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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1-13 20:21
조선족을 문화로 동화시켜야 하는 거 아닌지....?
 글쓴이 : 레몬
조회 : 5,173  

조선족이 저렇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지나온 중원의 역사를 봐도 알듯이 결국 중국문화에 동화되어서가 아닐지요?
워낙 중국의 문화에 대해 영향을 받고(사실 중국문화가 스케일로는 크고 웅장하고 그러한 면이 있지요.)위대하다느니 찬란하다느니 하는 교육을 받겠지요. 스스로도 그렇게 느낄테고...
이민족 왕조고 한족왕조고 뭐고를 떠나 지네 중국왕조라고 뭉텅거려서 TV만 틀면 으리으리한 황궁에, 황제, 공주옷 입고 나오는 중국사극들에...
거기다 왜곡된 중국역사로 교육까지 받다 보니 조선족 또한 중화주의에 찌든 게지요.
 


아시다시피 중국의 이민족 왕조 중 한문화에 동화된 적이 많았지요.
지금 조선족의 문제도 결국 이와 같은 맥락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총, 칼보다 문화의 힘이 가장 무섭습니다.

 
전에 꽤 의식있어 보이는 조선족도 그러더군요.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있는데...
"나를 한민족으로 생각하자니. 나는 조선족으로써 중국국적을 가진 중국인이고...  그래도, 피는 물보다 진하니 한민족으로 생각해 보려 해도 학교에서 배우는 학문도, TV만 틀면 나오는 중국의 휘향찬란 으리으리한 문화도 대단해 보이고 그에 비해 왠지 조선의 문화가 초라해 보이고... 그래서 공허한 마음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중국땅에 살며 남의 민족(한족)문화를 보며 막연히 감탄, 동경과 환상에 잠기고 나도 비록 조선족이지만 중국인라는 대리만족을 느끼고 동화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게되는 것을 어찌할 도리가 없다. 이게 우리의 아픔이다."라고


이런 문제에는 조선족을 비난하는 것도 욕하는 것도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문화 대 문화로 맞서서 조선족의 마음을 우리 쪽으로 조금이라도 돌리는 편이 좋지 않을지요? 


여기에 2가지 방법이 있다고 칩시다.
하나는 조선족을 상종못 할 자라고 비판.비난.욕하는 것,
또 하나는 우리의 문화로 조선족의 마음을 매혹시켜 빼앗는 것 


물론 조선족이 우리에게 하는 짓은 괘씸합니다.
하지만, 전자는 조선족을 우리에게서 더 멀어지게 할 뿐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후자는 다릅니다. 후자는 조선족의 마음을 사로잡아서 우리쪽으로 끌고오게 합니다.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다른 뻘짓 할 필요없고 마음만 먼저 빼앗아 얻으면 다 얻은 것이고 다 이긴 것 입니다. (중국과 한국의 조선족을 사이에 둔 싸움에 있어서, 우리는 조선족의 마음부터 빼앗아야 합니다. 그러면 그걸로 게임 끝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사이에서도 먼저 마음만 빼앗으면 나머지는 다 저절로 오게 되있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사랑에 빠져 그에게 마음을 빼앗기면 시키지 않아도 뭐든 스스로 다 갖다바치고 주고 주고 또 퍼주고 바보같이 져주고 그 사람의 신체의 일부라도 되고 싶어 합니다. 
  

국가 간에 있어서 마음을 빼앗거나 얻는 방법 중의 하나는 바로 문화입니다.(여기서 말하는건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문화를 말하는 것입니다. 현재 한류가 있지만...오리지널리티가 약합니다.) 
문화가 총.칼보다 무서운 이유는 마음을 움직이고 끄는 어떠한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총.칼이나 격한 비난.성토등이 억압적으로 두렵게 억누르는 독불장군과 같다면,
문화는 부드럽고 따뜻하고 꽃같이 아름다운 미인과 같다고나 할까요?
장군에게는 그 힘에 억눌려 마지못해 갖다바치라는 거 다 갖다바치며 겉으로는 엎드려 복종은 하지만 마음은 증오로 가득찹니다. 나중에는 그 힘에 억눌리다 못해 분노로 그 장군을 위협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미인에게는 아니지요. 미인이 가진 아름다움이라는 힘이 가슴속에서 마음을 쏙 빼앗아가버려 온 마음이 미인에게만 다 팔려 있습니다. 그저 좋아서 정신을 못차리고 스스로 모든 걸 다 갖다 바치고도 행복해 합니다.  
우리는 조선족을 향해 비난.질타.욕보다는 우리의 문화로 그들의 마음부터 빼앗아야 합니다. 
그러면 마음을 우리에게 빼앗긴 조선족은 자석에 붙듯이 자연히 우리한테로 오게 되있습니다. 
물론 수 많은 이민족을 동화시킨 중국과의 문화적 싸움은 힘들겠지만요.
우리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꽃같은 미인으로 되살려야 하고 더 아름답게 치장.단장하고 발전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선하고, 친절하고, 밝고, 순수하고, 깨끗하고, 아름답고, 예쁘고, 우아하고, 귀엽고, 화려하고, 찬란하고, 눈부시게.... 그런 미인같은 문화를 앞세워서 조선족을 매혹시켜야 합니다.


조선족은 꼭 계륵과 같은 존재인 것 같습니다. 
당장을 생각하면 버리고 싶으나 
먼 미래를 생각하고 통일 후를 바라보면 꼭 버릴 수도 없는
또한 조선족을 스스로 버리는 게 중국이 바라는 바니...

 
아무튼 조선족의 심각한 동화문제에 대해
물론 조선족에게 잘못된 점이 상당수 있지만(범죄, 보이스피싱, 박쥐근성등...)
조선족을 짱깨라고 싸잡아 욕하기 보다 우리도 문화로 맞서야 되지 않을까요? 너무 우리 역사에 대해 세계적으로도 잘 못 알려져 있고,
조선시대만 부각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중국보다 위대한 점이 꽤 많은데...  
지금 불고있는 한류도 오리지널리티는 약합니다. 오리지널리티를 살려서 한류가 뻗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고
건축을 지을 때도 고구려.백제.신라.고려등 기타지역마다 테마를 두어서 각 지방마다 관공서도, 가게, 식당등도 으리으리한 단층 혹은 다층 한옥양식으로 우리의 전통을 살렸으면 좋겠습니다. 
고구려.백제.신라.고려.조선의 의복도 세계적으로 알리고...
생활 깊숙히 우리의 훌륭한 전통문화를 살려내야 하고요.
물론 통일도 해야하고요.


결국, 문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족 문제에 있어서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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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a 11-01-13 20:35
   
그들 스스로가 한족들 뒷꽁무니만 따라댕기고 따라하는데
어떻게 동화시킵니까??
지들이 먼저 변해야지요.
     
레몬 11-01-13 20:40
   
맞는 말씀입니다만,
우리의 문화나 역사가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못한 것도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알리려는 노력도 부족한 것 같고요. 그나마 알려진 것이 조선시대 정도...


고구려 문제와 관련해 유투브에서도 꼭 중국인이 아닌 동남아나 유럽쪽 사람들도
고구려는 중국역사일 것이다. 한국의 조선시대를 봐라."
"대장금을 봐도 한국은 좀... 난 한국을 좋아하고 한류팬이지만 고구려는 왠지 중국역사같아."라고 하는 얘들이 많습니다.


세계적으로 한국문화,역사하면 조선시대만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우리에게도 얼마나 긴 긴 역사와 문화가 있는데...
     
레몬 11-01-13 20:43
   
우리의 역사.문화가 세계적으로 널리널리 알려지고 인정받고,
중국과 비교해보아도 별 차이가 없을만큼 찬란하고 으리으리하고 대단해 보이면
조선족의 마음이 자연히 우리한테로 기울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문화의 힘이니
rina 11-01-13 20:45
   
조선족들 한국에 와서도 중국인처럼 행동하고
지들이 왕인것처럼 행세하는 꼴이 아주 말이 아니죠.
다른나라 해외동포들보다 유독 조선족이 유별남 ㅡㅡ
ㅇㅇ 11-01-13 20:59
   
이건 마치 어릴때 잃어버린 부모를 만났는데 지가 종살이하는 집보다 집이 작은것같고 족보도 초라한거 같고 유산받을것도 별로 없을거 같다. 없던일로 하자 ㄳ 이거랑 똑같은 논리?
     
레몬 11-01-13 21:08
   
그렇지요.

허나 중국역사상 동화된 민족과 이민족왕조들을 보세요.
창,칼로 중원을 정복하였으나 한문화에 흡수되어 나중에는 자기가 한족이라고 외치는 경우가 빈번했지요.
더군다나 사대사상.모화사상을 가진 조선이라는 역사를 가진 조선족으로써는 동화되기 더 쉬울 수도 있겠지요.
실제로 조선시대 글을 보면 "중국이 우리의 어버이니 뭐니..."스스로 잡소리를 해대니...


그걸로도 부족해서 학교에선 조선족에게도 대중화사상을 깊이 쇄뇌시키고 있다고합니다.

그에 맞서려면 위대한 우리역사.위대한 우리문화로 맞서는 편이
조선족을 비난하는 것 보다 더 나은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고양이마왕 11-01-13 21:34
   
찬반을 떠나서 이런글은 정말 좋군요.. 이런 글이 많아야 진정한 토론이 활성화 되겠죠... 잘 읽었습니다.
     
레몬 11-01-13 21:34
   
고맙습니다.^^
11-01-13 21:54
   
확실히 먼 훗날을 생각한다면 조선족은 우리가 안고가야할 존재입니다
그래서 조선족과 한국의 사이가 멀어질수록 좋아한게 중국이었죠 중국은 조선족이 분리독립운동을
버리면 어쩌나하고 내심 걱정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그런데 11-01-13 22:56
   
레몬님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레몬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들이 중국에 동화되어 우리나라 문화가 점점 중국의 소수민족 문화쯤으로 전락하는 것을 차마 보고 있을 수 없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조선족이 중국내 위구르와 티벳처럼만 일어 날 수 있게만 된다면......그게 꿈이 아닐 수 있게만 된다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을텐데 말입니다.
     
레몬 11-01-14 11:18
   
부족한 글 읽어주심에 고맙습니다.
시망의추억 11-01-13 23:14
   
일단 우리가 조선족을 생각할 때 (과거의 나도 그랬지만) 간과하는 점 중에 하나가 조선족이 마치 어려서 이민가서 그 나라에서 자라서 약간 그 나라화 된 한민족 수준으로 생각한다는 점.

하지만 조선족은 이미 몇대에 걸쳐서 중국에서 산 중국인임.

그 아버지, 그 할아버지 대 모조리 다 중국에서 살았고, (조선족 대부분이 그럼) 심지어는 4대가 넘게 산 집안도 많음.

그냥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중국인으로 봐야지 이걸 자꾸 우리랑 핏줄이니 이런 전근대적인 핏줄이 땡긴다는 식으로 봐서는 21세기를 살아가기가 너무 힘듬.

내가 개인적으로 10년도 넘게 조선족, 중국인들을 많이 만나 본 결과, 조선족은 그냥 100% 중국인으로 보는게 100% 안전하다는 점임.

초반에는 나도 조선족은 한국인에 대한 어떤 핏줄적인 땡김이 있고 한국인이고 싶어하지 않을까 하는 착각을 한 적이 있었음. (너무 창피함)

근데 이건 완전한 나 혼자만의 착각이었고, 그들은 흔히 하는 말로 뼛속까지 중국인 이었음.

이런 나의 실수를 과거 놈현 정권에서는 정권 최고 핵심부에서조차 똑같이 저질렀음.

과거 조선족 출신의 중국 인민군 대장이 한국에 왔었는데 그때 청와대에서 같은 한민족끼리 좀 내통하자는 식으로 말해서 그 쪽에서 엄청나게 화를 내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음. (이런 점은 정말 과거 놈현 정권의 아마추어리즘이 얼마나 극단적이었는지 잘 말해줌)

암튼 조선족에 대해 더이상 조선족이라고 따로 부르는 것도 좀 그럼.

우리가 중국인 부를 때 쟤는 한족, 째는 만주족, 째는 무슨 다른 족...이렇게 중국의 50개 민족을 다 나눠서 부르나?

그냥 중국인,

그리고 방송에서도 재중동포.....이 따위 말을 없애야 함.

이 말을 하는 이유가 아마도 통일 이후 간도 땅에 대한 미련 같은데,  간도 땅을 찾을 방법은 조선족을 껴안는다고 해서 되는게 아님(껴안으면 한국도 짱깨화 됨)

영토는 오직 전쟁을 통해서만 찾을 수 있음. 특히 그 상대가 중국이라면 더할 말이 필요도 없음.
그냥 전쟁으로 중국을 완전 밀어버릴 능력을 키워야지 그냥 무슨 여자가 궁시렁 대면서 바가지 긁는 식으로 어떻게 얼렁뚱땅 해결하려 해서는 아무런 댓가도 없고 오히려 두들겨 맞을 수 있음.

정신 차립시다.
     
레몬 11-01-14 11:20
   
그렇지요.
하지만 우리문화를 발전시키는 일은 꼭 조선족만을 위한 일이 아닙니다.
실상은 우리를 위한 일이지요.
그러다가 그 문화가 조선족까지 동화되게 한다면 손해될 것은 전혀 없고요.
현대스타 11-01-13 23:24
   
한류가 중화문화보다 강합니다.
중국인들도 한류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류가 더욱 거세게 전세계를 휩쓸었으면 합니다.
그러려면 한국이 지금보다 더욱많은 노력을 해야겠지요.

전세계에 살고있는 한민족들에게 더욱 당당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11-01-14 01:03
   
그들을 욕할게 아닙니다. 나라가 그들을 지켜주지 못한 결과입니다.
역사교육을 제대로 못받게 되면 우리도 나중에 저리 될지 모르는 일입니다.
왜국이 이 나라 역사를 망가뜨린 이유가 저렇게 자국의 역사를 잘못배워 민족적 자긍심을 잃게 만들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조선족은 지나족들이 주변 민족을 흡수하기 위해 만든 정책에 의해 수십년을 살아왔습니다.
그것을 알아야만 생각해야만 합니다. 저들이 지금 지나족에 의해 저렇게 되버렸지만 저들의 조상들
 중에는 나라를 위해 싸우던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들을 무조건 비난하기보다는 저들에게 어떻게 하면 다시 자신의 민족적 정신을 되살려내게 할것인가
를 고민해야 합니다.
dd 11-01-14 03:27
   
저는 이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조선족들은 아무리 몇대를 거쳐서 중국에서 태어나 자란다 하더라도 "조선족"이라는 명칭이 없어지지 않는한 달 중국에 동화 되는듯 싶지만서도 한민족 핏줄이라는 정체성때문에 누구나 한번씩은 정체성의 혼란을 겪게 된다고 봅니다. 몇대가 살고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조선족이라는 명칭 자체가 발목을 잡고 철저한 중국인이 되는게 힘든 현실 아닙니까? 그러니 이것도 저것도 아니니 한국인에게 욕을 먹는 현실인데 거꾸로 생각해보면 그 정체성을 가질 시기에 그 후손들의 교육을 제대로 시키면 한민족 역사의식 사관을 가질수 있겠죠. 그 후손들이 통일 됬을때 한반도인으로 살고 싶어 한다면 당장은 중국중심사관을 갖고 있더라도 그 후손은 더이상 한민족사관을 갖게 되겠죠. 그러니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거죠. 중국이 대단한게 얼마나 교육을 철저히 세뇌시키면 한국인으로서는 이해하지 못할 중화사상을 조선족이 가질수 있는가 하는겁니다. 스스로 조선족임을 내세우면서 정작 조선의역사 보다 한족의 역사에 눈물짓고 가슴이 뭉클해진다는 조선족들... 한국 욕하겠다고 한국이전의 역사를 들춰내서 조상님들 욕하는 조선족들이 너무 미워서 솔직히 저도 몇번은 분노를 느끼고 입에 담지 못할말들 혼자 많이 했었죠. 몇번은 다른분들 처럼 조선족 한족화 되는게 당연하다 생각도 들정도로 지친적도 있었는데 그럴수록 오기가 생기더군요. 거꾸로 생각해보면 저렇게 몇십년도 못되서 저렇게 쉽게 동화 될거면 우리가 또 동화시키죠. 미래는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거니깐요. 일제시대때 매국노들도 일본만세 부르면서 조선인들이 나라를 되찾을거란 생각을 했을까요? 그당시에 갖고 있던 일본사관도 조금씩 사라지고 있는 마당에 못할것도 없잖아요? 우리가 잃어버린것을 지금부터 찾아 나간다 생각하고 저는 조선족이 뭐라 하던 조선족이란 명칭을 달고 몇십년이든 몇백년이든 살아가다 보면 기회가 왔을때 언젠가는 함께할 기회가 있다고 봐요. 세월이 지나 중국이 변하면 지금의 조선족들의 후손은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지고 태어날지도 모르지요...전 희망을 걸어봅니다..
je 11-01-14 04:08
   
한마디로 으리으리 삐까뻔쩍한 허장성세에 혹~~해서 저런다는 말이죠 ㅋㅋㅋ
하긴, 저도 중국사극보면, 황궁은 높고, 계단도 왜 이리 길고, 사람들은 왜 그리 많던지 ㅋㅋ
보는 시각적인 면은 분명 멋있습니다. 장이모우 감독의 황금갑이였나?-.-;; 스토리는 개막장으로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렸지만, 전투씬의 물량빨은 있더군요 ..ㅎㅎㅎ
근데, 중국이라는 게 워낙 잡탕이라, 이것 섞고, 저것 섞고 해서, 이것도 내꺼고 저것도 내꺼고
뭐, 결과적으로 되게 있어 보이긴 하죠.. 속에 들여다 보면,  지들 꺼라는게 사실은 서방이나 한족들이 얍잡아 보던 오랑캐꺼도 있구요 ㅋㅋ
사실, 별거 아닌데, 워낙 중화로 짜 맞추려고 하다보니 악쓰는 것도 있겠지요..뭐-
문화,, 김구 선생도 문화가 강한 나라가 진짜 강대국이라고 하셨는데, 문화도 재력과 국방이 따라줘야
화려하게 꽃피울수 있는 겁니다. 노력하자구요~~
후후 11-01-14 10:21
   
그런데 왜 모든걸 감수하면서 조선족을 껴안아야 하는지를 저는 모르겠네요

나라가 약해보이고 모자라 보이면 뒤도 안돌아보고 욕하는 해외동포가 어디 있었죠?

간도 조선족 200만이라지요? 그중 대부분 타지 나가서 돈벌며 살고 다시 돌아오는사람 별로 없다지요

이미 한족과 조선족의 비율도 한족이 더 많다는데 뭔 간도를 말하시는지

그들은 집나간 어린자식이 아님니다

이미 다른집에 양자로 들어간 자식입니다

집착해봤자 다들 힘들어지니 포기하는게 좋습니다

그들도 중국이 좋다자나요
     
레몬 11-01-14 12:09
   
모든 걸 감수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문화를 발전시키는 일은 실제로는 우리를 위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 문화가 조선족까지 동화시킨다면 우리로서는 이득이면 이득이지 손해볼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조선족이 우리앞에선 중국을 편들지만
또 한족이 고구려가 중국역사라고 하면 한족앞에서는 또 한족을 욕하는 게 조선족입니다.

다 나쁜 조선족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조선족중에 기독교집단은 한국에 우호적인 편입니다. 왜그런지 모르지만, 하여튼 그렇다고 합니다.

그리고 간도가 어떻든 떠나 중국이 조선족을 통해 북한까지 삼키려 하는 야욕을 가만히 두고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조선족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존재하는 한 조선족을 그냥 내팽게칠 수만은 없지요. 어떻게든 우리편으로 끌어들여야 우리에게 유리하고...
동전 11-01-14 18:40
   
한중 양국 미래에
골칫덩어리도 전락한 조선족 놈들.....
한중 양국이 흔적조차 없이 없애 버려야할 종자들.....
혈사로야 11-04-24 17:01
   
그렇군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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