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게 맞는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한데, 일단 침착하고 읽어주세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은 한국을 점령하고 청일전쟁, 러일전쟁에서 승리하면서 대륙진출의 꿈을 꾸었습니다.

 이때 당시 일본은, 지진이나 지진해일, 태풍에 취약했고, 후지산이 폭발할경우 아무런 방비도 할 수 없이 나라 절반이 날아가야하는(지금도 그런) 위태로운 섬이었습니다. 그에반해 지진이라곤 거의 없고 화산, 해일도 없으며 태풍도 가을에만 올라오는 한반도가 매우 탐나보였을 것이 사실입니다.
 이들은 실제로도 수도이전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며, 한국에 시청을 짖고 조선총독부를 짓고, 사람들의 토지를 억지로 빼앗고, 일본성씨로 개명을 시키는 등 이를 위한 밑준비를 완료했었죠.
 하지만 핵탄두 맞고 Fail.

그리고 이때 간도, 시베리아 극동영토, 한국에서 얻은 전리품과 금광에서 캐낸 금등 돈되는 것들을 옮겨 나르기 쉽도록 포장도로를 깔고, 철도를 노았죠.
일본이 '수탈'한 재물을 옮기기 위해서 깔아놓은 철도와 도로가 과연 우리의 발전을 위해 만들어졌다고는 생각하기 어렵네요. 그렇기에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만들었다고 말할 수는 없겠죠.

다만, 이 철도와 도로들이 2차대전 이후로도, 그리고 현재까지도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렇다고도 말할 수 있는 것이죠.


간단히 말하자면, 일본이 우리나라 집어삼키려고 했던 건축물, 재산 뺏어가려고 구축한 도로망.
하지만 일본이 패전하면서 퇴각하고 남기고 간 것들을 우리가 이용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이 어떠한 건물들을 우리에게 지어줬고, 어떠한 도로시설을 구축해 주었든 간에, 우리는 그들에게 훨씬 큰 것을 빼았겼다는 겁니다.

그것은 바로, 가족, 친구, 애인, 이웃의 목숨입니다.
아무리 좋은 물건을 그들에게 받는다고 해도, 그들에게 부모를 잃었다면, 자식을 잃었다면, 친구를 잃었다면
그 물건이 그들의 목숨보다 가치있는 것일까요?
 '인간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존엄하고, 가치있는 것이라는 점 유념해 주셨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광무개혁을 통해 급진적 근대화를 시작할

초기 5개정도의 기업이 잽의 방해에도 잽강점기 이전까지 짧은 기간속에

200여개 이상으로 40배로 폭증합니다. 그만큼 고종의 근대화의 의지와 신념은 확고했고 우리의 이

런 사회전반적 근대화의 빠른 진행과 그 열매는 도리어 잽강점기를 통해 잽의 식민지 수탈과

정에서 전반적 공업화로 이행되지 못하고 잽의 식량, 자원, 인적 수탈기지화로 35년 강점기 동안 후

진적 농업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게 된 결정적 이유였죠. 무엇보다 일제의 조선 우민화

식민 교육 정책으로 제대로된 전반적 고급 전문 인력 양성보다는 저급 단순 기술교육과 식민

역사 교육으로 인해 이런 여파는 오늘날 우리 사학계에도 상당한 영향력과 그늘을 여전히

지우지 못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리고 잽이 대륙 진출을 통한 군수 시설의 확충이나 기간망은 남한보다 북한쪽에 집중되어

있었음. 이때문에 삼팔선이 갈리고 김일성이 남한을 노려 볼 수 있었던 이면에도 이런

북한과 남한의 군수 산업 기반 시설의 차이에 대한 자신감도 한몫을 했죠.

그런 빈약한 남쪽에 이후 6.25까지 터지면서 그나마 있던 열악한 산업기반도 거의 무용

지물이 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실제 우리의 산업화와 지디피의 눈에 띠는 성장력은 다름 아닌 해방 이후 우리 주도하의

산업 발전을 계기로 이룩한 것이죠.(이건 데이타 수치가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쩝... 분쟁으로 번질까봐 동아시아 게시글에 답글달기 싫었는데....

저두 고종이 근대화를 추진했다는 걸 알고는 있어요.
다만, 질문자께서 물어보신 것에 대해 답변만 했을 뿐이죠.

질문자는 일본이 주장하는게 사실이냐고 물었고, 전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서 일본의 주장이 사실만은 아니다라고 답변해드린 거죠...;;

저도 고종이 근대화 추진한것은 알고 있어요.
6.25로 거의 모든 기반시설도 쓸려버린것도 알고 있구요.

단, 질문자께서 일제강점기에 대한 것을 질문하셧고, 전 일제강점기때 산업발전과 그 발전의 목적(일본의 목적) 그에 대한 일본 우익의 주장에 대한 논란에 답변한 것 뿐입니다.


만약 질문자께서 '일제강점기때 산업발전이 근거가 있는 소리인가?' 가 아닌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일제강점기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라고 물어봣으면 제가 고종의 근대화 추진부터 6.25전쟁으로 인한 침체기까지 전부 언급했겠죠;;

아 그러니까 기간시설을깔고 공장을 짓고 한것은 수탈을 위해 한것이니 한반도를 위해 한것이 아니니 발전을 시켜줬다는 것은 어폐가 있다 라는 말씀이시군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도움됐네요ㅎㅎ

그나마 대륙진출을 위한 제철소나 전력관련 시설이고 북한에 집중되어 있었죠.

현재의 남한의 이런 괄목할 만한 성장력에 대해 잽이 지들이 쳐했다는 건 캐소리임 ㅋ

(앞서도 말했지만 도리어 조선은 전문 교육인재양성이 35년 동안 막혀 있었다고 보면

됩니다. 그기에 수많은 수탈 과정이고. 도리어 35년동안 후진전 농업구조사회로 정체시킨

주범이 잽 강점기임)

아아 더 자세한 정보감사합니다

맞다....그덕분에 60~70년대까지만해도 북한이우리보다 나았다죠?
그렇게 놓고보자면 일본이 이 한반도에 해준거라고할수있는건
북한 정치체제를 공고하게만들어준거라고할수있겠네요 ㅡㅡ

네 일제강점기 때도 건물들과 철도, 군수시설 등이 건설되었다... 이것도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 것들을 '일본이 지어준 것'으로 생각해서는 당연히 안 되고 그렇다고 단순하게 '일본이 자신을 위해서 지은 것'이라고만 생각해서도 안 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일본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의 노동력과 수탈해간 조선의 자본으로 건설된 시설들'입니다.
당연히 우리의 것이고 오히려 강점만 안 됬더라면 훨씬 더 많은 건물과 도로,공장이 한국인의 이름으로 건설되었을 겁니다

그렇다고 일본의 기술력이 도움이 됬나? 그것도 아닙니다.
대한 제국은 이미 일본보다 먼저 전차를 운용했고,
이미 여러 근대식 건물과 기업들이 존재했던 동양 제 2의 근대국가였습니다.

일제강점기 때의 시설들을 보고 일본이 지은 것이라 한다면
집에 들은 강도가 집에 있는 통장과 지갑을 훔치고 남은 돈으로 짜장면 하나 시켰다가 경찰에 잡혀갈 거 가지고 '강도가 짜장면을 시켜줬다'며 좋아하는 꼴이죠.

그게 바로 일본 제국 쇼와 천황의 한국 식민 지배가 결과적으로 한국의 산업화와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뉴라이트의 식민지근대화론입니다. 믿던지 말던지는 님이 판단하셔야됨.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고종은 이미 근대화 준비를 추진하고 있었고

일본애들이 깐 도로와 철도는 수탈해간거에 비하면 새발에 피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보세요!! 기름있다고 다 파는게 아니라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해야 팝니다!!

우리가 힘이 없었던 사실이지만

일본 및 외세의 침입니 없었다면 훨씬 이전부터 잘살았을겁니다!!

네 그랬겠죠...

근데 질문자께서 물어보신게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대한 일본의 주장이 근거가 있나?'라고 물어보셧잖아요.
그래서 전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라고 대답했을 뿐이에요;;

만약 질문자께서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일제강점기가 미친 영향이 무었이었나요?'라고 물었으면 고종의 근대화 추진부터 설명을 시작했을 거에요;;

참... 동아시아 게시판은 분쟁이 많아서 피곤하군요...

예전에 잡게에서도 한번씩 올라온 영상인데

<대한제국의 진실>이라는 영상을 함 보시면 대한제국의 전반적 근대화 추진 양상을

아실겁니다.

http://youtu.be/GDmiyVaNENI

일본때문에 성장했다면 북한은 왜 저러고 있는지 모르겠네요..남한은 6.25때 쑥대밭이 되었는데 어찌된걸까요???

새마을운동 전까지만 해도 북한이 우리보다 잘살았어요
우리나라 홍수나고 그럴때 북한에 시멘트 보내주고 그랬던 시절이 있어요
그렇다고 북한이 우리보다 잘 살던게 일본덕은 아니었지만

ㅎㅎ 정확명료간결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본이 당시 한 일은 일본의 자본으로 한국의 노동력을 이용해서 일본식 철도를 만들고, 일본식 학교를 만들고, 일본식민화를 한 것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이미 수백배의 이득을 회수해갔죠.

식민지 건설, 이게 진실입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에요. 사회체제의 근대화 이딴 개소리는 그냥 흘려넘기세요. 구라입니다.

우리나라의 잠재력을 수탈해갔으니 결국은 발전하지 못한게 됩니다.

ㅎㅎㅎ 공감함... 

그 후유증으로 '문창극'같은 놈들이 사회지도층에 포진하고 있으니, 나라가 얼마나 좀먹고 있는지 알 수 있음..

일제에 의해 근대화가 더 늦어진거죠 ㅋ

하양사신님 데뎃글보고 간만에 웃네요 ㅎㅎ 뎃글에 모든 답이 있으니 언급은 필요 없을듯 하고

뎃글 다신 모든 분들은 나름의 지식으로 질문자의 글에 답변을 해준것이지 하양사신님의 글에 반박성 

내지 부족함을 말씀하신건 아닌데 데뎃글까지 다시는지 이해가 살짝 안갑니다~ ㅎㅎ

근대화라는 표현은 전혀 맞지 않습니다.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는게 뉴라이트입니다. 쉽게 말해서 일제시대를 통해 이익을 취한 친일파 같은 사람들이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근대화를 주장하려면 근래적 변화 즉 발전이 있어서야 하는데 민주주의 정치, 자본경제, 평등사회, 이성적 사고에 근거한 문화 등 이 중에 하나라도 해당되는 사항이 없어요. 모든 면에 있어서 일제에 통제를 당했습니다. 독재정권, 자본주의가 아닌 군수산업, 친일파만 문화를 누르는 이분화된 사회, 이성적 사고가 결여된 식민지적 사관을 가르치고 그 무엇도 근대화라고 말할 수 있을 만한게 없습니다.

일제강점기가 끝난후 백만배 더 발전된게 팩트아닌가??...일제강점기가 계속 이어졌다면 나무한그루 안남았겠지...^^;;

쌀 가져가 금 가져가 무기 만든다고 쇠붙이란 쇠붙이는 다 가져가... 강제 징용에다가 문화 말살정책에 ㅎㅎ 좋은 일 많이 했네.. 뭐 도로 철도 항만 건설 해줬다? 일본 앞잡이 하던 놈들은 잘살았다고 하던데.. 뭐 지금도 친일 했던 놈들이 더 잘사는 나라이니.. 수탈에 역사 어렸을 때 할머니에게 들었던 이야기들이 생각나네요 집에 있는 솥뚜껑 숟까락까지 다 가져가고 일제시대 금주령이 있어서 잿더미 속에다가 술을 숨겨 놓았는데 그것도 가져가고 그런거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68742#c_68793

잡게에 올라온 자료인데 한번 보세요.


첫번째 표 보시면 1900년 한국 일본 1인당 GDP가 있습니다

1900년(국권병탄 직전이죠) - 한국 1인당 GDP 850불, 일본 한국 1인당 GDP 1135불  크게 차이 안 납니다.

두번째 표에 일제를 겪는동안 1인당 GDP 변화 그래프,1인당 임금 변화 그래프가 있습니다.

발전을 시켰다고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그냥 수평으로 일직선 입니다;;

일제 36년간 1인당 GDP 그리고 1인당 임금은 1900년과 똑같음.. 아무 발전 없음.

전혀 발전 없음요..

1911년 일본의 1인당 GDP가 1356달러, 조선이 815달러로 나오네요. 1인당 GDP가 약 1.5배를 넘는 수준에 당시 인구수는 2배를 넘는데 차이가 안난다는 건 좀 어불성설 같습니다.

1356불????

여기에선 분명히 1910년 한일병탄조약 맺은 그 해의 1인당 GDP가

한국 850불,필리핀 1033불,일본 1135불로 나옵니다.

댁 말대로 1911년에 일본이 1356달러, 조선이 815달러 라면

1년동안 도대체 얼마나 수탈해갔다는 말인가요? 단 1년동안 엄청나게 긁어갔나보네 ㅎㄷㄷ

가장 중요한것은 일제 36년간 1인당 소득 그래프죠.

아무 변화가 없어요.. 그냥 수평 일직선 그래프지..

오히려 일본이 전쟁을 확대했던 40년대에는 국민소득이 더 꼴아박습니다.

일제기간에 발전했다는건 그냥 개소리라는 겁니다.

그 기간동안 일본은 한국/중국/동남아거 뺏어서 발전 했겠죠.

일본이 전 국토에서 온갖 약탈을 했는데 그러한 약탈품들을 운반하려면 도로나 철도가 필요하죠. 과연 그게 발전일까요?

일본인들이 한국땅에 머무르려니 전기도 필요하고 해서 그런 시설들을 만들었죠. 과연 그게 발전일까요?

식민지를 근대화 시키려 했다지만 조선인들을 위한게 아닌, 자신들을 위한 발전이라 보심 됩니다.
조선인들은 그냥 간단한 사칙연산, 글 읽기 정도만 가르치고, 자신들을 밑에서굽신거리며 영원히 일하는,  소모품으로 봤을겁니다. 그러니 우리민족은 당연히 발전이 없었죠. 뭐.. 중국처럼 학살하지 않은것도 다행인 일이긴 하지만...

일본은 고마운 나라입니다,,극일정신이란걸 심어주고 갔거든요,,,아무리 똑똑해도  뭘 해야겠다는 의지가 없다면
모든게 무용지물입니다,,극일!!!

질문에 부합하는 답변으로만 요약하자면
근대화 계기는 일제침략이전에 시작이됐고 일본의 식민지배는 오히려 근대화의 장애가되었다
라고 줄일수있겠군요

왜놈때문에 근대화가 100년은 늦어짐

상당히 웃기는 이야기지요. 가령 옆집이 못 사니 총칼 들고 가서 가장 내쫓고 집안 차지하고 나서 내가 너희들 잘살게 해 주었다고 하는게 말이 안 됩니다. 본문 처럼 주장하는 사람은 역사의식이 완전 결여된 거에요. 논의 가치가 0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이승만이 없었으면 대한민국 자체가 다시 없었을 것이다... 이런 논리와 같습니다.  박정희가 없었으면 아직도 보리고개 걱정해야 되는 나라다. 이런 논리와 같아요. 역사를 그렇게 보는 시각은 없습니다.

미국이 토착 인디언을 학살하고 땅을 차지했죠. 본문글의 역사관으로 보면 "미국이 그렇게 무력으로 아메리카를 차지 안했으면 인디언은 지금 명맥도 유지 못했을것이다" 이렇게 주장하는것과 다를바 없어요.

 히틀러가 "유태인 학살을 안 했으면 유태인은 아마 피의 더러움으로 인해 아예 씨가 말랐을것이다. 오히려 히틀러에게 감사해야 한다" 이렇게 주장하는 바와 다를게 없고요.

 역사는 만약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