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4-08-12 19:52
[기타] 고대의 요동과 지금의 요동
 글쓴이 : 센스
조회 : 2,480  

 
 
이 질문은    다른사이트에서도 본것인대  저도 의문입니다
 
 
오래전 모사이트에서 어떤분이   짱게 게임 온라인에서 따온거라며
 
지도를 보여줬는대  온통 한문으로 써잇어 물어보니  그사람의 설명은   삼국지게임으로치면 하북성이며
 
짱게게임에서는 저곳을 요동으로 표기했다고하더군요
 
태조왕시절엔 요서에 7성을 쌓았고
 
모본왕시절엔   북평, 어양, 상곡, 태원을 습격하나
 
요동 태수 채동이 은혜와 신의로써 대접하므로 다시 화친하였다.
 
 
이상하지않나요?   배운건 저시절 고구려는  저곳까지 가려면  거리가 멀었을때인대...
 
 북평 어양 상곡태원을 공격하니 요동태수와 화친을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배운게 잘못된거가 맞는거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꼬마러브 14-08-12 20:09
   
원래 요동은 현재의 난하 동쪽을 가르키던 지명이였으나 우리나라  삼국시대 후기쯤부터 현재의 요하동쪽을 가르키던 지명이되었다고 짐작합니다
gaevew 14-08-12 21:36
   
12분경 부터 시청.. 빠름
http://www.youtube.com/watch?v=6Mr2LxS9sps
어모장군 14-08-13 00:41
   
현재 요동설이 크게 2가지인 걸로 압니다.
요동 위치만 알아도 많은 의문이 풀릴텐데 이마저도 설이 갈립니다.

1. 요동 난하설 - 사기에 나온 지명(갈석산 등) 을 현 지도에 대비해 나온 설

2. 요동 4단계 변동설 - 사서의 기록에 나온 지명(갈석산 등)과 고지도를 하나하나 대비시켜 나온 설
현재의 하북성 요동설(전국시대~전한 이전) -> 현재의 산서성 요동설(전한 초~후한 105년) -> 현재의 하북성 요동설(후한 105년~요나라 이전) -> 현재의 요령성 요동설(요나라 이후~현재)로 요동 위치가 변경된다는 설

1) 현재의 하북성 지역 요동설 - 전국시대인 연나라와 진나라 시대, 후한 때 (AD 105년)~요나라 이전(AD 916년 이전) 까지 [전국책, 사기, 후한서, 삼국지, 진서 지리지, 위서 기록 근거]

2) 현재의 산서성 요동설 - 전한 초(BC 202년)~후한(AD 105년)까지 [한서 흉노열전과 조선열전, 한서 소제기, 후한서, 삼국사기 기록 근거]

3) 현재의 요령성 지역 요동설 - 요나라 이후(AD 916년)~ 현재까지 [사기 몽념열전, 수경주, 사기색은, 통전, 우적도, 구주산천실증총도, 요사지리지도 기록 근거]
     
어모장군 14-08-15 01:07
   
요동 4단계 변동설
지도를 보면 좋겠지만 간단하니
하북성에서 서쪽에 있는 산서성으로 변경되었다가 다시 하북성으로,
그리고 동쪽 요령성으로 변동된 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산서성                            하북성                                요령성
(전한 초~ 후한 105년) <- (전국시대 연~진나라)
                                -> (후한 105년~요나라 이전) -> (요나라~현재)
센스 14-08-13 05:54
   
요서에 7성을  태조왕때 쌓은거면 지금 우리가 아는 요동이 이미 고구려영토라는걸 인증하는거죠

고구려가 바보도아니고 자기 영토근처도아닌 저멀리 무리하게 성을 쌓을 것도아니고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요동은  고대 고구려 시절 요동이 아닌듯함
꿈꾸는자 14-08-13 06:46
   
저도 요하를 현재의 난하로 보는데...
확실한건 현재의 요하는 절때 고구려시절의 요하가 아니라는 거죠^^
현재의 요하는 요나라가 생기고 그때부터 그곳을 요하라 불렀으니까요
 
 
Total 2,14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35 [기타] 여몽연합군 일본 정벌 (14) shrekandy 08-14 5652
2034 [기타] 금나라와 청나라는 다르게 봐야합니다 (6) 대은하제국 08-14 2307
2033 [기타] 고대 요동은 이곳이겠죠? (4) 센스 08-13 2303
2032 [기타] 황제국이란 단어가 좋은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10) 초밥왕 08-13 2042
2031 [기타] 고대의 요동과 지금의 요동 (6) 센스 08-12 2481
2030 [기타] 궁금한게 있습니다 발해멸망의원인이 (4) motelcalifornia 08-12 1989
2029 [기타] 설악산 조난됐던 대만인,119구조대에'감사의 편지 (7) 스쿨즈건0 08-11 3681
2028 [기타] 가야와 백제의 일본 지배 (3) shrekandy 08-11 3598
2027 [기타] 일본은 신라의 속국 (9) shrekandy 08-11 4786
2026 [기타] 요즘 친일매국노 역사 담당하는 놈들 똥줄탓다 (8) 재림 08-11 2081
2025 [기타] 홍산문화는 절대로 중국의 것일수가 없습니다 (7) 대은하제국 08-10 2109
2024 [기타] 우실하 교수 홍산문명 특강 (8) 풍림화산투 08-09 2999
2023 [기타] 고대 백제인들은 어떤 언어를 사용했을까? (8) 풍림화산투 08-09 3799
2022 [기타] 고구려가 당나라를 선제공격한적이 있나요? (13) 대은하제국 08-09 5141
2021 [기타] 국보 문화재 관리 상태 엉망 (3) 개츠비 08-08 1512
2020 [기타] 정도전은 개혁가 ?? 아님 간신 ?? (20) 긔긔 08-08 2635
2019 [기타] 한국 금속활자 쓰레기? (8) shrekandy 08-08 3747
2018 [기타] 말갈족이 발해시대때 피지배층이라는건 잘못된 역사… (6) 대은하제국 08-08 2240
2017 [기타] 우리나라(역사, 문화)의 독자문명을 인식하는게 중요… (1) 투기꾼 08-08 8332
2016 [기타] 역사상 장군과 군왕에 대한 개인평 (52) 전략설계 08-07 5026
2015 [기타] 고대 유럽(로마)과 동아시아의 인구 (10) 엔타 08-07 3515
2014 [기타] 티무르제국이 코끼리부대를 보유하고 있었나요? (1) 대은하제국 08-07 1941
2013 [기타] 발해, 고구려가 한국사가 아니라면.... (6) shrekandy 08-07 3764
2012 [기타] 이순신과 급을 같이하는 장군은? (9) 햇살조아 08-06 3137
2011 [기타] 金史가 한국사가 아닐 경우에 대비해야 할 점 (137) 투기꾼 08-06 3841
2010 [기타] 금나라는 한국사가 맞는것같습니다 (73) 대은하제국 08-06 4796
2009 [기타] 티무르제국 무굴제국은 정확히 어느나라 역사일까요 (7) 대은하제국 08-06 223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