가능했죠
게다가 산위에서 쏘는 화살과 아래에서쏘는 화살은 비교가안돼는대다 문열고
개마 기병이 산아래로 돌격하면 막는게 불가능 하구요
Ostmeer 14-09-18 18:25
   
고구려사 수당 전쟁에서 수선전의 양상을 보였던 부분은 상대의 많은 병력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네에~ 물론 수성전에 워낙 능했던 고구려이었기에 가능한 부분도 컸을 겁니다.

로마라면 수당과 같은 인해 전술은 되지 못할 겁니다.

강력한 수성전의 고구려와 강력한 공성전의 로마.

이래서 성벽을 두고 싸우는 전쟁은 어느 한곳에 우위를 말하지 않고 '운명'의 향배를 말한 겁니다.

고구려가 로마군과 대적을 한다면 구태여 수성전 위주로 돌입할 필요없죠.

수성전은 최후의 보루입니다.

해서 기마병을 앞세운 성 밖 전투를 우선하고, 성은 치고 빠질 최후의 근거지로 활용해야겠죠.

아무튼 지중해의 로마지, 동아시아에 로마가 과연 강력한 군대나 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을까?

저는 회의적입니다.

반대로 고구려가 로마와 주변국들 같은 나라에 둘러쌓여있었다면 고구려의 실제 영토 역시 로마 못지 않게 대제국기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강력했던 고구려가...

고구려의 큰 패착은 뒤를 느슨히 하고 앞을 바라보았다는 점.

언제 우환이 될지 모를 신라와 백제라는 삼국 통일을 최우선시 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륙을 넘봤다는 점입니다.

고구려는 삼국통일을 최우선시 했었어야 한다고 커다란 아쉬움이 듭니다.
전략설계 14-09-18 20:23
   
로마의 보병이 한니발 기병의 측면공격에 무력했던 것은 역사적 사실이고..
한니발이 무너진 것도 더 많은 수의 로마쪽 기병에 의한 것이라 할 때,
로마 그 시절에 기병의 위력은 입증되었다고 할 수 있죠..

한니발이 연승하고도 로마를 정복하지 못한 단 하나는 병력이었다고 봐야겠죠..
로마의 가용가능한 전투병력을 생각했을 때..
6만이니 4만이니 하는 한니발군으로는 턱없이 부족했고..
단일전투 승리와 로마같은 군사국가를 정복하는 것은 별개 개념이라..
로마를 손 들게 할 정도의 병력 규모라면..

로마 vs 고구려는
20만-30만 정도의 기병이 핵심인 정예군대를 고구려가 로마땅에 집어넣을 수 있냐에 달려 있다고 봐지네요.
자국내 방어전이 아닌 외부 원정으로 고구려로서는 좀 버겁지 않나 싶네요..

역으로 로마가 고구려를 친다면..
전성기때 총병력을 탈탈 털어서 와도.. 요동방어선을 뚫기는 커녕..
깡보병으로 만주 벌판을 행군하다가..
요동지역 고구려 성들 사이를 끼어서, 벌판에서 고구려 기병, 말갈 기병에 의해,
도륙이 됐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구려가 상대한 적은 중국을 통일하면서 전쟁경험이 풍부한 수나라, 당나라라..
하나의 정복전쟁에 투입할 수 있는 병력 규모 자체가 전투병만으로 30만은 족히 채우는 적들로,
군대 투입규모 자체가 로마와 비교가 안되고, (브리튼정복, 갈리아정복, 게르만정복때 투입한 로마병력을 보면)
기병에 대한 조예도 깊은 나라로..
깡보병인 로마와 다른 강력한 적이었죠.

기병의 압도적 우위에서 고구려라면 좀 무리해서 로마를 침공해볼 수 있으나..
로마 깡보병은 만주 벌판 들오는 순간 도륙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임란때 일본 깡보병도 조선을 장악했다 해도, 명 치러간다고 북진하다가는
요동쯤 가서 벌판에서 여진족이든 명나라 기병이든 기병한테 도륙됐을 것이라 봐지네요..
삼단사격을 하던 대기병용 말뚝을 박아논다 해도,
침공군 입장에서 끊임없이 이동해 들어가야 하는데, 숙영을 하든 기병에게 허점 보이기 좋죠.
방어의 입장으로 터 잡고 머무른다면 모를까..
나와나 14-09-18 22:21
   
로마와 고구려는 서로 존속 연대가 잘 안 맞는데요

로마가 전성기일 때, 고구려는 막 성장하는 중이었고

고구려가 전성기일 때는, 로마는 이미 망한 뒤였죠

차라리 비잔틴 제국과 비교하는 게 낫지 않을 까요?

그리고..

굳이 비교한다면 지중해 지역은 동아시아에 비하면 군사력이 형편없죠

로마든 비잔틴이든 동아시아에 있었으면 고구려는 커녕

고구려가 갖고 놀던 거란, 말갈 등에도 털릴 수준이죠
밥밥c 14-09-19 01:19
   
고구려가 압도적으로 강합니다. 솔직히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로마가 말하는 신의부대, 아틸라부대는 고구려의 부분일겁니다. 같은 스킬을 쓰고 있기에 ....
 아틸라부대에 멘붕오는 로마가 고구려와 정면으로?  어림도 없어요 ;;;
 원래 동북아에서 가장 강했던게 고구려죠. 그다음 서진한것이고 ....
전략설계 14-09-19 08:24
   
우리가 자부심을 가져도 되는 것은..
우리나라에 쳐들어왔던 군대들 죄다 당대 세계 최강군대였습니다.
유럽의 강국, 동남아의 최고가 아니라, 세계 최강의 군대들이었습니다.

수양제 -- 130만(비전투병까지 하면 200만 넘음)은 당대 최강이 아니라 1차대전 이전에 최대의 군대였죠..
          -- 고구려 요동방어선 무시하고 평양 직공하다 35만이 몰살당했죠.
당태종 -- 중국 역대 최고의 군왕이라고 하니까..
          -- 수양제가 실패한 전철을 피하기 위해 평양 직공이 아닌 요동방어선 점령하다 세월아
              네월아 하다 돌아가다 죽을고비 넘겼죠.
요성종 -- 중원의 한족들을 '전연의맹'으로 개쪽 만들고 고려를 치던 당대 세계최강인 군대로..
          -- 압록강 건너자마자 흥화진(의주) 한번 점령을 못하고 의주에서부터 막히기 시작하다,
              하다하다 안되니까 나중에 조급해서 정예 10만 기병만 딸랑 보내서 개경 직공하다
              강감찬에 의해 전부 도륙당했죠..

명나라 군대 불러와서 깡보병 왜군 상대했던 조선시대만 빼고는 당대 세계최강의 군대를 우리 힘으로 다 싸워서 도륙을 냈으니 자부심 가질만 합니다.

지금이야 서구가 힘이 있지만 11세기까지 1만도 안된 군대 동원해서 영국을 정복했던 규모라,
서구 병력규모나 징기스칸 경비병에 혼쭐나던 군사의 질을 볼 때,
로마라고 하더라도,
군사적으로 인구가 늘고 수십만 군대가 등장하던 근대 이전에,
고대, 중세의 서구는 그렇게 높이 평가할 필요는 없지 않나 싶네요.
로마는 그런 규모의 그런 질의 군대 중에 나았던 것이죠.
티벳도, 베트남도 우리같이 세계최강 군대를 상대한건 아니죠.
밥밥c 14-09-20 01:48
   
문제는 현 국사학계는 그 어떠한 경우로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죠.
 그것이 슬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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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3 [기타] 청나라 신라왕에 제사 실록기록 (4) gagengi 09-30 3909
2142 [기타] 중국 자존심 한나라, 고구려 강성함에 무너졌다 (5) 대은하제국 09-29 4273
2141 [기타] 광개토태왕비 日 조작 확실 (9) 설표 09-29 4683
2140 [기타] 조선 vs 명나라 (37) 대은하제국 09-29 5471
2139 [기타] 신라 수도 질문 하나만 드릴게요 (9) 마우야 09-28 2276
2138 [기타] 철대포 (5) 대은하제국 09-28 8212
2137 [기타] 임란때 압도적으로 일본군을 줘 팬 조선군-통계 (7) shrekandy 09-28 3799
2136 [기타] 트로이츠코예 유적에 의한 발해 영토 지도 (17) shrekandy 09-28 10248
2135 [기타] 우리나라에는 기마궁수가 없었나요? (10) 대은하제국 09-27 2690
2134 [기타] 중국 사극 속 대제국 고려(大帝國 高麗) 의 위상 (78) 대은하제국 09-26 9996
2133 [기타] 춘주 전국시대가 고조선 이전의 시대인가요? (14) 대은하제국 09-26 2991
2132 [기타] 후덜덜한 당나라 대명궁 영상 - 그리고 안학궁 (10) shrekandy 09-25 8386
2131 [기타] 아름다운 원조 불국사 3d 재현 사진 (3) shrekandy 09-25 4844
2130 [기타] 신라 수도 서라벌 복원 영상 (레알 영상!!!) (7) shrekandy 09-25 4702
2129 [기타] 조선 사대주의가 이렇게 심한가요? (12) 대은하제국 09-25 3013
2128 [기타] 조선이 망한 이유가 (23) pifed 09-24 3488
2127 [기타] 한국의 콜로세움 - 고려 격구장 (2) shrekandy 09-24 9841
2126 [기타] 한족이 막강하다고 말하는 징기스칸 아버지 (3) 대은하제국 09-24 3026
2125 [기타] 중화의 역사는 허구입니다 (5) 대은하제국 09-24 2758
2124 [기타] 조선의 힘 - 오항녕 (1) shrekandy 09-23 2667
2123 [기타] 고구려의 크리스탈 수정 궁전 (11) shrekandy 09-23 8989
2122 [기타] 청나라 금나라 세운 여진족들 말인데요 (18) 대은하제국 09-22 3800
2121 [기타] 후연은 어떤 나라인가요? (3) 대은하제국 09-22 2609
2120 [기타] 혹시 복지겸이 어떤 인물인지 아시는 분 있나요? (10) 히어로즈강 09-18 2817
2119 [기타] 100년전쟁 규모?? (3) 아라비안 09-18 1767
2118 [기타] 고구려 vs 로마 (33) 대은하제국 09-17 6775
2117 [기타] 아시아인의 기원과 이동경로 (1) gagengi 09-17 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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