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라나 애국심이 있고, 자기 나라에 자긍심이 있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중국인들 중화뽕은 참;;;
이번 소치의 러시아의 깡패짓을 봐도 그렇지만, 좀 앵간히 해야지..
우리나라도 한때 민족주의 마케팅이 판을 쳤던 시절이 있었지만
많이 나아졌다고 해야하나? 그 수위가 낮아졌다고 해야하나?
요새 추세가 그런걸 촌스럽게 보는데..
러시아의 문화공연 보니까, 옛날 짜르가 통치하던 제정 러시아의 문화소개가 많았지요?
작가, 음악가 등,, 러시아가 공산주의되고 해외로 망명해버린 사람들도 나오더군요..
옛 영광을 되찾고 싶어하는 그런맘은 이해해요. 중국도 문화대혁명을 거치면서 과거의 문화유산을
스스로 부셔버린 상처가 있는 나라고, 그런 것에 예민합니다.
일본인들이 한국보고 뭐든 한국꺼라고 한다고 하는데, 절반은 낭설이니 한귀로 흘려버린다고 쳐도,
절반은 이런게 있죠. 한국에 없는데 일본에 가 있는 우리유물이나, 우리에겐 끊어진 문화가 일본에 전래되어
남아있다거나 하는 것을보고, 그와 비슷한 복잡한 감정을 느끼는 것처럼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막무가내로 우기면 안되는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중국 고쟁이 아닌, 우리의 가야금이 나왔으며, 수묵화는 중국인만 그리는 것도 아니거니와
목판인쇄술은 중국이 오래되었지만 금속활자 인쇄술은 엄연히 고려가 발명한, 인류의 유산이니까요. 한국인들이 그렇다고해서 우리가 원조라는 시각에서 서양의 금석활자와 구텐베르크를 뺐겨다거나 표절이다라고 까진 않습니다.
중국인들의 잘못된 상식이라는게 거기서 나오는거죠.자신들이 문화를 한국에 전파했다고
여기는데 그것은 학문적 성과부분에서 일 뿐이고
그리고 그것도 따져보면
실상은 학문적 성과면에서 이런 도가 사상,유교 불교 등
대륙이 한국에 영향을 준 만큼 한국도 통일신라시대 최치원같은 뛰어난 인재들이 대륙에 영향을 주기도 했지요
한국의 시작이 어디에 있는 지를 모르고 저런 식의 발언을 하니
우스운 거죠
한국문화가 조선시대 이후로 내륙화되기 시작하면서 내륙문화의 특징이 스며들기는 했지만
한국 문화만큼 기마계 문화의 특징이 두드러진 문화도 없죠.음식 식생활 전통복장
동호족이 단군조선과 연관되어있다 그 이전에
우리 민족이 고구려 제국 시절에 거란족과 여진족같은
이런 북방 민족들을 수하에 두었던 패자였잖아요
우리는 고구려 시절,삼국시대만 얘기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단군 5000년 이전의 역사인데 ㅡㅡ;; 너무 오래되 그냥 무시
단군 얘기하는건 일부 학자들이
뿌리역사에 대한 집착증으로 계속 나오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마치 일본이 자신들은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섬나라 특유의 질문을 하듯이
저는 개인적으로 대륙과는 다르게 만주지역과 한반도를 포함해서 우리 민족이 수천년간 영향력을 행사해온 이런 동아시아 북방 지역과 문화는 중국과는 완전히 다른겁니다
그 북방 민족의 중심이 우리였죠.
단군 대륙설 같은거 꺼내는 이런 사람들은 대륙 콤플렉스가 있는 것 같다고 느낀달까;
이런 사람들도 소수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