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 자본주의 중국 국영기업들은 결국 부패와 혁신부재로 지속적인 성장이 힘들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유.
아직도 중국 GDP 유발의 대부분은 하청기업들의 조립공장이지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들은 전무하다고 봐야지유.
국영기업들이 얼마나 혁신과 효율성을 가질 수 있을지 의문.
자원배분의 효율성(efficiency)과 분배의 형평성(equity) 모두 엉망이고 지니계수조차 발표 못하는 중국이 앞으로 얼마나 더 지속성장을 할 수 있을까유?
그래도 여전히 소비재 최대 소비국입니다.
달러가 먹히는 이유가 먼가요? 무역을 하면 은행과 은행사이에 거래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걸 무기로 미국은 전세계 금융 기준의 표준이 되는 겁니다.
니들 은행 자기자본 비율 8%유지해 안그럼 금융거래 못하게 할꺼야
이렇게 되면, 그나라 금융과 무역은 망합니다. 우리나라 외환 위기때 미국이 이걸 일본에 요구 했습니다.
그땜에 자금을 회수해 간것이고요 우린 외환위기를 당한겁니다.
그건 당신 망상이고요.
이번에 발표된 부가가치 기준 무역수지를 보면 한국은 미국에 직접 수출하는 물량보다. 중국을 우회기지로 하는 우회수출흑자액이 약 3.5배 많다고 집계되었습니다. 한국은 연간 대중 수출액의 절반이상이 중간재로 미국시장으로의 우회수출을 위한 중간가공품을 수출하는 거고.
중국공장에서 조립해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것이 통계에 잡히는 것이죠.
특히 중국은 여전히 최혜국대우로 미국 시장에 물건을 팔아먹는다는 좋은 조건을 감안한 것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려 우리의 대중국 경제의존률은 생각보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낮고, 대미국 경제의존률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은 겁니다.
통계는 좀 똑바로 보고 삽시다.
중국은 미국이란 성장엔진이 식으면, 아예 엔진이 얼어붙는 국가입니다.
미국시장이 식으면, 또 미중간의 경제전쟁이 날 경우 중국이란 매개체를 통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당장 대미수출이 줄어들면서 중국이 GDP성장을 위해 택한 방법이 공구리질입니다.
사방천지에 공구리질을 하는 건데. 이 비율이 공구리로 망한 스페인의 비율을 아득하게 뛰어넘은지 오래입니다. 전세계 콘크리트의 7할을 소모하는 게 정상으로 보이세요?
허수에 헐떡거리지 말고.
실제 소비를 보시길. 미국은 여전히 세계최대의 소비시장입니다.
연간무역규모가 3.8조 달러에 달하지요. 물론 중국의 무역규모는 이것보다 더 크지만, 사실 중국의 무역은 중간재를 수입해 최종재를 수출하는 방식인지라. 거품이 많습니다.
가장 좋은 예로 아이폰이 있지요.
아이폰의 부품 수출, 수입, 아이폰 자체의 수출액은 중국통계에 포함되지만, 실질적인 부가가치는 90%이상 미국에 남습니다. 무역통계만 중국이 허울이 좋을뿐 실제적인 부가가치는 미국이 거의 다 가져가는 것이죠. 이런 체인에서 한국도 마찬가집니다.
중국으로 수출한 AP나 디스플레이, 배터리, 통신칩등이 중국으로의 수출통계로 잡히지만.
실제적으로 이러한 부품들의 총합인 최종소비재 아이폰은 미국으로 수출되어 부가가치를 창출하죠.
간단히 말해 무역통계만 보면 우리가 중국때문에 먹고 사는지 착각할 수 있지만, 사실상은 미국때문에 먹고 사는 것이죠.
이러한 이유때문에.
부가가치 기준 무역수지 통계가 새로나온 겁니다.
즉, 우회수출이나 중간재 가공등을 통해 남는 부가가치를 기준으로 해 무역수지를 구하는 거죠.
그리고 이러한 신통계로 따진 중국의 무역수지는 미국, 일본, 유럽에 비하면 조족지혈입니다. 중국이 보이는 통 크이는 씀씀이는 저질스런 부가가치로 모은 국부를 국민이 아닌, 국가가 마음대로 독점해 펑펑 써대기 때문입니다.
미국민간인의 자본 20여조 달러가 마음대로 전세계를 돌아다니지만, 중국인의 민간자본은 그 100분의 1조차 되지 않습니다. 간신히 모은 국부는 중국정부가 마음대로 펑펑 써제끼고 있죠. 이런데도 중국이 세계경제의 새로운 엔진이니 뭐니 지껄이는 건 뭘 모르는 소리밖에 안되는 겁니다.
당장 중국상품을 누가 제일 많이 사주는지.
그리고 그러한 중국상품이 진짜 중국상품인지부터 헤아려 보길 바랍니다.
애플의 아이폰은 통계상 중국상품이지만, 사실은 미국상품이며, 중국의 가공품보단 한국과 일본의 가공품이 더 많이 들어간 물건이지요. 그러나 통계로는 중국의 GDP에 기여하며, 무역수지에 기여합니다.
그러나 과연 아이폰 부품을 중국에 수출한 한국과 일본이 중국시장에 기댄 것도 아니고, 그 돈을 중국에게서 받는 것도 아니죠. 제발 착각에서 좀 깹시다.
언제까지 허수에서 허우적 거릴 겁니까?
GDP나 경제성장률따위 통계의 장난일 뿐이라는 거, 이미 여러분의 지갑사정, 직장사정, 생활사정에 빤히 드러나지 않습니까? 중국이 세계경제 어쩌구 저쩌구는 중국의 GDP성장률이 실질적으로 세계경제에 기여하나 안 하나를 보면 됩니다. 그리고 결과는 중국의 연이은 폭발적인 GDP성장은 세계경제에 어떠한 긍정적 영향도 주지 않았습니다.
근린궁핍화로 인해 오히려 신흥국의 GDP성장률이 떨어지는 꼴만 보여주고 있죠.
적어도 미국이 잘 나갈 적엔 그렇지 않았습니다. 왜 미국이 지금의 절대적 영향력을 얻었는지 까먹은 건 아니겠죠?
세계 무역의 80%가 기껏 25개국에 의해 이뤄졌다. 그것도 3분의1 이상이 다국적 기업 내의 거래였다. 국경이 존재하지 않는 다국적 기업은 조세와 임금 비용 면에서 어떤 지역이 비교우위에 있다면 곧바로 생산시설을 이전했다. 그것이 그들이 말하는 자유무역의 실체였다." 그래픽은 좀 더 명확한 진실을 드러낸다. 국제 무역의 이름표를 단 일본의 50%, 유럽의 42%, 북아메리카의 40%가 다국적 기업의 내부 거래였다. 자유무역은 한낱 '위선'이었다.>
<오늘날 자본주의의 특징은 세계주식회사와 금융의 세계화다. 기업(매출액)과 국가(GDP)를 막론하고 세계 100대 경제주체 중 51개가 다국적 기업이다. 엑슨모빌 같은 석유회사는 가난한 나라 120개국과 맞먹는 매출액을 자랑한다. 세계 6대 다국적 기업(각각)의 연간 매출액을 능가하는 국내총생산(GDP)규모를 가진 나라는 오직 21개 뿐이다.
오늘날 무역거래는 포장만 국가간 무역일 뿐 내용적으로는 절반이 다국적 기업간 내부거래다. 다국적 기업은 전 세계에 생산기지를 두고 생산하고 판매한다. 예를 들어 미국 자동차 회사 GM이 한국에서 부품을 만들어 미국으로 보내 완성차를 만들어 이를 한국에 수출하는 경우를 보자. 한국은 부품을 미국에 수출하고 미국은 자동차를 한국에 수출한다. 형식적으로 양국의 무역규모는 늘어난다. 그러나 내용적으로는 다국적 기업 GM의 기업간 거래일뿐이다.
한국과 미국노동자들을 구조조정하고 임금을 삭감하면서 다국적 기업 GM은 이윤을 발생시킨다. >
아직도 국가개념으로 경제를 이해하나요 미국이나 중국이나 의미없어요 그냥 숙주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