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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06 17:06
[기타] [환빠 총정리] 이걸보고도 믿는다면...그냥 믿어라...종교엔 할말없다.
 글쓴이 : 진한참기를
조회 : 6,749  

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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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고대에 진귀한 서적들을 불살라 없앤 적(조선 태종의 분서같은)[1]은 있었으나 위서를 조작한 일은 없었으므로, 근래에 와서 <천부경>, <삼일신고> 등이 처음으로 출현하였는데, 아무도 그것을 변박한 일이 없었음에도 그것을 고서로 인정해주는 사람이 없게 된 것이다(.…)
가령, 모호한 기록 중에서 부여의 어떤 학자가 물리학을 발명하였다든지, 고려의 어떤 명장이 증기선을 처음으로 만들었다는 문자가 발견되었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그것을 신용할 수 없는 것은, 남들을 속일 수 없으므로 그럴 뿐만 아니라, 곧 스스로를 속여서도 안 되기 때문이다.
- <조선상고사>, 신채호

가급적 유사역사학을 참조해가며 읽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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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중국
비잔티움
갈수록 줄어드는 위대한 배달민족의 강역. 비참할 정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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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상세
3. 유래
4. <환단고기>를 넘어서
5. 환빠가 되는 이유
6. 환빠들의 주장
7. 영향력
8. 혼자가 아니다!

1. 개요 

환단고기 빠의 줄임말. 위서가 확실한 <환단고기>, <단기고사>, <부도지>, <천부경>, <규원사화>[5], 등을 사실로 믿거나, 더 나아가 그 이상의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학설이라고 지어내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속어. 이러한 집단이 벌이는 행위를 환빠짓이라고 한다. 본래 환단고기 추종자를 가리키는 데에서 유래하였으나, 그 의미가 확장되어 대륙설 등의 유사역사학 신봉자들도 여기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의 주장을 이른바 환독이라고 하며, 이들을 까는 이들을 통칭하여 속어로 환까라 한다. 멀리 갈것도 없다. 당장 이 위키에도 포진해 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유사역사학을 신봉하는 사람들의 멸칭으로 확장되었다.

2. 상세 

본래 <환단고기>의 내용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숭상하는 것에서 비롯된 말이지만, 이후 한국 유사역사학의 범위가 확장되면서 제유법으로 그 의미가 한국에서 사이비 역사를 통해 역사왜곡을 하려는 사람 전반을 총칭하는 명칭으로 확대되었다. 그 때문에 최근에는 앞의 이 단고기가 아니라 타지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오히려 적절해졌다. 즉 환단고기를 어느 정도 혹은 완전히 믿지 않더라도 환빠라고 할 수 있다.

다음 카페의 증산도 계열의 한민족참역사와 삼태극구리넷[6] 등지가 거점으로 꼽힌다. 아마존에게 바치는 노자라는 듣보잡도 있으나 이 경우는 환빠 중에서도 매우 희한한 케이스라 거의 인지도가 없다(...). 항목을 확인해보면 알겠지만(...)환빠중에서도 극도로 흉악한 유형이다.

3. 유래 

그 유래를 따지자면 20세기 초반의 민족주의 사학이나 대종교증산도 등 민족주의 종교 서적에까지 올라가진다. 보다 국제적인 사회주의가 보급되기 이전까지 한반도에서는 일제에 대한 반감으로 민족주의가 한창 고조되었고, 천부경과 같은 날조된 자료들도 이 시기의 것이 많다. 당시 민족주의 사학의 거두로 꼽히는 신채호정인보 등의 저서도 지금 읽어보면 과장과 억측이 많은 편이다. 그러나 이 시기는 한국에 역사학의 체계 자체가 서지 못한 시기라는 점, 사료 데이터의 열람 및 축적이 지금보다 훨씬 수준이 낮아 교차 검증 등의 작업이 거의 불가능했다는 점, 그나마 존재하는 사료들도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못해 대중적인 비판이 거의 불가능했다는 점, 학자 대부분이 일제에 항거하며 많은 억압을 받았다는 점 등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또 아이러니한 것은 옛 땅을 다 잃고 좁은 영토에 갇혔다며 신라와 조선을 무조건 비난하고 고구려의 영토에 지나치게 집착하여 '회복해야 할 땅' 으로 보는 사관은 일제가 추진한 내선일체의 일환인 '만선사관' 등에 뿌리를 두고있다는 것이다. 식민사관 항목 참조. 실제로 만주국 건국에 앞서 일본은 '예전에 만주는 조선땅. 그럼 조선은 지금 우리땅이니 만주는 우리땅 우왕ㅋ굳ㅋ' 하는 얘기를 강조했으며 위험한 만주 땅으로의 조선인 이주를 추진할때도 일본의 영향하에 있는 인사들이 '잃어버린 고구려 옛 땅으로' 같은 구호로 선전했다. 애시당초 이런 사고를 하는 환빠들은 조선을 원래 주권 없던 역사라고 비하함으로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던 일제의 논리를 그대로 주워서 조선을 중국 속국이라고 까고 있다(...).

해방 이후에는 정부 차원의 사료 정리가 가능해지면서 이러한 경향은 다소 완화되었으나, 일제 및 식민사학에 대한 국민적인 강한 반감과 민족주의적인 감정이 강하게 반영된 한국의 성장 과정에서 민족주의적인 사학은 1970년대까지 한국 사학계를 주도했다. 물론 이 때까지의 사관이 현대 한국 사학의 기틀이 되어 현재에도 사학계의 큰 줄기가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요서경략설자본주의 맹아론 등 희망적인 학설에 대해 말 그대로 희망적이기만 한 분석이 쏟아졌던 것도 사실이다. 이때는 북한 사학계도 민족주의적인 기풍이 강해서, 임나일본부설에 반박하기 위한 일본 내 삼한 분국설, 요서 한사군설 등 결과적으로 '한민족'의 영역을 외부로 확장시키기 위한 시도가 계속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학문적 성과들은 체제의 억압 속에서도 암암리에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희망적 사관이 대중화된 것은 1980년대이나, 일반 대중 사이에 이러한 학설들은 일부만이 과장되는 경향이 강했다. 그리고 이러한 주장들 중 비약이 심한 것들만을 취사선택해 버무려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 환단고기. 여기에 증산도, 대종교 등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 종교가 합세하기 시작했고, 연원이 고대로 올라가는 성씨 족보들의 뻥튀기도 이를 보조했다.
여기에 제5공화국 시절부터 대학생들의 반독재운동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민족주의를 내세우며 황당한 역사관을 조장했다. 실제로 환빠의 조상격인 임승국이 10월 유신을 옹호한 바가 있으며, 이 시기 국회에서는 '국사 교과서의 단군조선이 사실이냐 아니냐'란 주제로 청문회를 하기도 했고, 육군사관학교에서도 환빠스틱한 역사관을 '일만년 새역사, 웅비하는 한민족'이라는 교재로 가르친 적이 있다. 그리고 환빠 판타지의 미래판인 <다물>이라는 책의 저자인 김태영은 5.16 군사정변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당시 정신세계사에서 출판한 김정빈의 <단(丹)>이라는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이 소설에 담긴 환빠 역사관이 대중에 퍼져 나갔다. 단은 단군 계열의 종교인인 권태훈의 일대기를 다룬 책으로, 정말로 단학을 수련하고 단전호흡을 하면 도사나 신선이 될 수 있다는 식의 황당무계한 이야기가 나온다. 당시 방한했던 초능력자라고 알려진 하지만 현실은 사기꾼인 유리겔라가 TV에서 수저를 휘는 신통력을 보이자, 이런 초능력을 믿는 이들이 많아졌고, 절묘한 타이밍에 나온 이 소설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환빠가 생겨나고(...)흠좀무.

정신세계사는 이어 <한단고기>[7]와 '겨레를 밝히는 책'이라는 이름으로 그러한 역사관을 담은 유사역사서가 여러권 나왔는데, 이 책들이 많이 팔리고 널리 읽혀짐에 따라 극렬 환빠들이 생겨났다.

4. <환단고기>를 넘어서 

사실 대륙 삼국설 이상의 각종 '대륙'설 등 그리고 은하삼국설, 대한제국 월면설, 오공 화성설은 <환단고기>에서 찾아볼 수 없다. <환단고기>에 나온 것은 고구려까지고, 백제는 산둥 반도에서 한반도로, 신라는 만주에서 한반도로 내려왔다고 돼있다. 즉, 이 이상은 환단고기에서도 볼 수 없는 판타지라는 것이다.

애초에 대륙 삼국설을 주장하던 자들은 그 위치를 만주로 비정했고, 그 흔적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던 '우리 역사의 수수께끼'에 남아있다. 때문에 대륙삼국설은 <환단고기>가 아닌 다른 사료들을 왜곡한 것으로 기초를 삼고 있다. 때문에 나름대로 정통(?) 환빠들은 대륙삼국설을 배제한다.

문제는 <환단고기>를 읽어보지도 않고 이를 <환단고기>의 주장으로 알고 있는 환빠들이 많다는 점이다. 당연한 것이 나름대로 한문투성이 '사서'를 지향한 <환단고기>를 볼 정도의 능력이나 열정이 있는 사람 중 대부분은 말도 안 되는 걸 알고 환까로 돌아서고, 극소수만이 인지부조화에 의해 더 깊게 빠져들기 때문이다.

학계에서 <환단고기>를 아예 무시하고 있다는 통념과 달리, <환단고기>는 원조 환빠들의 기세가 죽은 80 ~ 90년대 중반까지도 계속 연구되어왔다. 물론 그 수는 적은 편이지만 아예 무시한다는 말이 나올 수 없을 정도의 연구가 있었다. 물론 결과는 당연히 위서. 때문에 환단고기에 대한 논쟁을 보면 환빠보다 환까들이 더 <환단고기>에 대해 잘 아는 경우가 많다.

사실 환빠들 중에는 <환단고기>보다는 2차 창작물을 통해 사이비 사관을 접한 경우가 많다. 이 점을 가지고 '난 <환단고기>는 X% 정도만 사실이라고 보니까 환빠는 아님'이라는 개드립을 시전하는 종자들이 있는데, 어차피 그들이 참고한 것은 100-X% 정도의 확률로 <환단고기> - <단기고사> - <규원사화>의 역사관에 근본이 있고 그것들은 죄다 사이비니 별 상관은 없다. 아니, 애초에 <환단고기>는 이미 완전히 논파됐는데 몇 %를 받아들이더라도 그 신뢰성은 수준이 뻔하다.

<환단고기>의 내용을 아는 환빠들은 그 수가 극히 줄어 자기들 노는 데서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글루스 등에는 아직 그런 환빠들이 남아 있는데 이들은 어쨌든 지식은 있는지라 논파된 걸 재 논파할 정도의 실력은 있다. 물론 이것도 틀렸지만.

그 외 인터넷에 떠도는 나머지 환빠들은 사료나 한문을 읽을 능력이 없거나, 있더라도 귀찮아서 안 본다. 말을 해도 안 먹히는 이유는 결국 이것 때문이다. 환단고기의 내용을 아무리 논파해도 자기가 <환단고기>를 모르니 뭔 말인지 알겠는가. 그냥 욕 하는 것인줄만 알지.

때문에 소위 환빠들로 불리는 사람들이 모여서 자기들의 학설을 펼치기 시작하면 자기네끼리도 정리가 안 된다. 누구는 지명을 만주에 갖다놓고 누구는 지명을 중국에 갖다놓고 누구는 지명을 서아시아에 갖다놓고 하는 식이라 합의가 안 되는 건 당연지사. 다만 '식민사학 까기'라는 대의(?)가 있는지라 자기들끼리 싸우는 모습은 보기 힘든 편이다. 하지만 자신들이 식민사학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모른다

5. 환빠가 되는 이유 







멍청해서.

농담이 아니라 진짜다. 이 인간들은 사서를 보고 옛날에는 나왔던 광물이 지금은 안 나온다며 그 광물이 나오는 지역이 진정한 강역이라고 주장한다. 지하자원이 유한하다는 상식 자체가 없다. 뿐만 아니라 재해를 보면 어느 땅에는 가뭄이 들고 어느 땅에는 홍수가 들었으니 한반도처럼 좁은 땅에서 이런 극과 극의 날씨가 동시에 일어날 수 없다고 난리를 친다.먼 헛소리야. 잠실에선 비 내리고, 목동에선 안 내린적도 있는데. 그런 식이라면 군인들을 멘붕시키는 강원도 한정의 폭설이 전국적으로 와야한다 야 신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런 극과 극의 날씨, 한반도에 매년 일어난다. 일기예보나 뉴스도 안 보고 사는 모양이다. 심지어 어떤 환빠는 역사 고증따위 안드로메다로 보낸 아리랑이 찬송가였다는 주장을 통해 환빠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만들어냈다. 고만해 미친놈들아

또는 근거나 연구과정은 무시한 채, 연구결과가 필요해서(환빠가 되고 싶어서)라고 할 수 있다. 때로는 그것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일종의 종교적 믿음에 가까운 것으로, 딱히 근거가 있어서 믿는 것이 아니다. 극단적인 경우 믿지도 않으면서 주장할 수도 있다. 사이비종교의 프로세스와 같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반대하는 사람에 대한 반응도 종교적인 유사사례와 흡사하게 나타나는 듯하다.

예를 들어, 7만년 전부터 있었다고 주장하는 마고시대의 영토를 그릴 때 현대 지도에 가져다 대고 그리고는 한다. 사실 이 때는 마지막 빙하기의 시작이라 일본에서 필리핀까지 거의 직선에 가깝게 걸어갈 수 있을 정도까지 해안선이 후퇴한 상태이며, 따라서 '한반도'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도 이들은 꿋꿋하게 7만년 전 존재했다는 국가의 영토를 현대 지도에 대고 그린다. 왜? 첫째는 애초에 마지막 빙하기 같은 걸 아예 모르니까. 위에서도 서술했듯 지하자원이 유한하다는 상식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빙하기의 존재 같은 지식을 요구하는 게 무리일지도 모른다. 둘째는 당시 뭐가 있었는지 하나도 모르니까. 그냥 7만년 전이 그럴듯 해보여서 7만년 전이라고 하는 것이지, 뭔가 생각을 해보고 7만년 전이라고 하는 게 아니다. 그저 7만년 전이면 공식적으로 밝혀진 역사적 사실도 없으니까 적당히 7만년 전 역사로 주장하면 개쪽은 안당하겠지 하는 계산으로 우겨대는 경우도 많다.(...) 셋째는 "7만 년 전 지도"를 찾을 수 없어서. 지금 인터넷에 당시 지도를 쳐봐도 부분지도밖에 안 나와서 마고시대같은 크고 아름다운 국가의 영토는 표시할 수 없다. 근본적으로, 어떤 미친 놈도 '7만 년 전 지도'라고 올리지 않기 때문에 검색해도 찾기 어렵다. 당시 지도는 '빙하기 지도'이지 '7만년 전 지도'가 아니다.

대한민국을 너무도(?) 사랑해서 자신의 말이 틀렸다는걸 인정하기 싫은 환빠들은 조목조목 반론을 받아서 할말이 없어지면 너는 한국 사람도 아니냐면서 매도하기 시작한다. 객관적인 한반도의 역사를 논하는데 한국인이냐 아니냐가 왜 중요한지는 불명이지만, 이들의 말에 따르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당연히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이 주장을 받아들인다면 옆나라 일본이나 중국이 주장하곤 하는 역사왜곡 또한 전부 옳다는 셈이 된다. 환국의 정체는 사실 고대 일본의 해외 식민지였다던지 당연히 말도 안되는 말인데도 불구하고 이들이 쉽게 받아들일수 있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잘못된 애국심이다. 자신이 속한 나라가 자랑할만한 역사를 가진다는건 좋은일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역사를 왜곡시킨다한들 자기 만족에 불과하다. 특히나 제대로 된 증거도 없이 주장만 한다면 다른 나라에게서 비웃음만 당할수밖에 없다는 시점에서 훌륭한 나라 망신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당장 넷 우익을 비롯한 혐한초딩들이 이 환빠의 역사관을한국인들은 모두 이렇게 생각한다며 해외 인터넷에 번역해 퍼트리는식으로 대한민국 비방에 훌륭히 써먹고 있다. 환빠의 '자랑스러운 한국인' 잣대를 들이대자면환빠들이야말로 한국인으로서 실격이다.

한국교육이 식민사학에 오염되어 조선사의 장점을 가르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데 이또한 멍청하거나 중고등학교 역사시간에 공부를 안해서 그런 것이다. 7차교육과정의 국가에서 편찬한 국사교과서는 조선시대는 물론 한반도 역사 전반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자랑한다.(...) 고조선에서부터 조선까지 중앙집권이 발전되어 가는 과정은 조상들의 노력이 멋지게 보인다. 고대의 왕이 신하를 찍어 누르거나, 신하가 왕을 꼭두각시로 삼는 수준의 정치구조가 조선시대의 이조전랑, 삼사대간, 왕이라는 각각의 정치기관들의 서로를 견제하며 유연한 정치적 발전을 이룩한 모습은 뿌듯함을 선사한다. 고조선시대의 비파형동검과 고인돌에서 조선시대의 세련된 종묘제례악과 왕릉으로 발전되어가는 문화.정치.경제.사회의 발전 상은 그 자체만으로 감동이다. 그래봤자 입시교육 아니냐는 말을 하는데 수능 역사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출제 포인트가 주체적, 자주적, 독창적 요소가 들어간 내용들이다. 이미 역사교육에서 식민사관은 극복한지 오래고 지금의 역사교과서만 잘 읽고 공부해도 한국사에 대한 애정을 충분히 가질 수 있다. 다시 말하면, 그냥 공부안하고 뇌내망상을 하고 있다는 뜻.

6. 환빠들의 주장 

7. 영향력 

학계에서는 전혀 이들의 주장이 먹히지 않지만 놀랍게도 오프라인에서 무시못할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꼭 올바른 역사관만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니까. 특히 대중문화계에 환빠로 추정되는 인간들이 내놓는 드라마나 영화, 만화를 통해 더욱 많은 환빠를 만들어내고 있다. 예비군, 민방위 관련이나 각종 안보강연에서 환빠강사들이 자주 나타나고 있고 놀랍게도 대통령 연설에도 환빠 바이블인 환단고기가 인용될 정도다. #

심지어 광화문 교보문고와 같은 대형서점에서도 입구메인에 한가득 진열해놓거나 서점에서 왜 냄비 받침을 파는거지? 돈벌어야하잖아 무단이지만 버스정류소 같은 곳에 특별강연을 한다는 홍보물찌라시을 붙이기도 한다. 강연장소를 보면 상당히 돈값하는 건물을 대실한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게다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독후감 대회를 열기까지 한다. 오프라인에서조차 알게 모르게 대놓고 영향력을 전파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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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범하게도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것처럼 보이게 도서관 정문에다가 환단고기 독후감 대회 포스터를 붙여놓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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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제는 아예 서울국제도서전에도 출몰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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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참기를 14-07-06 17:16
   
내가 예의차리고 말할려고 했는데

학계는 물론이고
사람들있는데서 환빠질해봐라.

[사람취급도 못받는다.]

흡사 사이비 종교에 빠진사람 얼굴 쳐다보듯한다.
정신차려라 진짜 원래 [정신병자] 여럿모이면 [종교]되는거라지만
환빠들은 지하철에서 개소리하는 개독이랑 동급이다.

마지막으로 동아시아 게시판 한마디만 하고 떠납니다

굿잡스가 이걸 본다고 정신차릴리 만무하지만

여기 많은 분들은 미친놈들은 괘변 틈에서
혼란스러워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동북공정 나쁘고 식민사관 나쁩니다 .

과거 고구려가 큰 땅을 가졌던것도 사실이고
신민지배는 비극인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환빠질로 자위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위서고 가짜고 그저 재미없는 소설일뿐입니다.
NordicBerry 14-07-06 17:17
   
본인의견을 주장하려면 남이쓴글들 배껴 오지말고

자기의 생각이 담긴 글로써 주장하세요

바보처럼 징징대지 말고
     
진한참기를 14-07-06 17:22
   
누가 안 퍼온글이랍니까?

이글에 반박글을 달아보던가 하세요

바보처럼 징징대지 말고
영웅문 14-07-06 17:26
   
7만년이라????
환단고기에 나오는 내용도 많이 잡아야 1만년인데...
소설쓰세요?
환단고기나 보시고 이런 글을 올리는지 의문.
환단고기의 주요 내용은 환인, 환웅, 단군의 기록이지 강역을 넓혀잡은 것은 없죠.
그 내용으로 유추해서 여러사람들이 확대해석 한 것은 있을수 있지만....
     
진한참기를 14-07-06 17:30
   
우리 한국의 역사는 반만년이 아니라, 단군 이전에 한웅천왕의 배달나라 시대가 1,565년간 있었으며, 그 이전에 한인천제의 한국(桓國) 시대가 3,301년간 있었고, 또 그 이전에 한국의 전(前)시대로 63,182년간이 있었다. 그리하여 우리역사는 서기전70378년부터 올해 2011년까지 72,389년의 역사를 가지는 것이다!

우리역사에서 처음 등장하는 임금은 마고(麻姑)이다. 마고는 마고할미라고도 불리우며, 우리 민속에서는 삼신할미라고 불리기도 한다. 철학적 종교적으로  삼신(三神)은 천신(天神), 지신(地神), 인신(人神)을 가리키며 원래 하나인 일신(一神)이 된다. 그래서 삼신일체(三神一體)라 한다. 인신(人神)은 다시 말하면 조상신(祖上神)이다. 그래서 삼신은 자식 생산에 관여하는 신(神)이 되는 것이다.


마고할미가 우리 조상으로서 백성들을 다스리던 시대는 서기전70378년 계해년부터 서기전7197년 갑자년까지 63,182년간에 해당한다. 물론 마고할미 한분이 63,182년간을 다스린 것이 아니라, 마고라 불리는 여성 임금이 대를 이어가며 다스린 것이 된다. 마고할미가 다스리던 나라가 마고성(麻姑城)이며, 역사적으로 말하면 성곽의 나라가 된다. 이 마고성은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지금의 파미르고원에 있었다.

서기전27178년경부터는 마고할미의 장손이 되는 황궁씨(黃穹氏)가 백소씨(白巢氏), 청궁씨(靑穹氏), 흑소씨(黑巢氏) 등에 속한 네 씨족을 화백(和白)으로 다스리던 시대가 되었다. 이때부터는 마고할미를 이미 조상신인 삼신(三神)으로 모신 것이 된다. 황궁씨가 마고할미를 대신하여 다스린 곳도 또한 파미르고원의 마고성(麻姑城)에 있었으므로 마고시대, 마고성 시대가 되는 것이다.

황궁씨가 네 씨족의 장(長)이 되어 화백제도로서 서기전7197년 갑자년까지 다스리기 약 2만년이 흘러, 이후에는 파미르고원의 마고성이 하늘나라가 되고, 파미르고원에서 사방으로 흩어져 사는 곳은 땅나라가 되는 시대가 시작되었다. 이때 땅에 출현하여 정착한 시조가 우리역사에서 인류조상이라 불리는 나반(那般)이다.

나반이라는 말은 우리말로 아버지와 같다. 나반의 형제족들이 모두 12형제족이다. 파미르고원에서 네 씨족장을 따라 각 씨족장의 아들이 되는 각각의 3형제족이 동서남북으로 분거하여 약1,000년에 걸쳐 정착이 이루어졌다.

서기전7197년 갑자년 분거시부터 정착이 이루어진 때까지 약 1,000년에 걸쳐 황궁씨가 천산(天山)을 수도를 삼고, 각 형제족들을 주도하여 마고할미가 베풀었던 파미르고원의 낙원세상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온 힘을 기울였고, 홍익인간 세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천부삼인(天符三印)을 정립하였다.

이후 황궁씨는 천부삼인을 유인씨(有因氏)에게 전수하였다. 이 유인씨가 한인씨(桓因氏) 이전의 삼신(三神)으로서 조상인 나반이 된다. 나반은 불가(佛家)에서 나반존자라 하는 독성자(獨聖者)이며, 절의 독성각(獨聖閣)에 모셔져 호랑이를 데리고 있는 산신령으로 표현되는 분이고, 황궁씨의 뒤를 이어 다스린 임금이다.

나반이 되는 유인씨가 서기전6100년경부터 서기전5000년경까지 약 1,000년을 다스렸다. 유인씨 시대는 이미 정착이 이루어진 시대로서 각 지역에 문명이 존재하는 것이 되며, 실제로 우리조상들의 문명이 되는 소위 요하문명은 황궁씨 시대 말기로부터 유인씨 시대를 거쳐 이어져 온 것이 된다.

유인씨는 다시 한인씨(桓因氏)에게 천부삼인을 전수하였다. 유인씨, 한인씨 모두 수도는 천산(天山)이었다.

한인씨의 나라가 우리가 통상적으로 부르고 기록되고 있는 한국(桓國)이다. 한인씨가 유인씨의 뒤를 잇고 유인씨가 황궁씨의 뒤를 이었으므로, 이로써 유인씨와 황궁씨의 나라도 또한 한국이 되는 것이다. 한인씨는 서기전5000년경부터 서기전3897년 갑자년까지 약1,000년을 다스려, 황궁씨, 유인씨, 한인씨가 다스린 전체 한국시대는 서기전7197년 갑자년부터 서기전3897년 갑자년까지 3,301년간이 된다.

한인씨 한국 시대에 한인은 모두 7분으로 기록되고 있다. 약1,000년간이니 한인 한분이 평균 150년간씩 다스린 것이 된다. 한국(桓國) 시대는 한인의 아들 한웅(桓雄)이 세운 배달나라(박달나라, 檀國)에 비하여 하늘나라로 받들어진다. 그래서 한웅은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와 나라를 세운 인물로 기록되는 것이다.

한국의 7대 지위리 한인이 한웅에게 호족(虎族)과 웅족(熊族)의 전쟁으로 시끄러워 진 세상을 바로잡아 다스리라 하며 천부삼인을 전수하였고, 이에 한웅이 태백산 쪽으로 가서 태백산 아래 신시(神市)를 열고 호족과 웅족의 전쟁을 평정하여 홍익인간 시대를 열었던 것이다.

이를 개천(開天)이라 하는데, 개천이란 하늘을 열다라는 의미로서 단순히 하늘을 연 것이 아니라, 하늘나라인 한국(桓國)의 홍익인간의 도(道)를 땅에 시행하였다는 뜻이 되는 것이다. 천부삼인(天符三印)에 담긴 철학이 바로 홍익인간 철학이다.

호족과 웅족의 전쟁이 발발하였던 곳은 삼위산(三危山) 남쪽에 위치한 태백산(太白山)으로서 황하(黃河) 중상류에 위치한 서안(西安) 남쪽의 태백산이다. 한국(桓國) 시대를 기준으로 하면, 황하 북쪽으로 천산의 동북쪽으로 펼쳐진 몽골, 만주 땅이 한국(桓國)의 본토가 되는데, 특히 한인씨의 한국 본토는 단군조선의 진한(眞韓) 땅과 거의 일치하게 되며, 황하 남쪽은 지방으로서 땅나라가 된다. 한웅이 태백산을 수도로 삼아 배달나라를 세우고 제후가 봉해지면서 배달나라 자체가 하늘나라가 되며, 지방의 제후는 천하로서 땅나라가 되는 것이다.

배달나라는 서기전3897년 갑자년 10월 3일에 세워져 서기전2333년까지 1,565년간이 된다. 배달나라를 다스린 임금을 한웅(桓雄)이라 하며 모두 18분이 계셔 한웅 한분이 평균 약87년간씩 다스린 것이 된다. 한국의 한인을 천제(天帝)라 함에 비하여 한웅을 천왕(天王)이라 부른다.

천왕이란 천제자(天帝子)이기도 하며 천제를 대신하여 나라를 다스리는 임금인 것이다. 제후는 천왕이라 불리지 않는다. 배달나라의 제후를 높여서 천(天)자를 붙여서 천자(天子) 등으로 부르는 것이다. 실제 중국의 역사에서 고대중국의 조상이 되는 소위 삼황오제는 태호복희가 천군(天君)이었고 그외는 모두 천자였다.

한웅의 뒤를 이어 단군(檀君)이 나라를 다스렸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처럼 단군왕검(檀君王儉)께서 서기전2333년 10월 3일 아사달에서 조선(朝鮮)을 세우신 이후, 서기전232년에 해모수 북부여에 정식 접수되기까지 2,102년간의 역사가 있는 것이다.

이에 해모수가 단군조선의 정통을 이었으므로 또한 단군이라 불리운다. 단군은 글자 그대로 박달임금이라는 말이며, 배달나라 작은 임금으로서, 원래는 한웅천왕의 아들인 천군(天君)이기도 하고, 단군조선의 본 임금이 되니 천왕(天王)이라 받들어지며, 후대인들로부터 삼신일체(三神一體) 사상에 의하여 천제(天帝)로 받들어지는 것이다.

서기전70378년 계해년부터 서기전232년까지 약 7만년의 끊이지 않은 우리 조상들의 역사가 있었으며, 이후 단군조선을 이은 북부여, 후삼한의 역사가 있었고, 이어서 고구려, 신라, 백제, 가야 그리고 고구려를 이은 대진국(발해)과 고려, 조선의 역사가 있어 지금의 대한민국에 이르러, 올해까지 72,389년간의 역사가 있는 것이다.

다음부터는, 마고할미에서 단군까지 실제적인 정치, 제도, 종교, 철학, 과학, 문화 등 모든 분야의 역사를 고찰해 보기로 한다.

————————————————————————–

[필자 프로필] 조홍근(曺洪根, 51세). 트위트 역사당 부당주. 현 법무사.

27년 이상 족보와 한중일의 역사를 연구해 오면서, 부도지, 한단고기, 규원사화, 단기고사 등 귀중한 역사자료를 통하여, 우리역사 1만년을 넘어 마고(麻姑) 시대를 포함한 7만년 역사를 밝히고 있음.

*일본 이세신궁 원시한글 축문 국내 최초 역사적 해독 및 해석
*소위 우왕비(우 치수기념 부루공덕비)문 국내 최초 역사적 해석
*명도전 최초 해독학자 허대동선생<저서 고조선문자>의 가림토 해독 검증 참여
영웅문 14-07-06 17:30
   
참고로...
지금 서울대 총장이 누구의 씨인진 아시는지요?
국립박물관장은 누구의 씨인지요?

식민사학의 대부인 이모라는 작자의 씨들이 현 우리나라의 사학을 주름잡고 있습니다.
그런 곳에 가서 환단고기를 말하면 그 작자들의 반응은 당연한 것인데 그곳에 가서 말하라고 한다면...
멀정한 사람이 정신병자들 속에서 대화하는 것과 매한가지겠죠.
     
진한참기를 14-07-06 17:36
   
역시나 이게 환빠들의 대표 수법으로 그들의 주장을 반박하면
[사대주의], [식민사학]이라는 말을 높은 확률로 들을 수 있다.

결국 여러모로 귀찮아진다.

<환단고기>를 비롯해 <단기고사>, <부도지>, <천부경>, <조대기>, <규원사화> 등
위서들을 맹신한다. 사학계에서 논해지는 사서들은 전부 밑도 끝도 없이
사대주의와 식민사학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단정하면서 자신들의 소위 사서는
아무 검증도 없이 사실이라고 믿는다.

당연히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서술에 대해 지적해도
상대를 비방하며 말을 돌리고 넘어간다.

하지만 필요하면 그렇게 싫어하던 중국 사서나
<삼국사기> 등의 내용을 지멋대로 꺼내 쓰는 것도 이들의 특징.

결국 환빠들의 반박을 요약하자면,

위조된 사료나 파편적이기 그지없는 부실한 사료를
억측과 과장을 통해 '대충 비슷한' 곳에다가 끼워맞춰서
결과적으로 이를 무조건 한민족의 산물이라고 갖다붙인다.

그리고 이를 지적하면 무조건 '식민사학자'라고 몰아붙인다.
          
대은하제국 14-07-06 18:05
   
KIA 정신승리
               
진한참기를 14-07-06 18:12
   
[일베]에 [환빠]라
이건 진짜 답이 없는거다 ㅎㅎ
영웅문 14-07-06 17:35
   
환단고기는 환인, 환웅, 단군의 기록이지 마고라는 신화를 포함하는 책이 아닙니다.
     
진한참기를 14-07-06 17:45
   
또한 백년만 넘어가도 승자에의해 조작될수있기때문에
역사적 객관성이 떨어진다고 평가절하되는일이 허다한데

환단고기를 신봉하는 이들은 이것이 동시대에 서술되기는 커녕
수천년전 역사를 세세하게 후대사람이 정확하게 기록했다는것을 알면서도
진정한 참 역사라고 주장한다.

비판하는 이들을 '친일파', '매국노', '화교' 등 감정적으로 몰아가는 식.
위와 마찬가지로 현 사학계가 일제의 식민사관을 그대로 이어받았다고 주장한다.

현 사학계는 식민사관의 극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뉴라이트제외)
오히려 자신들이 식민사관의 주어가 한민족으로 도치된 형태일 뿐이라는 사실은
그냥 무시해버린다.
대은하제국 14-07-06 18:06
   
엔하위키 퍼오는 새끼는 처음이네  애초에 개나소나 글쓰고 수정하는게 엔하위키인데

어그로 끌지 말고 꺼져라 ^^

아니면 잘놀다 가든가
     
진한참기를 14-07-06 18:09
   
즐겁게 노는중이지~

개나 소나 수정하는 동네에서도
수정 안받아주는 사이비 집단을 놀리는건데
재미있을수밖에~~ㅋㅋㅋ

거참 놀리는 맛이 쏠쏠하네~^^
영웅문 14-07-06 18:52
   
진한참기를//다른 것은 모르겠고....
고인돌의 분포지역은 어떻게 설명좀 해주면 안될런지...
고인돌의 분포지역 중에 다수의 고인돌이 발견되는 지역이 한반도와 산동, 요하유역인데 당신의 관점에서 이것을 설명 좀 해주면 좋겠는데...
     
진한참기를 14-07-06 19:20
   
전세계적으로 확인되는 고인돌의 70%가 우리나라에 있다고 합니다만,
사실 그렇다고 해서 놀랄 일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고인돌은 요동~한반도의 독특한 매장 문화이기 때문입니다.

유럽의 켈트족이 살던 곳에서
또 많은 수의 고인돌이 발견됩니다만,
우리나라의 것과는 형태가 사뭇 다릅니다.
 
아시다시피, 전세계의 모아이 석상이 죄다 이스터섬에 있지만
그렇다고 이스터섬에 강력한 권력을 지닌 지배자가 있었다거나,
놀라운 문명이 존재했다거나 하는 말은 아무도 하지 않지요....
 
한국에 고인돌이 많은이유?
[이건 그냥 단순히 그런 겁니다.]
 
또 고인돌은, 일률적으로 같은 것만 있는게 아니라 크기가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매장자의 신분이 차이가 있었거나, 제작 당시의 상황이 달랐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평균적인 고인돌은 무게가 4~50톤 정도인데,
200명 정도 인원이 2~3주 가량 노동하면 만들 수 있습니다.

고인돌의 놀라움을 너무 과장해서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혹시라도 마음속에서 자꾸 고인돌의 굉장함을 주장하는 견해가 고개를 쳐든다면,
이스터섬을 생각해 주십시오. 원주민들은 수백년동안이나 모아이를 만들며 살았습니다만,

그 실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대로입니다.
          
NordicBerry 14-07-06 19:46
   
이것도 퍼왔네요

이거는 디시인사이드 역사갤러리 2008년 1월에 검은별이라는 유저가 쓴 글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전세계의 고인돌의 50%인가 70&인가 어쨌든 절반이상이 우리나라에 있다고 하는데요.
검은별  2008.01.12 20:15211.224.**.**
조회 173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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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이 이쪽 지방의 독특한 문화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확인되는 고인돌의 70%가 우리나라에 있다고 합니다만, 사실 그렇다고 해서 놀랄 일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고인돌은 요동~한반도의 독특한 매장 문화이기 때문입니다. 유럽의 켈트족이 살던 곳에서 또 많은 수의 고인돌이 발견됩니다만, 우리나라의 것과는 형태가 사뭇 다릅니다. (사실 유럽의 고인돌 발견 지역도 프랑스나 아일랜드 같은 곳인데, 고대문명이 일어난 곳들과는 거리가 멉니다...)
 
 
아시다시피, 전세계의 모아이 석상이 죄다 이스터섬에 있지만 그렇다고 이스터섬에 강력한 권력을 지닌 지배자가 있었다거나, 놀라운 문명이 존재했다거나 하는 말은 아무도 하지 않지요....
               
진한참기를 14-07-06 20:16
   
이건 지식인에서 퍼왔는데??
지식인도 펌질했나보네~~ㅋ

이미 환빠들 반박은 전부 논파된 상태라~
펌질로 인용만하면 그걸로~~끝!!ㅋㅋㅋ
                    
나와나 14-07-06 21:04
   
고인돌은 한반도-요동-요서-산동-일본 규슈까지 걸쳐져 있는 데 이게 독특한 매장 문화라면 같은 문화를 공유하는 세력이 있었다는 것인데 우리 민족이 한반도-요동-요서-산동-규슈에 걸쳐 넓은 지역에서 살았다는 증거가 되는 군요
Misue 14-07-06 23:12
   
전 이런글은 상대할 가치도 못느낌
하늘나비야 14-07-07 01:31
   
음 로마그리스 신화란 책 읽어 보셨는지요? 거기 트로이의 목마 아시죠? 신화라고 했습니다 말 그대로 신화 그런데 트로이의 목마 발굴 하신건 아십니까? 무조건 환빠네 뭐내 하면서 욕할것이 아니라 왜 환단고기가 무조건 무시할수 없는지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당시 별자리에 대해서 나온 부분이라던지 그 때 당시 살지 않았으면 알수 없는 거죠 조선시대나 근대에 쓰여졌다면 그 때 와 지금 사뭇 다른 별자리는 어떻게 설명하실런지요
요즘에나 와서 컴퓨터로 그당시 별자리 재현이 가능해 졌지요  그 전에는 못했던 걸로 압니다  일정 부분 입에서 입으로 내려 오던 것을 문서로 적다보면 누락되거나 잘못 적히는 수도 많습니다  어떤일은 과장되거나 축소 되기도 하고  우리가 살아 본적 없는 먼 과거의 일을 님이나 나나 어떻게 다 알겠습니까? 그리고 그 책이 무조건 가짜다? 그랬다면 일제강점기때 일본에서 환단고기 연구도 않했겠지요 ?  환단고기가 우리 나라에 일반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하기 훨씬 전 일본은 이미 환단고기의 내용을 연구해 책을 펴낸 사람도 있습니다  재밌은 것은 그 일본 사람은 한국은 쏙 빼고 일본이 단군의 원손 즉 적손으로 보고 있고 한국은 가지로 표현 했습니다  무조건 위서다 라고 결론 내리기 전에  하나 하나 다시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환단고기 에 7만년이란 글이 있단건 처음 알았군요 저도 읽어 봤지만 ... 다시 찾아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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