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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20 22:56
[기타] 고구려우익 역사관의 기본 프레임
 글쓴이 : 형님
조회 : 4,119  

고구려우익 역사관의 프레임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합니다.



냉엄한 국제사회에서 

약소국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게 되어 있습니다. 발언권이 박탈 당하게 되지요.

따라서 힘이 없는 국가라면 그에 따른 차별대우를 받는것에 대한 각오를 해야 합니다.

힘을 키우지 못한 무능함과 게으름으로 인해 약소국 신세를 자초한 것이니까요.


간혹 사람들은 그 원인을 외면하며 강대국 탓을 합니다. 

강대국 탓을 하며 자신의 나약함에 대해 면죄부를 부여하는 거지요. 

깊게 들여다보면 그것이 얼마나 비열한 짓인지 잘 알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우리의 경우를 볼까요. 

예를 하나 들자면.

가쓰라태프트 밀약을 두고 미국을 비난하지요. 

그게 대단한것인가? 결국엔 우리가 약했기 때문인데?

고구려 우익이 봤을때 그런 비난들은 사실 계집애 우는 소리로 밖에는 안들립니다. 


가쓰라인지 뭔지 그걸 바탕으로 미국을 비난하는 부류의 인간들은 

만약 반대로 우리가 제국주의에 합류해서 많은 식민지를 거느린다면

그때에도 우리나라를 비판할까요? 아마도 함구할것입니다. 아니면 옹호를 하겠지요.

왜냐하면 자국의 식민지 수탈행위가 그들에게 이익을 가져다주기 때문이지요. 

그런 사람들은 고마워하는 마음도 부끄러워 하는 마음도 모르는 자들입니다.



고구려시절 강대국 국민의 위치에서 세계를 내려다봤겠지만

이미 아주 오래전 일이어서 그 전망이 어떠했는지 잊은채 그저 낮은곳에서만 올려다봐서 

그렇게 고개를 들고 바라보는것에 익숙해져 있는것일지도 모르겠지요.

명예로움을 잃어버린지 오래된것입니다.



저는 역사상 다물을 실천한 유일한 분이셨던 광개토태제를 존경하는 민족 우익입니다.

고구려의 강함을 동경하고 다물을 신봉하는 민족우익의 역사관을 얘기하자면 아주 간단합니다.


분하지만 그 누구의 탓도 아니다.  단지 우리가 힘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무조건 강해져야 한다. 원래의 우리의 위치를 회복해야 한다. 

그리고 미국에 정말 큰 신세를 졌다. 잊지않고 언젠가는 의리를 지킬것이다.

일본에도 정말 큰 "빚"을 졌다. 반드시 똑같이 되갚아준다.


이것이 고구려우익 역사관의 기본 프레임이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굿잡스 14-01-20 23:51
   
ㅋㅋ이건뭔 이젠 고구려 우익??? 참.. (별 희한한 용어 다 나오는)

아 님아 이런식으로 이야기하고 싶으면 정게로 가서 정게분들과 열심히 노세요.

동게에서 어쩌고로 쉰소리 떠들지 마시고.(이런게 님 게시판 구분 못하는 위반사항임 쯧)
     
형님 14-01-21 00:39
   
아무리 봐도 이런식의 댓글은 옳지 않지요.

반박을 하고 싶다면 정중하게 근거를 대면서 설명을 해야지요.

이런건 올바른 인터넷 문화 정착에 역주행 하는것 같은데.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은 전혀 없군요.

충분히 자삭할 시간을 주었고 분명 자삭하면 조용히 넘어간다고 권유하였는데.

안타깝네요.
형님 14-01-20 23:54
   
위에. 댓글이 경솔한것 같은데. 시간을 줄테니 자삭하길 바랍니다. 그럼 조용히 넘어가도록 하지요.
     
굿잡스 14-01-20 23:59
   
?? 저기요 우익이니 프레임 어쩌고는 동게가 아닌 정게이니

님이나 좀 제대로 개념가지고 어저고 하길 바람(그리고 무능 어쩌고 약했니 어쩌고

님이 할 소리임?? 예전글 보니 한국이 좀 컸다고 어쩌고 이런식으로 댓글달더만 참 웃긴

뭐 힘없을때는 힘없으니 그냥 조용히 끽 살아라? 힘있을때는 힘 어쩌고 ??

님은 여기서 뭔 의도로 뭘 떠들고 싶은 것임??)

최소한 동게에는 님 잡글 도배하라고 있는 곳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여러사람 최소한 유익한 글이나 정보에 생각하라고 있는 것이고.

님의 어쩌고 쉰소리에 정게 용어 나열하라고 있는 곳임???(전혀 생산적이지도

뭔가 보탬이 되는 지식도 아니고 ... 어글로 성향끼가 다분한 분이시네.

잡게도 똑같은 글 계속해서 도배로 여러 사람들 눈살찌푸리게 올리더만)
          
형님 14-01-21 00:35
   
대한민국은 체제를 전복하거나 중대한 위해가 되지 않는 이상
의견과 표현의 자유가 보장 되는 사회.

님은 지금 생각의 다양성을 무시하고 있지요. 그것은 옳지 않아요.

오늘도 수많은 글이 올라오지요.
누군가에게는 관심밖의 글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유익한 글 혹은 "아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하는 글이
될 수 도 있는것임.

글에 부족한게 있다면 정중하게 얘기하세요.
히히덕 거리면서 얘기하는거 옳지 않지요.
     
굿잡스 14-01-21 00:43
   
의견과 표현의 자유가 보장 되는 사회. >??

님식 논리면 나도 내 의견과 표현의 자유로 어이없어 웃음도 나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는데 왜그러심?

그리고 어글로 계속해서 끄는게 마냥 표현의 자유임?

잡게에서고 당신 글에 사람들이 다들 제정신이 아니라서 또다른 어글로 출현 어쩌고

하남요?(당신같은 부류의 글들은 가생이 있다보면 워낙 많이 봐서리 별 새롭지도 않군요.

단지 지면을 이리저리 어지럽히니 다른 사람들이 보기 뭐한 것이고

특히나 우익이니 프레임이니 이런건 그냥 정게에서 하세요. 미국 받들자 이런 것도

정게안에서 열심히 하길 바람.  이후로 당신에게 더이상 이런 충고 댓글도 없을

것이고 알아서 하길 바람. 계속해서 어글로 끌다가 어떻게 되는지도. 이만.)
형님 14-01-21 00:02
   
마지막으로 시간을 더 주지요.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는 법이니까.

굳이 사과까지는 하지 않아도 됨.

자삭하면 없었던 일로 해주겠음.
     
굿잡스 14-01-21 00:07
   
미국이 아닌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일제로부터 독립이 가능했을까요?   
 글쓴이 : 형님  조회 : 418   


미국으로 인해 일제는 패망하고 덕분에 우리는 독립을 했습니다.

미국이 아닌 우리 스스로의 힘만으로 과연 일제로부터 독립을 이루어 낼 수 있었을까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5&wr_id=994353&sca=&sfl=wr_name%2C1&stx=%ED%98%95%EB%8B%98&sop=and


이 나라는 어디일까요   
 글쓴이 : 형님  조회 : 729   




식민지배로 숨이 끊어져...
죽은것과 마찬가지였던 우리나라를 다시 숨쉴 수 있게 해준 나라.


공산주의의 침략을 막아냄으로써...
오늘날 우리로 하여금 자유와 인권을 누릴 수 있게 해준 나라.


자신이 직접 당한 역사적 비극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저 먼나라로부터 온 "소녀상"을 두 팔 벌려 반겨준.
국격이 깊은 나라.


어디일까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5&wr_id=994307&sca=&sfl=wr_name%2C1&stx=%ED%98%95%EB%8B%98&sop=and



대한민국에게 가장 특별한 국가   
 글쓴이 : 형님  조회 : 1,043   


민족 자부심 쩌는 1인입니다. 다물을 신봉하는 민족우익이지요.
그러나 오직 미국에 대해서 만큼은 특별한 자세를 갖고 있습니다.
과연 이것이 사대주의일까요?


조금 긴글이니.
언어영역에 소질없으시거나 바쁘신 분들은 패스! 하시길 경고합니다.






우리 선조들은 언제나 스스로의 힘으로 역경을 헤쳐왔고 역사의 맥을 이어왔지만.
그 저력의 엔진이 20세기들어 꺼져버린것일까요?
민족역사상 유례가 없었던 망국 식민지배를 당하게 됩니다.


우리 혼자 힘으로 그 시련을 이겨낼 수 있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면.
유감스럽게도 독립투사들이 흘린 피가 덧없을 만큼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나라는 어디일까요.(이건 밑에 올린 글이죠)


식민지배로 숨이 끊어져...
죽은것과 마찬가지였던 우리나라를 다시 숨쉴 수 있게 해준 나라.


공산주의의 침략을 막아냄으로써...
오늘날 우리로 하여금 자유와 인권을 누릴 수 있게 해준 나라.


그리고
자신이 직접 당한 역사적 비극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저 먼나라로부터 온 "소녀상"을 두 팔 벌려 반겨준.
국격이 깊은 나라.




우리를 2번이나 살려준
미국입니다.


우리 민족이 이만큼의 은혜를 입은 나라는
우리의 지난 5천년 역사를 통틀어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이 가진 역사적 무게와 부채의식은
우리의 역사가 아픈만큼 의미 깊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나중에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고 힘이 정말 많이 세져서.
진정 제2의 고구려가 되었을때.


우리가 받은 은혜를 언젠가는 미국에 갚을 기회가 주어지길 바랍니다.
그날이 오면 미국과 진정한 친구가 될 자격이 주어질 것입니다.


미국에 의리를 지키고 그 은혜를 갚기 전까지.
반미감정은 비열한 자들이 외치는 구호일뿐입니다.




물론 냉정한 국제관계에서 국익은 최우선의 고려사항이며
어제의 우방이 내일의 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원칙은 일반적인 나라에만 통용되는것입니다.


광해군식의 중립외교를 전 세계 모든 나라에 적용한다 해도
오직 미국에게 만큼은 예외가 되어야 합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우리에게 나쁜짓을 시킬만큼
형편없는 강대국이 아님을 잘 알기에 더더욱 중요한것입니다.


미국이 정치경제군사문화의 최강대국이므로 사대주주의를 하라는 얘기도 아닙니다.
해방후 우리의 뜻과는 반대로 친일파를 대거 기용한 미군정을 옹호하는것 또한 아닙니다.
우리가 소중히 지켜야 할 보편적 가치가 바로 그 최강대국이 지닌 가장 큰 장점이라는 점을
우리가 거시적차원에서 주시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소녀상"을 반겨주고 그 보편적 가치를 지켜낼 힘이 있는 나라는
지구상에 오직 미국 외에는 존재하지 않음을 많은 분들이 간과하고 있는듯 합니다.




다물을 신봉하는 민족우익으로서
오늘날의 우리민족을 존재할 수 있게 해준 강대국 고구려에 감사하듯.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존재할 수 있게 해준 강대국 미국에도 감사합니다.
"소녀상"을 품어준것 또한 잊지 않겠습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5&wr_id=994420&sca=&sfl=wr_name%2C1&stx=%ED%98%95%EB%8B%98&sop=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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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로 끌고 단니니 좋으심?? (당신글 주시하고 있으니 알아서 하길 바람. 지금

누가 누구에게 경고?? 어이없는 쯧)
만수사랑 14-01-21 09:47
   
이 사람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대한민국에 자긍심가지고 사는게 배알이 꼴리는 것 같은데

잡담 게시판이던 어디던 계속 이런 글만 올리는거 보니;;

한마디 하고 싶은게 님 같은 분 가생이에서 흔한지라
이미 대충 재미로 상대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G마크 당해도 가생상조로 밴 당해도 한명씩은 계속 나타나는 듯
     
형님 14-01-21 11:50
   
자긍심을 갖고 사는건 옳습니다.
또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던 선조들의 노력을 보면 충분히 그럴만한 자격이 있고요.
선조들의 노력과 그 열매인 자긍심을 부정하는 글을 쓴적은 없는걸로 압니다.
님이 다소 침소봉대 혹은 과장곡해하는듯합니다.

만약 제가 님을 보며
"한총련과 뜻을 같이 하는걸로 알겠습니다"
혹은  "혹시 성조기 불타는 장면을 보며 속 시원하셨지요?"
이렇게 과장곡해해서 님을 규정짓는다면?
그러나 저는 그렇게 몰아가지 않습니다. 그것은 옳지 않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힘이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민족역사의 불행은 조선이 자초한것이지요.
이런 말 또한 조선을 폄하하는것인지?

아픈 역사의 원인에 대해서 외면하면 안됩니다.
역사에 대해서 감정을 개입시키기 보다는 냉정한 자세로 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정할건 인정하는게 성숙한 자세이고 그것이 우리가 진정 강해지는 길이라고 봅니다.
          
만수사랑 14-01-21 13:00
   
대충 재미로 상대당하면서 업신여김 당하는걸 좋아하시나보군요

여기의 가생이 유저분들이 현재 그런 시선이에요 깨달아주시길;;;
               
형님 14-01-21 13:06
   
님이 이렇게 나오시니 저 역시 "님과 같은 수준"으로 대응해야 겠군요.

님에게서 강한 반미의 냄새가 납니다.
또한 한총련을 두둔하는 마음이 있을거라 의심됩니다.
주체사상에 긍정적인 분인지도 모르지요.
확실한것은 님이 반미 라는것입니다.

물론 아니라고 우기겠지만.
수방사관 14-01-21 16:16
   
.
     
형님 14-01-21 16:25
   
ㅎㅎㅎ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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