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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8 18:24
[기타] 우리나라 기초과학은 중국에 두세대 뒤쳐져 있다?
 글쓴이 : 브라흐만
조회 : 7,022  

제목 없음11.jpg


출처는 미래창조과학부 2012년 기술수준평가입니다. 이것도 전략기술 120개에 한해서 조사한 것이니 모든 기술력을 조사한게 아니라는 말이죠. 물론 다른 기관에서 이와 비슷한 조사를 한 자료가 있기는 한데 대략적인 격차와 수준은 미국, EU, 일본, 한국, 중국 이 순서대로 나옵니다. 

국가전략기술과 관련된 논문의 지난 10년간(2002∼2012년) 평균 점유율(세계 우수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전 세계 논문 수 대비 해당 국가의 논문 수)은 3.5%로 EU(23.5%), 미국(19.2%), 중국(16.9%), 일본(6.8%)에 밀려 5위에 그쳤다. 논문 질적 수준을 나타내는 영향력지수는 미국(1.47), EU(1.16), 일본(0.86), 한국(0.73), 중국(0.35) 순이다.

국가전략기술 특허의 10년간 평균 점유율은 미국(47.3%), EU(16.6%), 일본(13.2%), 한국(8.5%), 중국(1.4%) 순이고, 특허 영향력 지수는 미국(1.29), 일본(0.64), EU(0.55), 한국(0.49), 중국(0.34) 순이다.

기술수준평가는 △전자·정보·통신 △의료 △바이오 △기계·제조·공정 △에너지·자원·극한기술 △항공·우주 △환경·지구·해양 △나노·소재 △ 건설·교통 △재난·재해·안전 등 10대 분야를 대상으로 2년마다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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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사람들이 정말 어이없는 착각을 하는게 뭐냐 하면 우주발사체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그동안 우주항공=기초과학이라고 하는 이상한 문법속에서 살아왔다는 겁니다. 그러니 우주발사를 놓고 중국과 비교하면서 2~3세대라고 하는 자기 주관적 심리격차를 그대로 현실의 격차라고 떠벌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죠. 

분명히 자료를 제시했지만 과학기술중에서 우주항공만 기초연구가 아니라 지금 IT및 신소재도 가속기 돌려서 원자 이하의 현상을 파악하는데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초과학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전자·정보·통신 △의료 △바이오 △기계·제조·공정 △에너지·자원·극한기술 △항공·우주 △환경·지구·해양 △나노·소재 △ 건설·교통 △재난·재해·안전"

여기에 어디 우주항공만 들어가있나요? 모르면 선동질 하지 맙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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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lulu 13-12-18 18:45
   
저도 이 자료 찾다가 못 찾았는데...좋은 글 감사합니다....
narang77ㅔ 13-12-18 19:59
   
그래도 미국대비 기술력이 아직 80%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다니...우리나라 기술이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약간 실망입니다. 좀 더 분발해야 할 듯 싶네요.
     
굿잡스 13-12-18 20:07
   
여전히 아쉬움이 있지만 미국의 사기질급 투자규모를 보면...ㅋ 그기에 인구, 경제규모등

를 비교해본다면 울나라가 마냥 적은 수치는 아닙니다.(남북한 통일되면 잽 이상도 노려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 특히나 응용뿐 아니라 기초과학쪽에는)
스틸 13-12-18 20:16
   
기초과학은 진리탐구를 목적으로 하는 순수과학입니다.

물리 수학 지구과학 생명과학 화학등,,,,

응용과학 ...공학의 밑바탕이죠

기업기술=응용과학 실용과학

우주항공분야는 기초과학과 공학의 결정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맘마밈아 13-12-18 20:22
   
투입대비 산출이 형편없는 무리한 돈질의 결정체죠. 한국같이 작은 나라는 위성체 해외에 수탁해서 보내도 됩니다. 미국도 나사규모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어요. 소련은 애저녁에 관뒀고요.
     
굿잡스 13-12-18 20:25
   
?? ㅋㅋ 스틸 이 양반은 뭔 한글 모르는감?? ㅋㅋ

저 위에 기초연구 수준 그리고 응용,개발 연구 수준, 토탈 이렇게 세항목으로

구분해서 나오는 글도 못읽음?? 아님 애써 외면하는 것임? ㅋㅋ 참나.

(물리 수학 어쩌고 ㅋㅋ. 참 어디서 들은 소리는 있어가지고.. 글자 그대로

고삐리나 대학에서 순수학문쪽 소리 하고 있는 ㅋ 그럼 고등이나 대학이고 이공계열

많이 세우면 순수학문쪽엔 장땡이겠음? ㅋ )
          
스틸 13-12-18 20:41
   
http://finance.daum.net/rich/news/finance/all/MD20130530113508447.daum

 최장관은 카이 푸챠오 신문출판광전총국 총국장(장관급)과 만나 방송과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의 협력을 논의했다. '펑요우 콘텐츠 프로젝트(가칭)' 추진을 제안하고, 고위급 교류 정례화, 양국간 기업 교류 지원, 정례포럼 개최, 공동 기술개발·투자확대 등을 협의했다.

최 장관은 31일 오전 완강 과학기술부 완강 부장(장관급)과 과학기술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과학기술 분야 교류 확대방안을 협의한다.

한국고등과학원과 중국과학원 산하 이론기초과학 분야 연구소 '수학 및 시스템 과학 연구원', '이론 물리 연구소'와의 업무협약(MOU), 공동 연구, 인력 교류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양국간 신진과학자 교류를 확대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인 중국의 기초과학을 배우기 위해서다.

......
 세계 최고수준인 중국의 기초과학을 배우려고 업무협약을 맺엇네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말입니다.
               
브라흐만 13-12-18 20:47
   
아 세계 최고수준인 중국의 기초과학이 한국보다 연구수준이 뒤지는가 보군요.

그냥 기자들의 립서비스와 일부 수준 이상에서는 세계최고라고 붙이는 그런 레토릭에 놀아나시지 마시길. 이런식의 세계최고라는 말은 우리나라 뭔 기술 개발해도 세계최고라고 붙이기 때문입니다. ㅋ
               
굿잡스 13-12-18 20:48
   
ㅋㅋㅋ 스틸 이 사람 뭔 코메디언 인감??

제대로된 데이타는 안보고

뭔 달랑 세계최고 수준의 어쩌고 이 한마디에 혼자 자뻑 수준으로 전개하니.. ㅋㅋ

이정도면 어디 한글만 사용할 줄 아는

다른 나라 국적의 사람인감??? ㅋㅋ(고생 많슈다 ㅋ)
                    
스틸 13-12-18 20:56
   
브라흐만//응용과학 따위는 곁눈질만해도 성과가 나오지요.
기초과학밑바탕없는 국가산업은 사상누각에 불과함

굿잡스//초딩...할일없거든 자라..


타임지는 30여년전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탐사 경쟁에 이어 중국과 일본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며 미국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일본에 비해 독자 기술을 채용한 중국이 ‘우주시합’에서 2대 0으로 앞서나갔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중국은 우선 선저우 6호가 여러 기술적 항목에서 러시아의 소유스 계열 우주선보다 뛰어나다고 자평하고 있으며 로켓, 인공위성 연구제작, 응용 능력도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평가된다.

10t 가량의 추진력을 가진 중국의 로켓 ‘창정(長征)’ 시리즈는 1996년 이후 46회 연속 발사에 성공했다.

또한 왕복식 원격탐지 위성, 지구자원 탐사 위성 등에서 강세를 보이며 다양한 인공위성을 개발할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위성의 수명이나 정밀도 등 성능에서는 유럽보다 뒤떨어지지만 전체 위성 수준에선 일본과 비슷하고 인도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에서도 중국의 우주과학 기초이론 연구능력은 세계 최상위 수준으로 전해졌다.

중국과학원 후원루이(胡文瑞) 연구원은 중국은 일단의 세계 일류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진을 보유하고 있다며 그동안 계속 천문, 우주 물리,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각종 우주과학 실험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미 선저우 3호 발사 때부터 선진 수준의 기초과학 이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주탐사 분야에서도 중국은 국가 자존심과 국제적 위상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의욕을 보이고 있다.

국제우주항공과학원 연구원 주이린(朱毅麟)은 “중국이 지속적으로 우주과학 연구능력을 축적시켜 세계 세번째로 ‘우주클럽’에 가입한데 이어 달 탐사에 성공한 다섯번째 국가가 되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이미 오는 2007년 발사할 선저우 7호의 제작을 개시했고 2007년부터는 달 탐사 계획인 ‘창어 프로젝트(嫦娥工程)’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선저우 7호는 우주유영을 시도하고 후속으로 발사될 선저우 8호와 9호는 우주 도킹을 준비하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정책 전문가 제임스 오버그는 “중국의 우주개발 프로그램이 유럽우주국(ESA)에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며 “10년 내에 중국이 러시아나 유럽의 우주과학 기술 수준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
2005년도 좃선찌라시 기사여
                         
브라흐만 13-12-18 21:03
   
언제부터 이런 인터넷 기사가 유관기관에서 발표한 권위있는 자료보다 상위 공신력을 가졌는지.?

응용과학은 곁눈질만 해도 성과가 나온다고 한다면 중국은 왜 얼마전까지 반도체설계도 못했나요. 그리고 왜 아직도 저가 강판만 생산? 응용과학도 기초과학의 밑바탕이 있어야 하기에 기초과학에 대한 이해력 없이는 응용도 못해요. 예를 들어서 삼성에서 만드는 반도체는 그냥 생각만해서 만드는줄 아세요? ㅋ
                         
브라흐만 13-12-18 21:05
   
우주과학만이 기초과학 아닙니다. ㅋ

그리고 정밀화학업종과 전자업종에서도 기초과학이 필요하죠. 뭐 날아올 답변은 뻔합니다. 우주항공이 기초과학 집약체라고. 그러니까 평소에 우주과학을 기초과학으로 잘못 이해한 습관을 고치라는 것이죠. IBS에서 연구주제들만 보세요. 여기에 우주과학스러운게 얼마나 있는가. ㅋ 우주항공도 응용기술입니다. 이건 아시고 떠드세요. 진짜 기초과학은 수학같은 경우에 대수기하학에서의 난제같은걸 푸는겁니다.
                         
굿잡스 13-12-18 21:33
   
ㅋㅋㅋ 어련하실까 ㅋ


스틸 13-10-26 06:22  36.♡.♡.103    약한게 맞죠

아직주권 제데로 없는 양키 식민지....

동남아 보다 못하다고 보네요....영향력행사할곳이 없음


>>> ㅋㅋㅋ 참 가관임.ㅋ
                         
현시창 13-12-18 21:37
   
그래서 자동차에 쓰이는 아연도금강판 하나 제대로 못 만들어서 찌질거리고 있습니까?
(고맙습니다. 덕분에 요즘 현대제철이 피똥싸다 중국덕분에 살만하더이다. 싸구려 철근이나 계속 만들어 파십쇼. 우린 그보다 몇배 비싼 차량후판 팔아드릴테니.)

자국제 잠수함에 쓰이는 고장력강 하나 제대로 못 만들어서 전량수입이죠?
HY-80이던데, 이거 어쩝니까. 기초기술 후달리는 한국이 HY-130강 개발한게 10년이 넘었는데...

중국이 자국제 미사일에 들어가는 RLG(링레이저자이로)하나 제대로 못만들어서 러시아에서 수입을 하고 있습니다. 기초과학이 중국보다 덜 떨어진다는 한국조차 94년에 개발해 현무2에 수백개를 탑재했는데 말입니다.ㅋㅋ

그 잘난 우주항공도 니켈계 합금을 제대로 못 만드네요? 터보팬 엔진 코어가 녹아내려서 엔진 수명이 안정화가 되지 않죠? 적어도 한국은 라이센스 생산 나부랭이지만, 생산한 엔진 코어가 녹아내리진 않습니다. 적어도 니켈계 합금 조성과 가공능력에선 중국보단 위네요.

탐소섬유도 마찬가지고요. 한국 도레이-새한공장에서 전량수입해가던데. 키득.
심지어 탄소섬유를 굽는 오븐까지 한국에서 수입해가질 않나. 6축 CNC머신까지 수입해가더만요.

우주공항, 항공공학은 대표적인 응용과학입니다.
그리고 중국은 자기네 비행기를 외국제 소재를 수입해다가, 외국제 가공기계로 만들고. 일부 구성품은 외국제 부품을 수입해서 조립중입니다.

중국의 전투기등은 수준이 높은게 아니라.
무수하게 돈을 꼴아박는 게 높게 평가받는 겁니다.
중국이 쓰는만큼의 돈을 한국한테 주고 동일한 수준으로 개발하라면 아마 비슷하게 따라갈걸요.

적어도 한국이 중국처럼 탐소섬유는 커녕 그걸 굽는 오븐까지 수입하지는 않으니 말입니다.(한국도 돈이 많이 드는 항공기는 몰라도. 그에 들어가는 핵심구성품은 꽤 국산화를 진행했고. 하드웨어 레벨에선 이미 AESA와 그 핵심인 GaAs MMIC를 국산화한 상황입니다. 그 자체가 중국보다 기초기술과 소재기술, 기반기술이 앞서 있다는 증거입니다.)
                         
스틸 13-12-18 21:45
   
중국 공산주의...계획경제에서 자본주의로 전환.... 상업화는 후밣주자라서 그렇죠.

....
이번 창어 3호에 적용된 기술은 80%가 미국도 시도하지 않은 중국의 독자적인 것이라는 게 항공우주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첫 달탐사 차량인 ‘옥토끼’(玉兎·중국명 ‘위투’)호는 100% 중국 기술로 제작한 것이다.

.......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嫦娥) 3호가 14일 달 착륙에 성공하면서 중국판 ‘서지컬 스트라이크(surgical strike·외과수술식 초정밀 타격)’ 기술이 완성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홍콩의 대공보(大公報)는 16일 “달 착륙은 우주공간 초정밀 제어 기술 없이는 불가능하고, 이로써 중국은 서지컬 스트라이크 기술 측면에서도 미국과 패권을 다투게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국은 우주공간에서 위성까지 정밀 타격하는 기술이 진일보해 미국을 바짝 추격하는 형세가 됐다는 게 이 신문의 분석이다.

 위성 타격은 서지컬 스트라이크 기술 중 최고 난도에 속하며 전쟁 발발 시 적국의 위성을 타격해 위성항법 시스템을 마비시키는 역할을 한다. 중국은 2007년 쓰촨(四川)성 시창(西昌) 위성발사센터에서 위성 공격용(anti-satellite·ASAT) 탄도미사일로 530마일(약 853㎞) 상공에 떠있는 자국의 낡은 기상위상을 격추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당시 기술은 노후한 위성에 대해 지상에서 궤도를 조절하면서 이뤄진 격추여서 미국의 타격 능력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그러나 이번 창어 3호에 적용된 기술은 80%가 미국도 시도하지 않은 중국의 독자적인 것이라는 게 항공우주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첫 달탐사 차량인 ‘옥토끼’(玉兎·중국명 ‘위투’)호는 100% 중국 기술로 제작한 것이다.


위투가 15일 달 표면에서 작업하는 모습을 창어 3호가 촬영했다.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가 눈에 띈다. [신화=뉴시스]
 전문가들은 우선 중국의 원격제어 기술이 크게 발전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지구에서 38만㎞ 밖에 있는 달에서 위성과 달 탐사 차량을 완벽하게 제어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주공간에 존재하는 수많은 방사선과 전파 간섭을 극복하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위성을 제어했는데 이것은 바로 우주공간에서의 대(對)위성 정밀제어 능력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또 평평한 지역에 정확하게 착륙하려면 3차원 지면 각도 측정 등 초정밀제어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이에 성공했다는 얘기는 대위성 무기의 정밀 비행과 타격 기술이 확보됐다는 것을 뜻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기술은 곧바로 모든 종류 미사일의 정확한 유도영역·정밀비행·정밀타격 능력에 그대로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1999년 코소보 전쟁 당시 미국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연합군 전투기들이 50여 개 위성을 활용해 지상목표물에 정밀타격을 가하자 충격을 받았고 달 탐사를 통한 서지컬 스트라이크 기술 확보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달 착륙 시 정확한 분사식 추진 기술은 전투기의 기동성과 수직 이착륙 기술에 활용될 수 있다. 옥토끼호의 태양전지 기술은 그대로 민간에 전수돼 산업화할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15일 밤 베이징(北京) 우주비행통제센터를 방문해 창어 3호의 달 착륙 성공을 축하하고 2017년 전까지 달 착륙과 지구로의 귀환 임무를 맡을 창어 4, 5호 발사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베이징=최형규 특파원
          
정크푸드 13-12-20 20:52
   
굿잡스님 수준에는 헛소리로 들리시나 본데 논리적으로 반박하셔서 이해를 도우시던가 하시지, 왜 첫글부터 한글 모르냐? 하며 왠수마냥 공격조로 나오십니까? 스틸님이 글중에 굿잡스님을 비꼬기라도 했나요? 아니면 인신공격이라도 했었나요? 평소에도 인터넷이 아니라 사람을 앞에 두고 그렇게 공격조로 말씀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난독이던 이해를 못하던 뭐가 됬든, 어그로 글도 아니고 인신공격도, 비꼼도, 욕설도 없는 글에 뜬금없이 ㅋㅋ 하며 한글도 모르느니 글도 못읽느니 비아냥 대지 맙시다.
기본적인 네티켓은 지키자구요. 굿잡스님
전쟁망치 13-12-18 21:01
   
잘 알지도 못하면서 괜히 선동질 하는 사람도 좀 어떻게 처리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사람이 한국인이든 중국인이듯 또는 일본인이든...
현시창 13-12-18 21:31
   
낄낄.
현재 10나노대 반도체칩 양산과 설계부턴 양자물리학을 적용하는 레벨입니다.
최첨단 기초기술과 응용기술의 최선두는 현재 반도체 및 각종 전기소자와 탄소나노튜브 및 그래핀과 같은 소재부분입니다. 로켓 쏴서 달에 날리고, 화성에 날리고는 일종의 거대과학으로 시간과 예산과 인력의 함수입니다.

그러나 이 최첨단 기술분야는 예산과 인력과 시간만이 아니라. 인간의 창조성과 유무형 지식의 융합이 되지 않고선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우주항공 분야의 우세를 가지고 기초기술이 우월하다는 망상은 제발 접어두시길.

적어도 한국이 중국보단 기초소재, 소재가공면에선 월등히 앞서 있고.
이는 세계과학 첨두에 있는 토카막 장치에서도 드러나니까요. KSTAR의 초전도자석은 Nb3Sn을 사용했습니다. NbTi를 사용한 중국의 EAST보다 초전도자석의 성능이 더 좋지만, 가공난이도는 훨씬 높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측 유학생과 교수들도 상주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이 로켓 쏠 동안 우리나란 그 돈으로 다른 기초과학분야 거대과학 시설을 건설했습니다.
양성자 가속기, 중이온 가속기, 방사선 가속기등이 그것입니다. 특히 경주의 양성자 가속기는 세계 3대 가속기중의 하나로. 이미 해당 양성자 가속기를 이용해 광파이버 자이로 개발등에 사용중이고.

이 때문에 기초과학기술 및 정밀공업의 잣대라 할 관성자이로(INS)의 정밀도는 중국의 그것보다 최소 500배 이상 정밀한 상황입니다.(한국은 20세기 말 개발한 링레이저 자이로를 당시 개량한 현무2에 장비했는데, 중국의 경우 그보다 정밀도가 떨어지는 RLG를 DF-21D에 장비하고, 이의 보정을 위해 러시아로부터 이스칸더에도 사용된 바 있는 열상이미지스캐너를 수입해 부착한 바 있습니다.)

MEMS(초미세전기기계장치)의 경우도 중국보단 최소 15년 이상 앞선 상황이고. 이 때문에 한국은 같은 기능의 위성을 중국보다 3배 가깝게 가볍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게 두바이샛등으로 중동에 수출중이고요.
특히 화웨이등으로 잘 알려진 중국의 통신시스템등도 사실 가격이 싸고, 범용성이 높기 때문일뿐. 현재 미래기술이라 할 광대역통신칩도 한국이 최소 10년 이상 앞선 분야입니다.

또다시 기초기술 운운할까 봐 그러는데.
기초기술중의 기초기술인 소재기술과 공학기술이 앞선 부분이 많은데. 도대체 뭘 보고 기초기술이 뒤진다고 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당장 중국 기초기술이 그렇게 뛰어난데, 아직도 아연도금후판을 수입해가고, HY-80급 고장력강을 수입합니까?

여기에 기능성원단을 수입해 가고, 통신칩과 다이오드, 그리고 산업용 고품질 전선을 그리 수입해간답니까?
소재가 기초과학 아닙니까?

지금 한국이 생산하는 동위원소 최대 수입국이 중국이란 사실은 알고 있습니까? 그 중국이 해당 동위원소를 전량 미, 일에 의존하다 최근들어 대규모로 가속기를 건설한 덕에 희귀동위원소를 미일보다 더 싸게 만들어 공급하는 한국에 공급라인을 바꾼 상황이죠?
 
기초기술 그리 잘난 국가가 자기네 위성 INS체계를 왜 해외에서 구매합니까?
위성에 들어가는 태양전지판 소재도 GaN소재로 바꾸면서 미국에서 수입하고, 일부 핵심통신칩은 한국에서 수입해갔죠? 아직도 우주공학이 기초과학이라고 여겨요? 자기네 못만드는 물건 외국에서 수입해다 조립하고 쏘는 거라고 생각하면. 중국 우주공학도 응용과학일뿐인데 말이죠. 로켓을 설계하고 어떻게 쏘느냐란 면에선 중국이 우위에 있지만.

자기네 설계한 로켓에 들어갈 소재를 개발하고, 핵심부품을 설계하고 개발할 능력은 없는데 말이죠? 피식.
     
맘마밈아 13-12-19 14:49
   
구소련 설계도 훔쳐다가 후딱 만든거 같던데.
굿잡스 13-12-18 21:45
   
이런 걸 구체적으로 말하면 저 스틸이라는 양반은 애초에 전문용어 이해도 못할 뿐더러

무슨 국영수 어쩌고 물리 수학 어쩌고 타령 할걸요 ㅋㅋ(딱보니 이것 밖에 아는게 없어 보이

는 ㅋ)
행복찾기 13-12-19 13:50
   
수학은 중국이 구소련의 영향으로 상당히 발달되어 있지만,

나머지 기초과학은 우리가 대체로 앞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맘마밈아 13-12-19 14:50
   
ㅎㅎㅎ 수학도 우리가 앞설걸요. 최근 수학올림피아드 성적만 봐도.
          
웃다가꽥 13-12-20 11:59
   
모델링수학과  문제풀기 수학은 좀 다릅니다.
우리가 앞선건 계산수학이죠..  선진국처럼  모델링수학으로는 수십년동안 진전이
없어요
요금후납 13-12-19 13:53
   
어제부터 관심있게 토론을 지켜 봤습니다.
재미있게 봤고요. 굿잡스님, 현시창님, 브라흐만님이 훨씬 논리적이고 타당한 주장을 펼치시네요..감사히 잘 봤습니다.
대한사나이 13-12-19 23:55
   
스틸 개털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이세 13-12-20 02:00
   
자기 전에 브라흐만님 글이 있길래 오. 하면서 와 봤는데 유익합니다.

재밌는 탈곡기 소리도 들리고.
으라랏차 13-12-20 15:49
   
웃긴게 우주과학기술이란건 불가분적으로 로켓기술을 뺄수가 없는건데
이건 우리가 암만 기술이 있고 맘만 먹으면 바로 할수 있어도 탄도미사일 사거리 제한 때문에
할수가 없음. 무슨 엄청난 기술도 아니고 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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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8 [기타] 당신들 한국은 도대체 알 수 없는 나라다!!!!! (34) 치우비 12-23 7432
19057 [중국] 중국 하이얼, 32인치 LED TV도 하이마트 뚫었다 (6) 소악녀 06-12 7428
19056 [대만] Taiwan? No! Chinese Taipei? Yes! (1) ㅇ ㅁ 11-22 7426
19055 [중국] 시대별 조선 기병 활약상 (5) 국산아몬드 02-17 7425
19054 [북한] 북한을 조종하는 손 (5) 엠파이어 11-28 7424
19053 [기타] 진정한 고려의 모습 (15) 두부국 01-06 7424
19052 [한국사] 실제 한석봉 글씨.jpg (13) 소유자™ 03-20 7423
19051 대만 디스플레이랑, 메모리도 수입중단하지 그러냐. (14) ㅁㄴㅇㄹ3… 11-20 7419
19050 [기타] 미국.중국.북한.일본...이 중에 누가 친구고 적인가... (3) dtu 11-28 7419
19049 중국에서 가장 발달된 도시는 어디? (21) 진지한남자 04-10 7416
19048 [기타] 고구려 vs 로마 (33) 대은하제국 09-17 7411
19047 [기타] 황하문명의 주역은 한족이 아니다. (18) Centurion 04-05 7411
19046 [기타] 러시아의 연해주 강탈 (3) 카노 12-20 7410
19045 [기타] 돌궐(튀르크)는 서양계 유목민족 인가요? (16) kiyoke 10-30 7409
19044 [기타] 왜 그릇된 역사를 자식들에게 대물림하려하는가(고… (5) 연아는전설 11-30 7407
19043 [기타] 기황후가 왜곡한 고려와 원나라의 결혼동맹 (2) 두부국 11-11 7403
19042 SBS스페셜 「 만들어낸 일본 거짓 역사 」 일본 갑자… (2) 광개토대왕 09-02 7400
19041 [일본] 일본인이 만든 O2b 한국인 일본인 유전자 영상 (9) 예맥 05-14 7398
19040 [한국사] sbs[대박] 주인공 최숙빈.. (5) mymiky 03-28 7397
19039 저도 일본게시판에 뭔가 연재를 할까 합니다 ㅎㅎ (19) 레스폴 05-28 7396
19038 [기타] 한국 역사왜곡의 진실 (4) 나아가자 12-19 7396
19037 [일본] 닭도리탕이 일본음식 이라고? (23) 남한호랑이 05-21 7396
19036 [일본] 이게 실제 있엇던 cf 였군요. 일본원숭이 소니 cf, (15) 마다가스카 04-18 7393
19035 [기타] . (9) 커피는발암 12-21 7391
19034 [대만] 대만 good~~~ (2) 쿠키 11-22 7390
19033 음....... (12) ㅂㄹ 06-26 7381
19032 [일본] 센카쿠열도가 중국땅이라는 증거발견 (25) hongdugea 02-16 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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