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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16 15:06
[통일] 모병&부분징병제에대한 정리.,
 글쓴이 : URang
조회 : 3,205  


우선 제 글이 누군가의 기분을 얹짢게 했다면 사과드립니다.
저는 정리되지 않은 제 의견을 말했고 또 얘기해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당황한 점은 한국인은 애국가를 부르는게 당연하듯 군대는 당연히 가는것이란 인식에서 나온
(물론 이 인식이 틀렸다는건 아닙니다)
사람들끼리 묘한 유대가 형성되고 의견이 아닌 비아냥이, 의견을 나누는 중에도 그저 인정하지 않는다는
사람들의 질타였습니다.
공격적인 발언은 삼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리 시켜 보자면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징병제 에서 ->모병&부분 징병제로 바꾸는게 어떤지 입니다 해공군은 일단 제외할게요

1. 정규병력 : 10만 안팎의 직업군인을 남한 주요 전략지점에 배치운용한다.
2. 비정규병력 : 300~400 만명의 숫자를 유지한다. 
 
- 비정규병력 훈련 방식 
   징집 후 한두달동안 체계적인 군사 교육을 시킨다.
   이때 무전병은 무전병대로 그런식으로 각자 병과에 맞게 특화 훈련시킨다. 
   군사상식 무기다루는법 전술 모든면으로 개개인을 훈련시키고 한 두달 후 제대시킨다.
   그리고 한달에 자기가 가능한 시간에 인터넷으로 접수한다는 식의 방법은 많은 군사시스템을 만든다.
   군사 훈련소에서 운동능력 군사상식 무기다루는 소양을 검사하고 성적에따라 상금과 처벌을 조절한다.
   이런 식으로 정기적인 군사 지도를 받는다. 나이가 들수록 군사지도가 줄어든다.

- 만일 유사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보를 내고 모든 비 정규병력들은 평소 지도받았던대로 
   자신의 부대에 바로 소속된다. 그다음 평소 닦았던 실력을 실제 작전명령에 따라 수행한다.
   전시상황이라면 이들은 10만 정규군과 합류하여 작전을 수행한다.

- 이렇게 시스템을 바꿈으로서 얻는 이득 
   우선 청년 개개인의 마음과 육체적인 짐을 덜 수 있으며 2년동안 불가능했던 사회 생산활동,학업활동이
   재개되면 사회로서도 이득이다. 또한 훈련소는 항시 북적이고 자주 군사 지도를 받는 사회풍토에 의해
   휴전중이라는 안보의식을 되새길 수 있으며 체제를 바꿈과 함께 동시에 그동안 미흡했던 시민대피훈련
   등을 정비해볼 수도 있다. 



제가 거창하게 쓸려고 쓴건 아니고 최대한 정리해서 쓰도록 노력 해 봤습니다.
군대 안가고싶어 어쩌니 하시는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이런다고 저 군대 안가는것도 아닌데요 
그저 제 생각이고 제 생각을 여러분에게 강요하고자 하는 마음은 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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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gun 12-03-16 15:19
   
모병제+부분징병제...

지금도 간부 및 부사관은 모병으로 운영되고 있고, 병의 경우에는 징집되고 있지요.

현재 제도와의 차이는 뭔가요?

부분적으로 징집되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간에는 어떠한 차이점이 있나요?

건강상의 이유인가요? 아니면 재산? 그렇지 않으면 머리가 똑똑한 사람은 모병이고 그렇지 않으면 징집대상인가요?
극악몽몽이 12-03-16 15:21
   
님..아까 님글에 댓글을 달았던 건데요.
===============================================================
님이 말씀하신 기동군 10만에 예비군3-4백만명..네..아주 많이 부족합니다.

기동군의 의미가 전쟁시 투입되는 정예군 그러니까 순수육군전력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기동군을 지원하는.. 말하자면 후방에서 작전지원하는 병력과 기타 지원병력
(기계화사단(탱크,장갑차같은..) 그리고 또 장비교체 및 수리하는 기술병,공병대등등..)을
모두 포함해야 할 것 입니다. 기동군에는 보병만 군인이 아닙니다.
언급한 지원병력들도 포함됩니다.

사단병력은 보통 보병전력이 1만이 넘습니다. 이게 현재 우리나라에 49개사단이 있구요.
그리고 단순보병을 뺀 기계화사단만 4개이며 1개는 진행중이거나 끝났을텐데
님의 말을 수용하고 전력화하려면 기계화사단으로 군을 거의 떡칠해야 하는 수준입니다.
===============================================================
이런건 한달의 훈련으로는 택도 없습니다.
 
님의 글에 대한 의견에 동조하는 분들이 한분도 안계신 것 같은데도
계속 이렇게 주장하시는 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생각하시는 바가 아무리 좋아도 휴전선을 맞대고 전쟁을 잠시 쉬고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상
불가능한 얘기를 하고 계세요..

우리나라는 지금 전쟁중입니다. 끝난게 아닌 잠시 말그대로 휴전국입니다.
그리고 우리나 우리의 후손들은 중국과 일본과는 우방과 적군의 반복되는 역사를,
우리가 독립된 나라로서 존재하는 한 계속 반복하며 살아가야 할 것 입니다.

더는 댓글달지 않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
     
URang 12-03-16 19:06
   
의견 감사합니다
주말엔야구 12-03-16 15:24
   
첫째 공군해군을 제외한시점에서 형평성문제가 있음
둘째 정규군십만으론 방어가 안됨 막말로 지금도 육군병력 50만중 거의 다가 전방에서 방어중인데 10만으로 전국토 방어가 안됨 예비군소집 되기도전에 방어선 무너진다고 전 확신함 또한 십만으로는 경계근무도 못함 사람이 없어서...다시 말하면 경계근무 때문에 군사훈련을 할 수가 없음
셋째 현역병사도 군입대후 주특기교육포함 한사람몫하는데 육개월은 걸림 즉 님 주장대로는 예비군 절대로 현역병수준 못따라옴
마지막 예비군훈련으로 사회인이 수시로 군대에 끌려가는것도 2년 현역병 못지않게 사회적 손실이 큼 기업 입장에선 일하라고 뽑아놨더니 모든 남성직원이 정기적으로 또 장기적으로 자리를 비워야 하기때문에 타격이큼
     
URang 12-03-16 19:06
   
의견 감사합니다.
Railgun 12-03-16 15:33
   
그외 다음과 같은 점에서 주장에 찬동할 수가 없습니다.

1. 징집 후 한두달 동안 체계적인? 군사훈련이 가능하다라고 보는 점에 대해 찬동할 수가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는 것처럼 군대는 방아쇠 당기는 법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며 무엇보다 조직내에 동화되는 과정, 명령체계를 확립하고 그에 녹아드는 과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 부분 님은 이해가 가지않을 수도 있습니다. 군대를 빨리 가십시오.
또한 그런 식으로 대규모로 생업에 종사하던 사람이 직장에서 장기간 동안 배제되어 훈련에 참가하는 것이 야기하는 사회적 혼란에 때문이라도 그건 곤란합니다.

2. 유사상황시에 300만의 병력이 단시일내에 군복무에 참가하게 되는 경우의 혼란에 대해서도 언급해야 합니다. 전쟁이 발생할 경우 엄청난 혼란과 공포에 휩싸이게 될 터이고, 그에 따라 정당한 소집명령에 응하지 않는 경우도 부지기수 일 것입니다. 또한 소집명령에 응해서 모인다고 하더라도 그에 따른 응전태세를 갖추는데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전쟁초기에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될 것이고 이는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수도,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적으로 하여금 단기간에 주요 타격지점을 격파하여 전쟁의 승기를 잡을 수 있다는 유혹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3. 셋째로 평상시 사회인에 대한 군사교육과 현역군인에 대한 군사교육은 그 교육을 받는 사람의 마음가짐에서부터 차이가 생기게 되며, 효과적인 군사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4. 넷째로 빡세게 2년 동안 군복무하고 그 이후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단절됨이 없이 지속하는 것과, 님의 주장처럼 장기간 군사교육의 부담을 갖고 그에 따라 생활하는 것이 전혀 사회경제적으로 이로울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5. 근본적으로 님의 주장속에는 군복무를 통해서 국민을 착취한다는 인식이 깔려있다는 점에서 타당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국방의 의무는 헌법적 의무이며, 국민의 생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이 국방의 의무를 지는 것은 국가가 해야할 의무를 대신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의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현재의 징집제도가 님에게는 불행한 일이지만 가장 비용면에서는 효율적이라는 점에 대한 광범위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URang 12-03-16 19:05
   
지적 감사합니다.
톰젤리 12-03-16 15:33
   
아놔.. 해군,공군도 빼주세요.. 왜 우린 모병제 안됩니까?
해군이 배를 몰줄알아서 해군입니까?가서 조낸 갈굼당하면서 배우는거지.징징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공군은 모르기에 패스 하지만 다르지 않을지도몰라욬
     
극악몽몽이 12-03-16 15:37
   
공군은 헬기,전투기,전폭기등등 비행기 몰라면..그 배움기간이 ㄷㄷㄷㄷ
비행기 수리하는 기술병과도 그 배움기간이 ㄷㄷㄷㄷ
특히 영어 모르면 고치지도 못하잖아요..기술서적이 다 영어일텐데..
투후 12-03-16 15:41
   
미국ROTC 처럼 대학생의 경우 8번 주어지는 방학기간을 모아 훈련을 하면, 1년 이상의 훈련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군복무기간이 1년정도인 나라는 지구상에 많이 존재하죠^^

특히나 우리나라 처럼 대학진학률이 80을 넘어 90을 향하는 나라에서는막대한 예산으로, 군장비를 대량 업그레이드 시킨후, 1년여 훈련된 20살 청년들을, 예비군 형식으로 편성을 하면 어쩌면 가능한 이야기 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해본, 군부의 마인드는, 사병을 휴대폰 배터리 정도로 밖에 보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돈을 좀 써서, 좋은 장비를 배치하면 일이 편해지는데, 그 대신 일을 고되게 하고 공짜에 가까운 사람을 배치하더군요^^

전우라는 군가를 들어보면, [한가치 담배도 나눠피우고~ 기쁜일 고된일 다함께 겪는~] 그런 가사가 나오지만 그런일은 군대에서는 벌어지지 않더군요^^

이미 훈련소에서 부터, 대령이상 빽이있는 이른바 [친군자]들이 훈련소에서 대충생활하고도, 우수한 성적(?)으로 편한 부대로 배치되는 꼴을 여럿 보았습니다^^

저도 편하다는 21세기에 군대를 다녀왔지만, 제가 있던 부대는 격오지에 있었는데,

지하수가 말라가는 조짐을 보이자, 제일먼저 취했던 행동은, 계급별 제한급수 였습니다

병장-이병 까지는, 씻지 말라는 거였는데, 약1개월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후유증으로 오른쪽 목더미에 약한증세의 피부병이 생기더군요^^

참고로, 하사들 숙소에서는, 매일 샤워하더군요^^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저는 전역 휴가를 30박31일을 받았습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했냐면, 약1년간 집에 못가면 저만큼 쌓이더군요^^

더욱, 어처구니 없던 상황은, 30박31일 휴가를 나간된 5일 후 아침에, 집으로 전화가 오더군요^^

상급부대에서 감사가 왔다고, 돌아와야 된다는^^

제가 돌아온후, 어이가 없어서, 두꺼운 군법책을 뒤져보았습니다

저의 사라진 26일의 휴가를 돈으로 라도 보상받을 길을 찾기 위함이었는데,

군법을 다뒤져본 결과, 사병은 연가보상의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하사정도만 되었어도, 1개월치 월급은 되는 돈을, 병장이란 이유로, 10원한닙 못받고, 돌아왔죠^^

그리고, 같은 의무복무이지만, 우리나라는 하사나 소위로 들어가면, 공무원 월급을 다주죠^^

그들도 의무복무이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차비정도만 줘도 문제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사병들은, 안줘도 된다고 하는 분들이, 똑같은 의무복무인 하사나 소위들은 꼬박꼬박 챙겨주더라구요^^

거기다고, 군가산점 폐지와, 여성ROTC .... 이런정책들 ^^

- 이건 근본적인, 우리나라의 부패문제, 권리-의무를 대하는 시민의식의 수준차이에서 출발한다고 봅니다.

좀 심하게 표현하자면, 우리나라는 사병들을 착취하자는 암묵적인 대국민 합의가 이루어진 나라라고 봅니다^^
 
살아생전에 우리나라가 그리될거란 기대는 접으시고^^ 잘 다녀오세요^^

참고로, 혹시 가정형편이 어려우시다면, 꼭 하사로 다녀오시고(병장제대하고, 학비때문에 알바하는 애들 많이 봤습니다. 휴학해서 알바하는 기간을 합치면, 돈받고 하사로 가는게 빠릅니다)
성적이 좀 되시면, 꼭 소위로 다녀오세요^^
     
URang 12-03-16 19:03
   
군경험담 그리고 조언 감사합니다 (--)(_)
안그래도 성적 유지해서 ROTC 지원 할 생각이었습니다. ^-^
버섯돌이 12-03-16 15:47
   
군복무를 통해서 국민을 착취하는건 맞는데요 -_-
크림 12-03-16 15:47
   
예비군으로 뭔가 커버해보시려는것 같은데....
예비군이 전쟁나면 똭! 하고 소집되는게 아닙니다.

지금 상황으로봤을때 전쟁이 일어난다는 가정하에 북한이 빼들수있는 카드는 기습뿐입니다.
북한이 어느날 기습했는데 전방부대는 그걸 죽어라고 막습니다.
후방에서는 예비군 소집하고 전쟁준비를 하죠.

즉 전방부대는 완편될때까지 시간을 버는겁니다.
지금군사력으로도 북한군을 몇분을 막네못막네하는데......

게다가 10만에서 해안선 지키는 부대도있겠고 이래저래 다 빼면... 전방에서 몇만이 북한군을 막을까요?
최종적으로 미군이 투입될때까지 버텨야하는데 절대못 버팁니다.
아마 순식간에 뚫려서 서울까지 쾌속전진할겁니다.
예비군은 소집은커녕 전쟁통보받기도전에 끝장나겠네요.

님이주장하신건 진짜 소환술같은거 없음 못해내는겁니다.
전쟁을 무슨 1~2년으로 보고계신것 같은데. 현대전은 그렇게 길게 안갑니다.

그리고 지금 10만 직업군인이라하셨는데...
이걸 유지하려면 지금보다 국방비는 더 들겠네요.
     
URang 12-03-16 19:00
   
저도 다시한번 생각해봤습니다.
가장 안정되고 맞으니까 전통적으로 지금까지 그래왔겠죠
피곤한디 12-03-16 15:48
   
일단 railgun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조금 더 제 생각을 보충하자면 한달뒤면 제대하면
훈련은 누가 가르치고 무기고나 탄약고 경계근무는 누가 하나요?
주요시설(레이더같은 주요장비) 관리는 또 누가 하나요?
이런 곳은 24시간 자리를 비워선 안되는 곳들입니다.
그 외에도 많은 병력이 필요합니다.
예로 운전병, 취사병, 전산병같은 사소한 보직인거 같지만 없어서는 안되는 병력이지요.
일부는 모병군이 한다고 쳐도 모병한 병력만으론 군유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오라 12-03-16 16:11
   
중국이 비슷한 시스템인데요.
이유는 인구가 남아돌기 때문이죠.

우리나라는 전쟁나면 곧 땅덩어리가 전장이 됩니다.
미국처럼 남의 땅에서 전쟁하는게 아니고요.
준비할 시간이 없다는 얘기이고
적이 침략해오면 상비군(현역)이 일단 막아줘야
국가를 전시체제로 변환할 수 있는 시간이 생깁니다.
상비군이 못막고 뚫려서 본진이 털리면 게임끝인거에요.

현실적으로 통일을 해도 현재 수준의 군병력 이상은 유지해야 중국을 견제할 수 있습니다.
중국과 군사적 동맹을 맺으면 그때는 가능하겠네요.
     
URang 12-03-16 20:04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81mOP 12-03-16 17:36
   
일단 정규병력 10만은 전방도 못지킨다고 봅니다. 일단 gop gp 에 있는 인원만 2만이 넘습니다.
그냥 경계병력으로만 말입니다. 나머지 8만이면 그것해야 사단 4개 여단 1개 나옵니다.
그걸로 전쟁초기 북한의 물량공세에 버틸 수 있다고 봅니까?
게다가 병과에 맞게 2달 바짝교육?
소총쏘는 소총병도 2개월해선 제대로 된 전투력이 안나옵니다.

혹시 훈련소만 나오면 완벽한 군인이라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훈련소는 그냥 사회물을 빼고 군이으로 바뀌는 과정일 뿐 전투력상승과는
큰 연관이 없습니다.
전투력은 자대 배치를 받고 일정 경험이 쌓일때 나오는 것이지 단기간에 나오진 않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비아냥 거린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도 말이 통하지 않기에 몇몇분이 그런걸 가지고 말씀하시나 본데
사실 예비역들입장에서는 허무맹랑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URang 12-03-16 18:21
   
그런사람 밑 댓글 포함 본문에서도 볼려고 하면 보일텐데요.
안대여 12-03-16 18:11
   
이 글 쓴 애 좀 그런거 같다.

 미필자이기에 이 딴 글 썼으면, 적어도 군대 가서 행정반 일이나 좀 해보라고 하고 싶다.

 예비군이 모이세요 하면 모이냐 ㅋ 행정반이 꼬박새서 일일이 찾아서 보내 보직정해줘, 할일 이 얼마나 많은데

 단 한마디로 된다고 생각하나 ㅡㅡ?
     
URang 12-03-16 18:44
   
좀 그런게 뭔데요?
멍청하니 어쩌니 하시더니 위에 제댓글보고 바로 수정인가요
패기넘치시더니 남시선에 우유부단하신분이네요
흑꼼 12-03-16 20:25
   
역사갤 가도 한 나라의 인구대비 정규군 수치로 잡는게 1%입니다.

이 정도가 경제적,안보적으로 가장 적당하다고 보는게 일반론이고

과거 우리 역사나 다른나라 역사를 비춰보더라도 지금의 다른나라를 보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섬나라는 좀 케이스가 다르겠지만

우리나라 지금 인구가 대략 5천만

그 중 1%면 50만이 적정선이겠네요.

통일되면 인구가 7천만 ~ 8천만

그럼 병력은 70만 ~80만으로 유지하는게 정답.

정규군 기본적인 수치가 후달리는데 전시에 급 모병해서 두달이라는 시간을

병과교육까지 시킨다...

6.25때까지는 통했을지 모르겠으나

지금 그렇게 했다가는 병과교육하다 나라 망하겠네요.
     
URang 12-03-16 20:34
   
전시에 급모병해서 교육시키는건 오독하신듯 하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그런데 질문이 있습니다.
세계 많은 국가가 적정 퍼센티지인 1%를 실제 운용하는지 궁금합니다.
          
흑꼼 12-03-16 21:32
   
오독한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이하 인구수와 총병력 대비 간단히 써보겠습니다.

인구/병력

미국: 3억1천4백만여명/ 150만여명

중국: 13억여명/ 228만 5천여명

일본: 1억2천6백만여명/ 24만여명(전범국이자 평화헌법 때문이지요)

대만: 2천 3백만명/ 29만여명

러시아: 1억3천8백만여명/ 120만여명

호주:2천2백만여명/ 5만7천여명 (섬나라라 주로 해공군 위주로 편성되어 있으며 호주 해공군은
                              전력은 막강하지요)

터키: 7천9백만여명/61만여명

뭐 일단 유럽은 안보상황이 동아시아 같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절하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프랑스나 영국 이런 나라들도 상비군을 인구대비 0.5% ~ 0.8% 정도선 웃도는 정도는 유지하고 있더군요.


출처

인구관련: https://www.cia.gov/library/publications/the-world-factbook/rankorder/2119rank.html

병력관련: http://zjatl456.blog.me/100132913969
               
URang 12-03-16 21:41
   
아,, 네 새로알았네요 터키도 상당히 많네요
프랑스나 여타 유럽국가는 징병으로 수십만병력을 운용하는지 만약에 아시면 부탁드릴께요..
정보 구하신다고 수고하셨네요 감사합니다 ^-^
                    
흑꼼 12-03-16 21:55
   
http://cafe.naver.com/nuke928.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46822&

제가 쓰는거 보다 여기 보시는게 더 나으실 듯..

영국, 프랑스는 대표적인 모병제 국가라고 알고 있고

특히 프랑스는 2001년인가 그때쯤에 모병제로 전환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영국의 인구는 6천 3백만여명 정도이며 총병력은 22만여명
(일본,호주 처럼 섬나라고 해공군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국가입니다)

프랑스 인구는 6천 5백만여명 정도이며 총병력은 36만여명

독일은 인구 8천만 정도에 총병력은 18만 정도(아무래도 전범국인 탓이 크겠지요. 작년에 모병제로 전환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다수 유럽국가는 모병제로 알고 있고

그리스,스페인,독일,영국,프랑스 등은 십만 이상의 상비군을 운용하고 있네요.
                         
URang 12-03-16 22:08
   
번거로우셨을텐데 감사합니다.

모병제로도 생각보다 많은 병력이 운용 가능하군요..
꽐라길 12-03-16 20:33
   
질문입니다.
현재 육군병력이 60만 정도 되지요.
이걸 어떤 방식으로 10만으로 줄인다는건가요?
     
URang 12-03-16 20:38
   
참고로 10만은 부족하단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제가 썼던 글에 의하면
10만명은 징집군이 아닌 모병군이 되겠네요
그리고 지금의 현역은 강화된 예비군으로 흡수되겠네요
꽐라길 12-03-16 21:07
   
그래서 어떤 방식으로 현 60만 병력을 10만으로 줄인다는건가요?
6개의 부대중 5개를 없앤다?
아니면 각 부대 병력을 1/6로 줄인다?

10만의 병력으로는 현재의 부대 운용에 비하면 완전히 절전모드로 바뀌어버리는 상황이 됩니다.
비상상황이 발생했을시 대응하기에는 여기저기 구멍이 뚫려버리는 셈이죠.
각 개인은 자신의 주특기를 가지고 할일이 정해져 있는데, 1/6로 줄어든 인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예비군에서 보충한다는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정규군과 예비군을 동일선상에 있는게 아니죠. 맡은 역할이 다릅니다.
전투시 결원으로 인하여 예비군에서 결원을 보충할 수는 있지만 처음부터 예비군을 정규군과 같은 선상에서 운용한다 생각하는건...;;
님이 말한 예비군의 상황이라면 보충병으로서 예비군은 가능해도 독자적인 전술이 가능한 병력은 될 수 없을겁니다.

다시 질문합니다.
60만의 병력을 어떤 방식으로 10만으로 줄이는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URang 12-03-16 21:12
   
만약 그대로 하자면
10만의 모병군은 주로 지휘 통신 레이더 등의 지휘계급 그리고 요충지 방어군으로 축소될듯
합니다.
          
꽐라길 12-03-16 21:26
   
그럼 정규군(모병 10만), 대한민국의 주력 육군병력이 주로 지휘 통신 레이더 등의 지휘계급 그리고 요충지 방어군으로 운영된다는 말인가요?
어찌 주력 병력이 전투 병과가 아닌 지휘 통신 레이더 등의 지휘계급 그리고 요충지 방어군 로 운영되어야 하나요?
그럼 부대 운영은 어찌합니까? 당장 외곽경계근무는 누가하고 장비 운용은 누가하고 훈련은 누가 하나요?

저 정규군 10만보다 더 정예화된 병력이 존재한다는 말인가요?
               
URang 12-03-16 21:34
   
음 그야 그런 전문성을 띤 병과는 특화된 직업군인이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또 요충지마다 효율적인 경계근무, 효율적인 방어도 직업군인이 낫겠죠

유사시 보충되는 삼백만 전투군인은 이들과 함께 작전수행하면 되겠네요.
                    
흑꼼 12-03-16 21:40
   
음..그래도 모병제는 하더라도 예비군 운용에 대해서는 찬성하시는 군요

저는 모병제를 반대하지만 만약 해야 한다면

정규군 50만 ~70만 수준에 예비군 300만 ~ 500만 정도 운용해야 한다고

보긴 하는데.
                         
URang 12-03-16 21:45
   
모병제+부분징병제의 전제는 당연히 군비증강과 더 신속하고 강력한 예비군을
요구하고 들어가는거죠.,
꽐라길 12-03-16 21:58
   
님의 말대로라면 특화된 직업군인이 모병된 정규군이잖아요.
이 병력이 총 10만이고 이 병력으로 님이 말한  지휘 통신 레이더 등의 지휘계급 그리고 요충지 방어군 등의 일을 모두 해야하는 겁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지금의 60만 육군병력이 하는 일을 이 10만의 병력으로 해내야한다는거죠.
그리고 자꾸 예비군(비정규군)을 정규군과 함께 작전 수행하면 된다고 하는데, 정규군과 비정규군을 같은 선상에서 같은 작전을 한다고 보면 안된다니까요. 비정규군은 정규군을 뒷받침해주는거지 동등하게 작전을 수행하는건 아니죠.
비정규군이 정규군과 같은 위치에서 작전을 해야하는 상황이 왔다면 정규군이 거의 전멸하다시피해서 어쩔 수 없이비정규군이 정규군의 임무를 수행해야할 상황에 떠 밀렸을때겠죠.

몇몇분들이 군대가보고 글쓰라는 말이 괜히나온게 아닙니다. 자세히는 몰라도 어느 정도 운용 흐름을 알 수 있어서 하는 얘기지요. 내가 쓴 글 중에도 오류는 있을겁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님이 써온 글도 보면 거의 탁상행정에 불과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이렇게 하면 되고 저렇게 하면 된다고 정의해버리고 그게 맞다고 우기는 격이니까요.


처음부터 님이 처음에 제기한 모병제 실시를 위한 예산 문제, 현재의 60만 육군병력을 10만으로 줄이는 문제...
이것을 해결하지도 못하면 이루어질 수 도 없는 것이죠.

다른분도 얘기했지만 님을 비난하려고 글을 쓰는건 아니고 현실을 알고 있으라는 것뿐입니다.

군대 잘 다녀오길 바랍니다
     
URang 12-03-16 22:14
   
탁상행정일수 있겠군요. ^^
근데 사람이 겪어봄으로써 알아 나가는 부분도 있지만 꼭 경험하지 않아도 생각은 할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우기기만 한거 아니고요
그래서 많은사람이 10만이 부족하다 느낀다 앞서 말씀 드렸고요.
말씀이 취조하시는 어조라 기분이 이상하네요.

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군대는..뭐 좀더 대학생활 후에 육군 부사관으로 가려고요.
그때되면 잘 다녀오겠습니다 ^^
holeheart 12-03-17 22:49
   
ㅎㅎ 상관없는 얘기지만 이런 진지하게 토론하는 분위기 좋네요. 많은 사람들이 이게 정답이다고 말하지만 여러가지 다른 의견이 있을수도 있는거니깐요.. 너무 자기주장만 내세우지말고 남의 예기도 듣고 존중하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서울뺀질이 12-03-18 09:48
   
2달 훈련 시키면  한국전쟁때 처럼  걍 총알받이 만든 거 외에는 아무 의미 없습니다.  태극기 휘날리며 봣겟지만 거기서  강제 집징해서 기차에 태워서 훈련 시키셔 전방으로 보내죠.  그거하고 차이 없어여.
플리터 12-03-20 23:57
   
지난번에 쓰셨던 글에는 모병군인을 몇명뽑는다고 써놓지 않으셨는데 오늘은 10만명이라고 써놓으셨네요 10만명의 직업군인이면 월급100만원으로 잡는다고 해도 월10만원의 60만명 징집병을 운용하는거보다 비용이 거의 40%더 들어가는군요 그럼 일본급의 첨단무기는 없어지는데다 국방비 지출이 40%증가 되는군요;;;;
그리고 2달훈련받는 400만 예비군은 무슨 비용으로 운용되죠? 그들이 기간병들처럼 싸우려면 최소한 개인장구류 정도는구비해야할텐데 그리고 두달훈련받는동안도 인건비가 나가야 할거 아닙니까 뭐 백번양보해서 그냥 400만의 기간병 뺨치는 예비군이 운용된다고 칩시다 예비군은 말입니다 민간인입니다 군대를 안가셔서 민간인과 군인의 개념이모호하시겠지요 군인은 이동의 자유가 없습니다 휴가가 아닌이상 직업군인이라도 위수지역이라고 해서 항상 있어야할곳에 상주하고 있어야죠  그러나 예비군은 그렇지 않습니다 국내든 해외든 어디든지 가있을수가 있죠 예를들어 북한군이 추석이나 설명절에 맞춰 쳐들어오면 어쩌실겁니까 국민의 30-40%가 타지에 있거나 길위에 있을텐데
어떠한 주장을 펴시려면 그에 맞는 타당성과 현상황을 고려한 변수등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하여야되는데 제가보기에도 님의 주장은 위에 꽐라길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그냥 우기기격이라는게 딱맞는표현일듯합니다
쌀밥 12-03-24 18:49
   
현역군인을 예비군으로 돌리는 것 외에 별 차이가 없네요

예비군은 말 그대로 예비의 성격이 강해서 유사사태시 제대로 된 대처를 하기 힘듭니다

한국이 유럽국가들 처럼 집단보안체재면 상관이 없겠지만........... 주변 군비대국들이 있는 한 불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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