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베링해는 겨울이면 얼어붙어서 그냥 걸어서 건너갈 수 있습니다. 얼마전 티비다큐에서 베링해 횡단탐험을 방영했는데 그냥 일주일 걸으면 횡단됩니다. 1만년전에만 아시아에서 북미대륙으로 인류가 이주한 것이 아니라 최근까지도 이주는 계속됐습니다. 그냥 일주일만 걸어가면 되는 거리인데 과거 1만년동안 아무도 이주한 적없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상하죠.
아시아에서 북미로 넘어가는 그 길목에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 했던 민족이 한민족입니다. 건너간 한민족이 없다는 것은 이상한 생각입니다. 앞으로 많은 후속연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원주민과 한민족과의 관계 연구가 왜 중요하냐면 한민족의 원형에 대해서 연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식민빠들은 걸핏하면 우리문화와 인종이 중국에서 넘어왔다고 날조하고 있는데 미원주민연구에서 이를 반박할 수 있습니다. 미원주민은 인종과 문화는 한민족과 유사한게 많습니다. 그것들은 절대로 중국에서 넘어온 것일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중국문화와 인종이 고대한민족에 식민지배당하면서 바뀐 것입니다.
북미 대륙에 이주해간 서양인들을 보고, 인디언이 적이다! 라고 외친 말이 아파치인데.
그걸 듣고 서양인들이 자기 부족을 아파치족이라고 하는갑다. 하고 오해하면서 퍼진 말입니다.
그리고, 아파치족이라고 따로 있는게 아니라, 남부 인디언을 총칭하는 말이죠.
자기들 스스로를 가르키는 단어는 티네아 또는 코디= 인간이라고 칭합니다.
오늘날, 에스키모족들을 날고기 먹는 야만인이란 뜻이라서,
스스로 부르는 이누이트(인간)이란 말로 바꿔 표현하는 것처럼,
네이티브 아메리칸 스스로는 아파치라고 부르진 않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어순 구조일것 같은데... 단어는 시간이 흐르면서 바뀔 수가 있어도, 어순 질서는 바뀌기가 어렵죠.
그런 면에서 어순구조가 완전히 다른 중국, 동남아쪽은 같은 아시아인이면서 아주 오래전에, 즉 원시시대 사람이 언어로 소통하는 사회체계를 만들기 시작하기 전에 완전히 격리되어서, 북방계 아시아인과 남방계 아시아인으로 따로 발전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