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1-01-08 16:51
[중국] 환상의제국 고조선
 글쓴이 : 홍익인간
조회 : 5,138  

[1] 고조선 과연 실재했을까?
 굳이 "환단고기"같은 망상이 아니어도 한국인들이 세뇌되어 잘못알고 있는 존재하지 않는 왕국이 아닐까? 이런 생각 가끔해봅니다. 더구나 "단군"이 고대 평양지역의 지방신이었고, "환인"이 고대 인도의 농업신인 "인드라"였으며, "일연선사"의 삼국유사를 읽고 있노라면 역사는 4분의 1이고, 나머지는 불교 포교용 이야기라, 삼국유사의 "단군산화"는 단순히 일연스님이 불교포교를 위해 조작된 설화가 아닐까하는 의구심도 듭니다.
 곰님과 호랑이님의 마늘, 쑥 다이어트는 불교의 수행과 같은 느낌이 역력하고, 더구나 마늘의 원산지는 이집트이며, 빨라도 삼국통일기에 한국에 전래되었다는 점, 그리고 신인(神人) 단군이 실존인물이라면 "제우스"나 "아폴론", "헤르메스"도 실존인물일까요? 과연 고대인들은 상상력이 꽝이어서 실존인물이 아니면 절대 신화나 전설을 만들수 없는지? 단군신화에서 조작을 걷어내면 과연 얼마만큼의 진실이 남을지? 하늘의 신이 인간세계에 내려와 인간과 동화한다는 레파토리는 전세계 공통의 18번이 아닐지?

 

[2] 단군신화속의 진실은?
 환인의 아들 환웅? 태양신 "라"의 아들 "파라오", 신의 아들 카이사르, 야훼의 아들 예수, 과연 환웅이 하늘에서 내려왔다고해서 우리가 북방에서 내려온 민족이라 할 수 있을까요? 다만 고조선인은 신석기시대부터 수십만년동안 한반도와 요동에 거주하던 원주민이 아닐지? 환인, 환웅이라 자처한 것은 한반도 원주민 중 청동기를 보유한 가장 강력한 부족이 나름대로 신성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닐지? 그리고 곰과 호랑이는 "짐승이 어원인 중생" 교화한다는 석가의 사상이 담겨있어 불교적인 윤색의 특징이 강합니다. 고조선은 기원전2333년이 아니라, 수십만년전부터 이 지역에 거주하던 신석기인이 조금씩 외부세계(특히 중국)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역사에 나타나기 시작한 거죠. 대략 기원전 800년정도에 중국의 기록에 나타납니다. 물론 기록으로봐서 국가인지 부족인지는 알수 없지요

[3]고조선 vs 근조선
이씨조선이라하면 혈압이 오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씨조선을 먼저쓴 사람은 조선왕조의 멸망을 예언한 동학시조 최제우이며, 가장 즐겨쓴 사람은 다름아닌 조선상고사를 쓴 신채호님이십니다. 
 이씨조선은 건국시기가 있지만 단군조선은 건국시기가 없습니다. 원시시대부터 자생적으로 그 지역에 있어온 집단입니다. 이씨조선은 국경이 있지만 고조선은 국경이 없습니다. 이씨조선은 중앙집권왕조이기에 다른 왕조와의 경계가 필요했지만 읍락연맹사회인 단군조선은 국경이란 개념이 성립되지 않지요. 이씨조선은 민족이 있지만 단군조선은 민족이 없습니다. 건국부터 멸망때까지 다양한 민족들이 유입되고 융합되고 변해갑니다.
 이씨조선은 영토가 있지만 고조선은 영토가 없습니다. 이씨조선은 500년동안 일정한 영토를 가지고 있었지만 단군조선은 요하유역에서 시작되어 한반도로 이동한 국가(???)입니다. 단군조선은 영토가 이동한 왕조(?)이지요. 요제국에서 "카라키타이", 만주의 돌궐국에서 아나톨리아의 터키 이렇게 지역이 바뀐 제국은 많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인간아!! 11-01-08 17:14
   
한반도와 만주 요동 요서에 수많은 유물이 존재하거늘...
네가 말하듯이 국가인지 부족인지도 모르는 집단을 그 비루한 한무제는 수십만의 군사로 침입 할 정도로 나약한 한나라놈들인가??????

 현재 중국의 나라를 그 정통성 잇는 나라가 있는지 나열해 봐 줄래?

 일단 한국의 정통성을 잇는 나라를 나열하마...

 옛(고)조선-부여, 삼한-고구려(백제(남부여)),가야,신라 - 발해, 고려 - 조선 - 한국 ===>뭔가 일관성이 느껴지지 않냐
kim 11-01-08 19:05
   
고조선이 서기 2천년 경에 건국되지 않고 1000년 경에 건국되었다, 라는 건 봣는데..

이런 건 처음이네.

그럼 현 만주~북한 지역에 있는 고조선의 유물들은 어덯게 해석하실거;;?
진이 12-07-31 19:11
   
홍익인간은 개뿔이구만//
니가 뭔디 시방 그 위대한 뜻을 품고 난리여!!
 
 
Total 19,97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689
2969 [기타] 경찰 내부문건 보니 '4년새 2배'(영상) (3) 코치 05-18 2229
2968 [다문화] 등불처럼님에게.....조선족들도 싫으시죠? 그런데 대… 곰돌이 05-18 2113
2967 [중국] 중국은 3류후진국 붕괴할가치도 없는 나라 (10) 사바티 05-18 3816
2966 [중국] 칼 들고 설치는 짱개녀 (19) 적색츄리닝 05-17 4499
2965 [다문화] 미얀마 난민들에 대한 민원서 제출! ㅋㅋ (4) 내셔널헬쓰 05-17 2757
2964 [다문화] 조선족들도 싫으시죠? 그런데 대안은 있습니까? (34) 등불처럼 05-17 3805
2963 [다문화] 한국 여자들 왜 힘들게 사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3) 내셔널헬쓰 05-17 3319
2962 [중국] 왕조가 멸망할때마다 벌어지는 참상 (4) 한시우 05-17 2810
2961 [기타] 조선의 시간(지식채널-e) (3) 한시우 05-17 3407
2960 [다문화] (폄)문화적 차이 존중되는 수원다문화 축제 (8) shantou 05-17 3780
2959 [기타] 사실 확인 좀... 코치 05-17 2170
2958 [다문화] 농민일보// 외국으로 시집오면 진취적? 그럼 한인성… 눈찢어진애 05-17 2118
2957 [다문화] ㅉㅉㅉ 언제부터 동아게시판이 다문화게시판이 다 … (1) 눈찢어진애 05-17 1672
2956 [기타] 그러고 보니 자칭 미얀마 민주화 투사들은 어케되려… (6) 상용로그 05-17 2072
2955 [다문화] 다문화와 미국 (3) 브로미어 05-17 2095
2954 [기타] 남북모두공감할 신세대표어 (6) fuckengel 05-17 1996
2953 [다문화] 아래 농촌가정 다문화가정 우호기사에 대해 한마디 … (6) 대당 05-17 2055
2952 [다문화] 왜 중국인이라고 의심받으면서 그 흔한 인증도 못하… (1) 부왁 05-16 2418
2951 [다문화] 프로파간다와 현실 (6) 휘투라총통 05-16 2381
2950 [다문화] (폄)농촌주민,다문화가정에 우호적(농민일보) (45) shantou 05-16 3383
2949 [일본] 일본의 불법체류자 체포팀 (7) 적색츄리닝 05-16 2968
2948 [다문화] 다문화 못막으면 두가지 죄를 짓게 됩니다 (7) 상용로그 05-16 2471
2947 [다문화] 한 번 시작하면 붕괴될때까지 진행한다. 멈출 수가 … (1) 내셔널헬쓰 05-16 2188
2946 [기타] 고구려인들의 고조선 뿌리의식 증거들 (1) 눈찢어진애 05-16 3893
2945 [다문화] 다문화 가정 뉴스떳네요 아들이 엄마 살인하려고 했… (8) 소를하라 05-16 2780
2944 [다문화] 재미 교포가 느끼는 한국 정부 다문화 선동 (4) 내셔널헬쓰 05-16 2822
2943 [기타] 중국이 역사를 왜곡할려는 이유 2 대략난감 05-16 2382
 <  631  632  633  634  635  636  637  638  639  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