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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17 07:46
[일본] 식민지근대화론의 비판 - 과학적으로 통계를 가지고 비판합니다.
 글쓴이 : 메탈
조회 : 6,345  

근대화0001.JPG


이영훈이라는 교수가 서울대라서 "식민지근대화론"이 사학계의 주류라고 하는 것이라면,
서울대에서도 식민지근대화론을 비판하는 대표적인 서울대 교수들이 발표한 논문과 책들을 알려드립니다.


김용하
식민지근대화론에 대한 비판적 성찰 /‘식민지근대화론’ 재정립 시도에 대한 비판 

권태억
일제식민지지배의구조와성격

허수열 충남대교수
---------
이영훈 교수와 똑같이 서울대 경제학과에서 석박사 수료, 더 특이사항은 허수열교수는
초기 뉴라이트 계열의 낙성대연구소 멤버였습니다.

낙성대 연구소 
안병직 교수가 설립, 낙성대연구소 대표적인 교수가 이영훈입니다
---------
일제초기 조선의 농업
일제시대 개발은 '개발 없는 개발' 

그리고 정확하고 명확히 해야 할 것은 정확히 말하면 
식민지근대화론은 주류사학계의 주장이 아니라
뉴라이트 계열의 주장입니다.

만약 뉴라이트 계열의 학자가 서울대 출신이라서 주류라고 했다면
같은 서울대 출신이지만 뉴라이트 계열 교수들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교수를 위에 적어 둔 겁니다.

식민지근대화론이 대한민국 사학계의 주류가 아닙니다.


근대화0002.JPG



유치하지만 같은 말을 하지요

식민지 근대화론에 문제가 많다고 제가 밑에 썼거든요. 

식민지 근대화론은 수탈론으로 비판하는 사람들이 보지못했던 개발, 자본주의화라는 근대적인  측면을 드러내주었습니다 
그러나 1960년대 70년대 경제성장의 배경을 1930년대 공업화 자본주의화에서 찾으려 하는 근대화론자들의 문제의식이 정당한 것인가라는 문제는 반드시 지적해야 합니다. 

단선적인 발전전망 속에서 자본주의의 발전적 측면만을 특권화하는 근대화론은 
자본주의가 가지는 착취의 측면을 무시했을 뿐만 아니라, 위에 이미 설명했듯이, 
수탈론과 똑같은 실수를, 수탈론과 마찬가지로 식민지 자본주의의 특수한 형성과 모순점을 
철저하게 숨기고 있습니다. 

식민지 자본주의는 보통의 자본주의가 아니며 본국의 의도대로 시장경제와는 다른 
특수한 경제와 구조를 가진다는 것을 모른 척 해버렸습니다. 

식민지 자본주의가 여타의 자본주의와 전혀 다른 특수한 구조와 경제논리를 가지며
그것은 철저히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커다란 생산공장일 뿐,
제국주의 동시대의 영국경제학자 웨이크필드는 식민지자본주의 식민지이론은 
한마디로 식민지는 저렴하고 값싼 임금노동자를 육성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라고 말하며 "조직적 식민"이라고 부른 가장 결정적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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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0004.JPG

일제강점기를 비난하면서 일제가 만든 소학교에 다니고, 철도를 이용했다고 해서 
그 새로운 문물을 영유했다고 해서 그것이 혜택이고 은혜라고 볼 수 없습니다.

식민지경영을 하기 위해, 일본의 필요에 의해서, 일본제국을 위해서 조선에 만들어 놓은 것과
같이 살다보면 그 일본이 식민지를 통치하기 위해 제공하는 여러가지 편익을 향유하게 됩니다.
근대화론을 말할 때, 그 행위의 의도적, 정치적, 목적성을 구분해서 생각합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죠.
대한민국 최대 콘크리트 중력방식 충주댐을 생각해 봅시다.
충주댐에는 충주호라는 인공호수가 있습니다. 댐을 만들어서 호수가 생겼습니다.
충주호 주변에는 낚시와 관광, 수상레져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위락시설을 만들어 좋은 휴양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관광과 레져산업을 위해 충주호와 충주댐을 지었다고 하지 않습니다.
충주댐과 충주호의 주목적은 댐하류 지역에 관개, 생활 및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동시에 발전 및 홍수조절을 목적으로 
건설한 것이지 관광산업을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닙니다.

충주댐과 충주호를 국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있고, 레져생활을 할 수 있는 휴양지지인 충주호를 만들기 위해서
건설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충주댐을 만들다 보니 부차적으로 충주호가 생겼고, 이왕 생긴 것을 활용하고 이용하는 것이지요.

똑같은 것 아닙니까?
일제강점기때의 공업화 산업화 근대화 자본주의화는 
조선의 근대화나 은혜를 주기 위해서 이루졌던 것이 아닙니다.
그 의도적 정치적 목적성이 다릅니다.
그 혜택을 받는, 그 은혜를 받는 주 대상이 조선, 조선인이 아닙니다.

일제를 위해, 식민지 국민이 아닌 일제 본토 국민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을
조선인이 이용했다고 해서 그것이 은혜이고 혜택이 아닙니다.

충주댐과 충주호를 국민 여가를 위해 레져산업을 위해서 만든 것이라고 말하지 않으면서
일제강점기때의 공업화가 조선인들을 위해 근대화 자본주의화를 위해서 이루진 것이 아닌데
그것을 향유했다고 해서
왜 조선인이 은혜를 입었다고 생각해야 합니까?

참고로

최초의 전기, 최초의 기차 근대의료 등 일제강점기 이전에 

조선의 자금과 차관으로 이미 

도입 건설되었습니다.


식근론은 과학적 분석을 통한 통계로 무장하고 있어서 반론하기 힘들다고요.... 문제는 일제의 "정신적 수탈"이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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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입니다.

뉴라이트 계열의 학자들이 주장하는 그 통계로 만들어진 허구에 대해서
과학적 분석을 통한 통계로 반론한 논문을 정리해서 보여 드리겠습니다.
1.좀 길다보니 존칭은 생략합니다.
2.이하의 글은 배성준 서울대 논문 "1930년대 일제의 [조선공업화]론 비판"을 요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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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조선공업화 근대화론은 1930년대 자본주의화의 진행과 이에 대한 조선인의 대응에 주목한다. 
1930년대 들어 일본으로부터의 투자가 증가하면서 자본형성의 중점이 은행, 금융에서 공업으로 옮겨지고,
농촌으로부터의 노동력 유출과 자본에 의한 포섭이 급속하게 진행되었다. 이러한 급속한 자본주의화를 
반영하는 것이 무역, 공업 구성 및 소비시장의 변화이다. 1930년대 대일무역에서 무역액이 급신장하면서 
수출에서 공업제품의 비중이 상승하고, 공업제품의 수이입에서 소비재의 비중이 저하하고 생산재의 
비중이 상승하며 수이출에서 원료재, 중간제품 등의 생산재가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그리고 고업생산에서
소비재의 비중이 줄어드는 반면 생산재의 비중이 상승하며, 조선사회 내부의 사회적 분업이 재편됨에 
따라 소비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동시에 생산재의 소비는 더 빠르게 증가되었다. 
또한 조선인 자본, 조선인노동력의 변화는 일제 및 일본 독점자본에 대한 조선인의 대응에 양적 발전과 
더불어 질적 발전을 가져왔다. 자본 부분에서 조선인 회사, 공장은 근대적 업종을 중심으로 다양한 업종에
진출함으로써 변화하는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해나갔다. 1930년대 조선인 회사는 숫적으로 급팽창하는 
동시에 자시본금의 증가속도가 일본인 화사를 앞질렀으며, 업종별 구성에서 1920년대에 번성하던 금융신탁업, 
운수창고업, 정미업의 구성비가 감소한 반면, 1차산업 및 조조업의 구성비가 증가하였다. 조선인 공장도 
숫적으로 급증하여 일본인 공장을 능가하였으며, 업종별 구성에서 1920년대에 주축을 이루었던 정비업, 
주조업 등 재래업종에 속하는 공장수는 감소하는 반면, 기계기구 공업등 새로 출현한 업종이나 근대적 업종에 
속하는 공장수가 급증하고 있다. 1930년대 후반 교육향상과 노동경험 축적을 통하여 직공 등의 상용노동자가 
증대하고, 기술/숙련노동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관리기술자/숙련공 = 일본인 노동자’, 
‘자유노동자/비숙련공=조선인 노동자’라는 식민지적 고용구조가 변화를 보이면서 조선인 노동자가 
질적 성상을 하였다.

자본의 근대화 과정에서  공장, 도로, 항만, 토지개량 등의 산업기반시설이나, 상하수도, 공원, 주택, 학교,
양로시설 등의 사회기반시설, 발전소, 댐, 해안 개척 등의 국토관리시설, 국유림 조성 및 관리 같은 
공익사업등과 같은 사회간접투자 됨으로써 조선인의 생활의 질이 향상되었다. 

남아 있는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식민지근대화론이 틀린 말이 아닌 듯 여겨질 수도 있다.
1920년대 내내 2~3억 원대를 맴돌던 공업생산액이 1930년 들어 급속도로 늘기 시작하여 
1939년에는 20억 원이 넘어섰다. 1920년 초 1000개를 넘기 시작한 회사 수는 1929년에 2,449개, 
1939년에 5,628개로 늘었고, 불입자본금도 1920년대 내내 2억원 대에 머물렀지만 
1929년에는 120억 원을 넘어섰다. 1920년에 1억 원을 넘어선 시장 거래액은 1930년에 1억 7천만원이었지만
1940년에는 5억 9천만 원에 달하였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근대화 라는 것은 정상적인 자본 근대화 과정이라 정의하기 힘들다. 
식민지 경제 혹은 식민지론이라 불러야 할 것이다. 
식민지 근대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식민지 자본주의의 특수한 형성과 모순을 철저하게 외면했다.

제국주의의 식민지 지배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제국주의 본국과 식민지를 연결하는 종속 구조가가 어떻게 
형성,변화하며, 그 구조의 모순이 어떻게 발현/강화되는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1930년대 일제의 조선공업화정책과 조선경제의 변화양상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일본 자본주의를 중심으로 형성된 제국주의 경제권의 주고와 모순을 파악하고, 그 구조 속에서 
식민지 조선이 어떠한 위상과 기능을 갖는가, 제국주의경제권의 구조적 모순이 식민지 조선에서 
어떻게 발현되는가를 파악해야 한다.

조선의 공업화는 일본 자본주의의 구조전 변화와 모순 속에서 전개되었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확립된 일본 자본주의의 구조를 보면 방적업/제사업 등의 섬유공업이 공업발달을 주도하는 가운데 
중공업이 경공업과는 재생산적 연관을 가지지 못하고 국가적 군사적 요청에 의하여 창출되었기 때문에, 
중공업은 생산수준이 낮고 군수생산에 종속되었다. 이러한 공업구조의 분단성/불균형은 무역을 통하여 
보완되었다. 일본의 무역구조는 (1)유럽무역, (2)미국무역, (3)동남아시아 무역, (4)동북아시아 무역의 
4개 고리로 구성되는데, 기본적으로 (1)/(2)에서 중화학공업제품을 수입하고 (2)로 생사를 수출하며, 
(3)(4)에서 식량/공업원료를 수입하고 면제품을 수출하는 수입초과의 무역구조를 형성하였다. 
일본 자본주의는 생사와 면제품을 수출하고 중화학공업제품을 수입하는 무역에 의하여 재생산 연관이 
분리된 중공업이 보완되었다. 따라서 중공업화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중화학공업제품의 수입을 늘려야 
했으며, 수입에 따른 무역적자를 상쇄하기 위해여 면제품시장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동시에 식량/공업원료 
공급기지를 확보해야 했다.

이러한 일본 자본주의의 구조적 모순은 대륙침략을 불가피하게 만들었으며, 1910년~1920년대 조선은 
일본의 면제품시장이자 쌀/생사 공급지로서 기능하였다. 조선의 공업화는 일본 자본주의가 급성장한 
1910년대 말, 일본 섬유자본의 진출에서 출발하였다. 방적업의 과잉자본은 중국으로 진출하여 
‘재화방’형성한 반면, 전국적 공자배치를 끝낸 제사업은 과잉자본은 값싸고 풍부한 원료와 노동력을 찾아 
조선으로 진출하였다. 1920년대 들어 총독부의 면화/누에고치등 원료증산정책을 타고 조면업/제사업의 
자본진출이 확대되었으면, 1920년 후반 기성재벌과의 경쟁을 돌파하기 위한 신흥 재벌 노구치의 모험적 
진출로 수력개발이 이루어지고 이를 기반으로 전기화학공업이 발흥하였다.

일본 자본주의의 기본구조에 동요를 가져온 것은 1929년 말 전세계를 강타한 대공황이었다. 인조견으로 
인한 생사수출의 격감 및 산업 전반으로 파급된 공황의 여파로 재생산구조의 위기가 초래되었다. 
일본은 1931년 만주침략을 계기로 군수와 만주투자에 지탱된 중화학공업화로 나아감으로써 단기간에 
공황을 극복하였다. 그러나 만주투자에 의존한 중화학공업화는 제품과 원료를 여전히 미국/유럽에 
의존함으로써 거액의 무역적자를 낳았고, 만주를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에 금속/기계류의 수출, 
동남아시아/중남미로 면직물 수출의 확대 등으로 이를 상쇄하였다. 세계경제의 변화는 일본 자본주의의 
구조적 모순을 격화시켜, ‘군수공업을 중심으로 한 중화학공업화 ->무역적자 보존과 시장 확보를 위한 
침략전쟁의 확대’라는 순환을 확대재생산하였다.

중일전쟁 발발과 전시통제경제로의 전환은 일본 자본주의의 이러한 모순을 더욱 격화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전쟁 확대와 일본/만주/중국 블록의 형성으로 만주/중국이 엔블럭에 포함됨에 따라 유럽/무국 
무역의 수입초과를 만주/중국 무역으로 상쇄하는 기존 구조가 붕괴되고 무역 결재를 위한 외화부족 문제가
크게 대두하였다. 또한 전쟁수행을 위한 중화학공업화가 급속하게 진행되었으나 이는 거대자본의 
축적기반을 중화학공업으로 이전시키고, 민수산업을 축소시키고 모든 자금/물자/노동력을 군수산업에 
집중시키는 파괴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930년대 일본 자본주의의 구조적 모순은 식민지 자원수탈을 강화하였고, 군수물자의 공급과 중화학공업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서 식민지의 약탈적 군수공업화가 추진되었다. 1930년대 들어 조선의 공업화는 
방직공업과 화학공업을 중심으로 추진되었다. “농공병진”을 내세운 총독부의 지원 아래, 통제를 피하고 
만주시장을 노린 면방직/제사/인조견 등의 섬유자본이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생산을 개시하였으며, 
노구치 재벌은 수력개발을 확대하고 조선실소사업을 확장하였다. 

1930년대 전반의 경공업을 중심으로 한 공업화가 군수공업으로의 재편과더불어 중화학공업화로 전화는 
것은 1937년 이후다. [중요 산업 통제법]이 조선에 적용되면서 조선을 일본과 단일한 통제권에 
포함되었으며, 군수산업으로 축적기반을 이동한 재벌자본이 적극적으로 진출함에 따라 군수공업을 
중심으로 한 중화학공업화가 추진되었다. [임시자금조정법] / [수출입품등에 대한 임시조치법]의 실시는 
군수공업에 원료와 자금을 집중적으로 할당하였으며, 1938년 [공업조합령]실시로 조선의 공업구조는 
전면적으로 재편성되었다.

일본 자본주의의 구조적 모순에 규정되는 1930년 조선의 공업화는 공업 내부의 불균등 발전이라는 
식민지 공업구조를 형성하면서 그 구조에 고유한 모순을 창출하였다. 공업 부분의 불균등 발전은 
근대적인 공장공업과 전근대적인 가내공업의 병존, 공장공업 내에서는 대공업과 중소공업의 연관성 결여 
및 중소공업의 영세성으로 나타났다.

1934년 전체 공산액 4억4천만원 중에서 가내공업 생산액은 1억 7천만원으로 약 38%를 차지하였으며, 
방직공업의 경우 면직물은 전체 수량의 18.6%, 견직물은 전체 수량의 93.7%가 가내공업으로 생산되었다. 
경성의 경우 1932년에 5인 미만의 직공을 사용하는 가내공업 규모의 공장수가 130개로 전체 공장수의 
19%에 달하고 있으며, 1937년의 조사에 의하면 가내공업은 종업자수의 24.3%, 생산액의 9.6%를 차지하고 있다.
중소공장의 비중을 보면 1931년에 전체 공장수의 99%, 노동자수의 67%, 공장생산액의 40~50% 정도를 
차지하였으며, 1939년에는 전체 공장수의 98%, 노동자수의 61%, 공장생산액의 38%를 차지하였다. 
중소공장의 영세성은 방직공업과 금속공업에서 더욱 현저하게 나타난다. 방직공업에서 1935년 중소공장의
공장수는 전체 공장수의 94%를 차지하지만 생산액은 공장생산액의 11%에 불과하였다. 
금속공업에서도 1939년 중소공장은 공장수의 97%를 차지하지만 생산액은 12%에 불과하다.

이러한 중소공장의 영세성은 금속공업/기계공업의 낮은 기술수준을 부여주고 있다. 자동기계를 채용한 
몇몇 독점자본의 대공장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중소금속공장은 수공업적 기술에 기초하여 솥,냄비, 
농기구 등의 간단한 주물제품을 생산하였고, 중소기계공장은 일본에서 들여온 중요 부품 조립, 가공이나 
기계기구 수리에 국한되었다. 또한 불균등 발전은 노동력에도 반영되어 숙련노동자와 미숙련노동자의 
병존으로 나타난다. 대공장의 작업은 자동기계와 결환 비숙련노동력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반면, 
소공장의 작업은 숙련공이 작업을 통제하는 수공업적 방식으로 수행되었다. 

중소공장의 영세성은 독점자본의 손길이 뻗치지 않은 협소한 시장을 놓고 다수 중소자본의 치열한 
쟁탈전을 초래하였고 경기변동에 따라 극심한 동요를 낳았다. 방직공업에서 소공장의 변동 상황을 보면,
1932년과 1935년, 1935년과 1938년을 비교할 때 절반 정도의 공장이 신설되고 절반정도의 공장이 폐업함을
볼 수 있으며, 각 시기 중공장으로 성장한 소공장은 모두 4개에 불과하였다. 
이러한 불균등 발전은 국내적인 재생산 연관이 결여된 공업구조의 분단성에 의하여 유지/강화되었다. 
제철소에서 생산된 선철은 대부분 일본으로 반출되어 여타 금속공업이나 기계공업으로의 공급이 
차단됨으로써 기계공업은 일본에서 들어온 기계제품의 조립/수리에 한정될 수 밖에 없었다. 방직공업에서는
공판된 면화, 누에고치 및 생사 대부분이 일본으로 반출되었으며, 1930년대 중반 일본에서 진출한 
면방적공장이 세우지기 전까지 면방직공장에서 사용하는 면사는 일본에서의 이입에 의존하였다. 

또한 면직물의 종류별 재생산과정을 보더라도 
(1)고급 면직물은 조선 내의 원료 및 생산시설이 없이 대부분 일본에서 이입되며, 
(2)저급 면직물은 공판을 통하여 면화를 매수한 후 면방적공장에서 생산되며, 
(3)재려 면직물은 농가의 자가소비용 면화를 가공하여 생산되는 상이한 재생산 과정을 거친다.
전시통제 경제로의 전환은 이러한 불균등발전을 더욱 심화시키는 동시에 모순을 격화시켰다. 
1938년[공업조합령]의 공포는 공업 전반을 독점자본으로 중심으로 하는 단일한 통제 속으로 재편성하는 
동시에 중소공업을 대공업에 하청계열화시키는 것이었다. 철공업의 경우 공업조합 단위로 소공장들이 
통합되면서 자금지원 및 군수하청이 이루어졌다. 1938년 초 대구철공조합, 부산선박철공업조합, 
평양군수품철공조합, 경성철공조합 등 6개 조합은 육해군으로부터 직접 발주받고 있었다. 
방직공업의 경우 대공자과 중소공장을 공업조합 형식으로 포괄하였으며, 도 단위로 직물공업조합을 
설립하여 소규모 공장과 작업장들을 포괄하였다.

또한 1949년부터 공업소조합제도를 실시하여 공업조합 내에 포괄할 수 없는 영세업자도 통제 내로 끌어들였다. 
1942년 [기업정비령]은 군수공업화를 더욱 폭력적인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중소공업을 군수 관련 업종으로 전화하거나 기업합동이라는 형태로 소비재 관련 업종의 생산설비를 
군수 관련 업종으로 전환함으로써 군수 관련 업종은 급성장한 반면, 대다수 소비재 관련 업종은 몰락하였다.
또한 공업원료의 공급이 두절되자 강제적 할당과 공출이 수행되었다. 면화의 경우 1933년부터 공판제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면방적 자본에 안정적으로 원료를 공급하였으며, 1949년을 전후하여 농가의 자가용 
면화까지도 강제로 공출함으로써 농가의 가내 직물업은 완전히 몰락하였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식민지 군수공업화가 조선에서만 시행된 것은 아니었다. 
시기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일본 자본주의 모순이 격화됨에 따라 대만과 만주에서도 군수공업화가 추진되었다. 
만주에서는 조선보다 먼저 중화학공업화가 추진되었다. 대규모 군수공업을 만주에 건설하여 일본군의 
전진기지로 삼을 목적에서 군수공업 주도의 통제경제체제를 만주에 구축하려는 산업개발계획이 
관동군 주도로 입안되었다. 1937년 1월부터 실시된 ‘만주산업개발 5개 년계획’은 중일전쟁의 발발로 채 
1년도 시행되지 않았지만 만주의 철강,석탄,인조석유, 경금속 부분과 일본 국내의 기계기구, 숙련노동력을
결합시켜 만주의 중공업화를 시도하였다. 1937년 12월 4억 5천만엔의 자본국으로 국책회사인 
만주중공업개발주식회사가 설립되어 그 아래 소화제철소, 만주중공업, 동화자동차, 만주비행기제조, 
만주경금속제조, 만주마그네슘 등의 회사가 포괄되었다. 1938년부터 만주 중공업개발주식회사에 의한 
‘수정 5개 년계획’이 실시되어 철강업, 인주석유, 경금속을 중심으로 한 만주의 군수공업화가 추진되었다.

1932년 5월 식민지당국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오늘날 극빈층에 해당하는 계층이 전라북도 내 총 호수의 
41%에 해당하며, 이들 중 73%가 부채를 지고 있었고, 27%는 부채조차 얻을 수 없어서 춘궁기에는 
가족들이 걸식하는 형편이었다. 


이상의 내용을 요약 정리하면

식민지근대화론의 핵심은 1960년대 이후 한국의 급속한 경제발전의 밑바탕은 일제강점기 때의 
산업발전이라는 것이다.

1. 하지만 1930년대부터 해방까지 방직/금속 공업에서의 대부분을 차지한 공장은 근대화된 대공장이 
아니라 90%가 넘는 중소공장, 5인 이하의 전근대적인 가내수공업이 대부분이었다.

2. 조선과 조선인은 단순한 제품 원료의 공급지, 무한 노동력을 제공만 했을 뿐, 산업구조는 
불균등 발전을 했다. 면직물의 예를 들면 고급 면직물은 조선 내에 원료, 생산시설이 없었고, 
저급 면직물은 면화, 누에고치 및 생사 대부분이 일본으로 이입되어, 조선내의 재생산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3. 산업구조가 불균등 발전을 함으로써, 공업구조의 분단성이 유지/강화되었다.
조선내의 제철소에서 선철을 생산하더라도, 대부분 일본으로 반출, 다른 여타 금속공업이나 기계공업으로
공급이 차단되어 재생산이 이루어지지 않았다.중화학공업 역시 조선 내에서 재료의 가공 생산이 아닌 
일본에서 들여온 기계제품의 조립만 하는 군수산업 중심으로만 발전되었다.

4. 산업의 구조가 서로 연관성이 없고 조선 내에서 자본의 재생산, 산업 구조의 단절 속에서 조선인은 
끊임없이 노동력만을 제공했어야 했다.

공장의 대부분이 전근대적인 가내수공업이었고, 재생산과정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점, 
중화학공업, 금속업, 방직업 가릴 것 없이 오직 군수산업을 중심으로 발전된 것으로 자본주의 발전, 
근대화, 혹은 공업화 등으로 정의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최소한 식민지근대화론이 대한민국 사학계의 

주류는 아닙니다.

식민지근대화론을 주장하는 학자들이

제시하는 잘못된 실증을 바탕으로

통계와 과학적 분석이라고 하는 것을

정신적 수탈같은 것으로 얼버무리려는 것이 아니라

똑같이 통계과 과학적 분석으로 비판하는 

학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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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조아 13-08-17 08:25
   
한마디만 하죠. 우리나라 역사는 역사학자가 연구하고 씁니다. 그리고, 그래야 합니다.
     
메탈 13-08-17 08:52
   
반드시 역사학자만 연구하고 논문을 발표할 필요는 없습니다.
     
바람노래방 13-08-17 13:44
   
일부 식민사관 역사학들의 주장이 바로 님의 주장입니다.
우리가 말하는것만 진실이다, 우리의 말만 들어라
제로제로 13-08-17 09:26
   
식민지근대화론은 (아무리 좋게 보아도)
일부 지표로 사건 전체를 해석하려는데서 나타나는 오류입니다.
설겆이하다 손 깨끗해 진걸 가지고
그것이 설겆이의 목적인양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돌무더기 13-08-17 10:08
   
우리나라 역사의 주류는 식민지 근대화론이 아니죠
정치를 제외한 나머지 분야에서 자생적으로 근대화가 이루어지고 있었다는게 정설입니다
화폐개혁이나 토지개혁을 명목으로 조선의 자본을 식물인간 상태로 만든다음 행정부분을 강제로 틀어쥐고 근대화를 막은게 일본입니다
그 후에 일본 이민자들과 조선의 대지주들을 중심으로 조선을 수탈한거죠
그를 위해 철도를 깐거고 그 외에는 없습니다
정치쪽도 뭔가 자생적인 개혁이 이루어질려고 할때마다 군대와 자본으로 압박해서 자신들이 이용하기 좋게 손을 쓴것도 일본이랑 청나라고요
     
메탈 13-08-17 11:51
   
나머지 분야에서 자생적으로 근대화가 이루어지고 있었다는게 정설
-------------------------------------------
이런 것은 비판을 받아야 됩니다.
일제강점기 이전 근대화의 움직임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토지제도를 가장 많이 일제시대에 근대화를 이룬 것이라고
근대론자들이 거짓말을 하지만 사실 근대적인 토지개혁은 광무개혁때 이루어집니다
사실 광무개혁에서 그나마 제도적 이론적으로 제대로 된 것은
토지제도 개혁이 거의 유일한데 말이죠..
하지만 많은 부분이 식민지배이후에 도입된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식의 있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못하는 오류가
근대화론자들에게 계속해서 공격을 당하는 겁니다.
산업화 공업화 자본주의화가 식민지배 이후에 많은 것이 이루진 것도 맞지만
식민지 자본주의 자체가 일반적인 산업화 공업화 자본주의화와는 다른
특수한 구조와 경제를 가지는 것을, 식민지자체를 보급창고로 만들었는데
근대화라고 불러서는 안된다 입니다.
     
룬드그렌 13-08-17 16:36
   
돌무더기님이 말씀 하시는 자생적으로 근대화가 되고 있다는 게 학계에서 말하는 내재적 발전론 으로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만약 맞다면 이건 지난 성과와 현재의 성과를 보았을 때 아직도 많은 한계에 봉착해 있습니다. 부분적으로나마 설명은 되겠으나 애초에 식민지 근대화론을 비판하려는 목적을 두고 연구를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군데군데 무리수가 엿보이고  모두가 납득할 만한 충분한 연구 성과를 내지 못하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이 부분은 이 부분대로 연구를 계속해야 하며
이에대한 보완으로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새로운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리하게 자생적 근대화가 이뤄졌다는 걸 설명하지 아니하고도 식민지 근대화론의 깨기는 가능하며 꼭 그 당시 근대화의 움직임이 있었다고 해서 우월하다고 보는 것은 어린아이와 같은 관점이니 근대화에 목을 메지 마시고(그럼에도 연구는 계속 되어야 합니다) 역사 관점이나 연구에 이젠 패러다임의 전환을 하여 진정한 근대화란 무엇인가의 본질부터 시작.. 대대적으로 처음부터 다시 써보는 역사 작업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렇게 되면 자생적 근대화를 이야기 하지 않고도 보다 선도적 역사연구 행적과 우리의 찬란한 역사를 함께 이야기 할 수 있게 되니까요...
뻥치지마라 13-08-17 12:01
   
식민지근대화론은 (아무리 좋게 보아도)
쪽발이들의 종특인 일부 지표로 사건 전체를 왜곡하여 해석하려는데서 나타나는 오류입니다.

쪽발이들이 스스로 하기 위험한 공해물질 설겆이를 시켜서 언뜻보기에 손이 깨끗해져 보이는 것을 가지고
일제가 손을 깨끗히 해줬다고 주장질하고
그것이 공해물질 설겆이의 목적인양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DarkNess 13-08-17 14:03
   
아직도 식민지근대화론 지껄이는 ㅄ들이 있다니...

친일파 앞잡이들 척결해야한다.
룬드그렌 13-08-17 16:02
   
식민지 근대화론 비판 정리해 드립니다.

개발을 통한 수탈을 말하면서도 수탈과 차별의 측면은 무시하고 개발과 성장의 측면만 부각시킨다.
한국인이 지식, 기술, 능력을 축적하여 근대민족으로 성장해 갔다고 말하지만 식민지 체제가 강고해 질수록 자주적 민족의식이 쇠퇴하여 '친일'이 내재화 하였다는 측면을 무시한다.
식민지 시기의 한국경제 발전을 한국인 경제의 발전이라는 잘못된 등식에서 출발한다.
식민지 시기 한국 농민의 소득 변화를 보면 농업투자로 말미암은 생산성 증가보다 일본인의 토지 소유 증가율이 훨씬 높아서 농업개발에도 불구하고 농업생산에서 차지하는 한국인 몫은 오히려 감소했다.
광공업 개발과 더불어 한국인 노동자 수는 증가 했지만 실질임금은 하락했다.
한국인 기업도 대부분 영세 규모인데다가 특정분야에 몰려 있어 한국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다.
일본인 기업은 한국에 투자하여 엄청나게 높은 수익을 올리면서 한국 경제의 명맥을 장악해 갔다.

그러므로 개발이라는 것은 토지, 노동, 자본의 세가지 생산요소 가운데 일본인의 토지와 자본에 대한 지배력을 급격히 높여간 과정이었고 한국인은 주로 노동 공급의 확대를 통해 거기에 참여하는 정도였다.

따라서 산업구조의 고도화나 양정성장의 지표를 가지고 식민지 경제를 분석하는 것은 부당하다.
즉 식민지를 독립된 국민경제인 것처럼 다루면 안된다.


해방 시점에서 한국에 남은 일본인 자산의 가치도 식민지 경제구조의 와해과정과 한국전쟁을 치루면서 급격히 줄어 1950년대 말까지 미국이 한국에 원조한 액수의 7분의 1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식민지의 물전 유산이 1960년대 이후 한국의 경제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없다.

그래서 식민지시기 연구는 오히려 일제의 수탈을 더욱 명백히 밝힘과 동시에 그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한국인의 저력이 어떻게 관철되어 갔는가를 규명해야 한다.
식민시기 변화를 일제 지배의 소산으로서가 아니라 한국인이 산업, 교육, 사상, 문화의 여러 분야에서 차별에도 좌절하지 않고 분투한 것으로 파악해야 한다.

대략 근대화론 비판 정리해 보았습니다.
     
룬드그렌 13-08-17 16:12
   
그런데 근대화론 비스무리한 주장을 하시는 분들은
근대화론 비스무리한 주장이 어떻게 시작됬는지, 어느 곳에서, 누가, 왜, 그 근거로 드는 사료는? 그 사료가 실린 책은?  그 책을 쓴 저자는? 그 저자의 지난 행적은? 그 저자의 국적은? 그 저자가 살았던 연대는?
그 책에는 어떤 내용들이 실려 있는지는? 그 책의 내용이 어떻게 반박 되었는지는? 그 반박된 연구성과를 다시 반박했는지 여부는?
그걸 반박 못해서 새로 힘을 실어주는 식민지 근대성론이 있는지는? 그 식민지 근대성론이 주장하고자 하는 관점이 뭔지는?  장단점은? 그 연구 성과는?

등등 아시고서 주장을 하시는지 저는 참 궁금 하네요...

그걸 알면 식민지 근대화론은 절대 꺼낼 수가 없거든요..
빈수레가 괜히 요란한게 아닙니다.
麻구라 13-08-18 00:22
   
원래 색안경을 끼면 스스로 낚이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 게시글이 딱 그 케이스인것 같군요...
가생이엔 관심법을 시전하시는 분들이 꽤 있군요..... ㅋㅋㅋ

딱 두줄 쓴 댓글에 빨간줄을 줄줄~ 치시다니.... ㅋㅋㅋ 거기다가 엄청난 논문을 붙여주시니 내 댓글이 그렇게 비중이 큰가 봅니다 ㅋㅋㅋ 그래요?

일단 과학적인 통계에 의존한다는 것은 식근론자들이 통계적 결과에 이르는 수학적 과정을 언급하는 겁니다. 원시데이타(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를 취합하여 그것을 근거로 수학공식을 적용해서 결과에 이를것 아닙니까? 그걸 말하는 거예요.... 그걸 언급한 것을 가지고 마치 "거짓말"을 하거나 "얼버무려서" 식근론을 옹호하는 것으로 호도하면 안되죠.... 색안경을 끼니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지만요.... ㅋㅋㅋ

무엇보다 나는 식근론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아래 jippiz 님이 쓴 글을 보니까 뭔가 식근론을 반박하는 학술발표가 있다고 해서 두서없이 단 댓글인데 너무 오버액션하면 뭐라 해야할지 참 난감하군요. ㅋㅋㅋ 솔직히 링크된 기사를 보고 통계산출방식을 그 근본부터 흔들수 있는 반박논문 발표가 있지 않나 해서 살펴보기도 했는데...... ㅎㅎㅎ

감정적이면 실수하는 겁니다. (혹시 식근론자들의 수학적 통계산출방식의 오류를 증명한 논문이나 그런게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반가워 할겁니다. ㅋ)

음헛헛!
     
메탈 13-08-18 00:40
   
제가 하고 싶은 말인데요.. 과장해서 표현하시는군요.

딱 두줄 쓴 댓글에 빨간줄을 줄줄~ 치시다니.... ㅋㅋㅋ 거기다가 엄청난 논문을 붙여주시니 내 댓글이 그렇게 비중이 큰가 봅니다 ㅋㅋㅋ 그래요?
----------------------------------
당신의 그 딱 두줄 때문에 쓴 것은 아닙니다.
밑에 근대화론에 대한 글이 많이 있는데...
당신의 댓글이 뭐 크게 비중했다 선택한 것은 아닙니다.
빨간줄이 당신을 커다란 착각을 하게 만들었군요.
많은 댓글중에 잘못된 것을 잘 말해줘서 골랐을 뿐입니다.

식근론자들의 수학적 통계산출방식이 잘못된 것이라고 쓰여있는데도
뭔가를 추천해 달라고 하니 난감하네요.

역시 빨간줄만 보셨군요..

감정적이면 실수하는 겁니다.
-----------
그렇다네요.

기분나쁘셨다면 미안합니다.
          
麻구라 13-08-18 00:54
   
당신 말이 앞뒤가 안맞는 군요... 비중이 없는데 같은 내용의 댓글을 두번이나 가져와서 밑줄 주욱.... 이라... ㅋㅋㅋ

사감정이 섞이거나 색안경을 끼면 스스로 낚이는 법입니다...

당신 글은 길어서 않읽었을 뿐이죠.... 알려주었으니 한 번 보지요.... 환영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음헛헛!
               
메탈 13-08-18 00:56
   
그럼 비중있는 댓글이었다고 하죠.
뭐 힘든것이 아닙니다.
                    
麻구라 13-08-18 00:56
   
인정하니 멋지네요? 색안경낀것도 인정하나요? ㅋㅋㅋ
                         
메탈 13-08-18 00:57
   
감정같은 것은 없습니다.
내가 당신을 알지 못하잖아요
이것도 힘든 거 아닙니다.
색안경낀 체로 본 것같다 느꼈다면 미안합니다.
뭐 힘든 것이라고..
                         
麻구라 13-08-18 01:00
   
그럼 "거짓말", "얼버무려서" 도 잘못된 표현인걸 인정합니까? 난 그럴 의도가 없었습니다. 님이 날 모르면서 왜 그런말을 하나요? 안그래요?

음헛헛!
                         
麻구라 13-08-18 01:02
   
아니면.... 스스로 낚인것은 인정하나요? ㅋㅋㅋ
메탈 13-08-18 01:02
   
그럼 "거짓말", "얼버무려서" 도 잘못된 표현인걸 인정합니까? 난 그럴 의도가 없었습니다. 님이 날 모르면서 왜 그런말을 하나요? 안그래요?
음헛헛!
-----------------------------------------------
과학적 분석을 통한 통계로 무장하고 있어서 반론하기 힘들다고요.... 문제는 일제의 "정신적 수탈"이라고 했는데....
----------------------------------------------
이 문장이 거짓말이라는  겁니다.

이건 맞는데요.
메탈 13-08-18 01:03
   
굉장히 불편하신 가봐요?
당신의 댓글 부분을 지울까요?
麻구라 13-08-18 01:06
   
지우세요! 왜 챙피해요? ㅋㅋㅋ

거짓말이라고 빨간줄을 주욱 그을 상황은 아닌것 같은데요... 무슨 주장도 아니고 댓글 두갠데.... 뭐 당신에게 비중이 있었다면 상관없지만...

스스로 낚인것은 인정하기 싫은 모양입니다....

음헛헛!
     
메탈 13-08-18 01:06
   
아이디만 지워드리면 되나요?
          
麻구라 13-08-18 01:09
   
지우세요! 못난 사람같으니라고.... 상당히 감정적이네....

ㅋㅋㅋ
               
메탈 13-08-18 01:10
   
아이디 지워드릴께요..힘든게 아닌데
麻구라 13-08-18 01:07
   
별 생각없이 싸지른 댓글 두개가 그것도 내용이 같은 댓글 두개가 어떤 사람에게는 가슴에 사무치는 것을 보니 참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아하하하핫!
     
메탈 13-08-18 01:09
   
나도 별 생각이 없었다니까요
별 생각이 없었는데 ...둘다 별생각이 없으면 별일 아닌거죠?
          
麻구라 13-08-18 01:11
   
가생이는 회원이 창피당하니까 같은 회원 아이디를 막 지우나요? ㅋㅋㅋㅋ 형편없구만! 이거....

음헛헛!
               
메탈 13-08-18 01:12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나는..
글에서 당신 아이디 지웠어요. 문장은 살려두구요.
창피라고 생각안해요
아이디를 거론해서 기분이 상했다.
그랬냐? 미안하다.
그럼 아이디 지워줄께....지금 이 얘기인데..
                    
麻구라 13-08-18 01:19
   
내가 지금 프록시를 써서...

이봐요... 내 말을 이해못한건 당신인데...뭐.... 내 말이 뭐가 이상해?

이건 뭐....
                    
麻구라 13-08-18 01:20
   
무슨 뜻인지 모르는 모양이네......

ㅋㅋㅋ
                    
麻구라 13-08-18 01:22
   
글을 올렸으면 책임을 져야지.... 이건 쓰레기 버리듯 버리니...

기본이 안되있구만.....

ㅋㅋㅋㅋ
                         
메탈 13-08-18 01:23
   
어떻게 책임져드릴까요? 말해보세요
麻구라 13-08-18 01:23
   
메탈님! 내 덧글 다 삭제하고 사과하세요 그럼.....

알겠어요? 그렇게 하실것 같은데.... 이제보니까...

음헛헛!
     
메탈 13-08-18 01:25
   
그럴수는 없어요
왜냐면 그걸 지워버리면 글을 다 고쳐야 되잖아요?
그런데 어찌되었건 당신이 그런 뜻으로 쓴 말이 아니다.
그렇냐? 내가 미안하다.
이런 저런 글이 오간 보면 이해하지 않을까요?
다들 댓글을 보면 이해를 할 것 같은데..
          
麻구라 13-08-18 01:26
   
그럼 하지말던가.....

난 뭐 위와같은 입장입니다...

님은 스스로 낚인것이고.... 아하하핫!
               
메탈 13-08-18 01:26
   
아무튼 아이디 거론해서 기분상햇으면
미안해요
사과합니다.
전후 사정은 댓글을 보면 다들 알것이고..
                    
麻구라 13-08-18 01:28
   
어떻게 책임져 드릴까요? <- 빈말인가 이건?

난 뭐 위와같은 기분입니다..... 이건 앞뒤도 않맞고 일관성도 없고.... 원래 그런가?

이런 입장이예요.... 메탈님! ㅋㅋㅋ
麻구라 13-08-18 01:25
   
메탈님! 하기 싫으세요? 그럼 하지 마세요! 피시식......
     
메탈 13-08-18 01:26
   
그래도 되지 않을까요?
麻구라 13-08-18 01:27
   
이제 슬슬 지겨워지네...... 이건뭐..... 도 아니고...

에라이....
     
메탈 13-08-18 01:27
   
나도 좀 쓸데없는 댓글이 오가서 그만했으면 했는데
그럼..이만.
          
麻구라 13-08-18 01:29
   
아이디만 지우고 끝나는 겁니까? 앞으로 내 댓글 맘대로 가져다 쓰지 마세요.... 알겠어요?

피시식....
          
제로제로 13-08-18 01:36
   
아침에 댓글 달고 나갔다가 댓글이 주루룩 달렸길래 뭔가 하고 들어와 봤더니...
날도 더운데 이상한 사람 상대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mymiky 13-08-18 07:18
   
식민지 근대화론은 이미, 인조이 재팬시절부터 일본인과 일빠들이 잘 꺼내놓는 이야기였어요..-.-
워낙, 인조이의 일본인들은 소스가져와라.. 통계가져와라가 입버릇이였는데
일본이 조선에 나쁜일도 했지만. 이처럼 좋은일도 하지 않았느냐?란 근거로 제시하던게
식민지 근대화론이였음. 그것도 한국의 이병훈이란 학자가 주장한다니.. 일본인들이  더 신이나서 어깨춤을 덩실추었죠.. 워낙 날조된 통계나 수치상 도표를 그럴싸하게 일본인들이 가져오면, 인조이의 한국인들은
주로, 학생들이나 젊은사람들이 많았기에 그냥 싸우다가 다 도망가버리고.. 그럼 일본인 승리로 귀결되는-.-;;
그런 한국인들 중엔, 어..? 내가 혹시나 잘못 알고 있었던가?-.-;; 갸우뚱.. 그래 한국도 교과서에도 진실만 써져있다는 법은 없지! 오히려, 이런식으로 잘못 전향되어서
밑에 몇몇분들처럼 잘못 낚이면 저렇게 되기도 했음.. 한마디로 어디서 들은건 있어가지고, 한수 건들어서
난 중립적이야.. 착각하는.. 뭐 그런거..
     
mymiky 13-08-18 07:28
   
윗분들이 설명을 잘해놓았지만. 식민지 근대화론은 절대 학계주류가 아닙니다.
그들만의 리그에서 노는건데, 요 몇년전부터 일베스럽게 다시 낚여서 파닥거리더군요..
뉴라이트계열의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했다는 소리도 들리는거 같고--;;
아...-.- 뭐랄까? 우리나라가 정치적으로 뒷걸음질 치려고 해서 그런지?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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