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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10 11:50
[기타] 나만의 생각 고구려 국명의 어원
 글쓴이 : 정신차려
조회 : 3,173  

고구려 국명의 유래에 대해 여러가지 설들이 있는데
갑자기 문득 떠오른게 고구려의 '고'가. 6세기 돌궐의 정식 명칭인.
곡투르크의 '곡' 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인다는거죠

고구려의 구려가 성을 뜻하는 구루의 변형이든 나라 민족을 뜻하는 골리 구리이든
여기서 살펴보고자 하는건 맨앞의 '고'

근데 돌궐의 곡투르크는 하늘의 투르크 아주높은 나라 투르크 이런 의미로서
고구려또한. 하늘의 나라 천손의 나라 높은 나라 으뜸가는 나라 정도로 해석하면 될듯하네요

광개토태왕비나 중원고구려비 등에서 강조되는것처럼 고구려인들이
추모성왕을 천손이라 추켜세웠듯이 말입니다.

그런데 현대한국어에도 고구려의 '고'가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꼭지의 꼭 꼭대기의 꼭 말입니다.

우리생각과는 달리 의외로 현대한국어에 고구려어의 잔영이 많이 남아 있는것 같습니다.

결론은 고구려의 고가 못먹어도 고!  화투에서 나온것도 아니요
고구려인들이 당시 고구려어에 없던말을 중국의 한자를 쫓아 높을고자를 따와서 먼들어진것도
아니라는 소라죠

당시 고구려어에서 제일 높은곳을 뜻하는 '꼭'을 한자로 표현하자니 높을고가 의미와 음가가
가장 맞기 때문에 높을고로 표현했을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까지나 언어에 문외한인 사람의 추측일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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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 14-01-10 13:46
   
한자어로는 고구려라고 쓰지만.. 실제로는 무구리라고 읽는다고 하더군요..
행복찾기 14-01-10 13:49
   
우리말의 한... 칸 또는 크안이라고 읽죠..
한국.. 칸의 나라라는 뚯이죠...
위대한 자의 나라라는 뜻입니다.

부여.. 즉 고구려의 옛동네....즉, 무구리가 신라를 세우고, 백제를 세웠죠..
행복찾기 14-01-10 13:52
   
고구려 즉, 무구리는 우리 고조선의 후예입니다.. 고조선을 선조로 모셨죠..
부여도 마찬가지..

몽골은 지금도 고구려를 자신들의 조상이라고 여깁니다.
무지개의 나라,,
몽골이 고려를 점령했어도,,,자기들의 형제라고 대학살을 하지 않았습니다.
황하와 그 이하를 점령했을 때에는 엄청나게 학살했죠..

그런데.. 고려를 멸하지 않고 대신에 자신들의 옹주를 고려의 왕후로 보냈습니다.
왜? 같은 민족이라고 여겼으니까..
행복찾기 14-01-10 13:54
   
청나라도 마찬가지입지다..
청이 조선을 항복시켰어도 대학살은 하지 않았습니다.
왜? 자신들의 형제라고 여겼으니까요..

황하와 그 이남을 쳤을 때?
그곳에 인간이 있으면 다 쳐죽였습니다..
행복찾기 14-01-10 13:56
   
떼놈들이 말하는 동이...

거란, 여진, 말갈, 한국인.. 모두를 버무려서 하는 말입니다...
동이.. 같은 민족입니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 DNA 검사해보면 동일하게 나옵니다..
행복찾기 14-01-10 13:57
   
몽골이 세운 무굴제국... 무굴은 결국 무구리.. 즉 고구려를 말합니다..
     
mymiky 14-01-10 20:05
   
님,, 그냥 한번에 다 써도 될 내용을 4칸씩이나 나눠서 쓸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그리고, 몽골과 청이 한 형제라서 대학살을 안했다니-.-;;
조상님들이 지하에서 통곡하실듯 하네요..

형제론?이란 감정적이고 추상적인 개념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도
역사를 공부하는데 있어선 색안경이 되기도 한답니다.
gaevew 14-01-10 16:03
   
gaevew 14-01-10 16:26
   
gaevew 14-01-10 16:29
   
동이.서융.남만.북적
http://blog.daum.net/3002kumsukangsan/8450423
문삼이 14-01-11 10:25
   
몽골이 같은민족이기 때문에 고려사람을 학살하지 않았다......이게 뭔소린가요.
고려사보면 나옵니다. 몽고침입때 전국토에 걸쳐 광범위한 학살이 벌어집니다.
몽고에는 그런 온정주의가 없습니다.
같은 가족끼리도 치고막고 다 죽이는 얘들인데 뭔 같은민족 타령입니까.
원나라나 청나라나 주목적지는 중국대륙이죠. 산악지역이 많아 기병들이 운신하기가 힘들고 물산이 풍부하지도 않고 직접통치하기에 좋은점이 하나도 없기에 그냥 내버려뒀다는게 옳은겁니다.
아직도 14-01-11 12:33
   
몽골과의 40년 전쟁으로 북쪽과 만주가 황패화 되서 여진족이 스멀스멀 기어들어와 차지한후
북쪽에 여진족이 창궐하여 고려때 3도사람들을 지속적으로 이주시키는 노력이 고려말까지도 이어졌고
조선초에도 세종때까지 있었죠 그때 여진족을 강제로 압록 이후로 몰아내고 남쪽의 3도사람을
지속적으로 이주 시킨결과 지금의 북한 주민이 생겨난겁니다.
부르르룽 14-01-11 19:14
   
학살이 없었다니 이건 뭐...

몽골은 저항하는 상대는 기본이 도성(屠城)입니다.  즉, 살아 있는것은 모조리 죽입니다.

도성을 당하지 않았다는 것은 지켜낸 뒤에 개경에서 항복하라고 사신이 온 경우입니다.

그래서 성문을 연경우 빼고는 도성(屠城) 입니다.
겨울이좋아 14-01-12 17:41
   
고구려라는 국명은 당대에도 김춘추의 신라때도 없던 국명으로 아는데????????

훗날 왕씨 고려와 구분하기위해 고구려라 부른거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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