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7-0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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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펌글)일본은 한번도 외침을 당한적 없는 나라다...?? 웃기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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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역사추적을 보니 9세기에 신라해적이 대마도를 공격하였는데 이것이 역사상 최초로 외적이 일본을 공격한 것이라고 하였다. 과연 그럴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아도 이는 모순이다. 1세기에 이미 왜국의 존재가 중국 사서등에 나타나는데 9세기이면 무려 9백년동안이다. 외침이란 것이 반드시 부정적인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 역시 문화교류의 한 형태로서 외침을 겪지 못하면 국가가 대항력을 잃게 된다. 9백년이 아니라 3백년만 침략을 당하지 않아도 아마 멸망하고 말 것이다. 조선왕조가 불행한 마침표를 찍었던 이유 중의 하나가 조선시대가 우리 역사에 보기 드문 평화기였다는 것이다. 일본도 9세기 이전에 한반도로부터 여러번 침범을 당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 8가지만 열거하면 아래와 같다.(1) 1세기 후반 숭신천황의 왜국침공(담로제하 국가의 확장방식으로 한반도 고대전통-이걸 중앙집권화 하려니 의자왕이 3천궁녀를 들이게 되고, 고려왕건이 결혼정책- 광종이 한 실력자 장인으로 부터 두딸과 결혼하는 코미디가 나오는것, )- 1세기 중반에 한반도 동남부에 가야가 건국되고, 그 가야 중에 부산 일대에 자리잡은 임나가야인들이 바다를 건너 규슈를 점령하였다. 이 사람이 2세기 초에 규슈를 중심으로 야마토국(왜면토국)을 개창하니 이 이가 일본서기에 기록된 숭신천황이다.(2) 2세기 중반 비미호(히미코)의 왜국침공- 1세기 중반에 부산지방의 기장벌을 떠난 집단이 왜국에 상륙하고 야마토국을 위협하게 된다. 왕이던 중애는 이들 집단의 여자 우두머리를 왕비로 맞아 회유하고자 하였으나 오히려 왕비세력이 정변을 일으켜(AD173-179) 야마토국을 점령하고 왕이 된다.(3) 3세기 후반 임나가야인의 왜국침공- 3세기 중반 고구려-위나라 전쟁 중에 낙동강 하류로 쫓겨온 위군 추격군들(선비-부여군)은 임나가야를 점령하고 나아가 바다를 건넌다. 이들이 임나가야인들을 앞세워 야마도국을 점령하고 자신들이 통치하에 두니 왜국이 중국 사서에서 사라지게 된다. 일본서기가 앞의 예와는 달리 이들을 천황으로 기록하지 않은 이유는 가야의 식민지였을 뿐 왜국에 독자적인 왕권이 없었기 때문이다. - (최근 선비족 특유의 문양이 이들의 이동경로인 신라-가야-일본지역서 모두 발견됨. 이중 일본은 현지대량생산으로 발견됨)(4) 4세기 후반 응신천황의 왜국침공 - (왜국이 실제 건국된 해로 봄...397년-그전 기록은 지방 소국들의 기록을 훗날 정당성을 높히기 위해 갖다붙인것)- 396년 8월에 고구려에게 (수군 상륙군으로 한강백제를 뒤돌아 기습이었을것)토벌당한 백제 진왕 응신(금강하구 현재 충남부여)이 바다를 건너 9월에 일단 규슈에 도착한 후, (아마 야마토국을 몰아내면서), 다음 달인 10월부터 동쪽으로 정복해 나가기 시작하여, 다음 해 397년 1월에 기내-현 오사카지역에 도착하여 망명국가를 세운다. 응신은 계속 왜국을 정복하던 중 웅습에서 화살에 맞아 죽는다.(5) 5세기 초 실성이사금의 왜국침공- 403년 응신이 죽고 왜국이 후계의 혼란에 빠지자 신라의 실성이사금은 바다를 건너 왜국을 공격한다. 건국한지 6년 밖에 안된 왜국이 위기에 처하자, 백제 아신왕은 신라의 변방을 공격하여 신라군이 왜국에서 철수하도록 하여 왜국을 구한다.(6) 5세기 중반 웅력천황의 왜국침공- 왜국이 백제로부터 왕비 공급이 끊겨 장기간 자립위왕을 못하는 일이 계속되자(담로제의 또다른 특징. 다른 나라 왕족여자와 결혼을 못하면... 왕이라도 왕자로 기록이 되거나이지(칠지도에서 왕세자기록이유) 왕으로 인정 되지못함.. 이 이유로 훗날 중국남조에 책봉으로 바뀌게됨, 현대에도 내부정당성이 부족한 쿠데타 정권이 정권잡은후 외부의 큰세력의 지지를 구하는것과 같은이치), 개로왕은 왜국에 새 진왕을 파견한다. 왜국에 도착한 곤지는 왜국의 지배층을 몰살하고 왕위에 오르니 이 이가 웅력천황이다. 그리고 나아가 혼슈 전 지역에 대한 공격에 나선다. 이 내용이 일본서기와 왜왕 무의 국서(추도문형식, 곤지가 개로왕사후 백제왕권전쟁에 참여했다 실패로 죽은걸로 보임)에 보인다.(7) 6세기 초반 계체천황의 왜국침공- 동성왕이 백제로 귀국하여 왕이 되고 그의 동생인 백발황자가 왜국왕(청령천황)이 되었으나 얼마 못 가 죽고, 왜국의 왕권이 구 왕족들에게 넘어간다. 백제에 무령왕이 즉위하자 그 동안 숙제로 두었던 왜국문제를 해결한다. 곤지의 5번째 아들이자 자신의 사촌형에게 청동거울 주어 왜국으로 보낸다. 이 이가 왜국에 도착하여 왜국의 지배층을 쓸어버리고 왕위에 즉위하니 계체천황이다. 계체는 규슈를 점령하여 북해도를 제외한 일본열도 대부분을 통일한다. 어딘가를 보니 일본서기 편자들이 일본서기를 쓰려고 자료를 찾아보니 소위 帝記(왕실기록)는 응신부터 계체까지만 있었다고 한다. 계체 이후의 천황은 적당한 사람을 골라 만들었는데 (일본왕이었던)소아씨족 들에게는 천황위를 주지 않았다. 계체 이후는 백제의 한 지방이었을 뿐이었다. 그러니 외교권이 없는 것은 당연하다. 7세기 초에 소아마자가 왜국을 완전히 통일한 후 수나라에 사신을 보내며 왜국이 외교무대에 복귀한다. (8) 7세기 중반 천지천황의 왜국침공- 7세기 중반 백제 무왕이 죽고 후계문제로 내란이 벌어졌으나 의자왕자 측이 승리하고 교기왕자측이 패한다. 승리한 의자왕은 패한 교기왕자를 지지하던 세력을 모두 왜국으로 추방한다. 하지만 교기왕자 세력이 반대로 당시 왜국을 통치하던 소아씨 세력을 몰살하고 왜국을 점령한다. 교기왕자가 왜국의 정권을 잡자 의자왕이 화해를 요청하고 신라가 김춘추를 보내 손을 내민다(일본서기에만 나오는 내용, 이유는 당시 신라-백제상황에서 끊임없는 침공을 당하던 측은 신라였슴,형제간 내분을 잘 아는고로 갔을것이고, 이것때문에 역설적으로 의자왕과 교기왕자는 화해를 하게됨=중국사서에서 의자왕을 일반인들이 해동증자-형제간 우애가 깊다고 불렀다는 이유+삼국사기에는 편집원칙상 나올수가 없슴 이유는 당시 일본은 백제의 한 지방이었음으로, 한줄로 간단히 적기위해선 백제를 치기위한 공모를 하기위해 백제에 갔다고 기술할수 밖에 없는데, 쓸수가 없는것). 교기왕자와 (그 어미 백제 무왕비이자(선화공주완 다른-익산 미륵사지 석탑만든 장본인). 일본에서 아들에 뒤를 이은 여왕이였을것)-는 백제가 망하자 구원군을 파견하고, 구원군이 실패하자 포기하고 왜국의 국명을 일본으로 바꾼다. 고대에 일본열도에 건너온 사람들은 건너올 때마다 이전에 건너온 사람들보다 우세한 문명을 가지고 와서 이전에 온 사람들을 지배하였다. 그러다보니 일본 고대사에서 천황이란 침략자의 또 다른 호칭이었을 뿐이다. 9세기에 신라해적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만일 그 해적들이 대마도에서 그치지 않고 일본의 본주를 공략하여 점령한 후 그들의 우두머리가 왕이 되었다면 일본 역사서는 "천황께옵서 대마도에서부터 군사를 일으키시어...." 라고 기록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때는 일본의 문화와 국력도 이미 일개 해적 수준의 군사력으로는 넘볼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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