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카터 코벨 이라는 동양미술사학자가 한중일 미술을 비교하여 말하기를
중국은 control, 일본은 contrived, 한국은 casual 하다고 했습니다.
중국은 통제되어있고 일본은 작위적이며 한국은 캐쥬얼(무심하다는 번역보다 일상에서도 캐쥬얼하다는 말은 많이 써서 더 어감이 와닿는군요)하다고 하더군요.
아 그게 존 카터 코벨 학자분께서 말한거였군요. 이게 현재 한국사관련 문제집중 하나에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 기억에 그 책에는 중국은 웅장함·통제, 한국은 무심함·자연스러움, 일본은 화려함·작위적이라고 나왔던 걸로 기억하네요. 각각 사진까지 한장씩 첨부해서요. 중국은 자금성,한국은 나무와 수풀사이에 어우러진 서당이었던가? 그리고 일본은 금각사처럼 화려한 느낌이 있는 고궁의 처마부분을 보여줬던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