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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3 11:52
[기타] 북한에선 환단고기 규원사화를 어떻게 볼까?
 글쓴이 : 정의의사도
조회 : 5,091  

 출처 : 통일뉴스 - 사이트 주소 : http://www.tongilnews.com


개천절 방북기) 과연 檀君이 單君임을 확인한 행사 

- 김상일 한신대 교수


학술토론회, 북측 `대동강 문화` 강조 






(머리말)


금년은 단군릉 발굴 10주년 
그리고 제 2차 개천절 남북공동행사가 열리는 해이다. 

그래서 
남북 학자들은 10월 2일 평양 인문문화궁전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오전에는 제 2차 남북학자 발표회가 있었고, 
오후에는 단군릉 발굴 10주년 기념 자유토론회가 있었다. 


특히 
오후의 자유토론회 시간은 
남북 학자들이 자유로운 주제로 서로 묻고 대답하는 최초로 갖는 자유토론행사였다. 

남북이 
단군과 고조선 연구에 관한 제한없는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하는 그야말로 자유토론회였다. 

여기서는 
오전과 오후의 시간으로 나누어 진행된 발표와 토론의 내용을 요약 정리하기로 한다. 



1. `대동강 문화` 실체 확인 

북측 학자들이 발표한 오전 6편의 논문은 
모두 일관되게 `대동강 문화`의 실체를 확인하는 내용이었다. 

대동강 문화란 평양 중심의 대동강 유역에 세계 4대 문화와 버금가는 
아니 그것 보다 더 오래된 문명권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미 북한은 
검은모루 유적을 통해 민족 이동설을 부인하고 자생설을 주장해 왔던 터이다. 

『조선전사』상고사편은 
검은모루 유적지에 이어 덕천 력포 사람, 그리고 승리산 인간으로 이어지는 
고대 문명권을 고고학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조선전사는 남측에서 역사를 기술하는 방법과는 달리 
인간이 역동적으로 살아오는 생활상 중심으로 서술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원시무리기,` `초기 모계사회,` `모계사회, 부계사회`와 같이 기술한다. 


그러나 남측에서는 
우리가 학교에서 배워 온 바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와 같이 
인간이 사용한 도구 중심으로 연대기를 분류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분히 남측의 사관에는 실증사학적 연구 방법이 남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발표에서 
북측학자들은 평양 주변의 고인돌, 조롱박 단지, 그리고 비파형 동검을 예를 들면서 
대동강 유역 문화의 실체를 입증하려고 하였다. 

이에 대하여 남측 학자들은 대동강이 아닌 요동 반도설을 주장하였다. 


이에 대하여 
이형구 교수(선문대)는 대동강과 요동이 고대에는 동일 문화권이었다고 했다. 

이 교수의 말에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요동반도와 대동강 유역을 분리시켜 놓고 요동이 아니고 대동강이라고 하는 주장이나 
그 반대로 대동강이 아니고 요동반도라고 하는 주장이 
모두 현재의 정치적 지형 구도를 두고 하는 주장이라고 할 수 있다. 


요동과 대동강이 모두 단일 문화권으로서 동쪽 문화권이라 할 수 있다. 

이는 
한족 중심의 서쪽 문화권과는 다른 문화권으로서 
이 동쪽 문화권의 주역이 단군 고조선이었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발표를 통하여 
남북의 학자들이 현재의 자기 정치적 입장을 떠난 역사 연구가 얼마나 어렵고 
결국 역사는 과거에 있었던 사실이 아니라 
지금 현재 여기서 만들어 간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중국이 고구려와 발해를 자기들의 소수민족 역사로 편입하여 가르치고 있고, 
심지어는 한글 마저 한문에서 유래했다고 하는 마당에 
역사는 찾기 쟁탈전의 마당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아직도 남측 학자들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실증 사학에 사로잡혀 한 치도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다간 
우리 역사를 중국이나 일본에 다 빼앗기고 말 것이다. 

더욱이 통일을 앞두고 
우리는 중국에 대하여 그리고 일본에 대하여 역사 논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남측의 일각에서는 상고사 문제를 거론하여 
중국의 심기를 건드리는 것을 꺼려하는 분위기 마저 있다.



그런데 
북측의 역사 박물관을 방문하면 안내원들이 한결 같이 하는 말이 통일되어 
고조선과 고구려의 고토을 다시 찾아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한다. 

중국과 인접해 있는 북측에서 
도리어 당당하게 잃어버린 만주 땅을 다시 찾자고 하는 데 
남측에서 중국 심기 운운하며 말 자체를 금기시하고 있으니 
역시 주체적 삶을 살고 있느냐 아니냐의 문제라는 것을 절감하게 된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 과정에서 많은 영토를 잃고 말았다. 
마찬가지로 다가오는 통일도 그 과정에서 많은 우리 영토를 잃지 않을지 염려가 된다. 

일본이 독도를 넘겨다보고 있고, 
중국도 마찬가지로 북방경계의 어느 곳을 앗아가려고 할 것이다. 
이 때에 남북의 학자들이 민족적 자각 의식을 가지고 역사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 한가지 지적해 둘 점은 

북측 김일성종합대학 교수인 
손승환 교수가 
남측에서 지금 퍼져 가고 있는 민족해체론에 대하여 일침을 가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세계화와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으로 민족 담론 자체를 거부하고 
심지어는 반통일 그리고 민족해체론을 주장하는 남측 학자들에 대한 우려를 보냈다. 

서양에서 민족주의에 대한 반대는 
2차 대전 당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학파의 유대인 학자들 중심으로 제기된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민족주의는 히틀러의 나치 민족주의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런데 
서구에서 교육을 받은 한국의 학자들이 한국에 돌아와 
서구 지식인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내고 있는 데 문제가 있다. 

그것도 학술진흥재단에서 엄청난 연구비를 타 민족해체론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강대국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분단된 현실 속에 살고 있다. 

그리고 
이라크 전쟁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자유, 민주주의라는 담론은 공염불에 불과하고 
민족 담론 밖에는 우리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 극명하게 드러나지 않았던가? 



2. `환단고기` 역사적 가치 인정 


이번 학술 토론에서 가장 보람이 있었던 것은 
그 동안 남측 학계에서 위서로 취급받아 사료적 가치가 없다고 한 
『환단고기』를 
북측 학자들이 강하게 그 사료적 가치성을 인정하고 나왔다는 점이다. 

이는 이미 작년에 
김일성종합대학 손영종 교수가 
『규원사화』의 사료적 가치성을 인정한 바 있다.


물론 남측에서는 
대다수 학자들이 규원사화의 사료적 가치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손 교수의 발표가 있은 후 
남측에서 올라간 학자들 간에 손 교수의 주장에 대하여 이견이 생기게 되었다. 


다시 말해 
고려대학교의 최강식 교수가 역사비평(2002. 12)에서 
손 교수가 규원사회만을 인정했고 
환단고기는 인정하지 않았다고 한 데 대하여 

필자는 
손 교수가 일단은 규원사화를 연구의 대상으로 삼았지만 
앞으로 환단고기도 같은 방법으로 연구하면 사료적 가치가 인정된다 하였다고 보았다. 

사실 
이번 방북의 큰 목적 가운데 하나는 
최 교수와 필자 사이의 이견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에 앞서 
2001년도에 금강산에서 있었던 6.15 공동선언 1주년 기념행사에서 

필자는 
사회과학원 원장 허종호 교수를 만나 환단고기 문제를 심도 있게 토론을 한 바 있다. 

그때에 허 교수는 
남측 학자들이 환단고기를 왜 위서라고 하는 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했다.


북측에서는 이들 위서라고 하는 사료들에 대하여 
문헌 비평적 방법으로 연구하는 중이며 지금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했다. 
그 결과가 2002년도 제 1차 학술발표회에서 손 교수가 가지고 나온 논문이라 할 수 있다. 


이 논문은 최근호 남측 단군학회지에 실려 있다. 

여기서 이 문제에 대하여 
북한 학자들의 입장을 명확하게 정리해 둘 필요가 있어서 
안동대 임재해 교수의 현장 기록을 중심으로 적어 두려 한다. 

그리고 
더 분명한 것은 통일뉴스에 의하여 전 토론 내용이 녹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여기서는 우선 임 교수의 기록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려 한다. 


환단고기에 대한 북측 학자들의 의견을 물은 질문에 대하여 
북측 손승환 교수는 다음과 같이 답변하였다. 


(김상일 질문) 

규원사화와 환단고기의 사회적 가치를 북에서는 어떻게 보는가? 


(손승환 선생의 답변내용:안동대 임재해 교수 현장 기록) 

"위서라 생각하는 환단고기와 삼성기등을 몽땅 위서로 보는가, 
아니다. 
일부는 그렇다. 
특히 규원사화는 상당부분 인정할 만한 사료이다. 
신빙성 있는 자료가 적다고 하더라도 백제의 건국연대도 
고고학적 성과를 참조해서 볼 때에 일치한다. 
고고학적 방법, 자연과학적 방법으로 검증되는 것은 철저하게 자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손 교수의 이 말은 
손영종 교수의 말과 일치하는 것으로 
환단고기에 대한 사료적 가치를 북측학자들이 인정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런데 
오후 발표 후 남측 교수들이 모인 자리에서 또 다시 이 문제가 논란이 되었으며 

한결 같은 주장은 손 교수가 환다고기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렇게도 역사란 인간의 현재적 사고와 감정의 지배를 받아야 하는지? 
아무튼 이 문제는 독자들이 위 임재해 교수의 녹취록을 통해 판단할 문제이다. 

그 날 저녁 
이 사실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 필자는 연회 석상에서 
정영훈교수, 이형구교수 그리고 필자가 허종호 교수를 만나 
다시 다음과 같이 확인하고 기록으로 남겨 두기로 했다. 


2003년 10월 3일 양각도 호텔 식당에서 (정영훈, 김상일, 이형구, 허종호 4인) 


(김상일)

한단고기에 대한 북한의 입장을 듣고 싶다. 


(허종호) 

사료적 가치가 있는 것이 있다. 
그 안에도 전승에 기초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것이 있다. 

역사 자료가 하나도 제대로 없는 상황에서 이것 저것 다 버릴 수는 없다. 
한단고기 속에 신비적인 것이 있지만 그런 것을 골라내면 사료적인 것도 있다. 
신비적인 것이 있다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것 마저 다 버릴 수는 없다. 

물론 
우리가 북측 학자들의 주장에 따라가기 위해서 이런 장황한 기록을 하는 것은 아니다. 
식민사관에 찌들어 
되도록 우리 역사를 줄이고 있는 것은 말살하려는 
남측 학계의 관습화되어 있는 현실을 고발하기 위한 것이다. 


10월 2일 오후 토론회가 끝난 다음 역사 박물관을 방문했다. 

우리는 그때에 
박물관 벽에 환단고기에 나오는 단군 47대 왕들의 목록을 
그대로 명시해 적어 놓은 것을 보았다. 

이것은 한 마디로 말해서 북에서 
규원사화와 환단고기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암시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그 밖에 
남측 학자들은 단군릉 조사에 탄소동화법을 사용하지 않고 
전자상자공명법을 사용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하여 북한 학자들은 
전자상자공명법이 단군릉 조사 방법에는 더 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결  론) 


내년 학술대회는 남측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하였다. 
이에 대하여 개천절 행사는 단군릉이 있는 북측에서 하는 것이 좋다고 대답했다. 

이번 개천절 행사는 남에서 300명이 참가했다. 
북측에서도 
다른 어느 행사보다도 민족 공조를 해 나가는 데 필요한 것이 
개천절 행사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개신교, 천주교 그리고 민족종교 대표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행사는 
단군이 과연 單君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작년 보다 발전된 학술토론회는 남북 학자들이 
공동으로 같은 주제로 연구할 수 있은 실마리를 만들어 주었다.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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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고준환 교수님 글은 보너스(^.^)로 다시 올려드립니다

  
학계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사람들은 개천절의 의미를 모를 것이라 본다
왜냐면 곰자손 운운하며 신화요 미신이라 믿기 때문이다

그사람들을 제외하면 모두가 개천절의 의미를 알고 있다
아래는 고준환 교수님이 오마이뉴스에 기고한 글이다


본문중 특이할 점은 

“북한에서는 

규원사화나 환단고기의 단군세기·태백일사, 삼성기 
그리고 발해시조 대조영의 아우 대야발이 쓴 단기고사 등을 
국사서적에 정식으로 인용하여 

제1대 단군성조부터 47대 고열가단군까지 47대 단군과 단군세계를 기술하고 있다.
(허종호, 고조선력사개관, 사회과학출판사 남- 도서출판 중심 펴냄, 2001. 3. 40쪽 등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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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사도 14-04-03 11:53
   
이 기사를 보면 북한이 보는 환단고기의 가치와 해석이 분명 한국과는 다르다는것 입니다
북한 학계가 환단고기를 긍정적으로 보고 연구를 해도 위서로 보고 일체 인정을 안하고 있다라고
자의적으로 왜곡하는게 한국 사학자들의 입장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 손영종 교수가 행사를 통해 환단고기의 가치를 인정한다는 입장을
한국에서 표명하기 전까지는 그의 저서와 논문을 악의적으로 왜곡해 환단고기를 부정하는것으로 이야길 했습니다
북한을 대표하는 저명한 학자들이 환단고기와 규원사화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는 결론입니다
정의의사도 14-04-03 11:53
   
북한을 어용단체라고 할것 같으면 한국도 50보 100보 입니다
박정희가 쿠데타로 정당성 없이 정권을 찬탈후 가장 먼저 한게
신라 중심 역사관을 퍼트리고 단기 연호를 폐지하고 서기만 쓰도록 했습니다
일제 강점기 가장 악랄하게 한민족 역사를 말살하는데 앞장섰던 이병도를 앞세워
신라중심 사관을 공고히 하고 이병도에게 엄청난 힘을 실어줘 서울 소개 학교를 강탈케하고
홍선 대원군이 남긴 유적지를 홀랑 불 태워 버립니다
한국은 박통 정권때는 오로지 신라만이 진리였기에 고조선 얘기는 꺼내지도 못했습니다
이병도의 식민사학이 단단히 한국에 똬리를 틀어 3대에 걸쳐 한민족 역사를 좀먹고 있습니다
이병도 손자가 국립중앙 박물관 소장이 되자마자 고조선실을 폐쇄하고 유물을 싹다 치우고
언론에 보도되어 난리가 크게 한번 났는데 별탈 없이 지나가서 지금도 승승장구 합니다
북한에서 로동신문을 통해 환단고기는 위서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했습니까?
하나의 논문의 북한 학자 전체의 입장을 대변 하는것은 아닙니다
북한에서는 인정을 해도 위서라고 부정하고 있다고 하는 한국 학계 입장 입니다
     
심당이고선 14-04-03 23: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정희 대통령께서 환단고기 인정하시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환국 배달국 넣으려고 하신거 모르나?  서거하시기 한달전 만들려고 하셨는데 ㅋㅋㅋㅋㅋㅋ 박정희가 주류학계보고 북한처럼 식민사학좀 없애보라고 압박. 지원넣어준거 모르나?

http://blog.naver.com/hhs0203/120200616098
          
정의의사도 14-04-03 23:32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국의 혼 한국의 얼 한국의 숨결 한국의 유산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위대한 4개의 역사책을 하나로 모은 한단고기(桓檀古記)의 역사서를 즉 그
  역사서는 신라 때 저술한 삼성기(三聖記)와 고려시대에 저술한 단군세기(檀君世紀)와
  북부여기(北夫餘紀)와 그리고 조선시대에 저술한 태백일사(太白逸史)의 4종 사서(史書)를
  하나로 묶은 위대한 역사서(歷史書)이다. 또한 이 4개의 역사서 속에는 세계경전의 진수(眞修
  =珍羞)가 되는 즉 우주 본질과 생명 본체의 근본 원리를 밝힌 경전들 외에 동이족의 위대한
  인물들이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는 상고사의 역사가 들어있다. 이러한 것을 편찬한다면 아마
  세계역사의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하는 바입니다.

박정희가 어디에도 환단고기를 인정하고 식민사학을 없애라는 한 구절이 없습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환단고기를 편찬하였으면 하는 블로거의 의견이지
박정희의 지시로 환다고기 내용 한글자는 커녕 제목조차 언급된 일은 없습니다

환단고기를 세상에서 알려지고 대중들이 알게된것은 박정희 사후
식민사학 대부  이병도가 더는 정권의 비호를 받지 못한 전대가리 때 입니다
               
netps 14-04-06 17:51
   
...황당고기 자체가 1979년 나온건데 뭔 헛소리.......
그게 1979년 나온건 그냥 그때 출판을 한거지 이병도가 무슨 상관임?
                    
정의의사도 14-04-06 17:56
   
이건 또 무슨 난독증에 헛소릴 작력인지?????????
이병도가 정권의 힘을 입어 무소불위 일때
어떤 누가 이병도를 식민사학자라고 비판이나 했는지
그의 일제 매국노 행적에 대해 감히 얘기나 가능했는지 알아나 보고 오길
그런 지경에 이병도 식민사관에 정면배치 되는 환단고기나 제대로 된 역사관이 기를 펼수있나
당연히 이병도가 권력의 비호를 제대로 받지 못한 때에야 환단고기가 출간될수 밖에
                         
netps 14-04-06 22:05
   
ㅋㅋㅋ 빈틈 메우려니 아주 미치겠지요? 말을 막 지어내시네요.

환단고기가 세상에 나온게 1979년인데 이게 이유립놈이 한게 아니라
이유립 제자라는 조병윤이 이유립 허락업이 까발린겁니다.
누가 탄압하고 어쩌고 한게 아니라 이유립이 꽁꽁싸매고(물론 환빠스틱한 내용의 다른 활동은 존내 하고다니면서도)있었는데 조병윤이 맘대로 출판해버린겁니다.

이걸 모르니 막 말을 지어내지...불쌍...
     
심당이고선 14-04-03 23:08
   
단기연호 폐지는 세계화를 위한 바탕이었고
신라 중심 사관을 퍼트린건 정부가 아닌 이병도계열이었고
대체로 과장되어 있군.. ㅉㅉㅉㅉ
          
정의의사도 14-04-03 23:37
   
세계화를 위해서 일제가 없애지 못한 단기연호를 폐기한다?
상해임시 정부시절부터 이승만정권 때까지 단기연호는 신성불가침 이었습니다
이승만이 개독 골수라서 단기 연호를 폐지하고 개독을 국교로 만들려다
당시 거의 모든 국회의원들의 집단반발과 항의에 겁을 먹고 전면 백지화 했습니다
단기 연호를 폐지한 부작용으로 단군고조선이 건국된게 언제이고
올해가 단기 몇년인지에 대해 아는 이가 극히 드물어지고 단군이 신화라는것에 빌미를 줬습니다
세계화 한다고 단기연호를 폐지할게 아니라 다른 나라처럼 단기와 서기를 병행 해야죠
이건 분명한 박정희의 과오이자 정책상 큰 결함으로서 단기 연호 부활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netps 14-04-06 17:54
   
임시정부 공식 연호는 임시정부 설립일 기준인 대한민국 연호인데요

이승만이 하려고 했던 연호도 그 대한민국 연호입니다 ㅋㅋㅋ

뭔 개독이 어짜고 저쩌고 하여간 피해의식...
                    
정의의사도 14-04-06 17:57
   
얼씨구! 이승만이 개독교를 국교로 만들려고 했다가 작살난걸 모르니 이러지
이승만이 전통문화 말살에 앞장선건 세살먹은 애라도 아는건데 좀 알아보고 나대쇼
                         
netps 14-04-06 21:57
   
헐 ㅋ 할말없으니 딴소리...ㅋㅋㅋㅋ
이승만이 개독이건 뭐건 그게 뭔 상관이에요.
이승만은 임시정부 설립일 기준인 대한민국 연호를 쓰려고 했다니까.

하긴 뇌구조가 그모양이니 환빠짓을 하지.
     
심당이고선 14-04-03 23:16
   
선동하시지 마시고 똑바로 하시길... ^^
님이 박통에 대해 말한것도 일종의 역사왜곡 .. ^^
          
정의의사도 14-04-04 09:35
   
선동이 아닌 엄연한 역사적 사실이자 그의 과오입니다
이런걸 덮어두고 감추려 할수록 식민사학 타파는 요원해 집니다
실제 교학사에서 이병도를 민족 사학자라고 하고 있는데 이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노트패드 14-04-05 06:17
   
님 자체가 과오인듯 해요. ^^

정신 차리시길.

일단 국정원에 신고는 합니다.

잘잘못은 모든 것을 떠나 국정원이 판단하겠죠.
                    
정의의사도 14-04-05 06:23
   
님 자체가 대한민국의 에러입니다 꼴 갖같은 협박질에 신고 신공까지
     
노트패드 14-04-05 06:17
   
정신나가신듯?
          
정의의사도 14-04-05 06:24
   
댁이야 말로 정신이 나간듯요?
정의의사도 14-04-03 11:53
   
본문중 특이할 점은

“북한에서는

규원사화나 환단고기의 단군세기·태백일사, 삼성기
그리고 발해시조 대조영의 아우 대야발이 쓴 단기고사 등을
국사서적에 정식으로 인용하여

제1대 단군성조부터 47대 고열가단군까지 47대 단군과 단군세계를 기술하고 있다.
(허종호, 고조선력사개관, 사회과학출판사 남- 도서출판 중심 펴냄, 2001. 3. 40쪽 등 참조)“.
     
netps 14-04-06 17:56
   
교과서에 자국 이미지 좀 높여보자고 왜곡하는건 흔한일입니다.
일본보세요.

우리? 국사교과서에 기어이 간도가 들어갔죠.
청산리 봉오동 대승 드립 등..


하긴 간도는 우리땅이라고환상을 가지고 계실테니
          
정의의사도 14-04-06 17:58
   
하여간 식민뽕에 취하면 뭐든지 일본에 기준을 맞추고 그와 동급으로 취급하려 들지 ㅎㅎ그만하쇼
               
netps 14-04-06 22:06
   
환뽕 국뽕눈에는 다 식빠로 보이겠쬬.
아니다...지 존재의 의미를 찾으려면 님 주장에 반대하면 다 매국이죠?
ㅋㅋ
판타지는 그냥 소설로 출간을 하세요.
정의의사도 14-04-03 11:56
   
일개 학자의 의견이 아닌 북한 당국의 공식적인 입장
그러하기에 국사서적에 정식으로 인용을 하고 있습니다
     
netps 14-04-06 17:58
   
교과서랑은 상관이 없음요.
우리는 뭐 간도 조선땅 드립이 사학계 공식 입장이라서 교과서에 있음?
님 되게 모순인거 알죠?
          
정의의사도 14-04-06 17:59
   
얼씨구 교과서라는게 공식입장을 반영한것인데 얘기 하지 말라니 ㅋ
동북아 재단에서도 간도가 조선땅이라고 하는구만
               
netps 14-04-06 22:09
   
헐 꼴값...
http://pds25.egloos.com/pds/201209/29/11/b0016211_50668c602e8d2.jpg

.

.http://www.siddham.kr/files/attach/images/112/935/008/da498cd3599f241d9e1ebc2bf63309c0.jpg

아닌데요.
동북아재단이 말하길
간도 조선땅 아니랍니다.

ㅋㅋ 깔끔하게 쳐발랐네요 ㅋ
어휴 김치냄새,,,
님 참 저한테 많이 배우시네요ㅋㅋ
Windrider 14-04-03 15:58
   
설사 일부가 입증이 된다고해도 그걸 인정할까요? 강단사학계자체가 일종의 권력이니까요. 그럴리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환단고기는 4가지 책을 엮은거라서 그 4가지책은 신빙성이 있다고해도 환단고기는 엮는과정에서 주관적인 부분이나 왜곡이 존재하니까요. 차라리 삼성기나 단군세기 북부여기 태백일사등 출처가 된 책들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netps 14-04-07 02:40
   
이야....하마터면 이 댓글을 지나칠뻔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지금 무슨말 한건지 모르죠?ㅋㅋ
환단고기에 주관적인 부분등이 존재하니까 삼성기 단군세기 북부여기 태백일사를 연구하는게 낫다고본다? ㅋㅋㅋㅋ
평소에 아는척이나 말지.....
이 댓글 보고 다들 그냥 넘어갔단 말인가ㅋㅋㅋ
평창 14-04-03 16:47
   
근데 단군왕릉이란데.. 페인트칠 해놓은 거 보고 깜놀,,, 옆에는 중국풍 석상 세워나서 중국인줄...
 북한학자들에게 자유를 주기 전엔.. 저 글은 설득력이 적을 듯..언제든 왜곡될 수 있는 의견들이니..
     
드스꿀잼 14-04-03 17:58
   
단군왕릉은 누가봐도 주작임.  ㅉ
gaevew 14-04-03 18:24
   
가상드리 14-04-04 12:47
   
뭐든 증거가 있어야 믿을 수 있죠.
증거도 없이 떠드는 건 종교죠.
구경꾼 14-04-06 03:16
   
사료적 가치로 보면 중국의 몇몇 판타지 사서와 일본사서나 매일반이라 봅니다.

정사니 뭐니 해도 그걸 맹신해선 안되는 거죠.

유물고증이 안된 역사는 확실하다 단정지을 수 없어요.
netps 14-04-06 17:59
   
남북공동연구에서 이미 황당고기류는 가치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국회도서관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그때 발표자료 나와용
netps 14-04-07 02:44
   
댓글 중에 환단고기 대신에 삼성기 태백일사 단군세기 북부여기를 연구하는게 나을것이다...라는 분이 계십니다.

평소에 식민빠 식민빠 거리던 사람이 저런말을 하는걸 보니 국뽕 김치맨들 수준 알만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삼성기 연구를 한다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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