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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1-10 06:59
[기타] [질문] 왜 삼국시대 이전의 역사서는 극도록 없는걸까요.
 글쓴이 : 몽상연주가
조회 : 5,798  

선조 단군왕검의 실존여부조차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정도로
이렇다할 역사서가 없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열도인들의 침략이유 사서들을 모두 불태웠다라는 설또한 납득할수도 있지만,
아무리 예전엔 인쇄술이 현대보다 현저히 떨어졌다 하나
그 많은 역사서가 소실됬다는 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삼국시대 조차 알아내기가 힘이드니.....

서쪽으로는 노예근성 대륙인들, 북쪽으론 겁모르는 만주(몽골)인들,
남쪽과 동쪽으론 힘좀 키우니깐 깝쳐대는 왜놈들.

정말 선조들은 대단하신분들입니다. 사방에 적인 한반도에 불굴의 긍지로
지켜내셨으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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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 11-01-10 07:07
   
우리도 일찍부터 사서편찬을 시작한 나라지만.
전란중에 싸그리 없어졌지..삼국시대 전쟁, 원 침략기, 왜란약탈,,
일본은 섬이라, 내전이 있어도, 문화제를 털거나 하는 싸움이 아니였고, 지땅 안에서
놀았고, 중국도 싸움이 많았던 동네지만. 거긴 하도 물량빨이라는게 통한 나라였고.
여기서 없어지면 저기서 사필한 거 나오고.. 그런식 ㅋㅋ
ㄱㄱ 11-01-10 08:36
   
한국에 역사 유적 온전히 남아있는게 드물잖아요.  수많은 외침과 전란 침략 때문에 불타고 없어지고 소실되고

거기에 일본이 40년이상 시간동안 조선을 쥐고 맘대로 할수 있었습니다. 조선의 모든 것은 일본 손아귀에 놓여있었으니 뭐 일본 뜻이 개입되지 않은 분야가 없겠죠. 일본이 원하는대로 할수 있는 그 40년이 넘는 세월.  수많은 서적과 사료를 불태우고 날조 왜곡시켜놓고 일본으로 약탈해갔죠.  한국의 역사 사료나 자료, 문화재 유적들이 온전할리가 없죠.
조선의 역사를 왜곡시키면서 일본 유리한 대로 남겨놓는거죠.
우리나라 역사 사료가 적고 이상하게 한쪽으로만 치우쳐 있거나 한것도 그 이유. 식민사관도 뿌리깊이 박혀있고
ㄱㄱ 11-01-10 08:44
   
우리민족의 궁궐도 5개가 있고 현재의 수십배 규모의  아름답고 웅장한 위용이었는데...일제시대때 헐어버리고 대부분을 밀어버리고 동물원,상업시설을 세우는 만행을 저질렀죠.
복원작업을 한다고 하는데..
지금은 궁궐터가 상당부분 상업용지가 되버려서 온전히 복원할수도 없죠.
나라가 힘… 11-01-10 09:41
   
없어서...

왜구 일본놈들이 불태우고 가져간 자료만 해도 엄청납니다. 님이 생각하는거보다 훨씬 많습니다.
한국에 역사자료나 서적이 거의 없는 상황인거죠. 남아있는것도 거의가 일본의 손을 거친후 일본이 의도적으로 남겨놓은것이고.  일본이 맘만 먹으면 뭐 삼국사기도 모조리다 불태우고 없애버릴수 있었을텐데.


임란때도 많은 장인 도공들을 끌고 갔고 최소 10만권이상의 서적을 약탈해갔습니다. 뭐 왕까지 궁궐이고 뭐고 다 버리고 도망간 판에 조선땅에서 가져갈거 참 많았겠지요. 더우기 조선은 학문적 문화적으로 왜구들보다 훨씬 높은 경지에 있었으니 가져갈 가치가 있는건 무궁무진했겠죠.

1910년~1911년만해도 서원,양반댁,세도가,향교,서사(서점)등등을 철저 뒤져서 약 20만권의 한국의 역사자료및 서적들을 불태우거나 가져갔고 그 이후에 발견되거나 빼았긴 자료들이 무려 적게는 50만권이고 많게는100만권은 되지 않을까 추정된다네요. 그럼 일제치하 그세월 일본에 의해 소실된 서적만해도 어마어마...

반세기 가까운 그많은 세월동안 조선을 일본 맘대로 할수 있었으니...더구나 동화정책 내선일체 등으로 조선민족을 부정하는 민족문화말살을 지향했으니... 사료나 역사를 일본 유리한 대로 만지는건 일도 아니죠. 그 와중에 일본이 남겨놓은 삼국사기. 왜 남겨놨을까요?
ㅁㅁ 11-01-10 10:40
   
삼국시대 궁궐하고 고려시대 궁성은 왜 현재 남아있지 않나요? 언제 불타버렸는지?
     
je 11-01-10 15:35
   
삼국시대 궁은 삼국전쟁후 홀라당.
신라궁은 대몽항쟁기때 홀라당
고려정궁은 고려말 홍건적의 난때 홀라당 -.-
그래도, 고려의 몇몇 행궁은 조선초까지 남아있었음. - 한명회가 젊은 시절 한때 개성서
고려 어디 행궁앞에서  문지기를 했었음, 이후 존속되어오다
왜란때 홀라당-.-;;
흠;;;;; 11-01-10 11:12
   
만주인들과 몽골인들은 다른 민족인데욤???

예를들어 고려시대때 금나라를 세운 민족이 여진(만주,말갈)족이고요
칭기스 칸의 나라인 원나라를 세운민족이 지금현재 몽골임
a 11-01-10 11:56
   
일제시대때
우리역사와 관련된 엄청난 사서들을 조선총독부에서 수집해서 일본으로 가져갔습니다.
그중 한국의 고려시대와 그이전 삼국시대,통일신라, 고조선 등에 관한 대부분의 문서를
소각처리했다고 합니다.
일부 설화적인 삼국유사나, 일본인들의 기호에 맞는 삼국사기 정도만 남겨놓고 말입니다.

그결과 고려이전시대의 역사서가 진짜 드물게 된겁니다.

일제때,, 집에 있는 고대역사서를 신고하지 않으면
불령선인이라고 하여 잡아가두고 고문까지 했다고 합니다..
11-01-10 11:58
   
만주인(여진,말갈등)과 우리 조상은 거의 일치합니다.
언어도 거의 같고,, (서울말과 제주도말정도의 차이정도,,)

그래서 청은 우리를 형제국이라고 칭했던 것이고,
청의 시조인 누루하치는 원래 성이 경주김씨라고 합니다...
df 11-01-10 12:45
   
없는게 아니라 일제시대때 일본애들이 싹다 가져가거나 불태워서 그래.
일본을 나중에 점령하게 되는 날이 혹시 온다면
일본 서고 털다보면 그때가서 밝혀질 수 있겠지
고양이마왕 11-01-10 14:23
   
일본에 있을 겁니다.
역사의수난 11-01-10 19:15
   
백제의멸망-->호족들과 왕족들 일본으로 망명...이과정에서 백제사(고구려사-고구려,부여계 도같이)와 백제의 무예(백제사울아비와 일본 사무라이, 백제은자들이 닌자들로) 문화등이 많이 전해졌던걸로 ..

 그리고 반도에 남은 백제사들은 신라의 손에 다타벼렸을듯...

고구려의 멸망...이때도 반도의 역사를 지우려는 당과 신라의 정통성을 세우고 싶은 신라정부에 의해 대부분의 사서가 소멸된것으로 예상( 신라는 고구려와 백제의 역사르르 BC300년 이전의 역사를 신라이후로 )

나당전쟁... 당나라가 고구려 백제를 멸망시킨후 신라에까지 집착하다가 신라에 발려서 후퇴...이때도 꽤많은 국토가 유린됨...

고려시기 몽고족의 침략...전국토 유린 황룡사 전소...등 수많은 삼국시대 유물들 훼손...
            홍건적

조선시대 임진왜란...그나마 남아있던 사서들 모두 불탐...
              병자호란...

              병인양요... 프랑스녀석들 강화도 외규장각 털어감..

일제시대.. 그나마 남아있던 사서들 모두 수거해서 일본으로..

남북분단... 625...

사서가 남아있으면 정상입니다. 그것도 삼국시대이전의 역사가 말이죠..
소설처럼 11-01-10 19:17
   
고조선시기부터 이어진 가문이 있어서...

 민족의 역사서만 줄창 비밀리에 모아왔다...이런가문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와중에 모아온 그시대 유물들과 그림, 시등 문화들도 같이....
JuJu 11-01-10 21:09
   
소설처럼님이 말하는 가문이 그정도 물건을 가지고 있으면, 빌게이츠 안 부러운 뗴부자일듯 ㅡㅡ
11-01-11 08:19
   
지금 일본에 자료 엄청나게 많음.
만주인과 몽골인을 우리와 별개의 민족으로 보는 것은 웃기는 것임..
우리 민족 자체가 본디 구이.. 아홉 부족의 연합체였음.
지금 한국 내의 민족 분포도 남방계와 북방계가 섞여있음.(전에 tv에 유전자 조사결과 나온거임)
터키가 왜 우리를 형제의 나라라고 학교에서 가르치고 지금고 형제라고 하는데?
우리랑 닮게 생겨서? 열굴 보면 중동인이다.
터키가 투르크(돌궐)의 후손인데 돌궐도 구이 연합체의 하나...
11-01-11 08:22
   
고조선이 역사로 인정된것도 그리 오래 되지 않았는데 친일사학자 제자들이 국내 사학계의 주류로서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에서 우연하게 관련 자료를 찾아내서 그것이 이슈화 된적이 있다.
여러번의 사건이 있었지.
쪽바리들이 왜곡 해놓은 것의 왜곡되지 않은 원본을 찾아낸 경우도 있었고 ㅋ
ㅁㄴㅇ 11-01-11 10:18
   
5000번의 침략을 막아내시는라 역사서를 간수하시는 것도 힘드셧을 듯ㅠㅠ
쿠르르 11-01-12 01:24
   
고조선인정이 최근에 일이라...

명나라가 괜히 조선에(이성계의 쿠테타로인한 나라설립, 2차례 반정, 세조, 방원이..등 명분을 많이 잃어서 어쩔수없이)  기자조선설을 강요한것이 아님....

성리학에 세뇌된 일부 성리학자들도 기자조선설을 괜히 주장한것도 아니고....


단군조선이 있기에 그 반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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