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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1-16 17:46
남한에서 자유를 배우는 탈북민.
 글쓴이 : rina
조회 : 6,354  



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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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11-01-16 22:21
   
좋은 영상 잘 보았어요.

저희 교회에 두만강을 맨 몸으로 건너온 스무살짜리 여자얘가 왔었는데

걔 말이 김일성때는 살만했는데 김정일이 집권하고 난 다음부터

먹고 살기 힘들어 졌다고 하더군요.

다들 겉으론 표현 안해도 김정일이 빨리 죽었으면 한다네요..

걔가 황해도 평상군 출신인데 거기 사람들 왠만한 집들은 남한 방송 다 듣는다고 하더군요.

남쪽 사정을 어느 정도 안다고 하더라구요.

그 아이 엄마가 먼저 탈북하고 중국에서 브로커를 통해 걔랑 연락이 닿아서

스무살짜리 여자얘가 목숨걸고 두만강을 건넜다던데...

북한 사람들이 걔 탈북중인걸 알면서도 다들 몰래 숨겨주고 밥도 주고

중국가서 먹으라고 감자도 주고 했다더군요.
     
rina 11-01-16 22:24
   
에거... 빨리 김씨왕조가 무너져야 합니다.... 쩝..
666 11-01-16 22:24
   
좋은 영상 잘보고 가요~
페넬로페 11-01-16 22:33
   
잘보고 갑니다. ^^
고양이마왕 11-01-16 23:03
   
잘보고갑니다.
총통 11-01-16 23:19
   
남북한 통일시 10년후 예상(아주현실적 시뮬레이션바탕,달러는 물가감안현재가치)

북부는(통일국이라 북한아님) 년평균 20%이상의 인류기록적인 경제성장으로  1인GDP 1만5천달러
남부역시 북개발에따른 유발효과로 OECD중 최상인 년5%이상 성장결과 3만5천불 넘김
북부 3천5백억, 남부1조8천억  총 2조1천억불로  일본의 40%수준, 중국의 30%수준까지..

이정도 경제,국력이면 초는 아니더라도 강대국반열이 들며, 세계2위 매장량북의 우라늄이 개발되
어 전력의 80%는 원자력..  미국동의하에 방어용핵무기 소량개발및 보유. 
2조2천억불 넘는 경제력에 8천만인구  선진산업력, 핵무기까지 보유한 대한민국에 중국은 더이상
건방지게 못대함..   

특히 압록,두만 접경 만주,동북3성지역민들이 크게 동요.. 모두 선진국이며 같은형제인 한국에 귀속
되길 원한다면 시도때도없이 시위,데모 일부튼 무장투쟁까지 하는바람에 티벳,신장과 더불어 중국의
최대골치지역이됨..

통일만되면 위처럼 될 가능성 60~70 이상입니다... 확신합니다... 엄격한 시뮬레이션 한 10번돌린후
가장많이 나오는 결과입니다..  여러분 빨리 통일합시디다.  그까짓돈 좀 들어도 북축개발되면 몇년내
다 회수되구 남아돕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ㅇㅇ 11-01-17 20:36
   
총통님 말대로 되었으면 좋겠네요..
     
ㅊㅊㅊ 11-01-17 20:38
   
일단 남부와 북부의 완전 개방은 어렵겠죠..
혼란과 격차의 우려 때문에..
어쨋든 북부에 어마어마한 자본이 몰려들어 갈 겁니다.
한국과 외국 모두 다...

아마도 북한에서 베이비붐이 일어나 인구감소도 완화될지 모르겠네요..
굿잡스 11-01-17 01:01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아이들이라서 그냥 이야기 하는데 정말 충격적이네요. 공개처형이고 가족이 굶어 죽는 걸 목격한게

80퍼센트 이상이라니. 에고...

독재 캐정일 빨리 어찌되고 남북한 평화통일 되어야지.

이게 뭔 짓인지. 참.

남북한만 통일 되어 정치적으로 북한만 안정되면 정말 우리 기업이고 들어가서

자본., 기술, 도시 인프라 금방 진짜 급속히 성장할 것인데. 참 가슴아프네요.
굿잡스 11-01-17 01:02
   
애들이 그냥 말하는게 어찌 보면 더 슬프네..ㅠㅠ

정말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옆에서 부모 죽어 쓰러졌는데 애는 천진난만하게 세상 모르고 어미 젖빨고 있는 장면이...
굿잡스 11-01-17 01:03
   
하느님. 부처님 부디 북한 동포를 불쌍히 여기고 우리 한민족을 위하사

하루 빨리 평화 통일이 되어 한겨레가

함께 웃고 덩실 덩실 춤추며 노래하고 한 많은 세월 다 풀수 있게 하소서....
굿잡스 11-01-17 01:09
   
우리나라 새터민 정책도 바뀌어야 합니다.

예전처럼 그냥 얼마 지원 이런게 아니고

남한에서 직업을 구할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훈련부터  함께 살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직업 없이 겉도는게 상당해요. 갈수록 탈북자는 늘고 있는데.
rina 11-01-17 01:12
   
저도 이 동영상 보면서 느꼈던게
저 아이들은 총살이나 처형장면을 봤다고 웃으며 말하지만
사실 그게 생각만해도 끔찍한 거 잖아요..
저렇게 말하기가 쉽진 않죠..
북한의 실상이 우리가 알고 있는 건 그저 빙산의 일각인 것 같아서 슬픕니다.
그리고 저 탈북민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게
역시.. 자본주의 하면 빠질 수 없는 경쟁사회에 적응하는 거네요...
음... 탈북민들에 대한 우리나라 정책적 지원이 절실해 보입니다.
굿잡스 11-01-17 01:19
   
저거 보니 좀 교육도 바뀌어야 겠네요.

중학생은 나름 기초 교양의 여러 과목도 필요한데

고등학교는 우리처럼 무턱대고 대학 진학이 아니라

사회에서 각자 자기의 적성에 맞는 직업 훈련도 함께 병행해서 가려져야 하지 않나 싶네요.

예를 들면 제빵이나 일식 요리. 혹은 자동차등.. 아이들 우리처럼 너무 인문학적 수업식으로

가르치니 어렵고 사는것도 더 막막해 보일 거로 보입니다.
     
rina 11-01-17 01:21
   
그거 좋죠 ㅎㅎ.
대학도 전문화(특성화)된 적성에 맞는 곳으로 갈 수 있도록
더 도와줘야될 것 같네요.
굿잡스 11-01-17 01:23
   
유럽은 이미 고등학교때 자신들의 직업을 선택하고

자기 취향의 직접적 실무 교육을 통해서 그곳에서 흥미와 교육을 배운는데

새터민 교육도 우리나라 요즘 직업 훈련 같은 거나. 혹은

대기업들과 연계된 훈련으로 정말 먹고 살게 해줘야 하지 않나 싶네요. 그중에 머리좋고

진짜 공부에 취미 있는 애들은 대학 진학 길 열게 해주고. 저건 보면 나름 취미고 나쁘지 않는데

살아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말 막막해 보임.
ㅇㅇ 11-01-17 04:27
   
충고하나 하죠. 북한사람 너무 믿지 마세요.
특히 6.25전후 세대들....종교라는 형이상학 자체를 받아들이기 힘든 사람들 입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탈북 이유와 과정을 명확하게 말 하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가해지는 압박이 상당할때 비로소 솔직하게 말하죠.
정치범이 장거리 여행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배고픔에 허덕이는 부류들은 더더욱 불가능하죠.
자유를 갈망하는 자는 자신의 목숨이 붙어있는 수준에서 모험을 합니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행동하는 자는 그 행동을 하지 않을때 자신의 목이 달아나기 때문이죠.
그 탈북자에게 물어보세요. 북한에서 어떤 일을 했기에 목숨을 걸었냐고...
아마 격렬한 반응을 보일겁니다. ㅡ.,ㅡ
     
rina 11-01-17 09:10
   
좀 이상하네요.
그럼 저 아이들이 북한에서 무슨 큰 죄라도 저질러서
탈북을 했단 말인가요?
그리고 믿고 말고 할게 어딨죠?
어차피 우리가 끌어안아야할 같은 민족이고
우린 그들에게 자본주의 사회에 적응해서 자립해서 살 수 있게
도와주는 것 뿐인데
탈북민들을 이상하게 몰아가시네요.
     
너구리 11-01-17 15:39
   
님이 말한것은 국가의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돌아갔을때를 상정해야 합니다.
국민가 최소한의 사람구실이라도 할수잇는 국가였다면 목숨걸고 탈출할만한 이유가
있었겠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북한은 정상적인 국가가 아니거든요.

님이 지옥에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탈출하고 싶지 않겠어요?

지혼자 망상질 하는 꼬라지는 ㅉㅉㅉ
리크군 11-01-17 19:07
   
잘보고갑니다.
깡빠 11-01-20 17:46
   
해설자가 자꾸 한겨래 한겨래 하는데 먼소리인가요 학교 이름인가요 아님 한겨래 신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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