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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29 19:04
[기타] 살수대첩은 청천강이 아니라 대륙!!(펌)
 글쓴이 : 정의의사도
조회 : 4,292  

살수의 위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으나 절대 청천강이 될 수 없다는 것만을 아셔야 됩니다

삼국사기 저술에 참가한 김부식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을지문덕의 지략과 장고보의 의용(義勇)이 있어도 중국의 서적이 아니었던들 민멸하여 전문(傳聞)할 수 없었다" 

다시말하면 한반도 땅에서 영웅 을지문덕과 장보고의 기록을 찾을수 없어 중국서적을 인용하여 소개한다는 것이며 편찬자 김부식 본인도 "살수"가 어딘지 모르는 "미상 지명"이라 하였습니다

세상에 고려땅에 살았던 김부식도 모른 명장 을지문덕의 "살수"가 언제 "청천강"으로 바뀌었다는 말입니까 ?

기본적으로 사서해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살수 = 청천강)은 근거가 없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 바랍니다


(관련지도 : 재편집예정)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을지문덕장군의 薩水(살수, 보수)는 하북성 창해(河北省 滄海)서쪽에 있었다) 

☞ 살수(薩水)라고 읽는 동이문자 살(薩)은 보살살, 도을보 두가지로 발음이 된다. 


우리는 을지문덕이 승리한 살수가 한반도에 있는 청천강으로 홍보를 해왔다. 
그러나 살수는 한반도에 있을 수 없음을 사서에서 전하고 있다. 


(삼국사기 권43_ 


"을지문덕의 지략과 장고보의 의용(義勇)이 있어도 중국의 서적이 아니었던들 민멸하여 전문(傳聞)할 수 없었다. (수서인용)"
(雖有乙支文德之智略張保皐之義勇微中國之書則泯滅而無聞)" 
(수유을지문덕지지략장보고지의용미중국지서칙민멸이무문)" 


살수대첩은 612년에 있었고, 김부식은 1145년에 삼국사기를 편찬하였으니 532년의 시차가 있다 

한반도에서 500년전에 일어난 을지문덕에 대한 기록이나 소문을 과연 김부식이 알지를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

혹시 한반도에서 일어난 전쟁이 아니니 정말 기록이 없었던 것일까 ?

어찌하였건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을지문덕이나 장고보의 기록이 한반도에는 없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김부식 본인도 살수의 위치를 모르는 지명이라고 분명히 삼국사기에 밝혀 놓았다
"삼국의 지명중 위치를 알 수 없는 지명이 350여개나 된다 ! (삼국유미상지분 350여개)" 
그런데 김부식도 모르는 살수가 어찌 현재의 청천강으로 둔갑이 되었는가 ?

청천강이 살수라는 것은 근거가 없다


(이하에서 자세히 살펴보면) 


동천왕 21년(247)과 장수왕 15년(427)에 평양에 도읍을 정했다고 하였는데, 
이상하게도 신라소지마립간 17년(494)에 살수에서 신라군과 고구려군이 전쟁을 한다.
비행기를 타고 평양을 넘어 전쟁을 했을 리도 없고 분명 한반도에서는 설명이 되질 않는다 



(고구려본기 태조대왕 4년) 


고구려는 영토를 "동으로 창해에 이르고 남으로 살수(薩水)에 이른다"고 삼국사기에 기술되어 있다 

여기서 창해는 바다가 아니라 지명으로 볼 수 있는데 
창해군(滄海郡)은 연제지간(燕齊之間:산서성과 산동성과 사이)에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하북성에 있을 수 밖에 없다

북사(北史)에서 
창해(滄海), 교하(交河)의 지명이 있는데 이 모두 태원의 동쪽에 있다.

그러므로 살수(薩水)는 창해(滄海)의 서쪽에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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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본기 영유왕 14년) 


이미 여러차례 언급한 고구려 천리장성에 대한 기록이다

왕은 뭇사람을 동원하여 장성을 쌓았는데
동북의 부여성(扶餘城)에서 동남(東南)의 해유리까지 1천 여리를 잇대니 무려 16년만에 역사를 끝냈다. 

삼국사기 동북자부여성 동남지해유리
구당서199 동북자부여성 서남지해유리
당 서220 동북수령역 서남속해구 


三國史記 東北自扶餘城 東南至海有里 
舊唐書199 東北自扶餘城 西南至海有里 
唐 書220 東北首領域 西南屬海久 

이는 을지문덕의 살수대첩의 있는지 9년 후의 기록이다.
이 장성의 기록에서 장성의 서쪽에 고구려가 있고 동쪽은 신라땅인데 어떻게 남의 땅에 살수(薩水)가 있었겠는가 ?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고구려 천리장성을 기준으로 서쪽이 고구려, 동쪽이 신라라는 말이다 
그 근거로 천리장성의 서쪽으로 현재 철도와 산맥이 있다
즉 방어위치가 동쪽이라는 얘기다 

(운영자 주) 
일부 이 고구려 천리장성이 지도상에 빗금표시로 되어 있어 중국에서 설치한 "목책성"이라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 현지를 가보면 알겠지만 거대한 성이지 목책성이 아니다
중국민족인 쌓은 성은 "성표시"를 하고 다른민족이 쌓은 성은 "빗금(목책)"표시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더욱이 살수대첩 이후 23년이 지난 뒤의 당과 고구려의 전쟁에서 빼앗긴 지명이 장성 서쪽에 있는데
- 은산
- 신성
- 용도
- 고대인성 
(銀山, 新城, 用道, 古大人城)의 기록이 그것이다 ? 

이 지명은 북평(北平)의 서쪽에 있는 지명들이니 위 지명이 있는 지역에 살수가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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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薩水)라고 읽는 동이문자 살(薩)은 보살살, 도을보 두가지로 발음이 된다. 
그렇다면 보수(薩水)로 발음해야 옳은 것인가? 

창해의 서쪽에는 산서성의 오대산(五臺山)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물이 있다.
이 산은 불교의 명산이다. 

이 산에서 흐르는 물을 표시함은 보살을 뜻하는 글자로 볼 수 있으니 
오대산에서 물이 살수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볼 수밖에 없다.



(고구려와 한, 당과의 전쟁지명이 모두 중국 태행산맥의 동쪽에 실존한다)


고구려장성의 기록과 고구려 패망때의 지명인 
- 은산, 
- 고대인성, 
- 신성, 
- 용도 
등이 실존하므로 

고구려 평양은 유연제노와 오월 지역 요 동쪽과
"요사"에 의하여 해주 사이에서 찾아야 하며 살수 역시 이 지역에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소개하는 글은
영풍문고에서 구입한 허성정 님의 “아, 고구려(도서출판 유림)”
2권중 301 ~2 페이지에 나오는 내용을

운영자가 원문 등을 확인하고 
일부 재편집하여 올려드리는 자료입니다

허성정 님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요 약)

요약하면 
612년 고구려 영양왕 23년 
수나라 양제는 113만 1800명의 군사를 동원하여
고구려를 침공하였는데 을지문덕의 살수대첩에 전멸을 당하여
겨우 2천명이 살아 돌아간다

장군 설세웅을 포함한 2천여명 군사가
퇴각(도망)을 하면서 잠시 하북성 백석산에 주둔하였는데
고만(?) 고구려 군사에 포위되어 비오듯이 쏟아지는 화살을 겨우 피해
구사일생으로 수나라로 돌아가나
패전의 책임을 물어 관직을 박탈당한다는 내용이다

살수대첩에서 패해 포위가 되었던 곳이 바로 하북성 백석산이었다


(당시 상황 요약도)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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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5사중 수서에 나오는 대목 중 일부)

살수의 싸움에서 패하였을때 
수나라 설세웅은 돌아오다가
백석산(白石山:하북성)에 주둔하였는데

고구려 군사들이 100리나 포위하여
사방에서 비가 내리듯 화살을 쏘아 대었다

설세웅은 겨우 도망쳐 포위망을 뚫고 탈출하였으니
많은 군사를 잃은 죄로 면직되었다


(수서 열전 30에 나오는 설세웅전 원문) 


遼東之役(요동지역),
以世雄為沃沮道軍將(이세웅위옥저도군장),
與宇文述同敗績於平壤(여우문술동패적어평양)。

還次白石山(환차백석산),
為賊所圍百餘重(위적소위백여중),
四面矢下如雨(사면시하여우)。

世雄以羸師為方陣(세웅이리사위방 진),
選勁騎二百先犯之(선경기이백선 범지),
賊稍卻(적초각),
因而縱擊(인이종격),
遂破之而還(수파지이환)。

所亡失多(소망실다),
竟坐免(경좌면)。



수서 제기제4 양제하(帝紀第四 煬帝下)를 보면


七月壬寅(칠월임인),
宇文述等敗績於薩水(우문술등패적어살수),
右屯衛將軍辛世雄死之(우둔위장군신세웅사지)。

九軍並陷(구군병함),
將帥奔還亡者二千餘騎。(장수분환망자이천여기)

(주) 신세웅과 설세웅은 살수대첩 참여한 장수들로 이름이 같음

라고 기록하여
우문술 등이 살수대첩에서 패전하여 겨우 2천여명이 살아 돌아왔음을
간략히 기록하고 있다

이때 수양제가 고구려를 치기위해 동원한 군사의 수는
12군 113만 1800명이 었는데 겨우 2천명이 살아돌아온 것이다

살수대첩에서 패해 포위가 되었던 곳이 하북성 백석산이었다

이 백석산은 당나라가 항복을 받아내지 못한 11성중
백석성으로 추정된다

바로 백석산은 고구려 말기 
서쪽 태행산맥 국경을 지키는 요충지 였던 것이다


<삼국사기 권제37 (잡지 제6) 지리/기타>


(당나라 이세적이 당 고종에게 보고한 내용)
압록수(鴨水) 이북의 항복하지 않았던 (고구려) 11성(城)


(1) 북부여성주(北扶餘城州)는 본래 조리비서(助利非西)였다. 
(2) 절성(節城)은 본래 무자홀(蕪子忽)이었다. 
(3) 풍부성(豊夫城)은 본래 초파홀(肖巴忽)이었다. 
(4) 신성주(新城州)는 본래 구차홀(仇次忽)<혹은 돈성(敦城)이라고도 하였다.>이었다. 
-> (운영자 주) 하북성 신성 (?)
(5) 도성(桃城)은 본래 파시홀(波尸忽)이었다. 
(6) 대두산성(大豆山城)은 본래 비달홀(非達忽)이었다. 
(7) 요동성주(遼東城州)는 본래 오열홀(烏列忽)이었다. 
(8) 옥성주(屋城州), 
(9) 백석성(白石城), 
-> (운영자주) 하북성 백석산 (?)
(10) 다벌악주(多伐嶽州), 
(11) 안시성(安市城)은 
예전의 안촌홀(安寸忽)<혹은 환도성(丸都城)이라고도 하였다.>이었다


동 사서에 보면 설세웅(薛世雄)은
자가 세영이고(字世英)
본래 하동분음인이라(本河東汾陰人也)하였다


(결론 : 살수는 하북성 오대산 유역에서 찾아야)

결론적으로 운영자가 하고싶은 말은 이것이다

본 홈페이지는 살수가 하북성 태행산맥 인근에서
나오는 강중의 하나일 것이라 이미 밝힌바 있다

오대산에서 발원하는 강에 중점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해발 2,000미터가 넘는 태행산맥을
종단하여 하북성으로 오는 방법은
계곡의 하천을 따라 오는 방법외에는 없다

살(薩)수의 살자는 보살살자 이다
(소)오대산은 불교의 명산이다

이근처에서 을지문덕의 살수대첩의 현장을 찾아야 한다
검색 “살수대첩”하시면
더 많은 글을 보실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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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당이고선 14-03-29 22:15
   
저것도 좀 오류가 있군요 ;
http://www.koguryeo.org/
참조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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