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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09 14:04
[일본] 교고쿠 덴노. 백제 부흥을 최선을 다한 안쓰러운 일왕
 글쓴이 : shrekandy
조회 : 5,371  

일본 백제 멸망 당시 고교쿠 덴노에 관한 글입니다. 엔하위키글이라 틀릴수도 있지만 사실이라면 슬프네요. 백제 부흥에 사활을 걸면서 일하다 때문에 과로로 병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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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츠 덴노(쇼토쿠 태자가 섭정했을 때의 덴노인 스이코 덴노의 남편)의 증손녀이자 조메이 덴노의 아내. 일본의 두번째 여자 덴노다. 조메이 덴노가 죽은 후 고교쿠(皇極)라는 이름으로 즉위했다.

소가 일족과 함께 나라를 다스리던 도중 자신의 아들 나카노에 황자가 소가 일족을 멸문시켜버리자 이에 빡쳐서 덴노 자리를 하시히토 황후의 남편, 즉 자신의 사위인 코토쿠 덴노에게 떠넘기고 탈출했다.

하지만 얼마 못가 나카노에 황자가 다시 어머니한테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빈 끝에 10년 후 어머니를 복위시키는 데 성공한다. 이 때 그녀는 사이메이(斉明)란 이름으로 즉위했다.
소가 일족을 멸망시키고 어머니와 갈등했던 것의 죄값을 치룬 건지, 덴지 덴노의 아들 고분 덴노는 덴노로 즉위한지 6개월만에 덴지 덴노의 동생 덴무 덴노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24살에 xx하는 비참한 운명을 맞이했다.

백제와의 연관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편으로 백제계 세력가인 소가와의 긴밀한 관계도 그렇고 백제 멸망즈음에 보인 태도도 근거로 제시된다.김유신을 필두로 한 나당연합군이 백제와 맞붙어 백제가 패하고 더군다나 그렇게 믿었던 계백이 전사했다는 소식을 들은 그녀는 어떻게든 백제를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일본 전국에서 병력을 싹싹 긁어 모아서 3만명을 만들고 신라로 출진시켰다.[1][2]그녀는 정말로 발벗고 나서서 백제 부흥군 지원을 준비했는데, 직접 노구를 이끌고 최전선인 츠쿠시(오늘날의 후쿠오카)까지 나왔을 정도. 결국 무리를 했던 모양인지 병력이 한반도에 도착할 때 즈음 그녀는 츠쿠시의 아사쿠라 궁에서 사망했다.

그녀의 지극한 정성 속에 파병된 일본군은 백제 부흥군과 합세하여 서기 663년 8월, 나당연합군과 백강에서 전투를 벌였으나[3] 대패하여 깡그리 몰살당했다.(...) 삼국사기의 기록에 의하면 "연기와 불꽃이 하늘로 오르고 바닷물도 붉은 빛을 띄웠다"고 한다. 일본은 전국의 병력의 절반 이상 잃고 패닉 상태가 되어 됐다. 결국 이 결과물로 백제는 완전히 망했어요 그녀가 죽은 후 장남 나카노에 황자가 그 뒤를 잇는다.

진구황후의 실질적인 모델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즉, 백강 전투에서 패배한 이후 일본이 신라와 당에 대한 극도의 공포심을 가지게 되면서 큐슈에 대규모 축성을 하는등 신라와 당의 침공에 대응했는데 이 과정에서 진구황후라는 가공의 통치자의 프로파간다가 등장했다는것. 신라를 가상적국으로 삼으면서 내부적으로 진구황후가 삼한을 정벌했는데!라는 허언증을 퍼뜨리면서 신라에 대한 공포와 증오를 드러냈다는 것이다. 이것이 대대적으로 발전해서 임나일본부설까지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작 백제를 살리기 위해 애쓰고 노력한 그녀의 생을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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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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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14-09-10 06:23
   
대패하고 돌아왔는데 오히려 정벌했다고 말한다고 해서 누가 믿겠나요?
사이메이는 진구가 아니에요...
진구는 츄메이의 부인이자 응신왕의 어머니에요. 응신이 어린 나이에 즉위해 섭정을 하는 동안,
삼한정벌이라는 허구가 만들어지는 겁니다.
     
shrekandy 14-09-10 15:03
   
님 말 잘 이해가 안되는데요. 애초에 응신왕이나 진구나 다 전설이지 진짜 존재한 인물들이라곤 인정되지 않기때문에 진구가 누구의 어머니고 뭐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니 애초에 진짜인지도 모르고요. 오히려 조선시대 해동제국기 기록같은거 보면 응신왕때 신라가 일본 쳐들어가 항복 받아왔단 기록까지 있죠 (일본 주민의 증언을 기록). 신라에 쳐 발리던 판에 삼한 정벌은 당연 말도 안되죠. 즉 진구의 배경이 어차피 픽션인 이상 사이메이가 진구의 모델이 되었었을거란게 말이 안되는건 아닙니다. 신라한테 깨졌으니 정신승리라도 하고 싶었겠죠 일본애들이. 그래서 백제에 지원군을 보낸 사이메이를 인용해 진구라는 가짜 인물을 만든거고요.
          
디노 14-09-10 15:53
   
응신이 허구의 왕으로 인정된다고요?
그건 님이 아주 잘못 알고 있는 겁니다. 오사카에 응신왕릉이 있어요...
그 아들이라고 알려진 인덕릉이 가장 큰데, 그 만큼 크진 않지만 마구 등, 기마민족과 관련된 유물이 나왔던 최초의 왕릉이에요...홍윤기 선생님은 그가 비류백제의 비류라고 주장하고 있지요. 일본왕가의 백제계를 주장하는 다른 여러 학자들도 응신을 최초의 백제계 왕으로 인정하고 있어요.
일본의 초기 왕 중에 허구가 많지만 14대인 응신과 15대인 인덕 이후는 실제의 왕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물들이에요. 그들의 능에서 나온 유물에 비춰 볼 때 한반도에서 건너간 기마민족인데, 다름아닌 백제인들로 추증됩니다. 백제계 유물과 같으니까요...
          
디노 14-09-10 16:01
   
그리고 진구도 님의 말처럼 허구라고 단정할 수 없는 인물이에요...
일본서기 신공기에 진구와 관련해 칠지도관련 기록이 나오는데, 실물의 칠지도가 발견되었으니까요...
삼한정벌도 엄청난 뻥을 가미했지만 유사한 일을 모델로 기록한 일이에요...
그 유사한 일이란 게 다름아닌 백제의 가야정벌이에요...백제왕족이 가야를 정벌한 일을 일본에 건너간 백제인들도 당연히 알고 있었고, 훗날 백제 패망 후에 일본서기를 기록하며 그 정벌 과정을 왜곡해 일본에서 가야로 건너가 정벌한 것처럼 바꿔 놓은 겁니다.
그들에게 더이상 패망한 백제는 섬겨야할 대국이 아니었고, 새로운 일본이라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급선무였기 때문이죠.
               
shrekandy 14-09-11 04:59
   
오 그렇군요. 이것도 모르던 사실. 잘 배워갑니다.
풍림화산투 14-09-13 13:13
   
사실 일본서기의 인물들은 대부분다 백제 신라의 열도 통치자들을 모티브로 창작된 가공 인물들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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