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무라 신이치. 당시 그가 손만 되면 구석기 유물이 쏟아지면서 신의손이라 불린 사람. 그가 발견한 유물로
의해 일본의 역사를 구석기까지 끌어올려 기존의 일본 역사보다 더 길게 만들어주는 발견 이었습니다.
근데 이게 사실은 후지무라 신이치가 지가 직접 땅에 유물을 파묻고 나중에 그 근처로 가 발견한 것 처럼 꾸미며
희대의 고고학 사기사건을 일으키게 된 것이죠.
일본이 한국, 중국에 대해 역사 콤플렉스가 있었던 터라 후지무라 신이치의 발견은 교과서에도 실릴만큼 어머
어마한 발견으로 대서특필 됩니다. 한국에서도 뉴스가 탔을 정도이고 세계적으로 핫 이슈가 될 만한 발견
이었습니다. 그만큼 일본이 이렇게 시대를 늘릴려고 한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1978년 연천 전곡리
주먹 도끼 발견입니다.
당시 세계 고고학의 주류에 있었던 이론을 깨부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연천 전곡리 주먹도끼의 발견으로
일본은 그후 자신들의 역사를 늘릴려고 작정하고 땅을 이잡듯 뒤지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후지무라
신이치의 발견은 그만큼 일본에게 있었서 특별한 사건이었던 것 입니다. 솔직히 저게 개인이 사기극을 벌이기에는
스케일이 너무 큰 터라 국가적으로 그리고 일본 고고학자들이 뒤에서 지원을 했기에 저런 사기가 가능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연달아서 저런 발견을 하고 제대로 된 조사 없이 넘어간다는게 말이 안되죠.
그만큼 일본이 역사 콤플렉스가 극에 달해 열폭으로 사기극을 벌였던 것 입니다. 이 사기사건으로
일본 고고학은 세계적으로 후퇴하게 되버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