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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0 16:12
[기타] 한반도 철기문화(국정교과서)
 글쓴이 : 바토
조회 : 3,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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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논문
김한규, 「위만조선관계 중국 측 사료에 대한 재검토」, 『부산여대 논문집』8, 부산여자대학교, 1980.
 
저서
송호정, 『한국 고대사 속의 고조선사』, 푸른역사, 2003.
이병도, 『한국고대사연구』, 박영사, 1976.
이종욱, 『고조선사연구』, 일조각, 1993.
전해종, 『동이전의 문헌적 연구』, 일조각, 1980.
조법종, 『고조선·고구려사 연구』, 신서원, 2006.
천관우, 『고조선사·삼한사연구』, 일조각, 1989.
 
편저
노태돈 편저, 『단군과 고조선사』, 사계절, 2000.
이기백 외, 『한국사 시민강좌』2, 일조각,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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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dicBerry 14-07-10 16:18
   
저기 참고문헌에 이병도란 인물이 상고사를 죽인 원흉입니다

식민사학이 개입된 한국사는 맹신하지 마세요

실재했던 단군을 단군할아버지라 부르며 신화로 만들어 오천년 역사 중 삼천년을 날려버리려 했습니다

우리나라 역사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은 상고사의 지나친 생략입니다

개천절을 국경일로 삼아 반만년의 역사를 기리면서

정작 한국사 교과서는 앞의 3천 여년 역사에 대한 내용이 너무나 왜곡되어 있고

고구려, 백제, 신라로 시작되는 2천년의 역사가 마치 우리역사의 시작인것처럼 기술하여

상고사에 대한 무관심과 몰이해를 부추깁니다



최근 중국 역사공정의 중심이 고구려가 아닌 요하지역 홍산문명으로 바뀌었습니다

황하문명에 대한 자부심으로 요하문명권에 대해 무관심으로 일관했었던 그들이

이처럼 요하공정에 올인하는 이유는

요하문명권이 황하문명보다 최소 천년이상 앞선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역사적 변방으로 치부했던 동이문화를 제것으로 삼기위해

요하공정에 1조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한다 합니다



요하공정의 노골적 노림은 한민족의 뿌리를 중화에 가두는 것입니다.

이 공정이 끝나 이론적으로 완성된다면

한민족의 시원은 중국이 되어 한,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백제 신라로 이러지는 역사의 뿌리는

중국이 되고 이를 세계가 인정하게 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많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우리 상고사에 대한 역사인식을 바로 해야합니다
굿잡스 14-07-10 19:29
   
근데 님은 아래에서부터 유독 한반도 한반도 어쩌고 하는군요.

우리 역사에서 한반도라는 왕조국가가 있었던가요??? 아님 우리 고대사의 강역이 한반도 밖이면

자동 서토사가 되는 것입니까? (굳이 님이 스스로 올린 저 지도를 봐도 전혀 그런 소리를 못할 것인데)

아래에는 의례적이려니 하겠는데 반복적으로 유독 한반도 어쩌고 식으로 계속해서 글을

올리는 걸 보면 (아래 님 스스로 올린 서토사나 열도사고 나름의 역사에 대한 이해와 접근의 노력을 하려

는 분으로 보이는데 우리 국사에 대한 이해나 공부는 안하신 것인지? 특히나 고조선 말기에서 삼국시대로

이어지는 열국시대에 대한 이해가 없는 것인지?? 그렇게는 보이지 않습니다만 )

단순한 이유보다는 이 용어에 대해 상당한 애착?과 목적성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듯 보이는 건 착각인지요?
굿잡스 14-07-10 19:41
   
그리고 님이 올리신 글에도 있지만 패수는 위치에 따라 여러 학설이 있고

기원전 3세기~2세기경의 거의 동일 철기문화권으로 보는 연화보 세죽리 철기 문화권 지역은

요하에서 북한 북부지역을 아우러고 있는 지형입니다. 이곳은 전국계의 철기 영향도 있지만(전국 말기

서토의 혼란상을 틈타 점차 요서에서 이주해오는 유민들이 증가) 대체로

나오는 묘의 부장품이나 생활상은 고조선 재지세력의 영향력이 여전함을 논문에서도 이야기 하고 있고

무엇보다 최근에는 이런 전국계 영향뿐 아니라 엔타님이 지적한 극동지역 즉 연해주 일대와

두만강(함경북도)에서 동해라인의 또다른 철기 루트가 발견되고 있고

이 연해주 일대는 세형동검도 극일부 출토되는 양상이지만 청동기를 거의 거치지 않고 이른 철기시대로

바로 점핑하면서 전국계 철기보다 상당히 발달한 모습이 실제 보고되는 상황임.(물론 이건 국정교과서

에서는 나름의 좀더 연구 데이타가 쌓이고 학계에서 어느 정도 굳어지면 순차적으로 나오는 바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있겠죠) 하여튼 이런 연해주 일대는

열국시대 우리의 또다른 고조선 재지 세력중 하나인 북옥저이고

북옥저는 기원전 28년에 고구려에 매우 일찍 복속되었고 나아가 이 옥저문화에서 실제 우리의

온돌이나 발효문화등 우리 전통 문화의 매우 중요한 한축을 담당하면서 이어져 온 지역입니다.

하여튼 님이 올리신 글만 잘봐도  한반도 한반도 무슨 염불외우듯 할 소리는 전혀 아니군요.

이런 이야기를 했음에도 계속해서 다시금 한반도 어쩌고 이야기를 한다면 님이 어떤 특정한

목적으로 재단한 채 우리 국사를 끌고 갈려는 행동으로 밖에는 볼 수 없을 것임.
굿잡스 14-07-10 20:06
   
그리고 아래에도 어떤 저급 유동아이디가

어떻게 서토보다 먼저 우리쪽에서 더 이른 시기에 뭐가 나오고 전파 될 수 있느냐

마냥 코메디라는 비아냥의 이런 한심한 소리를 하던데

다시금 말하지만 도리어 서토의 황하 앙소문화의 채도토기보다 만리장성 밖 요하일대의 채도토기가

실제 500여년 가까이 더 빠르게 나옵니다. 철기도 동북방에서 더 이르게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음.

이건 어찌보면 당연하죠. 유라시아와 동북방은 초원길이라는 기마루트등을 따라 서토의 전형적

농경 세력보다 일찍이 빠른 이동력과 교통로를 확보해야 살 수 있는 생활 환경으로

그에 따른 교류와 문화의 전파 속도는 일반 현대인들의 고정관념을 뛰어 넘고 있다는 말이죠.

심지어 우리의 남단 김해지역의 신석기 문화부터 가야에서 출토되는 유물만 봐도 부여계 출

토유물부터 요하일대의 석곽묘고 북방의 여러 문화들이 상당히 겹쳐서 해양진출사를 통해

열도에도 가야의 토기나 판갑등이 나오는 양상임.(왜 서토 화한족은 고작 내륙에서 수백리

땅을 점유하다 도리어 사해 이민족에게 소멸해 버렸고 왜 기마문화권인 우리 고조선 문명

권은 그 앞선 신석기시대부터 만주와 남북한 일대가 거의 동일생활문화권에서 점차 고조선시

대로 오면서 거의 청동단일문명권을 이룰 수 있었는지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바람노래방 14-07-10 21:00
   
참조 문헌이 대표적인 식민사학자 들이네요!
이병도, 송호정, 이기태

송호정, 이기태 이분들 까는 책도 나와 있습니다. 가생이에서도 그 책이 소개 되었었는데.
유물과 문헌으로만 얘기하면 됩니다.
엔타 14-07-10 21:26
   
아무래도 어그로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너무 진지하게 받아 줄 필요 없을 듯.
     
바토 14-07-21 22:24
   
결론은 '중국보다 앞섰던 고조선의 철기문화'가 아닙니다.
교묘히 뉴스기사의 제목부분만 빼버려서 많은 독자들을 현혹시키는데 저 서울신문의 제목은 '한반도 철기문화 새 유입통로 발견'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80327023006
나와나 14-07-10 21:46
   
이병도...

그 이완용 조카이자 쓰다 소우키치, 이마니시 류 등 조선사 편수회의 직계 제자이신 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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