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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31 03:16
[기타] 귀지와 유전인류학이 말해주는 민족의 단일성 (1편)
 글쓴이 : 도밍구
조회 : 9,927  

- 두 종류의 귀지가 있다.

Trait-Earwax-fig1.gif


귀에서 생기는 귀지는 축축하고 색이 진한 귀지와 마른 귀지 두 종류가 있습니다
.

이런 귀지이형성(earwarx dimorphism) Matsunaga (1962)와 1970 Kishi 의해 그 연구가 시작 되었습니다.

마른귀지와 물귀지를 발현시키는 유전자는 ABCC11이라는 유전자 입니다.

이 유전자는 귀지의 이형성 뿐만 아니라 겨드랑이 냄새와 여성의 유방암과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 영향력이 매우 큰 유전자중 하나입니다.

습한 귀지가 우성이어서 부모 중 어느 쪽이라도 물귀지 형질을 가지고 있으면 그 후손도 물귀지 형질을 갖게됩니다.


- 똑같이 복사되지 못하다

Z7P6c4iwpQAQWE8NB7ud_g_video2_1.png
위 그림의 마지막 부분은 AATCGT로 복사되지 못하고 AATGGT로 복사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유전자안에는 복사과정에서 똑같이 복제되지 못한 변형된 부분이 담겨 있는데 이를 SNPs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발음은 "snips") 합니다.
SNPs는 아래의 그림과 같은 형질의 차이를 일으킵니다.
NE24nDCeDy9rjVcQdqw1hQ_video2_2.png

유전자 ABC11안에는 지금까지 10개가 넘는 SNPs 발견되어 왔는데  가운데 538G > A라는 것이 마른 귀지와 습한 귀지를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38G>A라는SNPs 특징 하나는 이것이 대립형질 중에서도 겨드랑이 냄세, 귀지의 이형성, 유방암, 폐암과 관련하여 인종별 차이를 매우 뚜렷하게 드러낸다는 것으로서 유전인류학에서의 역할이 최근에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복제과정에서의 변형인 SNPs 가 많은 유전자 일 수록 나중에 등장한  최신의 유전형 임을 나타냅니다

과연 우리나라 사람들의 538G>A 유전자빈도(Allele Freauency)는 몇 % 로 예상 하십니까?

이것을 보여주는 데이터와 지도를 여러분에게 소개하는 것이 글을 작성하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 동아시아인은 대부분이 마른귀지다.

우리나라와 중국, 몽골,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의 대부분은 마른귀지(538A/A) 형질을 보여주며 유럽과 아프리카인을 포함한 밖의 인류의 대부분은 습하고 끈적끈적한 물귀지(538G/A, 538G/G) 형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 중국, 몽골, 일본의 마른귀지와 물귀지 비율은 어떻게 될까요?

그 비율을 통해 민족간의 유사성을 살펴보고 나아가서 민족의 단일성을 알아 볼 수 있을까요?



 - 글이 잘려 2편으로 이어집니다.

 - 이거 왜 잘리는지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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