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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0 10:54
[중국] 짱꼴경험담.
 글쓴이 : 휘투라총통
조회 : 2,707  

작성자: 익명의 제보자
블로그랑 까페랑 눈팅만 하고 있다가..제가 직접 겪은 경험담 올리려고 큰 맘 먹고 글 써요..^^;
사실 저희 남편한테 블로그에서 본 납치나 실종에 대해서 거의 매일 교육;하다시피 했었는데..남편이 그런 곳에 글쓰면 나중에 조선족이나 중국인들이 보복할 수도 있다고 해서 지금 글쓰는 것도 좀 겁나네요^^;
제가 쓴 글은 나중에 삭제하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쓰는 이유는..블로그나 까페에 있는 기사나 글들이 제가 경험했던 거랑 너무 비슷해서..그 내용들이 진짜 다 사실이라는 걸(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증언해드리고 싶어서요..
전 대학생때 교회를 엄청 열심히 다녔었는데요.. 2003년~2007년까지 매년마다 중국으로 2주 정도 선교를 하러 가는 교회를 다녔었어요..저희 교회 목사님이 중국 선교에 뜻이 있으셔서..대학교때 그리고 졸업후에도 처음 몇 년은 1~2주 정도 중국에 갔었죠..
제가 갔던 곳은 단동, 연변, 심양, 대련, 하얼빈, 장춘..(무려 시체 공장이 있다고 하는 동북 3성을 저는 암것두 모르고 막 다녔었네요..그때 당시 선교사님께 많이 들었던 말이 조선족 들이 하두 배신을 잘하고 사기를 잘쳐서, 선교사들은 조선족이랑은 같이 일 절대 안한다고 하셨던 기억이..), 연변 과기대, 북경, 서안 이렇게 갔었구요..
제가 짧게 중국을 경험하면서 느꼈던 문화 충격들을 간단히 적어볼게요..
1. 중국의 화장실 문화
진짜 충격받았던게..버스를 타고 중국의 시골마을을 지나고 있었는데..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시골 화장실에 들어갔는데..정말 그 때 생각하면 아직도 구역질이 나네요..화장실이 다 오픈되어 있고(칸막이가 전혀 없어요. 그냥 서로 앉아서 몸 전체를 다 보고 대화할 수 있는 구조) 거기다 똥을 누는 바닥이 엄청 얕게 파여져 있고 똥이 쌓여 있어서 도저히 대변을 눌 수 없는 ㅠㅠ
살다살다 그런 화장실은 처음이었어요 ㅜㅜ 속으로 도대체 중국인들은 어떻게 대변 처리를 하는거지..했었던..
시골뿐만 아니라 그 다음해엔 북경으로 갔었는데..화장실 문을 안잠그는 중국의 화장실 습관..기차역 화장실에 가서 문을 여니 열리길래 들어갈려고 하니 그 안에 사람이..다른 곳도 다 문을 열고 소변보고 있었음 ..심지어 어떤 사람은 앞 사람이 대변보는 그 뒤에서 그걸 보면서 줄을 서고..ㅜㅜ
2. 중국의 식당 문화
중국 식당은 "설거지"개념 자체가 없다는거 아시나요? 중국은 워낙 물이 부족해서(라기보다 위생개념이 없어서겠죠ㅡㅡ) 설거지 왠만하면 안합니다..걸레로 그릇을 닦아요..걸레로..그래서 중국에 간 한인 유학생이나 중국 사정을 아는 사람들은 중국 음식에 나오는 자스민 차 같은걸로 그릇을 한번 행궈서 먹더라구요..(그것도 그리 깨끗하진 않겠지만요..)
3. 중국의 질서의식
중국으로 간 선교사들 사망원인 1위가 교통사고 입니다..파란불이어도 막 달려요 시속 몇 백킬로로..차 없을때 미친듯이 뛰어서 건넜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진짜 아찔했던게..진시황 무덤인 병마용 거기로 잠깐 관광을 갔었는데..저희 차 앞에서 트럭이 역주행해서 지나가는 거에요..한대가 아니었어요.. 그 트럭뒤로 차가 계속 역주행..'0'
4. 중국의 대학생들
저희가 주로 방문한 곳들이 대학교였어요..근데 캠퍼스 중앙에서 대낮에 한 남자와 한 여자 대학생이 엉켜있는데..남학생 손이 여학생 티셔츠 안에..가슴을 만지고 있더라구요..
여기저기 한몸으로 엉켜있는 대학생들..대낮에 캠퍼스 한 복판에서..밤에는 말도 못하겠죠..
어떤 여학생은 머리에 비듬이 진짜 눈처럼 뿌려져 있었어요..한 몇달 안감은 머리..중국 티비에서는 유난히 샴푸 광고가 많이 나오는데요..그 이유는 중국사람들이 하두 머리를 안감아서라고 합니다..
5. 중국의 치안
제가 그땐(2008년 베이징 올림픽때 무렵) 정신이 나갔는지..교회 사람들이랑 일주일 정도 갔다가 저는 중국어 배우려고 3주 정도 아는 선교사 언니 집에서 더 머물러 있었어요..그 때 소개받은 중국인이 있었는데..그 중국인이 저보고 절~~대 여섯시 이후로는 집밖으로도 나가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었죠..
그 이유인즉슨..중국에서는 납치가 넘 흔해서라고..중국 택시 보면 택시 기사 자리랑 뒷자석이 쇠창살 같은걸로 분리되어 있잖아요..그게 하두 택시 범죄가 많이 일어나니까 그렇게 막아논거라고 하네요..
전 그 친구의 말을 무시하고 혼자서 엄청 많이 돌아다녔었는데..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딱 맞네요..
어떤 선교사님은 그런말을 하시더군요..젊은 여 선교사들 중에 장기 적출되고 시체로 발견되는 경우도 있고, 아예 실종되는 경우도 있다고..그말을 들었던게 2008년..(베이징 올림픽 때 서안에서 들었던 얘기) 그 때는 그 범죄가 선교사들 대상으로만 일어나는 줄 알았는데..지금은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ㅜㅜ
정말 주저리 주저리 적었네요..너무 길고 장황한 글이라 챙피하지만..중국의 실상을 알리고자 경험담을 적어봤습니다^^;
유령 회원이지만..여기 글 읽으면서 저희 부모님이랑 시부모님, 남편이랑 친구들한테 몸조심 하라고 하면서 조선족 범죄에 대해 여러번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이런 블로그나 까페가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고 열심히 활동하시는 회원님들 힘내세요..^^
(+ 황금방패에 대해 읽으면서 생각난건데요..중국에 갔을때(2008년) 들은 바로는 중국에서는 모든 국민의 휴대폰이 도청된다고 했었어요..아예 휴대폰 만들때 안에 도청장치가 있어서 모든 대화 내용을 도청할 수 있다고요..
그리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공안들이 몇십만명 된다고 하셨어요..기독교 관련이나 다른 종교 관련 홈페이지 차단, 공산당 반대 여론 차단 등등을 위해서요..)
 
 
P.S 대부분 저거 맞고, 저도 중국에 초등학교 졸업하고 2009년 6월 25일까지 있었습니다. 정말 말하는데... 가지 마십시오, 중국.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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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ker 13-05-10 11:44
   
안가려구요 ㅎㅎ
코주부 13-05-10 13:17
   
작성자가 개독이구만 선교사. 교회. 기독교. 목사 이러는거 보니 ㅋㅋ
     
휘투라총통 13-05-10 14:35
   
개독적 내용은 가려서 보시면 되잖습니까.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짱꼴라의 행태가 더 중요한 것 아니었습니까?
코주부 13-05-10 13:19
   
개독이나 짱깨나 거기서 거기ㅇㅇ 우리나라 사채업자 명함보면 죄다 목사님이래요
세상이 13-05-10 14:21
   
중국.. 절대 변하지 안을꺼 같은 나라.. 참.. 에효..
마음없는꽃 13-05-11 15:13
   
서안시내에서 6시 넘어서 다녀도 문제없던데요 흠

전 2008년도에 갔었는데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위생이나 뭐 그런것도 그렇지만

그나마 도심지에서는 잘 씻고 다닐려고 하더군요. 그래도 ㅎㄷㄷ

더 무서웠던건 공안.

피의자신분만되고 범인으로 몰려 개맞듯이 맞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왠만하면 참고 넘어가서

그리고 성의식이나 이런게 우리랑은 완전달라서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네요

미성년자 보호나 뭐 이런건 없는 동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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