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기 일단은 당면문제부터.. 북한과 통일부터 생각해야하구요. 그 후에
만주 찢어지면, 붙여서 연합이면 몰라도, 지금으로써 어림도 없구요..
소수의 몽골인은 찬성할지 모르나, 대다수의 몽골인은 못살아도 자기나라 자주적인 몽골을 더 좋아라 합니다. 몽골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땅이 나뉘어져 있기 땜에, 그쪽도 허황된 몽코리아니.. 어쩌니 보다,
내몽골과 연합하는게 최우선이구요..
지금으로써 연합한다 해도 별 메리트도 없구요. 돈 들어갈 일 쎄고 쎘습니다요;;;
일단은 두 나라 다 내실에 충실해야 하지 않을까요? 꿈은 꾸되, 현실은 직시해야죠..

몽골과 연합한다고 해서 몽골이 자주적이지 않은건 아니죠.
국가간의 연합이잖아요? 유럽연합처럼..
몽골 땅에 자원도 많은데 연합에 왜 메리트가 없나요..
그리고 북한과의 통일을 생각해야 하는건 맞는데
지금 중국이 안하무인으로 난리치는 거 보니까
한-몽 연합이 필요하긴 한거같아요..

님, 얼마전 의견이 분분하였던 한-일 군사협정은 소수의 한국정치인들의 생각이고,
우리쪽이 먼저 제안한 것이지만. 그게 어디 국민들 뜻입니까? 댓글 대부분이 미쳤다는 분위기 였지요.
실질적으로 몽골은 알다시피, 외세에 의해 갈라져서, 외몽골은 인구도 얼마없고, 경제도 낙후되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국가간  연합이 자주적이지 않은 건 아닙니다.
하지만, 유럽연합과 비교는-.-; 글쎄요.. 유럽은 일단 조밀한 대륙지역에 서로 문자도 알파벳이 기본으로 의사소통도 2~많게는 3,4개까지 이웃나라언어를 말하고, 종교도 그리스드교이며, 역사적으로 로마의 문화를 받은 공통점이 그들을 단결시켜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몽골과는 고려때 잠시였을뿐..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으며, 말도 달라, 종교도 달라, 현실적으로 연합을 한다고 해도, -- 난코스죠..
몽골자원들은 대부분 개발하기까지 인프라가 부족합니다. 어느 경우엔 북한과 비슷해요. 북한에 들어가는 돈이랑 몽골에 들어가는 돈이랑 오차는 있겠지만.. 비까비까할껄요 ㅋㅋ 물론, 중국이 저 상태인건 수천년 알고 지내왔으니 싸가지가 없단건 알고 있는거고. 미국도 중국주변으로 짝 깔아놓고 있죠. 한-몽 연합보단, 좀 더 큰 차원에서.
그리고, 현실적인 차원에서 보아야할 문제입니다. 솔빠 한-몽 연합론을 주장하는 자들 보면,꽤나 말은 좋은데.. 감상적이죠--

저 기사를 보면 한국과 몽골의 서로 닮은점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한-몽은 서로 같은 핏줄입니다.

몽골에는 1000억t의 석탄과 5.4억t의 구리, 50억배럴의 석유 외에도 철광석, 주석 및 형석, 준보석 등 갖가지 광석이 풍부하게 매장돼 있다. 바가반디 전임 몽골 대통령은 공식석상에서 “몽골은 금덩이를 깔고 앉아 굶고 있는 처지”라며 경제발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고 한다. (기사내용 중)

ㅋㅋ 몽골은 그리 생각안 할 껄요 ㅋㅋ
몽골인들은 한국인 보단, 내몽골 몽골인,러시아 부리야크 몽골인, 투바 공화국
이런데를 핏줄로 보지, 한국은 사촌격이라면 몰라도.. 아무때나 떡줄 사람 생각도 안하는데, 형제드립에  핏줄 운운하면 안됩니다. 유독 우리나라는 혈통에 무한한 가치를 두죠.ㅋㅋ 몽골이 고려이야기 꺼내고, 칭기즈칸 엄마가 고구려계네 하는거,, 분위기 유화시켜서, 사업지원 잘 되게 하려고 하는거니까요.
반은 맞고, 반은 약간 오버한다 이해하시면 됩니다.

몽골 자원부국은 맞는데, 개발할 인프라가 절대부족한 실정이죠.
자원 없다고 안했습니다. 몽골땅 자원 많은 건 사실이니까요.

경제적협력이야 지금도 하고 있고 우리가 몽골과 남이 아니라고 할 정도의
친숙한 관계가 아닙니다. 2002년도에 어이없이 터키에 지고 갑자기 형제의 나라가 튀어나오더니
미디어가 조장하면 다 형제의 나라네요.
북한과의 통일이 되면 윗분말대로 돈 들어갈데 많습니다. 북한의 자원매장량과 노동인구, 문화재,영토
모든 것에 있어서 우선은 통일입니다. 중국과 반목할만큼 몽골과의 연합이 우리에게 득될게 없습니다.

2004년 우르진훈데브 페렌레이 주한 몽골대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몽골 사람은 한국을 외국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한국과 몽골은 운명적으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말했다고 한다.
몽골은 한국을 ‘무지개의 나라’라는 뜻으로 ‘솔론고스(Solongos)’라고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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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조장인지는 모르겠지만 몽골에서 한국을 좋게 보는건 사실인것 같은데요..
그리고 한-몽 연합은 중국의 견제에도 도움이 될듯 한데요..
물론 몽골이 힘이 없는 약소국이긴 하지만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설 수 있다고 저 기사에는 나와있어요.
만주족도 스스로 한민족과 같은 민족이라고 그러고..
소수민족들이 억압받고 한족에 동화되어가는 걸 방지하는 것도..
잘생각해보면 도움이 될듯한데요..

몽골인 입장에서는 그냥 강대국에 합병되는 느낌일걸요.

몽골인구 다 합쳐야 대구시 인구밖에 안됩니다.

한국에 호의적인 것과 한국에 합병되는건 다른 얘기입니다.

연합이라고 하지만 그건 강자의 입장에서 본거고 약자의 입장에선 합병으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네...뭐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확실히 이해관계가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