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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01 23:28
[기타] 고구려 인구와 국력
 글쓴이 : Player
조회 : 6,613  

어설픈 검색질 댓글들 사양합니다. 머리에 있는걸로 대화를 나눴으면 하고,
저 역시 검색질 능력이 뛰어나 검색질러들이 말하려는거 대부분 다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 주세요.
검색질로 얻은 지식의 검증이나 습득 연구는 평상시 혼자 하세요.
 
 
 
 

면적당 인구 부양능력은 초기와 낙랑 대방 축출이후로 나눠야 하고,
국력 역시 나눠 고찰해야 하는건 기본입니다.

초기를 살펴 보자면 밭농사 곡류 품종은 부여에 준하는 것으로 오곡을 살펴보면
콩 보리 수수 피 깨가 있는데, 콩은 원산지 자체가 만주한반도 지역이고,
한반도에서 보리 경작시기 추정은 bc10경으로 꾀 오랜 기간 경작되어 왔으며
 
수수 피의 경우는 한반도 남부에서도 늦은 시기까지 주식으로 섭취했습니다.
이건 중국도 같습니다. 중국무협에서 쌀밥으로 끼니 떼우는거 구경하기 힘들죠.
수수 보리의 경우 부여 북쪽 실위까지 농작을 행했다고 합니다.
 
면적당 부양능력은 경작방법에 따라서 천차 만별이며 지력유지 측면까지 봐야 하지만,
비율로 치환 생각해 보면 쌀이 20 이면 보리는 13 현대적 경작기술일때 이야기 입니다.
대략 반입니다.

수도 벼의 경우는 밭과 물이라는 두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경작지를 구축하는데 한계가 존재합니다. 즉 경작면적의 제한성이 있고, 두번째 시비법이 이뤄지지 못한 시기에 지력유지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쌀이 그만큼 에너지 효율이 좋은 작물인 만큼 그만한 영양분을 땅에서 흡수한다는 이야기고 에너지보존의 법칙이기도 하죠. 그리고 온도에 민감해서 아직까지 한반도는 연 1모작만 가능합니다.
더구나 병충해에 취약한 곡물이기도 합니다.

이에 반해서 콩+보리 조합의 경우엔 연3모작도 가능합니다. 더구나 콩의 지력유지 능력이 발휘되어 경작 지속성이 뛰어 납니다.
한랭 건조 기후에도 적응능력이 뛰어나며 논보다 밭의 경우 확장성이 뛰어 나죠.

문제는 현대의 생각과 달리 한반도 남부까지 살았던 고대인들은 곡류보다 육류 섭취를 더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치아가 더 건강했다고 하구요.

경작에 따른 인구 추정이 얼마나 어려운지 감을 잡았다면,

역사적으로 우리 삼국시대와 같은 중국 삼국의 인구 추정을 살펴보면,

2모작 가능한 오나라는 200만정도에 우리와 같은 단모작 지대인 위나라는 오나라의 두배에 이릅니다.
오는 대략 100만. 부정확 하지만, 대소 순서는 거의 이견이 없고, 위>오>촉 순입니다.
 
어라

착각하시는 분들중 상당수는 현대의 관념을 과거에 투영하면서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겁니다.

과거엔 개척할 땅이 부족한 시대가 아녔다는 것을 머리에 로드해 주세요.

바로 부족한건 경작할 노동력이 인구를 증가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겁니다.

뫼비우스같은 논리가 아니라 고구려 본래 노동력이 비교국보다 많았다면
노동력이 적지만 쌀을 두그릇 먹는 국가보다 칼로리로 환산 농작물 생산량이 더 많다는 겁니다.
고구려는 초기부더 잉여곡물을 축적 구휼하는 제도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쌀을 펑펑 생산하는 더운지방은 작물이나 사람에게
병이 만연할 가능성이 높기도 합니다.
 
낙랑 대방 축출한 뒤라면 인구와 생산능력은 기존보다 배 이상 증대되었다고 봐야합니다.

기록에 따르면 고구려 산성은 수십개에 이르고 내부에 10만이 사는 곳도 있으며,
산성곽 주변과 사이에 수 많은 촌락이 존재 했었습니다.
더구나 전쟁시 후방생산활동을 지속하는 정주민 패턴을 보입니다.

나라인구가 즉 군사력이란 등식은 반은 틀린 이야기 입니다.
장비가 좋고 인구가 펑펑 남아 돌며 온갖 병법을 미리 고안해 낸 뒤라도,
소수의 전투특화 민족에게 쓸리는 예는 허다 합니다.
아울러 일만이 모이면 두려울것 없다는 말갈의 세력을 복속시키고
수백년 억제하는 세력이 고구려 입니다.

고구려 시기에 후금이니 청나라니 요나라같은 나라가 있었습니까?
몽골이 존재 했나요? 이 유목제국들은 고구려 한참 뒤의 세력이고,
거란 말갈등은 고구려에 복속되 있던 세력이고
실위는 고구려에서 철을 훔쳐가는 좀도둑 였습니다.
 
동시대 유목국가중 초원지배자인 제국입네 하는 돌궐의 경우
거란말갈 관할권의 상충을 원인으로 카간 다음 서열2위의 샤드인 이계찰이
한판 신청하지만 오히려 고구려에 격파당합니다.
기록엔 일천명의 머리를 베었다고 나오고,
실제 이후 고구려는 말갈은 물론 거란등에 영향력 유지한 흔적을 남겼습니다.
 
이런 사실이 돌궐에 의해 전해져 동로마 역사에 편린으로
돌궐 동쪽에 모크리가 매일 전투력에 힘쓰며 투지가 높았다고 기록이 남겨있고.
비슷한 시기 돌궐보다 오히려 신라에 고구려는 10개의 성을 탈취당합니다.
 
초원의 거대 영토(환상에 잡혀있는 사람들 억수로 많습니다.) 제국보다 경상도와 전라도 연합팀에
한강유역을 경상도에 함남지역을 내놓게 됩니다.
 
 
 
일본풍 오덕식 지식 연마로는 깨우치기 힘든 것들이 많죠.
문제는 이런 오덕들은 고집이 쎄다는 점이고 자신들만의 환상을 보고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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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열도 13-04-01 23:46
   
고구려의 북쪽 경계에 대한 것 때문에 군사력을 남쪽으로 많이 배치하지 못했던 것도 있지만,,, 그리고 당시 상황이 왕위 쟁탈로 어지러울때 한강유역과 함남을 털렸었죠,,

다른분들 글과 댓글들을 읽어봤는데,, 지금도 곡창지대가 많은 백제의 인구 부양능력과 인구수가 국토에 비해

만만찮았던 것이고,,, 신라 또한 경상도지역과 가야지역을 통합함으로써 경제력과 인구부양에서 어느정도는

국토에 비해 강해진것 같네요,,

고구려와 백제가 멸망할 시기에 통계호를 보면 인구수가 그리 크게 차이가 안나던데,, 그런걸 보면 백제와 고구려의 실질 인구 차이는 크게 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고구려의 전투력은 윗글에 나왔듯이 고구려만의 힘이 아니라 주변 복속지역의 전투력을 합한것이었으니깐요

애매한 고구려의 영역,, 거란 말갈 실위 등등 주위 부족들을 합치면 백제보다는 많았을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백제와 인구가 비슷했을수도 있죠 ㅎ
     
Player 13-04-02 00:16
   
가야 일부 지역이나 백제지역이 곡창지대라는건 과거 시간에 따라서 의미에 차이가 있습니다.

철농기구와 우경을 통한 심경(깊이갈이)등은 기원전후 도입되었다 하더라도,

시비법과 씨뿌리는 직파법 대신 옮겨심기의 이앙법은 고려 말이 되서야 시작됩니다.

그리고 고려 까지 논농사 비중이 지금과 비교해 절반수준 정도였구요.

즉 쌀은 생산량과 인식을 보면 일반적인 주식이 아니라 고급음식에 속했다는 겁니다.

근현대 북한이 내세웠던 모토 역시 이밥(쌀밥)에 고기국 매일 먹는다는 것였구요.

남한 역시 쌀이 부족해 혼식을 권장 학교에서 검사까지 할 정도 였습니다.
방사능열도 13-04-02 00:19
   
앗 제가 그걸 간과 했군요 ㅎ 역사시간에는 그냥 생산력이 증대되었다라는 단편 지식만 배우다보니,,

절반이상 차이날줄은 몰랐네요 ㅎ 그럼 그런 논리면 고대농업은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농업보다

생산력이 훨 떨어지니 고구려가 어떠한 이유에서든  인구부양력이 더 높을수도 있겠다라는 가설은 가능

하기도 하겠네요 ㅎ
Player 13-04-02 00:34
   
참고로 위나라 지역과 오나라 지역은 주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즉 북방은 밀이 주식였고, 남방은 기온과 강수량 덕분에 쌀을 주식으로 했습니다.

본문에도 이야기 했듯 무협에 쌀밥 먹는 장면이 드물고 만두와 양춘면이 자주 등장한 이유 이기도 합니다.

무협의 중심적인 배경지역의 주식이 즉 밀음식인 만두와 면류였고 육류가 겻들여 지는 형식입니다.

고구려 벽화를 보면 사냥과 집의 육류 저장고 맥적 요리등 고기섭취에 대한 일면과 상통하는 것입니다.
integ 13-04-02 12:46
   
보리+ 콩 조합은 상당히 좋은 편이죠
보리는 지력을 좋게 해주는 작물중 하나이고
콩은 교과서에까지 나오는 매우 좋은 작물이죠

첫째로 기본적으로 어느 시대건 초기 농경이 아닌 이상 농경은 목축보다 생산력이 우수합니다.
이건 기본적으로 깔고 시작해야 하는 겁니다.
현대엔 더 말할것도 없지만 목축의 장점인 노동력이 덜 든다는 사항에 대해서도
1인당 관리하는 가축의 두수에 한계가 있다는걸 생각하면
결국 1인당 생산량은 둘째치고 과학적 상식으로 보아도
식물이 동물 보다 경작 면적에 대비하여 생산력이 월등합니다.

둘째로 데미지 컨트롤에 대한 문제인데
병해충이나 가뭄으로 손실을 입었을 경우에
콩이나 보리 한자루면 다음해에는 다시 농경을 이어 갈 수 있는 반면에
목축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1년 가량에 한번, 한배에 한마리만 낳는 경향으로 회복에 오랜세월이 걸리죠
목축에 사용되는 가축들은 대부분 우제류이며 소, 말, 염소, 양, 순록 등을 생각해 보시면 확실해 집니다.
돼지는 한배에 여러 새끼를 낳지만 이 경우는 방목에 부적합 하니 넘어가죠.

농경민족의 경우에 싸움으로 인하여 땅을 점령 당했다고 하더라도
약탈자가 물러가면 순식간에 씨를 뿌려서 복구가 가능합니다
목축의 경우는 약탈자에게 가축을 빼앗기는 순간 거기서 부족의 운명이 결정되죠.

반농 반목의 경우는 농경과 목축을 동시에 하기 때문에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 받는 장점이 있지만
경제력의 일부를 목축에 의존한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죠
산업혁명 이전의 1인당 노동력은 한정되어 있는데
둘다 한다는 것은 결국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형태가 된다는 의미가 됩니다

목축의 특성상 목초를 찾아 계속 이동하여야 하는데 농경지가 있으니 그것도 힘들고
농경의 특성상 시기별로 김매기나 밭갈기, 씨뿌리기 등의 노동 집약적 행위를 투자하여 이를 지켜야 함에도
낮은 인구밀도로 인하여 그것이 힘들죠

인구밀도를 높이면 가축을 포기해야하고 인구밀도가 낮으면 농경을 포기해야 하죠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의 소나 돼지 사육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인구 밀도가 높아지면
결국엔 목축의 여건이 열악해져서 그러한 형태로 간소화 되는 것입니다.
부족한 방목지역에 의해서 사육 두수가 줄어들고
결국 목축은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거나 소나 말로 하여금 노동력을 보강하는 특수적 용도로 사용되며
먹이를 인간의 노동력에 의존하게 되어 노동력 투입대비 식량으로써의 효율은 더욱 떨어지죠

조상들은 그것을 사회적 단합력으로 극복하려는 노력을 끊이지 않아서
그것을 공자마저 해동 성국이라고 하였지만 결국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겁니다.
당시의 만주는 농경과 목축 중에 결정 할 수 있을만큼 대규모 농경에 적합한 지역도 아니었고
지리적 특성으로 버텨왔지만
지속되는 싸움으로 데미지가 누적되며 외부로 나아가지 못하여 결국 몰락한 것이죠.

고기를 많이먹으면 좋았다는 시각은 현대에서나 가능해진 것이고
19세기의 고기먹는 몽골인들은 쌀먹는 조선인에 비해 잘먹고 잘산다고 하기는 힘들었죠.
그게 좋아서 먹는거라기 보다, 그거밖에 먹을게 없어서 먹는거니까요.

고구려가 목축에 고집하고 있었거나 한강 유역이 없었다면 몰락이 더 빨랐겠죠
만주에서 그렇게나 피터지게 싸웠던 고구려가
고작 반에 반도 안되는 한강 유역을 빼앗기고는 급속히 몰락하는 것을 보아도 그렇죠
     
굿잡스 13-04-02 13:33
   
고구려가 목축에 고집하고 있었거나 한강 유역이 없었다면 몰락이 더 빨랐겠죠
만주에서 그렇게나 피터지게 싸웠던 고구려가
고작 반에 반도 안되는 한강 유역을 빼앗기고는 급속히 몰락하는 것을 보아도 그렇죠 >???

ㅋㅋㅋ 어디서 보고 리포터 작성해서 글 올리시남? 예전에 가생이 외국 번역글에 보니

외국인인가 리포터 작성해서 댓글 단다고 하더만 ㅋㅋ.

무슨 초딩 국사시간에 교과서에 한강 어쩌고로 삼국의 전성기 운운하는 단편적 지식으로

진짜 한강이 무슨 국가 생존의 바로미터 어쩌고인줄 생각하는 수준하군. 에구...>

그리고


<목축의 특성상 목초를 찾아 계속 이동하여야 하는데 농경지가 있으니 그것도 힘들고
농경의 특성상 시기별로 김매기나 밭갈기, 씨뿌리기 등의 노동 집약적 행위를 투자하여 이를 지켜야 함에도
낮은 인구밀도로 인하여 그것이 힘들죠
인구밀도를 높이면 가축을 포기해야하고 인구밀도가 낮으면 농경을 포기해야 하죠 >

어디 넷에서 한참 고민해서 찾아는 본것 같은데

무슨 식물 어쩌고 동물 어쩌고는 앞 서두에 실컷 말하고는 정작 고구려에 대한 이해부족

인지 그저 아래처럼 삼국시대 쌀 킹왕짱 어쩌고 서레발은 계속 치고 싶은지 ㅋㅋ.

고구려가 상업이 발전했니 도로나 수레등의 물류 유통에서도 활발했니 어쩌니 하는 말이

감이 안옴?? 농사 짓을 사람 농사 짓고 고구려의 각 지역처럼 남옥저는 남옥저에 맞는

지역적 특색에 따라 어업쪽에 말갈 지역은 목축업등 방목 하기에 널리고 널린 지역에

(광개토 태왕이 그냥 무식하게 주변 지역들 복속내지 영향권 아래 부용세력화 한줄 아심??ㅋ)

상업이 발전했다면 그지역 특성에 맞는 전문적 업종이 분화 발전하면서 각지역간에 유통이

활발했다는 말이고 그외 제주도 똥돼지처럼 추위도 막고 일부 가축을 기르면서 굳히 수렵이

아니라도 육류를 즐겨 먹는 등으로 오늘날 불고기 원조격인 고구려 맥적 어쩌고 나오는

생활상을. <무슨 고조선 고구려 문명권이 반농반목이라고 하니 하루는 농사 짓고 하루

는 목축업 어쩌고 하는식의 이런 수준 낮은 소리나 하니> ㅋㅋ 쩝.

아래 연개소문이 뭐했던 사람인지는 좀 공부하셨음?? 언제까지 기다려 드릴까요?^^
조이독 13-04-02 13:25
   
날씨를 생각해야.. 지금이야 아파트에서 따뜻한 난방에 추위를 모르고 지내는 사람이 대부분이어서 날씨 생각들을 못하는데,, 고구려지역은 겨울이 길고 무척 추운지역이다.. 사람 살기가 쉽지 않는 지역이란 거다.. 식량을 구하기도 힘들고 질병도 심해서 인구가 늘어나기 힘들다.. 역사적으로 보면 남쪽에서 북쪽으로의 이동은 강제적인 이주정책이나, 남쪽인구가 넘쳐서 더이상 수용이 안되어서 인데 반해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주는 실기 힘들어 견디지 못하고 보다 나은 환경으로에서 살려고 남하한다...  남해안과 백두산에서 텐트치고 각각 1년씩 살아보면 어느지역 인구가 많을지 쉽게 답이 나올 거다.. 그러다..북쪽에서 얼어죽을 려나???
     
굿잡스 13-04-02 13:40
   
남해안과 백두산에서 텐트치고 각각 1년씩 살아보면 어느지역 인구가 많을지 쉽게 답이 나올 거다.. 그러다..북쪽에서 얼어죽을 려나??? >

ㅋㅋ 아 그래서 만주가 한반도보다 더 많은 1억 이상이군요.

그보다 더 위에 있는 러샤는 2억 이상이고 ㅋㅋ 추운데 애들은 왜 이리 많이 사는지 ㅋ

근데 예전에 터지면 거의 해결책 없는 더 무서운 돌림병이나 근현대에서나 알아차린 박

테리아성 세균 감염, 풍토병 등은 아마 기온이 높은데에서 더욱 기승을 할걸요^^
          
豊田大中 13-04-03 09:17
   
만주가 1억넘은건 근대이후죠 농업기술발달과 대다수가 중국한족들이 이주한거고 만주에서 일어나서 청나라를 세운 여진족도 그수가 얼마안됨 삼국시대랑 비교불가 그리고 러시아는 3대 곡물수출국가에요
               
굿잡스 13-04-03 11:17
   
텐트 어쩌고에 해서 하는 말임.  어자피 현대 우리 5천만도 통일벼나 인공 비료 기계

화 등의 근현대적 농업 혁명을 기반으로 한 것이고. 요는 만주등 북방영토가

무조건 사람이 살지 못하는 곳이라는 결론은 고대사의 인식부족이죠.

그리고 여진족 이야기로 무슨 북방 영토에 대해 살수 없다는 식으로 몰고 가서는

곤란하죠.

엄연히 고조선과 삼국시대에는 만주와 한반도 동북부가 한반도 남부보다 도시

문명이 훨씬 앞선 지역입니다. 기와 유물이고 북방 영토에서 더 빨리 출토되고 있고.

도시 보호를 위한 방어형 석성은 기원전 2천년경에 나오고 있는 상황임.


즉 이런 도시문명이란 열도에서 요시노가리 1000여명 유적지같은 수준을 보고 이야기

하는게 아님.  일정한 인구수가 넘어가고 정치 상공업이 함께 발전하는 사회상에서

도시를 보호하고 관청이나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상업적 거래로 인해 사람들이

밀집되고 이런 도시의 소비력을 충족 시키기 위해 인근이나 기타로 먹거리 물자의

공급처와 이런 촌락들이 형성되어야 가능한 것임.
                    
굿잡스 13-04-03 11:28
   
아래는 고구려의 5킬로 이상되는 성곽인데요. 북방 지역의 대표적

도시형 성곽이 오골성이고 상당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한러 고고학 탐사로 발굴된 연해주 일대의 체르냐찌노 발해 산성만 해

도 고구려 양식 그대로를 계숭 했는데 군사 행정 일대 백성의 주거지로 20여

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큰 규모임.

그외 상경 용천부등 이후 이런 도시문명은 발해가 망해도 동란국으로 이름만

바뀌고 다시 금나라 시절에는 발해인들의 요나 금나라의 도시문명을 주도합니

다.

즉 도시문명이 발생한다는 건 그만한 인구가 모이고 모일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하는 것임. 금나라가 북경에 중도로 이후 멸망하고 고려가 조선으로 오면서 조

선은 북방 영토의 관리보다는 한반도 내치에 집중하게 됩니다.(세종시기에

가면 여진족도 조선내로 끊임없이 동화정책을 펴고)  물론 명나라도

북방쪽에 있긴 하죠. 그렇다 보니 남은 여진족은 수렵 생활을 경제 활동으로

하다보니 삼국시대나 남북국시대와 같은 우리 영향력 하의(부여계나 고구려

의) 북방 도시문명의 발전은 쇠락. 인구 감소를 보일수 밖에요. <조선시대 여진

족 어쩌고로 삼국시대와 비교하는 것도 맞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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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13-04-03 11:32
   
그리고 참고로 벼농사 어쩌고가 19세기 조선민의 북방 이주로 생각하겠지만

삼국시대말기 부터 발해시대에 기온의 상승과 더불어 이미 발해 시대

신당서나 발해전을 통해 만주 북동부의 비옥한 해란하 유역 일대에서 벼농

사도 했다는 기록들이 나옵니다.(위에 문명 발달이 만주와 한반도 동북부->북부로 정정)
     
잔향 13-04-03 01:10
   
이 사람은 만주가 무슨 북극인줄 아시나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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