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딴건 아니고 민초(운동권같은 느낌이라서 민중이란 말을 안쓰겠음.운동권 싫어함)들의
애국심이 지극히 높다는 것입니다. 적당한 말이 없어서 애국심이라고 했는데 사실 애국심하고는 조금 다르고 "이 나라가 내 나라다!"하는 소유의식 비슷한게 있는것같습니다.
그런 의식 때문인지 옛부터 우리나라는 전쟁 터지면 의병항쟁이 굉장히 빈번하게 일어났죠.
제가 듣기로는 임진왜란때 일본이 당황했던게 땅따먹고나면 끝인줄 알았는데 민초들이 의병을 일으켜서 곤혹스러웠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때도 그렇게 저항했고요.
"저는 이나라의 군인으로서 기꺼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여기계신 학생들도 마찬가지이구요.
질문이 있습니다. 혹시나 지금 당장 한일간에 전쟁이 터진다면, 일본 학생 여러분은 무엇을 하실건가요?"
라고한 부분이 있더군요. 저도 매우 공감했습니다.
말로는 "전쟁만 터지면 바로 도망갈꺼야"라고 우스개소리로 말들을 하지만 지나간 전쟁들을 주욱 살펴보면 민초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전쟁에 참여했는지 잘 알 수 있죠.
쪽국사람들도 가미가제를 하기도 했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여러가지 일들을 했죠.
하지만 제가 보기에 우리와 다른 점이 있다면 걔네들이 하는 짓은 정부가 시켜서 노예근성에 하는거고
우리는 정부가 시키지 않더라도 국민이 알아서 움직인다는 것이죠.
이런 점이 진짜 한국인의 저력인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