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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19 11:21
[중국] 후금의 최초 황제는 조선인이었다..
 글쓴이 : 심청이
조회 : 6,585  

지난 9월 14일 상당히 흥미로운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그동안 재야 史學에서 종종 주장되던 의견이기는 한데 공식적인 학술 세미나에서 공개적으로 거론되어 세인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뉴스가 전해 졌습니다.  바로 만주족 ( 滿洲族 Manchus ) 에 대한 귀속문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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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북공정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하기 위해 열린 세미나에서 흥미로운 주장이 공론화 되었습니다 ]

 

만주족은 고려시대에 여진족 ( 女眞族 Jurchen ) 이라고 불렸고 그 이전에는 시대상황에 따라 숙신 肅愼, 읍루 , 물길 勿吉, 말갈 靺鞨 로도 불렸던 퉁구스계 半농 半유목 민족이었습니다.  이러한 대부분의 명칭은 주로 한족 漢族 이 만주에 살던 민족을 비하해서 불렸던 타칭이었고 만주족이라는 명칭이 스스로 정의한 유일 자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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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에서 야인틱하게 묘사되는 만주족 ( 여진족 ) 의 모습 입니다 ]

 

만주족들은 발해 멸망이후에도 동북지역에 계속하여 존재하여 있었고 더구나 우리와 같은 퉁구스계열로 유전학적으로 가까운데다 생활습관이나 언어적으로도 많은 유사점이 있어 이들의 역사도 한국사의 일부로 편입하는 것이 타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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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해사를 끝으로 현재 우리나라의 정사에서 만주지역은 잊혀진 강역이 되었습니다 ] 

 

물론 한국과 일본이 유전학적으로 가깝고 언어학상으로도 비슷한 문법구조를 가지고 있음에도 의식을 결정하는 문화적 차이가 워낙 커서 같은 민족으로 볼 수 없는 것처럼 너무 확대해석한 것이라는 비판도 있습니다만 일단 만주족의 거주지역은 고조선-부여-고구려-발해로 이어지는 우리의 고대사 활동강역과 일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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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려시대 처럼 만주족을 지배하였던 적도 있습니다만 ]

 

때문에 삼국사기, 고려사는 물론이고 조선왕조실록을 보더라도 우리역사에 수시로 등장하는 민족입니다.  고구려시대는 피지배민족으로 있었고 발해 건국 당시는 협력자였으며 조선의 개국공신 퉁두란처럼 권력의 핵심이 되었던 적도 있었지만 고려 윤관장군의 동북9성처럼 처절한 경쟁을 벌이거나 병자호란처럼 우리를 정복하여 치욕을 안겨주었던 대상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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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자호란처럼 치욕을 당한적도 있습니다 ]

 

즉 우리가 강했을 때는 피지배민족으로 기록되기도 하였으나 그들이 강했을 때는 고려나 조선도 조공을 바치는 상대로 바뀌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만주족은 12세기 金 ( Jin ) 을 세워 만주지역은 물론이거니와 화북지방을 재패하는 제국을 세웠었고 17세기 다시 金 ( 後金 이후 淸 Qing 이라 개명 ) 을 건국하여 중원은 물론이거니와 몽골, 티베트, 투르크메니스탄 지역까지 지배하는 대제국을 창건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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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주족의 제1차 극성기라 할 수 있는 12세기 金제국은 만주와 화북의 패자였습니다 ]

 

그러므로 金과 淸 ( 後金 ) 의 역사를 국사에 편입하여야 한다는 의견은 우리 역사가 만주지역을 단절 없이 지배하였다는 것을 뛰어넘어 대륙전체로 그 강역을 확대하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august 또한 이와 관련하여 오래전부터 나름대로 생각하였던 부분이 있지만 여기서는 생략하고 다만 기존 우리의 역사에서 스스로 金이라는 나라를 세웠던 적이 있었는데 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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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세기의 金제국 ( 後金 - 淸 ) 은 중원은 물론 몽골과 중앙아시아까지 지배하였습니다 ]

 

1453년 수양대군 ( 世祖 ) 이 계유정난을 일으켜 조카 단종을 밀어내고 왕위를 찬탈하면서 김종서를 비롯한 기존 권력의 핵심들을 제거하여 나갔습니다.  이때 김종서의 오른팔로 함길도 절제사였던 이징옥 李澄玉 이 정난의 장애가 된다고 생각하자 반란 세력들은 이징옥의 직위를 파직하고 후임으로 박호문을 임명하여 함길도로 파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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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金제국의 중간이라 할 수 있는 단종 복위운동이 있었던 15세기 또 하나의 金제국이 있었습니다 ]

 

이징옥은 1399년 경남 양산태생으로 17세 무과에 장원급제한 무장으로 주로 함경도 일원의 북방 국토방위를 수행하였고 김종서, 최윤덕 등과 함께 사군 육진 개척에 용맹을 떨쳐 단종 5년 종일품의 품계를 하사 받았던 청렴 강직한 인물로 그의 인품은 함길도 주민들뿐만 아니라 만주까지 널리 알려져 여진족들의 존경을 받았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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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세기 大金帝國의 황제였던 충경공 이징옥의 묘 ]

 

이징옥은 불사이군을 외치며 후임으로 온 박호문을 처형하면서 수양대군에게 정면으로 반기를 들었습니다.  그때 함경도의 많은 조선민과 만주 일대 여진족은 대민족 국가 건설에 앞장서자며 이징옥을 영도자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이때 가장 앞장선 인물이 청 태조 淸 太祖 누르하치 愛新覺羅 努爾哈赤 의 조부였던 건주여진의 추장 기오창까 覺昌安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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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 태조 누르하치의 영정입니다.

그의 조부였던 기오창까가 이징옥을 大金帝國의 皇帝로 옹립하였습니다 ]

 

도읍을 만주의 오국성 五國城으로 정하고 함경도는 물론 만주전역과 요동을 아우르는 지역을 大金帝國 영토로 선포하고 황제로 이징옥이 등극하였습니다.  아구타가 건국한 金帝國이 몽골에 의해 멸망 된지 200년 만에 조선인과 여진족을 아우르는 제국의 맹아로 부활한 金이 다시 재현 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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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양에 입성하는 누르하치의 모습입니다.  이징옥이 저 자리에 있을 수도 있었습니다 ]

 

하지만 오국성 입성 전야에 수양의 일당인 정종, 이행검의 야습을 당해 이징옥은 피살되었고 구심점을 잃은 대금제국은 그것으로 운명을 다하였습니다.  역사에 가정이라고는 없지만 만일 이때 이징옥이 새로운 금의 태조로 제국을 반석위에 올려놓았다면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  아마도 이론의 여지없이 만주의 역사가 우리역사로 편입되지 않았을까요 ?  재미있었던 그러나 한편으로는 아쉬웠던 순간이었습니다. [ august 의 軍史世界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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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2-07-19 12:05
   
이징옥,, 참 오랜만에 듣는군요.
대금황제로 자뻑했다가 망한 반역자라서 그닥 이징옥의 난 정도로만 나오죠.
근데, 기오창가는 그와 동시대 사람이 아닙니다-- 거기다 여진족들이 이징옥에게 다 붙은것도 아니고..
일부 남만주 일대의 여진족들만 편들어줬다가 나중엔 팽~했음.
만약, 성공했다고 해도, 우리역사는 아님. 애초 왕조의 정체성이 조선에 있지 않고, 금에 있었으므로, 후금을 열고 자기가 여진의 칸이 된 것일뿐. 조선과 후금이 제각자 가는건 매한가지였을듯 하네요.

조선: 세조-성종-연산군.. 쭉쭉 가던길 가고
후금: 이징옥- 아들-손자-증손자-고손자- 이렇게 가는 것일뿐..
     
mymiky 12-07-19 12:11
   
다만, 이징옥의 후금이 중원을 노리진 않았을겁니다.
대충, 조선과 명에 사신보내고, 무역허가받고, 명의 고명받는 것으로 퉁쳤을듯..
당시 명은 골골하던 것도 아니였고, 명의 견제를 받고 있었는데다가, 엄연히 명황제가 여진을 관활하라고 요동에 이성량 조상에게 임무를 주고 있었고, 건주위를 맡고 있었던 가문이 따로 있었음-누르하치 조상.. 그런 와중에, 어느 조선인이 나타나 금의 황제라 운운한다고
명이.. 예예- 알겠습니다. 순순히 그래주었을리는 만무하고, 송이 금나라에게 치욕받은게
ㅎㄷㄷㄷ한지라(송의 황제들 잡아가고, 송의 공주들 창기로 만들었음;;) 그런 금이 부활하는게
전혀~ 달갑지 않았을 명이 히스테리부려서 오히려 이징옥을 때려잡았을 수도 있겠음.

예나, 지금이나 황제되는게 쉬운게 아님.-- 자기 능력+운빨+동료의 협력+국제정세..
다 맞아야 하는 것임. 그러니 제왕은 하늘이 내는 자란 표현이 있는거겠지만..
          
mymiky 12-07-19 12:25
   
또, 한가지 덧붙이자면, 결국 이징옥의 금황제 등극은 쇼임.
전혀.. 당시 국제관계속에서 인정받지 못했음.대제국,, 그런타이틀을 붙일게 아님.
그렇게 따지면, 이자성의 순나라, 청의 마지막 황제 부의의 뒤를 이은 원세개-중화민국 초대황제. 다 황제라고 불러야겠죠. 하지만, 뭐 아무도 인정안해주는 자칭 황제들이죠.
               
심청이 12-07-19 12:32
   
단 한시간을 대통령을 해도
대통령은 대통령입니다.
물론 이징옥이 황제로 전혀 인정을 못 받지만
조선의 역사에서 누구라도 이징옥같은 포부라도 있는 사람이 나온적이 있습니까?
그런것에 의미를 둔다는 것 뿐입니다. 확대 해석 하지 마시길,,,
우리도 한때 이런 인물이 있었다 그정도 의미입니다.
                    
mymiky 12-07-19 12:53
   
대통령제랑 비교하면 안되죠.
봉건제도 속에서 저런건 황제가 아닙니다.
영국의 제인그레이가 왜 7일이나 여왕하고서도 왕취급을 못 받고
바로 사관들이 메리-엘리자베스로 넘기겠습니까? 정통성과 명분이 후달렸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는 황제가 있다고 보십니까?
내가 왕 되고 싶다고 다 되고, 내가 왕이다~한다고 다 왕으로 인정하면,
곤란하죠. 이징옥과 같은 포부라는게 만주에서 왕했다라는 것에 있다고 보진 않습니다. 조선은 조선이죠.
심청이 12-07-19 12:19
   
나라가 다르면 같은 민족사가 아닌지?
북의 주민은 이명박 정권 아래 국민이 아니니 같은민족이 아닌가요
조선에서 북한 남한이 갈려져 나온것이고
고조선에서 고구려 부여 발해 백제가 갈라져 나온 겁니다.
고구려 발해가 망하고 거기 살던 사람들은 다 죽었을까요?
이들이 계속 살면서 여진족이니 말갈이니 만주족이니 하면서
이름만 바뀌어 불린것 뿐입니다.
그럼 이명박 정권 국민이 아니면 같은 민족사가 아닙니까?
고려가 망하고 거기 살던 사람들이 다 없어 졋나요
다시 조선인이 된것뿐입니다
조선인이 일본에 망하고 다 죽었나요?
단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인과 대한민국인으로
이름만 바뀌어 진것 뿐입니다.
일일이 이런걸 설명해줘야 하나 나참
세살먹은 애들도 아니고
     
mymiky 12-07-19 12:31
   
-.- 언제나 말하지만, 그런식이라면 우리는 모두 아프리카에서 갈라져 나온 형제 자매들입니다.
북은 분단된지 고작 60년밖에 지나지 않았죠. 하지만, 만주족들은 이미 지 갈길 간 지 오래됩니다. 분리된지 오래되었단 말이죠. 북한도 현제 자기들은 조선민족이라고도 안해요.
더 정확히 말하면 김일성 민족이라고 하죠. 왜 우리가 통일해야 한다고 합니까? 더 늦기전에
정체성이 더 이상 갈라지기 전에, 합치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게 계속 지속된다면
결국 갈리는거죠. 갈리는게 어려운게 아닙니다. 조선족보면 답나오죠.
민족이란건 정체성입니다. 고조선 자체가 다민족 연합체제인데, 뭘 같은 민족 운운합니까?
조선인들과 만주인들은 같이 살다가 찢어졌다가 한 사입니다. 북방민족들에겐 흔한 일입니다.
위대한 칸의 영도력 밑에 모였다가, 칸이 죽거나, 능력없는 후계자가 나오면, 다시 부족끼리 갈길 갔어요. 그게 북방민족의 특징이구요.
우리가 같은 민족이라고 해봤자, 만주족들은 한국인>북한인>>>>조선족>>>> >> 만주족입니다.
          
심청이 12-07-19 12:36
   
그런식이라면 역사도 배울필요가 없는 겁니다
지구인은 전부 형제자매고 동본일가다 하면 끝나는 겁니다.
          
mymiky 12-07-19 12:41
   
나라가 다르면 같은 민족사가 아닙니까?라고 했는데,
같은 민족이지만, 나라 다른 애들 여럿됩니다.
게르만인 독일과 오스트리아,
슬라브지만, 러시아, 우크라이나, 폴라드 벨라루시 다 다르구요.

얼마전, 우크라이나에선 러시아어가 공용어가 된다니, 우크라이나 사람들 시위했습니다.
우린 러시아인들이 아니라고 -.-;; 사실, 애네들 다 똑같은 애들이거든요.
키예프 공국이 러시아애들한테 우리의 고조선과 같죠.
하지만, 오늘날에 보면, 정체성이 다 다릅니다. 나는 러시아인, 난 우크라이나인.
딱 명확하죠.
한국인들이 민족=국가를 구분못하고, 중국인들이 당=국가를 구분못한다는 우스개소리가 그냥 있는게 아닙니다.
고조선때부터 함께 했기에 우린 하나다. 뭐 이런건데, 고조선부터 수천년이 흘렀는데
정체성이 첨부터 끝까지 안 바꿨을꺼라 생각하는게 더 웃긴거 아닌가요? 무슨 천황의 만세일계를 보는거 같군요..
전, 만주사를 공부하거나, 하는거 다 좋습니다. 우리의 근원을 알기 위해 공부하는거 나쁘지 않죠. 중국의 어거지 동북공정을 맞서기 위해 종래의 야만인취급하던 퉁구스민족을 재평가하는거 좋습니다. 이거 반대안해요.
하지만, 우리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는거 많이 봅니다. 정작 그 민족들 생각은 다 무시하고 우리게 맞다고 주장하는거 많이 보죠. 전 그런거 보면 어이가 없더군요.
따지고 보면, 누가 이삭과 이스마일이냐?의 차이라면 차이겠지만...
               
mymiky 12-07-19 12:48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 다 거기서 거깁니다.
성경 해석을 어찌 하느냐의 차이죠.
전, 불교라서 애네들 보면 진짜 골때리거든요. 그밥에 그 나물들이 대충 양보하고
협력해서 살지, 왜저리 싸워대나? -.-
형제종교끼리 막 싸우고, 까는게 장난이 아니죠.
고조선의 후계들인 우리가 어찌보면, 딱 그꼴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정통이라고 보는 반면에, 만주족들은 자기들이 정통이라고 보겠죠.
뭐, 답이 딱히 있는건 아닙니다만... 만주족들의 지금 현 상태로 봐선,
당장의 민족의 존재이유마저 위태로운 상황인지라;;;
심청이 12-07-19 12:55
   
결국 수천년이 지나면 민족의 정체성은 점점 사라지지만
나는 누구인가 나의 조상은 누구인가 이런 의문은
인간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의구심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추석이나 설날에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족보를 소중이 여기는 겁니다..
사람이 개나 돼지라면 이런 자신은 어디서 왔는지에 대한 의문도 없겠죠..
예맥사냥꾼 12-07-19 12:59
   
미미키님의 견해를 정면반박하는건 아니지만
청나라 흠정역사서 즉 청나라 황제의 명으로 편찬된 청나라 공식사서인 만주원류고에
 청을 건국한 만주족의 뿌리에 대하여 신라, 백제 부여 등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청의 만주족지배자들은 자신들의 뿌리가 조선의 조상인 부여 고구려 신라 백제에 닿아있다는것을
인식하고 있었다는걸 방증하는것이라고 봅니다.

만주족을 억지춘향식으로 우리역사로 닥치고 끌어들이려는 것도 조심스러운 입장이지만
무조건 만주족을 우리역사의 범주에서 빼야한다는 주장도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심청이 12-07-19 13:04
   
하여간 청나라를 세운 여진족은 한국인과 가장 가까운 종족이고
고구려 발해의 후손일 가능성이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민족이라는 겁니다.
고구려를 찾겟다고 동북공정에 대항하면서
고구려의 후손일 가능성이 가장 많은 만주족의 역사를
내팽개치듯 차버리면 그만큼 한국의 입지는 좁아 지는 겁니다.
그렇다고 현재에 와서 만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전부
한국의 조상이다 생각하면 큰 오산이겠죠
이미 중국 정부에서 자국민을 강제 이주시켜서 만주를 
 자국의 확고한 영토로 편입 시켰기 때문입니다.
     
mymiky 12-07-19 13:12
   
흠정만류고 자체가, 한족에게 꿇리고 싶지 않았던 건륭제가 만주지방을 중심으로,자기들 연역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만리장성 넘어 동쪽에 있는 나라들을 다 적어논거라서 ㅋㅋㅋ
중국 바이두에도 만주족의 설명이, 옛 숙신부터 시작해 말갈, 여진+몽골+조선+기타 퉁구스계 민족의 혼합민족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진짜 만주족 내셔널리스트들은 만몽조는 한배를 탄 사이. 뭐 이런 자들도 아주 극히 일부분이지만, 있기도 하더라구요.ㅋㅋ
아까도 말했지만, 근원은 비슷하게 출발하나, 시간이 지나며 분리되고, 다른 길을 가다보니
제각자 정체성을 획득하게 되었다라고 하는게 제일 정확한 표현일듯 하구요.
우리 역사에 넣다, 뺏다.. 뭐 이건 우리가 여기서 뭘 어떻게 할 문제라기보단
현 국내외 역사학자들이 정의내릴 문제같군요. 우리같은 일반인들은
그저, 역사에 무관심할게 아니라, 과거를 바로 알아야 현재와 미래를 볼수 있으니
관심을 끊이지 말아야 겠다. 이 정도라면 우리가 할수 있겠죠.
투후 12-07-19 13:06
   
만주족의 형성과정은 따지고 보면, 일본 야마토족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둘다, 본래의 기층민족으로 추정되는 존재가 있고 (각각, 조몽인-말갈인 또는 퉁구스인)

그 위에, 한국계와의 대규모 혼혈이 이루어진것으로 추정하고 있죠

(일본은 야요이 이주-만주는 부여 고구려 멸망과 말갈정부로의 통합)

둘다, 따지고 보면 한국민족과 유전적으로 친척관계에 있다고 봅니다

심지어, 만주족은 그들의 황족이 신라출신이고, 야마토족 역시 그들의 황족이 백제계 혼혈이죠

이런 견해는, 역사학의 증거 와 생물학의 증거 모두 손을 들어주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둘다, 한때는 대제국(?)을 건설한 적이 있는 민족들입니다

청은 중국땅을 2배로 불려주고 망한 민족이니 잘 아실 거고

일본인들도 2차대전 때, 잠시나마, 청국 못지 않은 거대한 땅을 보유한 적이 있죠

만주족과 야마토족은 형성과정에서 부터 비슷한 과정을 거친 집단으로 보지만

또한 그들의 한국에 대한 이미지 마저 비슷하다고 봅니다






둘다, 기본적으로, 한국인을 자신에게 복종했던 소수민족 정도로 보는 놈들입니다

한반도를 자신들의 잃어버린 영토로 보고

역사적인 소유권을 주장하기도 하지요

그리고 한국인의 입장에서

한국혈통이 섞인 친족관계의 민족이라면

만주족과 야마토족 둘다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데, 왜 인터넷에서는 유독 만주족만 찬양하는 건가요?

따지고 보면, 둘다 똑같은 넘들인데요?

야마토족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것은 다들 인정하는데

만주족에게 큰 피해를 입은것도 인정하나요?

왜 만주족만 면책의 대상이 되는거지요?






100여년전 대종교 지도자들이 누르하치를 한민족의 영웅으로 끌어들인것은

식민치하에서 방어적 민족주의의 일환으로 발생했고 그 사정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저는 도대체, 왜 누르하치 가족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만주족 전체까지 끌어들이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일반적인 만주족들이 한국인을 어떻게 생각하고 사는지 아십니까?

걔들의 뿌리깊은 혐한은, 일본넘들 이상이면 이상이지,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동북공정이후 중국혐한의 최전방에서 1당100으로 설치는 애들이 만주족들입니다

한국인의 부계유전자 하플로그룹 O가 80%이니 한국인 = 베트남 혈통

본래 한국인은 베트남혈통인데 현재의 한국인은 만주족의 집단강간으로 탄생한 민족이다

이런 자료 제작-배포의 주범은 만주족 입니다

반면에, 과거 일본황족과 귀족들 상당수가 한국출신이었는데

일본에 대해서는 왜 그런 이야기가 안나오는지 정말 의문입니다

두민족 모두 형성과정-과거 잠시나마 한국과 우호관계-한국으로의 침공-현재의 반한감정까지 판박이 처럼 유사한데

유독, 만주족만을 편애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과거 피해준것은 다 덮어주자는, 지금의 혐한도 앞으로는 개선될거라는...

그런 논리라면 왜 일본은 싫어하는 건지?

만주족 측과 서로 동포로 인정하자는 의견조율이라도 된것입니까? 궁금합니다
     
mymiky 12-07-19 13:19
   
만주족 혐한 직접 겪어보면, 진짜 골아픔..-.-
우째 중국물만 먹으면 조선족이고 만주족이고 죄다 세뇌 좀비화가 되는지 ㅋㅋㅋ
어휴.. 진짜 크게 데인적이 있어서..;;; 말 하기도 싫음.. 지지..
          
gagengi 12-07-19 20:23
   
지금 중국의 만주족은 중국인일뿐 만주족이 아닙니다.  중국말밖에 못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만주족입니까?

지금 남아있는 만주족은 러시아 연해주지방에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만주여진의 역사가 절대로 중국사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심청이 12-07-19 13:16
   
현재 한국이 짱국앞에 놓인 상황에서 과거 한민족의 한 일파인 만주족이
어떻게 짱국을 대처 하고 점령했는지 그 교훈을 삼자는 것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투후 12-07-19 13:26
   
현재 한국이 짱국앞에 놓인 상황에서 과거 한민족의 한 일파인 [야마토족]이
어떻게 짱국을 대처 하고 점령했는지 그 교훈을 삼자는 것

이런 논리도 성립 가능합니다

또한 일본은 국학-한학-양학의 시스템을 갖추고, 철저히 중국을 타자화 시켰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나라처럼, 중국을 가지고 우리동양~ 이러면서 형제의 나라라고 설치는 인간이 없습니다

진정한 짱깨전문가는 일본넘들이라고 할 수 있죠

반면, 만주족은, 만주땅에 한족들 이주시켜서 다문화조장하다가, 공룡처럼 멸종한 무리 아닙니까?

지금은 과거의 머슴인 한족 밑에서 머리를 조아리며, 한족식으로 창씨개명해서 착하게 살고 있죠

뭘 배우겠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심청이 12-07-19 13:30
   
자 자  됐고요
이만하면 막가자는거 아닙니까?
          
투후 12-07-19 13:44
   
위의 글은 만주족이 어떤놈들인지, 뭐라고 설치고 다니는지 잘 모르고 쓰신 글이라 믿겠습니다

이제는 어떤놈들인지 아셨으리라 믿습니다
투후 12-07-19 13:40
   
예전에, 독일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인생 망친인간 과는 교류를 청산하라

는 단순하지만 뼈속 깊이 와닿는 말을 남긴 바 있습니다

이건, 딱 만주족과 조선족에게 해당되는 말이라고 봅니다

둘다, 과거에 어찌했든, 현재 인생을 망친 민족입니다

전혀, 재기불능한 상태죠

조선족은 잘 알테고, 만주족은 자기들 말도 모르고 사니, 조선족 보다 한 술 더뜨는 한심한 족속이죠

그런부류들의 특징은, 자신들의 망친 인생을 자기들도 잘 알고 있으며

피해의식에 젖어서 살아간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들은 항상 미쳐버릴것만 같은 자신들의 컴플렉스를 해소할

적당한 희생자를 물색하는 하이에나와 같다고 봅니다

한족에게 대들면 맞아죽게 생겼고, 러시아는 더 무섭고, 일본은 잘산다니 그저 부러울 뿐이고...

그리고 일본은 어찌되었든 지들이 직접 복속시켜본적이 없고 오히려 일본식민지를 경험한 역사적 비대칭성이 있기 때문에, 일본에겐 함부로 대들지 못하더군요

결국 그들 주변에 남아있는건, 한국인들 밖에 없죠

그래서, 만주에 사는 두 거렁뱅이 민족들이 한족들 밑에선 한족식으로 창씨개명하고 착하게 살다가

한국이야기만 나오면, 갑자기 돌변해서 핏불테리어 처럼 달려드는겁니다

걔들 민족 전부 뭉쳐도 캄보디아 보다도 국력이 못한 한줌도 안되는 쓰레기들이

언론의 자유를 빙자하여, 지들 보다 20~30배 강한 한국에게 겁대가리 없이 설치고 다니는데

보복이 두려운건지, 언제나 숨을곳이 필요하면, 한족 형아들 뒤로 숨더군요...

조선족에 그렇게 당하고도 모르십니까?

예전에 수퍼주니어에 있다가 소송으로 배신때리고 중국으로 튀고, 혐한CF 찍은 한긍이라는 놈도 만주족계통 허저족이라죠...

만주족은 스테로이드 맞고 파워업한 조선족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 하이에나들을, 같은 민족으로 포용하는 것 보다는

인생 망친인간 과는 교류를 청산하라는 교훈을 받들어

철저히 밟아주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고프다 12-07-19 14:14
   
유튜브 훈드레사도 만주족 아님?  진짜 악질인데 ㅋㅋ

과거엔 대다수 한족을 노예로 부렸을지라도 지금은 중국 구성원 대다수가 한족인 상태고

신장이나 티벳처럼 박해받고 통제되고 있지만 그래도 자치구랍시고 자기 구역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남은건 알량한 자존심뿐이라 그런듯. 주류사회로 편입되려면 한족보다 더 중화사상 불태워야 될테고

이미 화석이 된 민족이지요.

우리 민족이 중심이 된 고구려 발해와 이후에 금/신라후예 함보  후금,청/누르하치 조상과 이성계 관계

이런건 좀 레벨이 다른듯..  뭐 적극적으로 확대해서 금 청 까지도 우리역사로 편입시키자는 의견도

짱깨 동북공정 대응책으로는 괜춘할거 같긴한데. 일방적인 주장이 될 확률이 크죠.
     
투후 12-07-19 14:24
   
어디까지나 군신관계를 확실히 정해둔 상태에서

한국계 이주민의 만주진출과 한국계가 만주에 끼친 영향력 이라는 방식으로 논리를 정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역사자료 또한 이것을 뒷받침 해주고 있으니

제3자인 외국에서 봐도, 흠잡힐 논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이것을 뛰어넘어 조선족 처럼 동족으로 포용해야 한다는 인권업자들이 나온다면 절대 반대합니다
역사 12-07-19 14:26
   
심청이님 여기서 또 이러시는 군요.

휴....... 뭐부터 설명해줘야 할까..

가장 원론적인 것부터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전 민족주의자를 싫어한다와 혐오한다의 중간사이의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 민족주의자들이 희한하게도 "민족주의"의 역사와 "민족"이라는 뜻을 모르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거든요.

민족은 혈족의 개념과 국민의 개념이 섞인 개념입니다.

자.. 님이 이때까지 만주족과 한민족이 같은 민족이라고 내세우면서 꺼냈던 증거들을 봅시다.

먼저 하플로그룹, 문화, 시조가 신라 혹은 고려에서 왔다는 등...

이런 걸 꺼내면서 같은 민족이라고 했을 때 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요 ㅜㅜ

그건 만주족과 한민족이 비슷한 혈족이다를 의미하지 같은 민족이다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민족의 개념을 설명해드리자면 민족은 같은 문화와 행동양식을 공유(혈족)하면서 동시에 일정부분에서 같이 공유하고 있는 사상을 가지며 국민의 권리신장으로 상하귀천과 관계없이 동등한 공동체(국민)를 구성해야 합니다.

자... 그럼 조선인들은 서로 민족주의를 공유하고 있었을까요??
(조선인들의 사회적 층위가 거의 동등할 정도로 민주주의가 발전되었을까요?)

정답은 민족주의 따윈 없었습니다.

자국인들부터 민족이라는 개념이 없었는데 어떻게 그때당시 조선인들이 만주족과 같은 민족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하십니까^^

민족주의는 그렇게 유구한 역사를 지닌 것도 아니며 근대시기에 서양에서 동양으로 유입된 근대사상입니다. 결코 동아시아에서 맹아처럼 자라난 사상도 아니며 고대부터 존재해오던 인간본능적인 사상도 아니라는 거죠.

민족주의와 민주주의는 그래서 상당부분 공통점을 갖고 있고 자국이 "국민의 국가"가 되어야지 성립되는 사상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민족주의의 시초는 17세기 영국이라는 겁니다.

소중화사상을 민족주의랑 착각하고 애국을 민족주의랑 착각하면서 민족주의를 부르짖는 사람들이 많다는데 충격이 ㅎㄷㄷ;;;
(애초에 소중화사상에서의 청인들을 야인이라 멸칭하던 것부터가 이미 같은 민족이 아니라는 것이 너무나 뻔합니다.)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민족"이라는 개념이 등장한것은 가장 오래 쳐봐야 러일전쟁이후고 그러한 "민족주의"가 조선인들에게 퍼지기 시작한 시점은 민족사관의 대표주자인 최남선 이후입니다. 그리고 널리 퍼지게 된 시점은 조선독립선언서 낭독 이후죠.
(애초에 "민족"이라는 말자체가 서양으로부터 일본을 거쳐서 온 단어입니다. 만약에 조선시대 고려시대에 "민족"이라는 개념이 있었다면 애초에 "민족"이라는 단어를 수입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당신처럼 조선 때 있었고 고려때 있었던 개념이 아니라는 거죠.

지금은 어떨까요?? 지금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만주족과 우리민족와 같은 공동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 퍼센트일까요??

곰곰히 따져봅시다.

그리고 민족주의, 민족이라는 단어의 역사와 그 사상이 언제 한반도로 왔느냐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이런 게시물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제 마지막 당부입니다. 더이상 댓글은 안달겠습니다.
(이상한 주장하시면 또 달지도 모름)
코코카라멜 12-07-19 15:04
   
투후는 간첩이구만,동북아는 한국,북한, 만주가 하나될때 힘의 균형이 맞으며 평화번영이 시작된다.
     
투후 12-07-19 15:18
   
국사교과서에 나오는 누르하치 초상화 말고

만주족이라곤 냄새도 못 맡아보신 분 이시군요 ㅎㅎㅎ

혹시 평균적인 조선족들이 한국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알고 계십니까?

만주족은 파워업한 조선족이라고 보면 됩니다

만약에, 어찌되었든 조선족과 만주족은 반드시 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할말 없습니다

그렇게 좋으면, 그렇게 하십시요 ㅎㅎㅎ
심청이 12-07-19 15:08
   
역사님 님의 생각을 밝히는건 좋은데
남한테 그 생각을 강요 하지는 마시라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역사님이 얼마나 많이 배웠는지는 모르나 그걸 강요하면
반작용이 일어 납니다. 이도 정제된 어투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역사 12-07-19 15:13
   
알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고치겠습니다. 그리고 님을 함부로 낮추어 말한것도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강요라기보다는 당부의 목적으로 댓글단 것이 그렇게 흘러갔네요.
fuckengel 12-07-19 18:12
   
우리가 통일되면 같은국가는 안되겠지만  중동의 아랍연맹처럼  퉁구스, 알타이연맹 식으로  몽골,중앙
아시아와 유대를 강화할필요가 있죠,,  이들나라들도 혈연적 민족성 내세우면 우리와 잘 통합니다..
투후 12-07-19 18:34
   
떡줄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분들 여전히 계시군요

조선족한테도 뒷통수 맞고 있구만, 만주족 까지 끌어들이자...

만주족 포용하자는 분들은 당연히 조선족 정도는 무슨일이 있어도 끌어안아야 한다는 생각이겠죠?

그 생각 꼭 실천에 옮기십시요 ㅎ
     
gagengi 12-07-19 20:21
   
지금 중국의 만주족은 중국인일뿐 만주족이 아닙니다.  중국말밖에 못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만주족입니까?

지금 남아있는 만주족은 러시아 연해주지방에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만주여진의 역사가 절대로 중국사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gagengi 12-07-19 20:18
   
금나라가 세번 세워졌는데 그 세번 다 한반도출신이 세운 것이 되는군요.
첫번째 금나라는 신라 김함보가 함경도지역에서 세웠고
두번째 금나라는 조선의 이징옥이 세웠고
세번째 금나라는 함경북도 회령태생의 누르하치가 세웠습니다.
     
심청이 12-07-20 06:31
   
첫번째는 아골타의 금나라이고
두번째가 이징옥이 세운 금나라
세번째가 누루하치가 세운 금나라입니다.
신라가 멸망하면서 김함보는 처음에
 신라왕족과 추종세력의 무리를 이끌고
함경북도 회령지방의 여진족 부락에 망명해서
여진족을 이끌어 추장이 됐을뿐 아직 나라를 세운 단계는 아니였습니다.
gagengi 12-07-19 20:19
   
금나라와 청나라는 임시정부시절 공식적인 한국사였습니다. 원래대로 한국사로 복구해야합니다.

조선-청나라는 중국을 정복한 한민족의 남북조시대: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26450
이도학교수 "여진족 역사, 한국사에 넣어야":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7/15/2012071500181.html
BRITANNICA 12-07-19 21:02
   
민족과 민족주의를 오로지 죽어있는 '개념'으로만 이해하는 자들에게야 현재의 민족개념은 해체되어야 하고 민족주의는 열등감에 가득찬 근대의식을 대변한다는 환상속에 사는 꼴.

민족을 구성하는 것 중에는 혈연, 주권영역, 의식주, 풍습, 관례 등등이 존재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민족을 해체하자는 사람들의 말대로 '사후적'으로 구성될수 있는 것.

여기서 민족을 동태적인 '주체'로서 파악할 경우에 단지 지리상의 개념이었던 토스카나와 롬바르디아가 이탈리아민족이라는 역사적 주체로서 탄생하듯이, 작센과 함부르크가 독일이라는 이름으로 근대국가의 전면에 나타나듯이 한국인과 만주족을 묶는 새로운 '민족' 을 만들어내는건 어렵지 않은 일.

민족이 외국에서 수입된 싸구려 관념이라고 우기기 전에 이 민족을 어디까지 활용할수 있을지 생각해보는게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지혜이지 민족을 근대적인 잔재로 파악하고 이를 배척하는 것 역시 민족주의의 프레임에 갖혀서 '부정적'으로 밖에 사회와 국가에 관계할수 없는 한계성을 보인다는 사실.

민족을 부정하는 사람에게는 민족을 넘어서는 새로운 주체를 내세울 대안을 제시하지도 못한채 '공상적 이데올로기'에 빠져서 관념적으로마나 민족을 해체해보고 사회를 재조립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민족과 국가의 외연에 따라 이 둘이 어떤 상관관계를 보여주든 간에 국가가 실존해 있는 바탕에서는 어떤 형식이든 사회를 묶어내는 기제를 발견해야 하고 시민권을 상징하는 virtus나 근대에 와서 민족개념을 단순히 폐기처분 할수 없다는 것.

민족이 일본에서 수입된 말이고 그 개념역시 근대적인 것이라고 해서 민족을 배척해야 한다는 논리 자체는 상당히 부실하고, 아울러 자본주의나 개인주의나 근대적 인간을 표상하는 체제 역시도 마찬가지로 부정해야 할 용기를 보여줬는지가 더욱 의문. 단지 포스트모던한 철학에 경도되어서 민족이 경직적으로 전통주의를 나타내는한 우월감에 취해서 민족을 비판하는 현대적 계몽인사 흉내를 내고 싶은 마음이라는 것.
     
역사 12-07-19 22:55
   
아니.. 너무 황당해서 댓글을 답니다.

제 생각에는 저를 겨냥했다는 가정하에 이런 댓글을 씁니다.
(제가 보기에도 저를 겨냥한 것이 확실해 보일 듯합니다. 아니라면 사과의 말씀을 미리 드립니다.)

제일 먼저 민족주의 민족주의 하시기 전에 먼저 제 댓글부터 제대로 읽으시진 않은 것 같네요.

제가 민족주의라는 것이 서양에서 전파된 근대적 사상이다. 그리고 조선, 고려시대 때는 민족이란 개념이 없었다. 민족은 혈족과 국민의 중간사이의 개념이다. 민족과 민족주의라는 개념을 모르는 민족주의자들이 많다라고 주장한 것을

당신은 어떻게 바라보았길래 민족을 모조리 부정하고 민족을 모조리 배척하는 것으로 바라보았는가요?
(내 생각에는 "전 민족주의자를 싫어한다와 혐오한다의 중간사이의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라는 과장된 문장이 그러한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은데 왜 그런지는 앞서 밝혔고 그 문장의 본의도는 "심각하게 과열된 민족주의와 그에 따른 국수주의와 폐쇄성"에 대한 배격이지 "민족주의" 그 자체에 대한 철저한 배격이 아닙니다. 쉽게 말하자면 민족주의는 어느정도 필요하지만 그 도를 넘어서는 것은 적극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저는 민족주의자도 아니고 한국의 민족주의는 너무나 과열되어 있다는 주장에 동조하는 자이지만..

당신에게 아래와 같은 질문을 던져보고 가겠습니다. 스스로 생각해보세요.

1. 민족을 개념으로만 이해한 자들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당신이 말하는 민족의 개념이 무엇인가요?? 동태적인 주체라고요?? 왜 저 개념이 정확한 민족의 개념이 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실래요?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학자들이 전체 사학자들 중에 몇%인지도 생각해 보실래요? 매우 개념이 주관적이여서 논란의 여지가 많을 뿐더러 "민족"이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내재적인 효율성이 급격히 떨어져 보이는 군요.

2. 그리고 제가 말하는 민족의 개념이 잘못된 개념이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인가요? 그런가요? 그렇지 않은가요? 애매모호한 말은 되도록이면 피하십시오. 당신이 내세운 예제에서 제 개념과 상충되는 예제라도 있습니까?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겠습니다.

3. "민족"이라는 개념이 외국에서 수입되었다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입니다. 우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제가 알기론 부정하는 학자는 거의 없습니다. 그럼 "민족"이라는 개념이 한국에서 맹아처럼 자라났다는 건가요?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4. 제가 언제 민족이 싸구려 관념이라고 했는지 배척해야 한다고 했는지 부정해야 한다고 했는지 몇번째 문단의 몇번째 줄인지 곰곰히 읽어보세요.

5. 민족이라는 사회적 층위가 유일무이하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그것을 넘어서는 주체를 내세울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다구요?? 참.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에서 절대로 피해야 되는 시각인 "민족이라는 사회적 층위가 유일한 사회적 층위다"라는 민족지상주의에 입각한 시각인데 그것을 그대로 범하셨네요. 민족이란 역사가가 그 집단기억의 유래를 추구하는 다양한 층위의 인간집단 가운데 그저 한가지에 지나지 않을 뿐입니다. 역사에는 민족의 역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 개체의 역사, 가족과 친족의 역사, 촌락과 단체의 역사, 지방과 국가국민의 역사, 사상과 종교의 역사, 예술과 과학의 역사라는 여러가지 층위들이 존재하지만 민족만이 유일한 층위인냥 말하지 마십시오. 이래도 민족이 가장 우선적인 층위에 있어야 하는 것인가요?  언제 민족의 역사가 모든 층위들이 거기에 귀속되어야 할 만큼 초월적 지위를 가지고 있나요? 여러 층위들 중에서도 가장 오래되지 않은 민족이 말이지요^^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6. 그리고 마지막에 자본주의나 개인주의는 왜 부정하지 않으셨냐고 하셨는데 그것은 두가지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저는 민족주의를 부정한 적이 없다. 두번째는 민족주의의 폐해에 대한 반박으로 자본주의와 개인주의의 폐해를 꺼내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어떻게 생각하시는가요?^^

7. 민족을 사후적으로 구성될 수 있으므로 만주족과 한민족은 같은 민족으로 구성될 수 있다는 식의 말은 너무나 상대주의적인 말씀이십니다. 이것은 민족이라는 의의를 완전히 깨부수는 것일 뿐더러 그렇게 친다면 "민족"이라는 층위자체는 너무나 허망한 것이 됩니다. 무조건 사후적으로 구성될 수 있으니깐 말이지요. 앞으로 문화적으로 한국인과 비슷한 일본인과도 사후적으로 같은 민족으로 넣고 중국인도 넣고 동남아시아인도 넣고 서양인들도 차례대로 넣으십시오^^ 어떻게 될까요? 이런 상대주의적 발언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모르시는 군요.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그리고 제가 앞의 댓글에서도 달았듯이 지금도 만주족과 한민족은 공유하고 있는 공동체의식은 없습니다. 자연적으로 발생한 공동체의식을 인위적으로 공동체의식을 만든냥 사람들을 현혹시키지 마시고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BRITANNICA 12-07-20 03:30
   
일단 위에 쓴 글에서 전적으로 그쪽을 겨냥하고 쓴건 앞의 몇 문장이고 후자의 것들은 역사논쟁에서 민족개념에 발작을 일으키는 소위 실증주의자들에 해주는 말일뿐. 번호대로 비판에 재비판을 해보자면

1. 민족을 오로지 '개념으로만' 이해한다는건 개념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개념이 현실에 침투되어 능동적으로 사유하지 못하고 자기 머리속에서 짜낸 개념에 자기가 구속당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임. 고로 2번 비판은 들을 필요도 없이 내 글을 잘못 이해한 것이고.

3. 민족이라는 개념이 한국내부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했다라고 어떻게 읽어야 그런식으로 해석이 되는지도 의문이고 이 부분은 그쪽이 흥분해서 마음대로 읽어낸 것 밖에는 보이지 않음.

4. 물론 그쪽은 민족을 그런 싸구려로 치부하는데 '직접적' 언급을 피했을 지는 몰라도 위의 글을 읽어본 사람들이라면 민족에 관해서 부정적인, 게다가 유치하고 한물간 이념으로 치부하는 뉘앙스를 읽을수 있음. 물론 이건 추측일 뿐이니 주된 비판이 되지는 않을 것임. 다만 만주족과 한국과의 연대에서 민족개념을 잡고 애걸하는 모습에 민족주의는 서양에서 수입된 지난 이야기, 고려와 조선인들은 민족에 구속받지 않았다라면서 기존의 민족해체론자들이 늘 주장하는 민족의 기원을 따지고 민족주의는 없어져야 한다는 논리에 동조하는 모양을 취한 것이지. 대개 그쪽 사람들은 민족을 쓰레기통에 버려야할 이념의 잔재정도로 보기 때문에 이런 논리와 같은 말을 하고 있는 그쪽에게도 민족해체론자들에게 할수 있는 비판을 덧붙인것임.

5.일단 그 비판은 오로지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부르짖을뿐, 민족에 대한 부정적 심상만을 가진채 민족을 해체시키는데 공로한 사람들이 새로운 역사적 주체로서 민족을 넘어선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 자기회피를 말하는 것임. 결국 민족은 19세기-20세기의 유치찬란한 개념이고 이제는 시대가 '진보'했으니 민족은 더이상 사회와 국가를 설명하는데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면 진보된 시대에 걸맞는 주체를 내세워야 하는데 단지 민족주의는 안된다고 일방적으로 떠들고 나면 그걸로 모든 변증이 끝난것은 아님. 몇몇 사람들의 뇌속에서는 민족이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졌을지는 몰라도 아직까지는 민족이 국가와 사회의 유대를 설명할수 있는 이념이기 때문에 민족비판이 '공상적'인 시도에 그친다는 것임. 이걸 잘못 이해해서 민족이 역사의 초월적 주체이다라고 떠들어댄다면 기본적인 독해능력의 부재라고 봐도 될것 같소만.

6.민족주의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흔히 기대는 탈민족사회에서의 개인 역시 근대적 함의에서 벗어나지 못한 원자적 인간 그 수준인데 민족주의의 근대적 폭력에만 심취해서 민족을 해체시키는 작업에만 몰두했을뿐 사회전체적인 근대화의 녹을 벗겨내지는 못하는 게으름을 지적하고 있는 말임. 특히 다문화을 지지하는 쪽에서 단일민족의 배타성을 없애고자 개인위에 도사리고 있는 이념이 '근대적'이라는 비난만할 뿐  근대적 기술, 생산력, 담론유통, 사회관계에 의해 구성된 실재를 지배하는 원리가 개인을 구성한다는 것을 전적으로 무시하고 민족'만' 해체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형이상학 독단을 말하는 것이고.

7.이쪽 비판은 무언가 전도된 느낌이 없지 않은데 결국 민족이라는 개념이 서양에서 수입된 이념에 불과하고, 자생적으로 발생되어 자연과 사회를 표상하는 것이 아닌한 인위의 것이기에 민족이라는 개념을 능동적으로 사용할수 있다, 혹은 외연의 조작이 가능하다는 식으로 주장해야 할쪽은 그쪽인데? 여기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공동체의식이 있다고 그쪽이 주장하는듯 한데 그 말은 민족이라는 개념을 모르던 고려, 조선사람들에게도 민족과 유사한 혈연, 국가지배적인 의식이 존재했다라고 해석할수 있거든.
그쪽이 썼던 말을 인용해본다면

"민족주의는 그렇게 유구한 역사를 지닌 것도 아니며 근대시기에 서양에서 동양으로 유입된 근대사상입니다. 결코 동아시아에서 맹아처럼 자라난 사상도 아니며 고대부터 존재해오던 인간본능적인 사상도 아니라는 거죠. "


그동안 민족은 일본에서 도입된 말이고 민족주의는 인간본능적인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자생적인 공동체의식을 무엇으로 해석애할까. 단지 언어상의 미비였을뿐 결국 민족은 동양에도 존재했다라고 그쪽이 '모순적'으로 말하는것밖에 보이지 않소만.

그건 그렇다치더라도 민족이 결국엔 수입된 사상에 서양에서도 근대기에 합리화된 의식형태라면 마을과 촌락에서 도시와 영주로, 결국 국가로 통합되는 역사적 정체성이기에, 한국과 만주를 엮는 더 높은 차원의 민족을 발굴하는건 어렵지 않은 일이고. 여기서  민족을 죽은 사상 혹은 한반도라는 국가형태만을 지지하는 수준에서 보수적으로밖에 사용할줄 모르기에 민족을 능동적인 주체으로 보지 못하는 점에서 1번 비판에서 했던 이야기로 돌아옴. 물론 민족이 역사상의 유일한 주체라고 떠드는것이 아니라 적어도 현재 사람들의 뇌에서 민족을 의식하는한 민족은 아직도 유효한 것임. 특별히 민족에 큰 값어치를 주지도 그럴 생각도 없지만 설령 민족이 수입이 된 것이라 하더라도 현실에 유효하다면 그 자체로 고찰대상이자 전략적 도구로서 이용하기에는 충분하다는 말임. 민족 개념을 잘못 사용하니 마니의 문제의식보다 민족개념이 쓸모 있을까 없을까를 고민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지혜임.

그러기에 본인 스스로는 전혀 아닐지 모르나 다른 사람 눈에는 3류 민족해체론자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고. 본인은 민족을 부정하지도 싸구려로 치부하지 않았다고 말했었지만 과연 솔직히 그렇는지 스스로에게 자문해보시길. 민족주의는 필요는 하나 度를 넘어섰다라는 말로서 은근슬쩍 우회해서 비판은 비판대로 다 막아보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겟다라는 나름의 절충안을 제시하는 꼴인데  그 '度'를 결정하는 건 누구이며 민족주의의 수준을 결정할수 없다면 민족주의 자체를 비판하는 것과 뭐가 다른건지 스스로 입증을 하셔야 하는게 아닌가? 여기서 다른 비판들이 나오지.

1) 민족이라는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열변을 토하시는 분이 민족에 어떤 형태로 정량적인 '度'라는 이념역학을 창안해내는지 여부와

2) 무엇보다 민족주의라는 개념을 제대로 숙지한 사람이라면 그 度가 말해주는대로 과열과 침체의 양상에 따라 민족주의가 내포한 '배타성'을 이해하여 쇼비니즘, 징고이즘으로 귀결되는것도 수용해야 함에도 침체되지 않은 민족주의라는 걸 상상해 내어  덜 폭력적인 심상을 수반하는 민족주의를 굳이 주장하는 이유는 '감성'에 호소하는 수준의 질 낮은 민족주의이해로 밖에 보이지 않소만.

3)  한국이 특별히 민족주의가 과열되었다라고 보이는 증후는 없고 아마도 공동체주의, 집단주의가 가지는 독단성 덕분에 부정적 감정을 민족으로 전이시켜 민족주의 비판으로 대리만족을 하는 것이 아님? 민족의 참다운 본질은 민족 내부에서 획득하는게 아니라 敵이 존재할 경우에야 나타나는 자기표현인데 쉽게 예를 들자면 독도, 이어도, 동북공정, 다문화.
과열되지 않은 민족주의라는 것이 현실상 존재할까? 과열된 민족주의는 민족주의 그 자체를 나타내는 경로라고 이해할수 밖에 없음에 과연 온건한 민족주의는 어떠한 현실에서 스스로를 유지한다는 말인지도 적시하지도 않았지 않나? 그러기에 민족해체론자들과 같이 민족을 죽어버린 개념 수준에서만 이해할 뿐 전체주의를 표상하는 한에서 정신적 트라우마처럼 감성에 따라 민족이라는 대리표상을 발견하고 '공상적 유토피아'에 경도되는 것외에는 해소될수 없는 리비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오만.

그쪽은 생각할게 많아서 생각해보세요라고 할지는 모르나 특별히 생각할만한 꺼리들은 없음.
               
감방친구 12-07-26 07:40
   
아, 정말 오랜 만에 시원하고 정연한 글을 보게 되어 반갑고 고맙습니다!
평소 '역사'님의 글에서 들었던 의구심과 불만이 일시에 해소되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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