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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24 14:43
[통일] 한복(韓服)이 당풍이라는 헛소리에 대해.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16,557  

 
열도에 있는  우리나라 할때 나라지역의 다카마쓰 고구려(7세기 말에서 8세기 초로 추정) 벽화속 주름치마 고구려 여인들.
 
 
 
아래 링크의 평안 남도 강서군 수산리에  위치한 강서 수산리 고구려 고분벽화속의(5세기 후반경) 여인의 복장을 잘 살펴 보시길.
 
 
 
 
 
 
고구려 왕비 복식.
 
 고구려 안악 3호 고분의 소녀음악인 복식
 
 
위 복식은 황해남도에 4세기 중엽의 고구려 벽화인 안악3호분속
 
의상을 재현한 고구려 복식들임.
 
벽화 그림과 다양한 복식은 아래 링크 참조
 
 
 
 
 
백제
 
 
 
 
 
 
열도의 고대 문화에 보이는 고구려_백제_신라_고려풍의 복식
 
 
 
 
 
660년 백제 멸망 이후 일부 귀족들이 들어가서 나라 헤이안 시대의 극소수
 
귀족시대를 열게 됩니다.물론 일부 고구려계도 들어가죠. 이때부터 사찰 위
 
주에  머물던 아스카 도시문명에서 본격적으로  급격한 도성 체재가 나타나
 
게 됩니다.이런 백제. 고구려계 귀족들의 언어부터 복식이 어떤 모습의 연장
 
이였을까요?
 
7세기에 세워진 당의 어쩌고 하는 의상이나 열도에 나타나는 7세기말 8세기
 
초의 의상들을 보면 기본 우리 계통의 의복양식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실제 열도에도 이시기에 마치 일본서기의 내용을 교묘히 조작해서 가야 백
 
제 도래인의 역사를 열도 자체 역사로 만들어내는 시도를 하듯 이런 우리의
 
의복이나 영향력을 마치 당풍 어쩌고 하지만 실제  견당사보다 신라 발해의
 
유학과 문물교류, 그리고 우리의 정치적 입김이 더욱 직접적
 
이고 압도적으로 많았던 건 기록을 통해서 새삼 확인되는 사항임)
 
 
 
당(唐 618년 ~ 907년)은 선비계열 이연(李淵)이 세운 나라로 천년사직 고구려에 패망한 수나라 이후에 7세기 초반에 들어선 왕조.
 
 
 
웃기지 않음?  고작 7세기 초반에 들어선 당나라 복식을 보고 도리어
 
천년사직을 누리고 있던 고구려 복식 문화(선대 고조선 복식 문화를
 
이은) 중 누가 선이고 누가 후자로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보이십니까?ㅋ
 
 
원나라 고려풍
 
 
《续资治通鉴 卷二百一十四 元纪三十二》记载:“后亦多畜高丽美人,大臣有权者,辄以此遗之,京师达官贵人,必得高丽女然后为名家。自至正以来,宫中给事使令,大半高丽女,以故四方衣服、靴帽、器物,皆仿高丽,举世若狂。”

 

"황후도 역시 고려미인으로 삼아, 대신유권자는 곧 이를 귀하게 여겨, 수도
 
고관귀인은 반드시 고려여자를 얻은 후에야 명가가 된다. 그렇게 된 이래,
 
궁중급사사령, 대반이 고려여자이며, 이런 이유로 사방의 의복, 신발과 모
 
자, 기물 모든것을 고려를 모방해, 온 세상이 미친 것 같다.

[속자치통감 제이백일십사 원기삼십이]

 

《菽园杂记》::“马尾裙始于朝鲜国,流入京师……于是无贵无贱,服者日盛。至成化末年,朝臣多服之者矣。阁老万公安冬夏不脱……。大臣不服者惟黎吏侍淳一人而已。此服妖也,弘治初始有禁例。”

마미군은 조선국(고려)에서 시작되어, 수도로 유입됬으며......귀천을 가리
 
지 않고 복식이 날 로 성했다. 성화말년에 이르러, 조정 신하들도 입게 되었
 
다. 각로만공안이 겨울에도 여름에도 벗지 않았다.....이 복식은 요사하므로,
 
홍치 초시에 금지되었다. 

[숙원잡기]

 

《寓圃笔记》:"发裙之制,以马尾编成,系于衬衣之内。体肥者一裙,瘦削者或二三,使外衣之张,俨若一伞。",

치마를 넓히는 제도는, 말꼬리를 옷안에 엮어서 만든다. 몸을 비대하게 만든
 
하나의 치마로, 마른사람은 혹 두개 세개를 입는다, 옷을 바깥으로 넓게 퍼
 
지게 만드는데 쓰는데, 우산과 같다."
 
 
 
윗 기록은 원나라시절에서 명시기까지 고려풍(조선)이 워낙 세서 세상이 미
 
쳤니 요사스럽니까지 나오는 기록임.
 
 
조선시대 예복이고 의복들이
 
이런 고조선 삼국시대로 흘러온 주름치마 양식부터 관모,
 
옷여밈새의 한결같은 처리방식,소매,폭, 무늬,색상 및 기타 장식류와 신발등
 
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우리고유의 정체성과 특색
 
을 유지하면서 계승되어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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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14-01-24 14:58
   
박선희 교수의 연구 내용을 보면 이미 고조선시대 우리의 독자적 양잠기술이 앞서 발전해 있

었고 실제 고조선을 이은 삼국시대 백첩포같은 면직물이 발견되는 상황임.


http://cafe.daum.net/daehan-sarang/NrZY/24?q=%3F%B9%DA%BC%B1%C8%F1%20%B0%ED%C1%B6%BC%B1%20%BE%E7%C0%E1%B1%E2%BC%FA&re=1


박선희 교수, 복식 연구서 발간 “한민족 선조들이 주축 이뤄”

http://news.donga.com/3/all/20110630/38421005/1


고조선 복식문화의 발견

https://koreanbookcenter.us/product.asp?isbn=9788942311453


우리나라의 복식 문화의 가장 큰 특징은 고조선시대부터 삼국, 중세, 근세조선

그리고 현대의 한복까지

복식문화의 정체성이 서토왕조처럼 이민족 정복왕조에 따라 강제적 수시로 입혀지고

중구난방의 짬뽕이 아니라 우리 고유의 양식과 정체성을 줄기차게 유지해왔으며

더불어 시대적 상황에 따라 일부 관복에서 유연성을 보였는지 모르지만 일상복이나

예복등은 특히나 더욱 우리 고유성을 유지발전시켜 오늘에 이르렀다는 점이 두드러집니다.
맘마밈아 14-01-24 16:23
   
한복이 당풍이 아니죠. 신라가 당나라 복식을 고대로 따왔었고 오늘날 전통한복은 명나라 복식입니다.
     
굿잡스 14-01-24 16:36
   
?? ㅋㅋ 님 뭔 소리 하세요.(진짜 알고 이런 글 올리심?)

윗글에도 있지만 신라시대에도 신라가 당나라 의복을 일부 유연성 있게 도입했어도 그건

관복위주임. 도리어 일상복이나 예복등은 기존 우리의 전통성을 더욱 강조 유지했음.

그리고 오늘날 전통한복은 명나라 복식?? 명나라 복식은 뭔 제대로 보고 이런

이야기 하심??(도리어 원명 시기에 윗 기록에 있듯 고려풍과 원나라 풍에 상당한

영향력을 받은게 명나라 의복인데 뭔 어쩌고. 중세 고려시대 사서 기록이나 이전 벽화 재

현 사진 올려줘도 뭘 느끼고 이해를 못하는 건지 제대로 읽지도 않고 막 댓글 다는 건

지? 에구..)

요즘 원황후 고려 여인 기황후 어쩌고 드라마도 하더만 좀 제대로 알고나 이런글 막올리

시길.
     
mymiky 14-01-24 21:07
   
신라가 당풍 받아온건 상류층 의복이고, 그중에 대부분은 관복입니다.
관복의 목둘레가 둥글게 만든 옷를- [단령]이라고 하는데, 이 단령양식은 원래 유목민들 복장으로 당나라가 채용해, 관리들 복장으로 정식화한뒤, 이후 중국 왕조들도 채용합니다- 당, 송, 명 다 단령이 관복입니다. (원은 관리들뿐만 아니라 애초에 그런옷을 남녀노소 입던 무리들이고)  신라하대-고려-조선도 이 단령양식으로 관복을 만들었습니다. 

명나라 복식?
일단, 주원장은 원을 몰아낸뒤 호복을 금지 시키고, 다시 한족의 부흥을 부르짖으며
당/송의 문화로 돌아가자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일순간에 100년가까이 몽골의 통치를 받았기 때문에, 문화가 그럽게 쉽게 바뀌거나 없어지진 않았지요.

명초기 회화엔 영락제가 여전히 몽골식 테틀릭(철릭)을 입고 있으며,명나라 궁정여인들은
원후기 영향을 고대로 받아 고려양을 입고 있습니다. 뭐 어쩔수 없는게, 원의 대도(베이징)이 영락제 이후 명 수도가 되었고, 자금성이 원황궁 근처에 지었기에
도시 인프라며, 사람들이며, 원궁정의 영향을 흡수화했기 때문이죠.

보통, 사극이 궁정물이 태반이기에, 오해하는 것일수도 있고요.

그리고, 기황후란 드라마는 희대의 괴작이기에, 고증면에선 최악입니다-.-;;
원순제가 변발도 안하고 나오는;;극 초기엔 몽골식 모자라도 쓰더만;;요새는 그것도 안쓰고.
즉위식 장면이나 황후나 황태후가 입고 나오는 옷들이 당풍입니다.
원나라 시기에, 호복도 아니고, 고려양도 안나오고,
완전 장이모의 [황후화]를 찍는거 같던데..

역사고증이며, 의복사 어느면에서는 기황후란 드라마에선 배울게 없음.. (언급하지 마세요.)
          
굿잡스 14-01-24 21:15
   
기황후 드라마의 의상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저런 고려풍이 원나라안에 거세게 불게된 연원에 기황후라는 역사적 배경이 있다는

말임.(최소한 기황후 어쩌고 떠들때 이런 원내 고려풍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만

검색해봐도 한번쯤은 듣었을 내용)
               
mymiky 14-01-24 21:24
   
기황후가 고려양을 유행시킨 공은 사실이지만, 기황후때 뽕~하고 고려양이 유행분건 아니고, 그 이전부터 원에 차츰차츰 고려양이 분것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 인종의 2황후도 고려인이죠. 김심의 딸. 김달마실리 황후라고..
이분은 자손이 태자가 되진 못했기에 기황후에 비해 인지도가 딸리신다만;;
이분말고도 제가 전에 원나라 시대 비빈들 짝-파본적이 있었는데, 고려인 후비도 몇 보이더군요.
나와나 14-01-24 17:54
   
이런 헛소리에 일일히 글로 반박해 주시는 잡스님께 감사~
가상드리 14-01-24 18:04
   
당의라고 따로 있잖아요.
한복 치마저고리하고는 다르게 생겼죠. 궁중에서 많이 입던 옷
     
어모장군 14-01-24 19:22
   
우리의 한복 중 당나라 옷의 영향을 받은게 활옷, 원삼, 당의가 있기는 하지만 한복 자체가 당나라 영향은 아니죠.
그리고 우리의 한복에 당풍의 옷이 있다 하더라도 중국애들이 선비족도 아닌데 지들이 좋아할 일도 아닙니다.
     
mymiky 14-01-24 21:14
   
당의의 唐자가 있기에, 당나라에서 삼국시대에 건너온 옷인가? 하는 의견이 있지만
문헌과 기록유물로 보건데 그 이전 시대엔 등장하지 않기에, 이 가설은 확실하진 않다고 하더군요. 일단, 조선시대에 착용한 것만은 틀림없다고 보고 있고, 저고리 옆면이 터져 있는 형식이라, 궁정여자들이 평소에 그 사이에 손넣어 다니죠 ㅋㅋㅋ 뭔가 귀엽고 조신해 보여서 전, 당의 좋더라구요.
mymiky 14-01-24 20:16
   
과연, 한복이 당나라에서 건너온 것일까요? no no..

당풍이 삼국시대 이후, 일부 상류계층에 유행했으나, 백성들과는 상관없었습니다.
글고, 원래 한복은 애초에 호복에서 기원한 옷이예요.
한복과 가장 유사한 유물은 흉노족의 의복입니다.

[한복의 시초를 보면 고대 동북아시아의 스키타이-시베리아 문화에서 건너온 것으로 유목민의 다양한 의상 중의 하나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동북아시아에서 발견되는 가장 초기 증거는 흉노족의 집단 매장지인 노인 울라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몽골 북부에 위치한다.한편, 한복 자체의 디자인과 관련해 가장 오래된 증거는 기원전 3세기 전 고구려 벽화에 담겨 있다.]- 위키백과 참고.

우리 전통옷은 남녀 구분 없이 바지+저고리형태죠.
치마가 중국으로부터 들어오나, 우리나라 같은 경우 여전히 치마안에는 바지를 입었습니다.
중국은 바지가 속옷 개념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바지만 입어도 속옷 개념이 아니라, 외출복도 되고 그냥 일상생활복 입니다. 사극에서 여자는 치마, 남자는 바지 구분해서 이분법으로 입고 나오지만.. 원래 고증대로 하면, 여자들도 바지만 입고 나온다고 해도 이상할건 전혀 없습니다. 고구려 벽화에 보면, 바지만 입고 있는 여자들이 그려져 있기도 하구요.

삼국시대까진 상류층-백성들의 의복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삼국시대 이후, 당풍의 영향으로, 중국풍의 옷을 입는 상류층과 일반 전통옷을 그대로 입고 지내는 백성들의 의복문화가 나뉘게 되기 시작합니다.
당풍의 영향으로 관리들의 복장, 저고리를 입고, 치마를 그 위에 가슴까지 올려 입는 것들이 대표적인 당풍의 영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엔 급격한 왕조변화가 적었기에, 의복의 변화는 완만한 편이고.
중국과는 사정이 다릅니다.
     
mymiky 14-01-24 20:18
   
그리고, 고려시대가 오면, 송나라 영향을 받게되죠.
송나라 사신 서긍은 고려에 당,송풍의 영향이 있고, 또 이족(夷族)복장도 보인다고 [고려도경]에 썼습니다.
이족이란게, 아마 고려식대로 입은 백성들을 보고 썼을듯 합니다.

그리고, 원나라가 되면서 상류층들에겐 몽골풍이 불게 됩니다. 또한, 그때까지만 해도,  띠로 상하옷을 둘러매던 것에서 몽골인의 영향을 받아, 옷에 고름이 생기게 바뀝니다.

그리고, 원나라에선 한류의 시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고려양이 불게 되지요.
고려양은 몽골인이 초원으로 도망가고 난뒤에도, 중원에 남아 명나라 황궁안에서도 유행이 됩니다.

[중국인들이, 한복보고 명나라 짝퉁이니 하는데 ㅋㅋㅋ 명초기 궁정회화보면, 여전히 고려양과 몽골풍이 남아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문화란게 서서히 변해갈순 있어도, 갑작히 사라지는게 아니거든요..ㅋㅋ

특히, 마미군이라고 불리는, 조선한복치마가 옆으로 퍼지는 것이 명에서도 유행해서 중국여자들이 말총으로 엮어서 빵빵하게 펼치는 게 붐이였습니다. 서양식으로 말하자면 패티코트같은거죠.명나라 조정이 꼴사나운 풍습이라고 금지시킬때까지 한 100년넘게 유행이였습니다.

조선한복은 시대가 지날수록, 저고리가 점점 짧아지고, 치마가 길어지면서 나중엔 가슴이 보일락 말락하게 될 정도로 변해갔고, 명나라는 청나라 만주족들에게 안방을 내어주면서, 치파오를 입게 되지요.
          
mymiky 14-01-24 20:23
   
청나라는 조선에 따로 관리 복장을 관여하지 않았고, 사여(내려준다는 뜻)하지도 않았기에, 걍 그대로 명나라 주원장때 받은 스타일 그대로 왔고(물론, 관복도 시대마다 조금씩 유행은 탔지만..) 구한말에 흥선대원군이 청나라에서 입은 마고자정도가 의복에 영향을 끼친듯 하네요.

[결론]: 한복은 호복계열의 의상으로, 상하가 나뉘어져 있고,바지-저고리가 기본형. 치마안에도 바지 입음. 띠는 고려후기 없어지고, 고름으로 바뀜, 상류층의 궁중의상은 당풍등 중국의 영향을 받았으나, 백성들 의상은 큰 변화없음. 저고리는 조선초기까지 무릎까지 내려올 정도로 길고 풍성했지만, 점차 위로 짧아졌음.

그에 따라, 치마선도 올라가게 됨. 아, 글고
당풍-중국식은 저고리를 먼저 입고,그위에 치마 입은데 반해, 우리식은 반대임.
아래 치마를 먼저 입고, 그 위에 저고리 입음. 따라서 배까지 덮인 저고리 때문에 치마선 보이지 않음(치마선 보이기 시작한건, 조선후기에 저고리 길이가 짧아짐에 따라 드러난 것임..)

현재, 중국은 다시 중화문화를 부흥시킨다는 명목아래 치파오 대신, 자기 한족들 전통의상 부활시키려고 애쓰고 있음. 그러나! 안 입은지 수백년이 지나서, 어려움. 일본이나 한국의 기모노, 한복들 연구하면서 자기들 옷 다시 살려내고 싶어함.
물론, 삼국의 전통의상은 비슷한 부분도 있고, 다른 점도 있음. 뭐, 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 이래저래 가져가 디자인함.

중화사상이 있어서, 기모노나 한복 다 중국옷 카피라고 하고 싶어하고, 중문 위키백과에
한복의 역사부분엔 당풍에서 시작함-.-;;  (아니? 그전엔 우리가 벗고 다녔단 말이니?ㅋㅋ)
유튭엔 명나라 복장이랑 한복이랑 비교하면서 짝퉁으로 몰고 있음;;;

정확히 말하자면, 남성의 관리복장-왕 곤룡포,대례복 포함)은 명나라에서 사여해준거라 그렇다치더라도 여성복장은 세종실록에 이르길- 남자는 몰라도, 아녀자들 복장까지 명나라 따를 필요는 없다고 까여버린 기록으로 봐선, 그닥 영향력 없음.
오히려, 명나라 여인들 궁정복장은 고려-조선의 한류를 받아들였다는게 옳은 표현..
               
만수사랑 14-01-26 00:05
   
짱개들 자체가 워놕 노예생활이 길어서 자기들 문화 복구하기에는 힘들 듯 ㅋㅋ


북방민족 중에 제대로 문화적 정체성 가지고 있는건 이젠 한민족 뿐
     
굿잡스 14-01-24 21:17
   
잡게의 님의 댓글은 잘 읽었습니다만

그기에서도 다른 분이고 언급했지만 우리나라 복식은

기본 고조선 선대의 전통을 이어받아 삼국시대고 이후

시대의 변화상속에 호복이나 기타 서토의 부분을 일부 유연성있게 차용한 부분

이 있다 뿐이지 마치 우리나라 전통 복장이 호복에서 나왔다는 식의 뉘앙스나 이야기 전

개는 당풍에서 나왔니 만큼 일반인들에게 왜곡된 선입견을 줄 수 있으니 삼가해야 할 것

입니다.
굿잡스 14-01-24 21:35
   
그리고 우리나라가 기존에 뭐하면 북방 시베리아 계통설 어쩌고 학설들이 많았는데

발해 요하문명이 발견되면서 적석총, 석관묘, 빗살무늬토기등 상당 부분에서 이런 시베리아 계통설은

깨진 상황입니다(이 일대에서 더 오랜 연대들이 출토) 호복 관련해서도 고조선과 그 선대 문명간의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한복의 시초 혹은 호복 자체의 원류가 어디인지 좀 더 명확히

밝혀질 내용들이 많아 질 것임.
정신차려 14-01-25 19:35
   
당나라 여인 복식은 한복이나 조선궁중의상과 확연히 다릅니다.

당복식은 여자 웃도리가 치마속으로 들어가지만 한복은
저고리가 치마위에서 치마 윗부분을 덮습니다.

중국전통양식과달리 우리의상은 줄곧 저고리 치마 그리고 속바지 한세틉니다.

조선 후기로 오면서 저고리가 매우 짧아진게 유달리 달라보일뿐이죠.
     
밥주세요 14-01-26 09:55
   
유행에 따라 현대 여성들의 치미 길이가 다르듯 저고리 길이도 달라진 모양인듯하네요.
6시내고환 17-11-11 18:53
   
"황후도 역시 고려미인으로 삼아, 대신유권자는 곧 이를 귀하게 여겨, 수도
 
고관귀인은 반드시 고려여자를 얻은 후에야 명가가 된다. 그렇게 된 이래,
 
궁중급사사령, 대반이 고려여자이며, 이런 이유로 사방의 의복, 신발과 모
 
자, 기물 모든것을 고려를 모방해, 온 세상이 미친 것 같다.
이것만봐도 영향력을 알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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