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 동영상 보면서 느꼈던게
저 아이들은 총살이나 처형장면을 봤다고 웃으며 말하지만
사실 그게 생각만해도 끔찍한 거 잖아요..
저렇게 말하기가 쉽진 않죠..
북한의 실상이 우리가 알고 있는 건 그저 빙산의 일각인 것 같아서 슬픕니다.
그리고 저 탈북민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게
역시.. 자본주의 하면 빠질 수 없는 경쟁사회에 적응하는 거네요...
음... 탈북민들에 대한 우리나라 정책적 지원이 절실해 보입니다.
충고하나 하죠. 북한사람 너무 믿지 마세요.
특히 6.25전후 세대들....종교라는 형이상학 자체를 받아들이기 힘든 사람들 입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탈북 이유와 과정을 명확하게 말 하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가해지는 압박이 상당할때 비로소 솔직하게 말하죠.
정치범이 장거리 여행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배고픔에 허덕이는 부류들은 더더욱 불가능하죠.
자유를 갈망하는 자는 자신의 목숨이 붙어있는 수준에서 모험을 합니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행동하는 자는 그 행동을 하지 않을때 자신의 목이 달아나기 때문이죠.
그 탈북자에게 물어보세요. 북한에서 어떤 일을 했기에 목숨을 걸었냐고...
아마 격렬한 반응을 보일겁니다. ㅡ.,ㅡ
좀 이상하네요.
그럼 저 아이들이 북한에서 무슨 큰 죄라도 저질러서
탈북을 했단 말인가요?
그리고 믿고 말고 할게 어딨죠?
어차피 우리가 끌어안아야할 같은 민족이고
우린 그들에게 자본주의 사회에 적응해서 자립해서 살 수 있게
도와주는 것 뿐인데
탈북민들을 이상하게 몰아가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