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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11 14:42
[기타] 만주,,그니까 현재 중국 동북지역
 글쓴이 : 굼14
조회 : 4,220  

그곳에 사는 사람들 혈통은 그냥 잡종일 것 같은데,,내 예상으로는 중국 한족의 피는 10%정도 아닐까 싶습니다..그냥 추측입니다..우리나라 피는 30% 만주족 30% 몽골 15% 기타 이렇지 싶습니다..
그냥 궁금하네요...중국동북지역 사람들 혈통이 어떻게 되는지..
 물론 지금은 중국한족이 많이 이주해 와서 한족 땅이라고도 볼수 있겠는데,,한족의 이주 이전 1940년대에는
확실히 우리나라 피가 많이 섞여 있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내 생각이 맞는지 궁금합니다..누구 아시는 분 답변 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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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gengi 14-06-11 15:20
   
현재 혈통상으로는 한족이 90%가 넘습니다. 한족이주 20세기 전에는 당연히 만주족과 한민족이 대다수였죠.
한족이라 불리는 종족도 오랫동안 한민족계 북방민족에 정복당하고 식민지배 당하면서 한민족과 비스므레한 얼굴을 갖게 되었죠.
     
굿잡스 14-06-11 16:44
   
현재 혈통상으로는 한족이 90%가 넘습니다>??

한족자체가 허구의 정치적 종족인데 무슨 혈통식이나 ㅋ

요, 금 이후 몽골이 화북지방을 제패하고 이후 서토 전체를 다스리게 되면서

남송은 노예등급으로 차별을 두지만 북방쪽은 요양일대 발해인들이 대대적으로 북경으로

옮겨 가서 군사,행정 도시 활동을 하고 있었고  그기에 거란이나 여러 북방계 세력들이

활동하고 있었습니다.(그래서 따로 뭐 반발심 높은 남쪽 송인을 대우해 줄 필요도

없이 이들만 잘 활용해도 되었고) 

조선과 청간의 봉금 이후 해체되면서 만주일대 한족 어쩌고 하지만

실상은 이 한족이 서토의 순수한 화한족 어쩌고나 한나라 시절 부여받던 한족 어쩌고는

혈통적으로 전혀 아닐 가능성이 높죠.

도리어 인류학적 유전적 관점에서는 동북방 사람은 우리와 가장 친여성이 높은 집단입니다.
     
햄돌 14-06-11 20:39
   
자칭 한족이라하는 애들이 90% 이상이지

혈통은 짬뽕 그 자체죠

오래전부터 북방민족들한테 이리저리 치이면서

한족의 주체는 없어진지 오래전 이라더군요

뭐 아직 소수는 남아있겠지요
없습니다 14-06-11 17:38
   
청나라의 중국 점령이후 인구가 전부 중국으로 몰려가 만주가 거의 무인지경이었다가 19세기에 금령이 풀려서 한족들이 만주로 진출하게 됩니다. 따라서 대부분은 그냥 현재의 한족들입니다.
     
굿잡스 14-06-11 17:55
   
시대별로 명인이니 청인이니 해도 그들을 어떤 족명으로 부르기에는 솔직히

동이족 어쩌고 보다 더 모호하고 황당하죠.(그기에 전형적 남방계형이 그 먼 북쪽까지 기어와서

다시 요동으로 올리도 현실적으로 만무하고)
          
없습니다 14-06-11 18:02
   
민족이라는건 서로다른 이질적인 원민족들이 합쳐져서 새로 생기기도 하죠.
현재 한족이라함은 중화민국의 56개 민족중에서 중국어(방언포함)를 사용하며 중화민족으로서의 가치관을 공유하는 전체인구중 91%를 차지하는 집단을 의미합니다.
               
술담배여자 14-06-15 02:27
   
즉 과거 한족과는 혈연적으로는 거의 무의미한관계이지않나요?
     
굿잡스 14-06-11 18:03
   
현재 한족이라함은 중화민국의 56개 민족중에서 중국어(방언포함)를 사용하며 중화민족으로서의 가치관을 공유하는 전체인구중 91%를 차지하는 집단을 의미합니다>??

이건 다분히 짜장 시각이고 이런 논쟁은 이이 과학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대만이고 짱국

내부에서도 깨진지 오래임. 1당 공산당의 허구의 정치적 족명을 가지고 무슨 ㅋ

(짱개 공산당이 그렇다면 동북공정이고 서북공정이고 다 진실이 됩니까?? 그리고

우리가 받아들어야 함??)
          
없습니다 14-06-11 18:05
   
뭔 소리하는지.. 민족이 순혈민족만 민족인줄 아시나..
               
굿잡스 14-06-11 18:07
   
님이 뭔소리를 계속 어디서 하는 구호마냥 앵무새처럼 그만하시길.

민족이 도대체 뭡니까? (정치적 허구의 족명을 달고 구호를 외치면 그게 민족이

되는 것임?? 미국도 백인계 어쩌고 식으로 이야기 하지 특정 민족으로 절대다수에

마치 나머지가 소수에 변방취급하던가요??)
               
굿잡스 14-06-11 18:15
   
민족이란 혈통적 개념뿐 아니라 역사성과 지리성에 바탕한 오랜 문화적 색채의

동질로 쌓인 언어나 복식, 세계관등을 말합니다.

그럼 하나만 묻죠.

현재의 공식 표준어는 무엇입니까? 소위 한족어에 가까운 광동어나 남방계통임

아님 만다린어라는 북방 만주족 계통임? 그들의 전통 어쩌고 하는 복식이고

변발이고 도대체 혈족 개념으로도 말할 수 없고 그렇다고 매번 수시로 정복당해서

문화나 전통이 급변하는 서토사에서 도대체 누가 한족이고 누가 만주족임??

도리어 이런 문화적 논리면 청시대의 서토인들은 대다수 그냥 청인이고 다

만주족화되었다고 봐야 하는게 옳은 시각 아님? 도대체 한족이라는 부를 수 있는

혈족적 나아가 문화적 전통성과 명맥이 무엇입니까? 그 잘난 공자니 어쩌고

제사도 아예 모르는 서토에서 오늘날 공산당식 사회가 그럼 한족 특유의 문화고

전통양식임??(아님 이제 경제는 자본주의화되어서 무슨 콜라에 패스트 푸드 먹고

있으니 미국문화까지도 사용하니 미국인도 한족 어쩌고 하실라우??)
                    
모래두지 14-06-11 20:46
   
스스로 한어를 사용하고 한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한족이지 한족이 되는데 다른 조건이 있나요? 이젠 사람에게도 혈통 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하나요? ㅋ

우리나라는 전통 의상을 특정 명절에나 입고 상투도 안 트는데 그럼 우리는 한국인이 아닌가요?

님 말씀대로라면 제주어를 쓰는 제주도는 한국인도 아니겠네요.. 유네스코에서 제주어를 사멸위기 언어로 지정되었다고 하는데..

만주족이 반대로 전부 한족화되었다고 해야지 만주족화되었다는 이야기는 왜 나오나요.. 만주족언어를 쓰는 사람이 얼마나 되고 변발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굿잡스 14-06-12 01:03
   
스스로 한어를 사용하고 한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한족이지 한족이 되는데 다른 조건이 있나요? 이젠 사람에게도 혈통 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하나요? ㅋ>??

에구.. 님은 제글에서 콜라나 패스트 푸드까지 현대에 들먹인 문맥을 이해도

애초에 위에서 왜 북경어를 만다린어라고 하는지 기초도 없어보이군요.

현재 짱국의 대다수 사용어인 북경어가 한족어인줄 아심?? ㅋ 쩝.

북경어를 달리 만다린(mandarin)어라고 하는 건 만주대인 즉 당시 북경을

지배하던 동북방에서 이주한 만주인들이 사용하던 관어라는 뜻임. 이들이

산해관을 넘어 북경에 입문해서 만주어를 사용할때 서토인들이 알아 들었는

줄 아십니까? 그런데 오늘날 이게 서토의 대다수 표준어가 되어 버림.

이게 뭘 말하는 것입니까? 님이 한족어 어쩌고 하는 건 도리어 실제 한족

지식인들이 사용하든 객가어가 이에 근접해요 이 객가어 사용인구가 고작

3천여만이고 광동어도 도리어 밀려서 홍콩이나 해외에서 사용인구가 더많고

서토내에서도 소수언어로 이미 전락했고.

한마디로 말해서 님은 마치 우리가 일제 35년 강점기를 거처 오늘날 잽어를

사용하면서 마치 이게 한민족 언어고 문화다 혹은 잽인이 도리어 한민족에게

동화되어니 같은 황당한 코메디 소리를 하고 있다는 말임. 이해 되세요?

아님 영어를 사용하든지 짱국어를 사용하면서 이게 한민족 언어고 문화다??

이런 헛소리를 남발하고 있으면서 정작 본인들은 자각못하고 있다는 .


님은 도대체 한족문화니 하는 실체를 제대로 본적은 있으심?

(하긴 정작 사는 서토인들도 한족문화가 뭔지도 모르고 본적도 없는데 ㅋ)
                         
굿잡스 14-06-12 01:15
   
그리고 우리는 단순히 고조선에서 삼국시대 그리고 남북국 고려(혹은 금까지

추가) 조선으로 그리고 대한제국과 현대의 대한민국으로 넘어 온게 그냥 넘

어왔다고 말하는게 전혀 아닙니다. 그민족 그사람들이 그 왕조가 들어설때마다

선대의 역사를 정립하여 기록하고 실제 이런 앞선 왕조의 시조를 모시고

국호와 정통성을 명확히 부여하고 계승하면서 온 것임. 조선시대에도 비록  이성계가

고려왕조를 엎고 새왕조를 열었지만 국가가 토지를 내려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의 시조를 모시도록 비용을 대면서 이후 고려 왕조

도 해마다 제례를 모시면서 그 계승의식을 분명히 했습니다. 현재의 대한민국

도 이런 조선 이후 고종의 대한제국을 분명히 이어받아 대한의 국호를 사용하

는 것이고.(이 대한의 큰 대자도 삼한 즉 단순히 남부일대의 마한 진한 변한

이 아니라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한이 통합된 큰 대한의 의미임)


그러나 서토사는 이런식으로 하나의 민족이나 단일 계승의 왕조를 전혀 볼 수

없음. 님은 혹시라도 명나라 창업 주원장이 원제국의 시조를 모시고 해마다

제례를 국가가 지냈다는 기록을 봤음.??? 혹은 이후 청나라가 들어서서

명나라 주원장에 절하고 제사 지냈 기록을 보셨음???


이게 뭔 소리인줄 아시겠습니까?

되지도 않는 허구의 한족 어쩌고가 아니라 시대상 명인 혹은 청인라고 해야지

한족 어쩌고식으로 90퍼센트 어쩌고 허접소리는 현대 짱국 공산당에서 나온

정치적 캐소리이지 조선왕조 실록에서 봉금이 해체되고 간도 지역에 대해

조선인과 청인간의 충돌 어쩌고 기록하지 한족 어쩌고 원문 한자 기록은

없음. 님 같으면 한족인 어저고 만주족이 그 단어를 사용하도록 둘것 같음??

변발안해도 무자비하게 도륙해 버렸던 시대인데.
                         
술담배여자 14-06-15 02:31
   
굿잡스 님 말이 뭔지알겠다 ㅇㅇ
우리나라가 일제침략기때 언어를잃고 역사도완전히잃고 했으면
지금 중국인과 별다를바없었겠네요 ㅇㅇ
아마 중국처럼 반대하는사람들 싸그리 다죽이고 족보 전부다 불사르고 식민기간이
한100년쯤 더 있었으면 그렇게됐을수도있겠다싶어요 ㅇㅇ;;
굼14 14-06-11 18:24
   
현재 중국어가 미얀마에서 나왔다는 말을 들었었는데,,그렇다면 미얀마인과 비슷한 특징이 많으면 그것이 중국한족아닐까하는데요..내가 궁금한건 중국동북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과 유전적으로 얼마나 비슷한지입니다. 또하나 ]중국 남부사람들과 동북사람들과는 유전적으로 가깝지 않고,우리나라와 유전적으로 더 가깝지 않을까' 이것이었거든요.
모래두지 14-06-11 20:47
   
만주족이 중국 본토로 내려왔을 때 언제든 수틀리면 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만주를 성지로 선포하고 그냥 비워두었죠. 그런대 느닷없이 러시아가 나타나고 슬슬 인구압력이 가해지면서 만주 봉인을 풀었고 한족들이 우르르 몰려갔습니다. 그래서 대다수가 한족이 사는 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청나라가 망하면서 만주족은 그대로 한족화.
mymiky 14-06-11 21:13
   
이 세상에 순수 혈통은 없음. 모든 사람들은 다 잡종임.
다만, 그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임.

중국, 미국같이 아주 그냥 너무 이질적인 애들이 다 섞여 사는 다민족 국가가 있고
한국이나 일본같이 섞여살더라도 그 수가 적어, 국가구성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비교적 단일민족 국가가 있는 그 정도의 차이//

다시 말하지만, 사전적 의미로써
[민족이란?- 일정한 지역에서 장기간에 걸쳐 공동생활을 함으로써 언어·풍습·종교·정치·경제 등 각종 문화내용을 공유하고 집단귀속감정에 따라 결합된 인간집단의 최대단위로서의 문화공동체를 가리키는 말]

순수개체로써의 단일한 13억의 민족은 이 세상에 있을수 없음.
북/남 지형에 따라 한족들의 유전자 아주 많이 차이남. 
(우리나라의 남북 유전자 비교차이는 거기에 비하면 쨉도 안됨)

한족이라 부르는 애들은 위의 내용대로
오랜기간동안 섞여서 같이 살다보니 정체성이 비슷해져 자기들이 스스로 한족이라 내세우기 때문임.
(더 나아가 한족+소수민족들까지 포함해 중화 민족주의로 나아가고 있는 추세)

만주는, 1800년이후 조금씩 청나라의 관리가 허술해지면서 산동대기근때 급격히 이주민들이 늘어나고, 청나라 정부의 봉금령 해제로 겉잡을수 없이 한족들이 정착하기 시작해, 1940년대는 이미 만주국의 인구 3천만중 7할 이상이 한족들이였음.
     
굿잡스 14-06-12 01:35
   
한족이라 부르는 애들은 위의 내용대로
오랜기간동안 섞여서 같이 살다보니 정체성이 비슷해져 자기들이 스스로 한족이라 내세우기 때문임>??

이거야 말로 님이 제대로 짚고는 오류에 빠져 있군요.

그럼 과연 정복왕조 만주족이 서토를 다스리던 300여년의 기긴동안 애들을 한족 한족

어쩌고 떠벌리고 불리게 했을까요? (고작 35년 일제 강점기에도 내선일체 어쩌고 쳐하면서

조선인은 어느새 대화인 어쩌고 캐소리 홍보 조작질 열심히 하든게 식민 통치술인데)

간도봉금이 해체되고 충돌하는 조선인과 서토인사이에 한족과의 충돌이 아니라

청인(淸人)들의 침어(侵漁)로 기록합니다. 


미국의 예를 마치 지금의 황당한 짬뽕식 해괴한 쭝국 공산당의 역사관과 비슷한 예로 이야기

하시는데 이민온 미국내에는 게르만족부터 슬라브족, 라틴족등 백인만 해도 다양합니다.

백인 우월 지배 사회지만 이들 중에서 어느 특정한 하나의 민족을 정치체로 이야기 하던가

요??  고대의 특정 민족으로  단일화 균등화해서 마치 90퍼센트 이상이 무슨 족 어쩌고

쳐말하는 경우가 아니라 그냥 미국인 미국시민입니다.

그런데 현재 짱국은 이미 2천년전의 한때 성쇄했던 한나라의 한족을 가지고 무슨 대다수가

한족 어쩌고. 매번 수많은 정복왕조가 들어서 지배하든 상황에서 무슨 특정 민족 어쩌고

합니까? 오늘날 와서는 그냥 짱국인이고 그 짱국도 고대의 추상적 지리적 명사와 구분하고

봐야하는 개념으로 이해해야 겠지요.
          
mymiky 14-06-12 02:52
   
뭐래는건지?-.-;;;
꿈꾸는자 14-06-11 21:45
   
현재 동북삼성의 한족들 대부분은 산동출신입니다..산동반도에서 대규모로 이주됐네요..
청나라 봉금령 해제이후에..그 다음이 하북출신..
사랑투 14-06-12 00:24
   
지금의 한족이라는건 그냥 현대 중국의 정치적인 용어 일 뿐 입니다.  역사적으로도 애매모호한 종족이고요. 혈통 어쩌고 하는건 넌센스 입니다.
 
100년전만 해도 각 성마다 서로  말도 못알아 듣고 필담을 할 정도로 다르기도 했고요.
그냥 청나라 때 상위 몇%에 들어가지 못하고 온갖 핍박을 받으며 차별 받는 대다수 피지배층이 모택동의 공산화 괴정에서 단합과 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일 뿐이죠.

차라리 한족이라는 단어 보다는 중국인 이라는 단어가 맞아요. 중국인 그리고 그외  2등 소수민족(자기들만의 말과 풍습 문화를 버리지 않은 집단)

저기서 말과 풍습을 버리면 중국인(한족)이 되는 겁니다.
없습니다 14-06-12 02:38
   
민족의 정의

[네이버 사전]
일정한 지역에서 오랜 세월 동안 공동생활을 하면서 언어와 문화상의 공통성에 기초하여 역사적으로 형성된 사회 집단. 인종이나 국가 단위인 국민과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두산백과]
 일정한 지역에서 장기간에 걸쳐 공동생활을 함으로써 언어·풍습·종교·정치·경제 등 각종 문화내용을 공유하고 집단귀속감정에 따라 결합된 인간집단의 최대단위로서의 문화공동체를 가리키는 말. 이 말은 다의적(多義的)이어서 국민 ·부족 ·종족 등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으며, 또 실제로는 이들과 부분적으로 중복되는 요인도 있다. 그러므로 민족은 언어, 거주하는 지리적 범위, 경제생활과 문화, 동류로서의 공속의식(共屬意識)을 공통으로 가지며, 역사적으로 형성된 인간집단이다.

[브리태니커 사전]
남들과 구별되는 몇 가지 문화적 공통사항을 지표로 하여 상호간에 전통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들, 또는 다른 사람들에 의해 그렇다고 인정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용어.
----------

어디에도 혈통의 순수성이나 일치성을 따지는 곳은 없음. 게다가 구성원간의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대전제이고, 또한 사람의 사고방식과 심성(心性)을 가장 잘 드러내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인 언어조차도 민족을 정의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님.

"민족으로서의 단위를 형성하는 데는 언어의 공통성이 결정적 요인이며 민족구분과 민족기원, 민족 간 및 근연(近緣) 관계를 아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언어(한국어 ·일본어 ·바스크어 등)를 모어(母語)로 하는 민족은 다른 민족과의 관계를 밝히기 어렵다. 복수(複數)민족이 동일어를 모어로 하는 경우(에스파냐 ·포르투갈어 등), 반대로 한 민족이 복수의 언어를 모어와 같이 사용하는 경우(아일랜드인의 아일랜드어와 영어 등)가 있으므로, 역사적으로 고찰하지 않으면 언어는 민족구분의 유일한 요인이라고 할 수는 없다."

쉽게 말해 어떤 집단의 사람들이 우리는 00민족이다라는 감정을 공유하면 그게 바로 민족이 되는 것임. 좀 사회학적인 토론을 할때에는 기본 상식에는 맞는 주장을 했으면 좋겠음.
     
굿잡스 14-06-12 08:06
   
"민족으로서의 단위를 형성하는 데는 언어의 공통성이 결정적 요인이며 민족구분과 민족기원, 민족 간 및 근연(近緣) 관계를 아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언어(한국어 ·일본어 ·바스크어 등)를 모어(母語)로 하는 민족은 다른 민족과의 관계를 밝히기 어렵다. 복수(複數)민족이 동일어를 모어로 하는 경우(에스파냐 ·포르투갈어 등), 반대로 한 민족이 복수의 언어를 모어와 같이 사용하는 경우(아일랜드인의 아일랜드어와 영어 등)가 있으므로, 역사적으로 고찰하지 않으면 언어는 민족구분의 유일한 요인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근데  이말의 뜻을 단순히 언어가 절대적 요인이 아니라고 언어를 무시할 수 있는 기준이

란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게  전혀 아닙니다. 절대적 기준은 아니라고 해도 상당한 충분조

건 중 하나이고 우리나 잽어의 예등을 든 이유는 우리 말이 초기에는 알타이 계통으로 보다

이외에 여러 특질적 즉 유럽어족 특징등도 나오는등 우리 기저의 독특한 요소도 있어 세계

어느 하나의 언어계통으로 단순히 정의할 수 없기에(그래서 국내 학자도 오늘날 아예 한일어

족으로 따로 분류) 이야기 하는 것이 우리 민족의 언어가 마냥 중구난방이라는 의미가 아님.

그렇기에 그 이면의 전제로 <역사적으로 고찰하지 않으면 > 즉 역사적 고찰을 통해서

부족한 부분까지 충당해서 봐라는 의미입니다. 이걸 단순히 쉽게 말해서

정치적 논리에 의해 중구난방으로 갑자기 21세기에 와서 뭔 모든 민족의 요소를 다 짬뽕해

서 희한한 역사 공정 아래 과거 2천년전의 나라에서 나온 한족 어쩌고식으로 다 우리는

한족이다 어쩌고 이런 해괴한 논리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는 이야기가 전혀~~ 아님.

(동북 삼성 하나만 해도 면적이 79만㎢로 서토 대륙 전체에서 고작 8퍼센트만을

점유하는 상황에도 아래의 수많은 우리 고대사 논의에서 무슨 예맥족이니 말갈 혹은 여진족

이니 선비 거란 실위등 잡다한 종족명과 구분이 나오는 판에 서토사가 괜히 심심하면

춘추전국시대마냥 각지역마다  지금도 그렇지만 수많은 언어와 수많은 나라들이 매번 들

어서고 지들 나라 어쩌고 역사성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죠. 그기에 수많은 정복왕조의

역사적 사건들도 그렇고)

아예 도리어 그냥 우리는 짱국인이다 혹은 미국처럼 여러 수많은 인종이 모여도

그냥 우리는 미국인이다 미국시민이다하면 그나마 바른 표현이지 무슨 고대에 제대로

역사적으로 계승 이어오지도 않는 허구의 한 족명을 들고와서 마치 오늘날 포장해서 어

쩌고 쳐하는 건 저기 왜왕의 만세일계 어쩌고 역사 왜곡과 미화 이상으로

무리수에 캐소리라는 것이죠.(언어적으로도 전혀 역사적 고찰에서도 꽝)
          
없습니다 14-06-12 10:02
   
님글은 도대체 읽어봐도 뭔소리를 하는지 이해가 안됨.

언어나 역사적인 순혈성하고 민족하고는 큰 상관이 없다라는 명제에 대해 반론하려면 민족에 언어의 동일성과 역사적인 혈통이 필수라는 주장을 하던지 그래야지 이게 무슨 반론인지?

지금 중화민국 소속 민족중 가장 큰 민족인 한족이 과거에 수많은 원민족의 혼합으로 생겼다고 해서 현재의 한족의 존재를 부정하는게 내가 위에 써놓은 민족의 정의하고 비교할때 정당한 주장임?

좀 글쓰기전에 생각을 가다듬던지 아니면 퇴고라도 하기 바람.
               
굿잡스 14-06-12 10:14
   
언어나 역사적인 순혈성하고 민족하고는 큰 상관이 없다라는 명제에 대해 반론하려면 민족에 언어의 동일성과 역사적인 혈통이 필수라는 주장을 하던지 그래야지 이게 무슨 반론인지>???

님이야 말로 님이 가져와 복사한 정의 조차 한글 이해가 안되심?ㅋ

내가 언제 단순히 혈통성 어쩌고 위에서 이야기 하던간요? 도대체 그럼 당신은

<한족이 어쩌고 계승되어 이어온 역사적 문화 계승의 실체가 뭔지가 함 이야기 해보

길 바람?? 도대체 보기나 하고 머리속에 인지나 한적은 있으심??>

그리고 당신이 가져온 저기에 언어가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고 해도 그것이 상당한

비중의 한 잣대라는 의미이지 이게 쓸모 없는 이유라는 뜻임??(이건 뭔)

이게 이해가 안되심? 그래서 역사적 고찰을 이야기 하는 것이고. 그 역사적

고찰에 대해 도대체 한족 어저고 쳐말하는 걸 혈통성 어쩌고를 떠나서 통일왕조

조차도 고작 몇백년 가지 못하고 수시로 이민족 정복 왕조에 역사적 문화 자체가

단절을 밥먹듯 하고 바뀌는 서토사에서 도대체 뭔 특정 한 민족 어쩌고 한족 어저고

이런 소리가 가당키나 함?(그나마 이민족 청 300여년의 기간도 다시 문화대혁명

어쩌고 공산당이 집권하면서 싸그리 말살된 지금의 짱국 사회에서)

님이야 말로 님이 복사해서 들고온 최소한의 정의가 뭘 말하는지 역사적 고찰이

뭘 이야기 하는지 사전에 충분히 정독부터 하고 그기에 나오는 단어 자체와 문맥

자체부터 좀 더 심사숙고 머리좀 굴러보고 복사해 오길 바람 (자신이 가져온 이정

도 한글 문맥도 이해를 못면서 뭔 민족 운운 하심? 당신의 쉬운 논리대로면 이런

저런것 다 무시하고 그냥 정치적으로 그때 그때 입맛따라 세뇌주입과 이식만 시

켜 공유만하도록 만들어 버리면 그게 민족의 개념이라는 말임?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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