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궐은 흉노의 후예는 아닙니다.
터키인은 투르크족이라 불리고 우리는 돌궐이라 불렀죠. 터키인들은 원래 요동지역에 살던 민족으로 우리와 같이 고조선에서 갈라진 민족입니다. 요동지역의 투르크족이 서쪽으로 진출한 것이 지금의 터키인들이고, 동쪽으로 진출한 것이 극동아시아의 투르크족입니다. 지금도 극동지역에 투르크족이 사는데 생김새가 한국인과 똑같죠. 서쪽으로 진출한 투르크족은 오스만투르크를 세우고 로마제국을 멸망시켰죠.
저기요. 신라를 건국한건 김씨가 아니라 박씨들입니다.
박혁거세.. 김씨 왕조는 나중에 일이구요.
돌궐은 투르크족임.
터키는 형제의 나라는 일종의 립서비스인데요.
625때 도와준 혈맹이라고.
그 이상 고구려까지 올라가는건 일종의
귀에 걸면 귀걸이요, 코에걸면 코걸이같은 이야기구요.
2. 흉노족의 후예 돌궐 터키: 저도 예전에는 돌궐과 흉노와는 관계가 없는 줄 알았는데 과학채널인가에서 흉노족에 대한 다큐를 보니 돌궐(투르크)이 흉노의 후예는 맞습니다. 허나 흉노의 적통이라 할 수는 없고 워낙 흉노의 영역이 넓다보니 혼혈이 많이 되어서 그냥 흉노의 일파라 보면 됩니다. 오히려 흉노의 적통에 더 가깝다 할 수 있는 무리는 신라에 귀화한 흉노 일파가 더 돌궐보다는 적통에 가깝다 할 수 있습니다.
* 참고로 제가 본 다큐는 훈족과 흉노를 동일시 하고 흉노(훈족)의 본토는 만주 내륙지역으로 만주에서 시작하여 유럽까지 영역을 넓혔고, 훈족의 영토 확장 중에 수 많은 종족과 혼혈을 이루었으며 그 혼혈 중의 일파가 돌궐(투르크)이라 합니다
3. 한국=터키는 형제의 나라: 우선 터키는 고대에 한족을 제외한 동아시아 동북방에 뿌리를 두고 있는 민족들은 다 형제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본도 형제의 나라라 합니다. 우리가 터키와 형제의 나라라는 말은 02년 월드컵 이후 자주 듣는데 한국전쟁에 참전을 해 줬다해서 형제라고도 하고, 고구려와 동맹을 맺은 관계라 하여 형제라 하는데 고구려와 관계된 것은 터키와는 관계가 없는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터키 역사 교과서에는 그걸 배운다고 하더군요. 물론 직접 확인한건 아닙니다. 웹상에 떠도는 소리입니다.
고구려와 관계된 돌궐이야기는
1. 처음에는 돌궐과 고구려와는 적대관계 입니다. 피 터지게 싸움니다.
2. 후에 돌궐은 분열되어 서돌궐과 동돌궐로 나뉩니다. 수당에 대항해 고구려와 관계된 돌궐은 동돌궐이고 터키는 서돌궐 그것도 중동으로 이주하는 과정에 혼혈이 매우 심하게 이루어진 터키는 고구려와 관계가 없습니다.
현재로서는 지역적으로 중앙아시아에 "~스탄"이라는 나라들이 돌궐의 적통에 더 가깝습니다. 물론 여기도 소련 때 러시아와 혼혈이 심하게 이루어져 버렸습니다. 그래도 돌궐어의 원형에 가깝게 언어를 보존하고 있어 터키도 돌궐어를 배우러 간다고 하더군요. 돌궐족의 후예 종족이 현재 전세계적으로 넓게 분포하고 있는데 동/서돌궐의 후예 중 경제적으로 성공했다는 곳이 터키이다 보니 터키=돌궐이 란 공식이 성립 되었는데 서돌궐의 후예국 중 혼혈 정도가 2-3번째를 차지하는 나라가 터키 입니다. 혼혈이 가장 심한 종족은 유럽의 소수민족으로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